[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계기 외국인 환영 대국민 캠페인을 위한 슬로건 투표를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최근 K컬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국민 모두가 환영하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홍보 전문가 및 대학생 기자단의 의견을 반영하고, 적합성과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최종 후보안 4개를 추렸다. △나는 당신의 K-여행메이트 △이제는 우리가 K-컬처가이드 △K-들썩하게 K-감동하게, 한국방문의 해 △K-컬처를 이어가는 힘, 바로 우리 등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메시지 1개를 최종 선정한다. 국민 누구나 문체부와 위원회 누리집,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벤트 페이지에서 PC와 모바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초 발표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20 07:35:3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퇴원 후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 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세계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민국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입원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퇴원 후 곧장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사저로 향했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지난 28일 0시를 기점으로 사면·복권된 후 검찰 측으로부터 사면장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뇌물 및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 2018년 3월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후 올해 6월 건강 악화로 형 집행 정지 결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동부구치소 수감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사면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귀가 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서 심심하고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지난 5년 동안 젊은 층을 포함한 많은 분이 성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단 말씀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우리 국민들이 많이 힘들었다"며 "지난 3년 간 코로나로 인해 국민과 기업가 등 모두가 어려움을 겪었다. 크게 위로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공의로운 자유 민주주의국가로서 다시 경제 번영을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특히 서민층이 일자리를 얻고 복지가 강화되는 나라가 되도록 힘을 모야한다"며 "저는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면 결정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12-30 15:01:0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퇴원 후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저 도착 후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택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사저 도착 후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도 모일 것으로 예측된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지난 28일 0시를 기점으로 사면·복권된 후 검찰 측으로부터 사면장을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뇌물 및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 2018년 3월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후 올해 6월 건강 악화로 형 집행 정지 결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동부구치소 수감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사면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지난 3월 사면 및 복권 후 취재진 앞에서 대국민 인사를 전한 후 사저에 도착해 대국민 메시지를 직접 발표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권성동 의원 등 보수 진영 인사들도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수와 국민 통합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사면·복권에 대한 생각과 윤석열 정부를 언급하며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12-30 10:39:4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30일 퇴원해 자택으로 돌아간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입원 치료를 받아온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뒤 논현동 자택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은 자택 도착 후 직접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나 현 정부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이 전 대통령은 뇌물·횡령 등의 혐의로 2018년 3월 수감된 이후 지난 28일 0시를 기해 사면·복권됐고, 잔여 형기 14년과 벌금 82억 원이 면제됐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2-12-30 07:57:03[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년 국정운영을 마무리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거둔 성과를 내세우며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차기 윤석열 정부에서도 축적된 국정 성과를 바탕으로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어나가길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9일 퇴임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부러움을 받는, 그야말로 위대한 국민의 나라"라며 "우리 모두 위대한 국민으로서 높아진 우리의 국격에 당당하게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5년을 위기 극복의 시간으로 규정하면서, 이를 극복해 온 성과를 자평했다. 문재인 정부를 괴롭혔던 코로나19와 일본 수출규제가 대표적 사례다. 문 대통령은 "지난 5년은 국민과 함께 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연속되는 국가적 위기를 헤쳐온 시기였다"며 "힘들었지만 대한민국은 더 큰 도약을 이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임기 내 공을 들였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결실을 얻지 못 한 채 윤석열 정부에 과제를 물려준 것에 대한 아쉬움도 묻어났다. 문 대통령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것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한 탓만은 아니었다. 한편으로 우리의 의지만으로 넘기 힘든 장벽이 있었다"며 "남북 간에 대화 재개와 함께 비핵화와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의 시작이 된 촛불정신을 국정운영 과정에 오롯이 반영하지 못해 5년 만에 정권을 넘겨 준 성찰도 엿보였다. 문 대통령은 "나라다운 나라를 요구한 촛불광장의 열망에 우리 정부가 얼마나 부응했는지 숙연한 마음이 된다"며 "그러나 우리 정부가 다 이루지 못했더라도, 나라다운 나라를 향한 국민의 열망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정부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다음 정부에서도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한다. 이전 정부들의 축적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더 국력이 커지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한다"며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거 과정에서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성공의 길로 더욱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2-05-09 15:09:34[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사면 후 처음으로 대구 사저에 도착해 오후 12시17분께부터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자 평일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10%대를 훌쩍 넘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 메시지는 KBS1, 채널A, YTN 등을 통해 생중계 방송됐는데 TNMS에 따르면 이들 채널들의 생중계 시청률 합은 12.7%를 기록했다. 이는 한 주전 이들 채널들의 동시간대 가구 시청률 9.1% 보다 3.6%p 상승한 수치로 국민들의 박 전 대통령 대국민 메시지에 대한 관심을 엿 볼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25 08:27:04[파이낸셜뉴스] 사면 이후 입원 치료를 받아 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는 24일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된 사저로 입주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하는 날 병원과 달성군 사저 앞에서 각각 한 번씩 인사말을 할 것으로 알려져, 그 안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메시지가 담길 지 관심이 쏠린다. 22일 박 전 대통령의 대리인 유영하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대구 달성군 사저로 입주할 계획이다. 박 전 대통령은 병원 1층에서 취재진 앞에서 간단한 인사말을 하고 사저로 들어가면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작년 11월 22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통원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상당히 회복해 의료진의 퇴원 권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5일 병원 인근 투표소를 찾아 사전 투표를 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정치적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측된다. 무엇보다 박 전 대통령이 본인을 수사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언급을 할지 이목이 쏠린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2월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수사는 공직자로서 제 직분에 의한 일이었다 하더라도, 정치적·정서적으로는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인간적으로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이 대구를 찾아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최근 가석방된 측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 친박 인사들의 방문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31일 국정 농단으로 구속됐다. 수감 중이던 그는 지난해 11월 건강 악화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12월24일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특별사면이 결정됐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유 변호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께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12월 31일 0시 법무부로부터 사면증을 교부받고 석방됐다. 박 전 대통령이 머물게 될 사저는 지난달 유 변호사 측이 박 전 대통령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대지 면적 1676㎡에 전체 면적은 710㎡에 이른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된 이 건물은 지난 2016년 2월 준공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전입 신고를 마쳤으며, 이후 여러 차례에 걸쳐 사저에 이삿짐을 옮기는 등 입주 준비 작업을 사실상 끝마친 상태다. 박 전 대통령의 퇴원을 앞두고 전국에서 몰려드는 방문객들로 사저는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 등 관계 기관은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입주에 대비해 주변 경비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3-23 08:05:08[파이낸셜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보이지 않는다. 그는 트위터 등 SNS와 영상메신저로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군이나 국민앞에서 그의 모습은 사라졌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SNS 왓츠앱을 통해 성명을 내고 있다. 오늘 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러시아와의 외교관계 단교를 선언하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우크라이나 방어에 함께할 시민들에게 무기를 나눠주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코미디언 출신인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015년 드라마에서 청렴한 대통령을 연기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어 정치에 발을 들였다. 지난 2019년 대선 결선투표에서 73%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러나 정부의 주요요직에 자신의 측근을 앉히면서 그의 능력에 의문이 가기 시작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각자 침착해야 한다"며 "가능하면 집에 있으라"고 주문했다. 러시아군이 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 현장인 체르노빌을 점령했어도 그는 이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자국민들에게 알렸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왓츠앱을 통해 성명을 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유엔헌장 51조에 따라 자위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상황은 결국 통제될 것이고, 우리 방위군 중 피해 상황은 아직 없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군 사령부도 트위터를 통해 주요 정보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이런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에는 비교적 안전한 서부 지역으로 피란하기 위한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들은 생필품을 가득 넣은 백팩을 짊어지고 캐리어를 끌며 열차에 올라탔고, 자가용을 이용한 피란 행렬도 시작되면서 키예프를 빠져나가는 도로도 주차장을 방불케 할 만큼 밀리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2-25 07:09:33[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직접 육성으로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는 31일 연합뉴스에 "박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퇴원하실 때 직접 육성으로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적 메시지가 포함될지 등에 대해서는 "내용은 제가 알 수 없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적어도 2월 2일까지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예상 시점에 대해 "(2월 초보다) 더 늦어지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퇴원 이후 박 전 대통령이 머물 곳을 알아보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지역도 말씀하신 적이 있고 어느 정도 얘기하신 게 있는데 지금 공개하긴 어렵지만 나름대로 몇 군데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12-31 21:37:16[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과 관련해 "정부는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들도 정부를 믿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중국 여행객이나 방문 귀국자의 수가 많기 때문에 정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도 질병관리본부장과 국립중앙의료원장에게 전화해 격려와 당부말씀을 드렸다"며 "정부가 지자체들과 함께 모든 단위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필요한 조치에 대해 과도한 불안을 갖지 마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1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이 환자는 한국 국적의 54세 남성으로 중국 우한시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일시 귀국했으며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고 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그러다 지난 22일부터 열감,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했으며 25일 간헐적으로 기침과 가래증상이 발생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신고번호인 1339를 통해 신고했다. 이후 관할 보건소에서는 1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역학조사관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했으며 같은날 곧바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경기 명지병원으로 격리 후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가 입국 후 증상이 발생하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행동수칙에 따라 1339로 신고하고, 연계된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격리조치 됐다"고 전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20-01-26 12:5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