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2024년 3차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 동의 의결 이행 결과를 점검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스테디셀러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필요한 프로모션, 영업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대리점과 회사가 함께 방안을 논의했다. 채원일 전국 대리점협의회장은 "회사와 함께 대리점 운영과 판매 활성화 등에 필요한 다양한 안건을 소통하고 있다"며 "대리점들의 의견을 회사에 잘 전달하고 보다 나은 영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언 사장은 "꾸준한 상생 경영은 물론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점주들과 지속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리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3년 남양유업이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대리점 상생회의는 대리점주와 회사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30 15:53:17[파이낸셜뉴스] 고객이 맡긴 휴대전화를 이용해 거액의 돈을 무단으로 인출한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4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산 연제구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80대 손님 B씨의 휴대전화에 있는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9차례에 걸쳐 1000만원 가량을 자신의 계좌 등으로 몰래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새 휴대전화를 구매한 B씨에게 기존 휴대전화에 있던 자료를 새 휴대전화로 옮겨줄테니 맡기고 가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휴대전화를 돌려받기 위해 대리점을 방문했다가 돈이 인출된 사실을 알고 가족들에게 알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자신의 범행을 B씨에게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A씨가 B씨의 은행 애플리케이션에 어떻게 접속했는지 등을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도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16 09:19:30[파이낸셜뉴스]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일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 손님들로부터 3410만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1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 류봉근 부장판사는 사기 등으로 기소된 A씨(32)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충남 아산시 온천동 소재 한 통신사 대리점에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12월 23일 대리점을 방문한 손님 B씨에게 “휴대전화를 점검해주겠다”며 카카오톡에 접속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자신에게 선물했다. A씨는 이러한 방식으로 지난 1월 28일까지 피해자 41명에게 총 174회에 걸쳐 3410만원을 가로챘다. 재판부는 “고객들의 신뢰를 악용해 다수의 피해자들로부터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뒤 반복해 소액결제를 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들과 합의하거나 피해자들이 입은 피해를 일부라도 회복해 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면 피고인이 과거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을 받지 않은 점, 피고인의 가족들이 선처를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13 06:15:13[파이낸셜뉴스]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2024년 상반기 우수 파트너(대리점) 6곳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400여 개 대리점을 통해 전국 가맹점 매장에 토스 단말기를 유통하고 있다. 토스플레이스의 가맹점 수는 탄탄한 대리점 유통망에 힘입어 단말기 출시 1년 6개월 만에 5만5000개를 돌파했다. 결제 단말기 시장에서 유례가 없는 빠른 속도다. 신규 가맹점 모집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5%에 달한다. 토스플레이스 우수 파트너는 가맹점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실천한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해 8월 처음 도입했으며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시행하고 있다. 이번이 3회째다. 우수 파트너 선정 기준은 올해부터 대폭 강화했다. 판매 실적 뿐 아니라 서비스 이해도와 가맹점 관리 실태 점검 결과까지 반영했다. 단순히 판매만 많이 하는 대리점이 아닌, 가맹점이 토스 단말기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이끄는 대리점을 선정해 가맹점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상반기 우수 파트너로 선정된 대리점은 넷페이, 드림솔루션, 신신엠앤씨, 아이샵케어, 에스엘홀딩스, 한국카드시스템 등 6곳이다. 이 중 신신엠앤씨, 아이샵케어, 한국카드시스템은 3회 연속으로 우수 파트너에 선정됐다. 토스플레이스는 이들 대리점에 상패를 수여하고 가맹점 영업에 필요한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우수한 단말기와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대리점과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단말기 구매·설치·사용 과정에 대한 가맹점주 설문조사 결과를 대리점 전용 홈페이지 ‘토스플레이스 파트너스’를 통해 모든 대리점에 투명하게 공유해 가맹점의 서비스 이용 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9 10:41:15[파이낸셜뉴스] #. 경기도 부천에서 배달대행 업체 만나플러스 지사(대리점)를 운영하는 정채명씨(45)는 지난 6월부터 배달기사가 받아야 할 배달비를 대출을 받아 지급했다. 배달기사는 하루 100만원씩 출금이 가능했지만 지난 5월부터 지급 불능 상태가 발생하다가 6월부터 30만원, 10만원으로 출금 가능액이 쪼그라들었다. 결국 정씨는 본사 대신 지급한 배달비와 지사 수수료 등 1억8000만원을 떠안은 채 다른 배달대행 업체로 회사를 옮겨야 했다. 배달대행업체인 만나플러스가 배달기사에게 지급해야 할 배달비 정산을 하지 못하면서 배달기사와 대리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티메프)'가 야기한 대금 미정산 사태가 배달업계에서도 현실화하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만나플러스는 지난 6월 중순부터 배달기사와 지사의 대금 출금을 막고 있다. 만나플러스 소속 배달기사와 지사는 하루 한 시간 동안 각각 100만원, 1000만원씩 출금이 가능했다. 식당 등 배달을 요청하는 가맹점이 지급한 배달비는 건당 지사 수수료 200~400원을 제외하고 배달기사에게 지급되는 구조다. 대신 지사는 건당 88원씩 프로그램 사용료를 낸다. 4년쨰 배달대행 대리점을 운영하는 정씨는 만나플러스 정산이 막히자 지난 9일부터 다른 배달대행 업체인 생각대로로 옮겨가는 결정을 했다. 대신 만나플러스로부터 받지 못한 지사 수수료와 배달기사 배달비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식당 등이 미리 예치해둔 배달비 6000여만원도 정씨가 새로운 업체에 대신 충전해줬다. 정씨는 "배달비를 받지 못하면 배달기사가 떠나기 때문에 대출로 배달비를 주고 지사를 유지했다"며 "배달기사 수는 80명에서 25명까지 줄었다"고 토로했다. 피해 대리점들은 배달기사가 받아야 할 배달비뿐 아니라 가맹점 부가세 등 각종 비용을 떠안았다고 했다. 비용을 부담할 수 없는 영세 업체의 경우 상당수가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는 실정이다. 관련해 정씨는 "식당에서 부담하는 배달비에 붙는 10% 부가세를 배달대행 프로그램으로 내는 경우가 많다"며 "부가세마저 처리가 안되고 있어 부가세까지 지급했다"고 했다. 현재 만나플러스 대리점이 회사를 옮기면서 식당들이 미리 입금한 배달비 역시 묶여 있는 상태다. 서울에서 배달전문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배달 대리점이 회사를 옮기면서 같이 옮겼는데 만나플러스에 미리 100만원 정도 입금해둔 돈은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나플러스로부터 돈을 받지 못한 대리점과 가맹점 등이 받지 못한 돈은 85억원에서 13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조만간 단체소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은 비대위원장은 "더 이상 영업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러 대리점 대부분이 회사를 옮겼다. 하지만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대부분 수억원의 돈이 묶여 있다. 티메프 사태가 다른 업종에서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나서서 플랫폼 업체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제도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8-21 15:45:49[파이낸셜뉴스] 한국보험대리점협회(이하 협회)이 지넥슨과 협회 IT 고도화와 법인보험대리점(GA) 업무지원 플랫폼을 통한 보험산업의 혁신 및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지넥슨의 통합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토대로 협회의 업무 효율성을 체계적으로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GA가 보험판매전문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협회는 회원사와의 접점을 강화, 차별화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 개발되는 시스템은 회원사 정보를 통합운영시스템으로 관리함에 따라 데이터의 정확성, 신뢰성,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보 기반이 구축된다. 협회는 정보자산화를 위한 데이터를 콘텐츠화해 회원사에 공급함으로써 경영공시, 실적지표 등 관련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관리해 다양한 그래픽화가 가능해지고 보고서 작성이 쉽게 도식화되며 신속한 경영의사 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용태 회장은 "금융 솔루션과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을 가진 지넥슨과의 협력을 통해 보험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회원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18 15:18:01한국보험대리점협회 관련 직원들이 지난 16일 송인규 고려대 교수에게 3주간 총 7회에 걸쳐 생성형 인공지능(AI) 온라인교육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제공
2024-07-17 12:26:37[파이낸셜뉴스] 올여름 편의점, 은행지점에 이어 통신사대리점에서도 폭염을 피해 휴식을 할 수 있게 된다. 시민 발길이 닿기 쉬운 공공시설 등 생활권 곳곳에 3100여 곳의 폭염 대피 시설도 운영 중이다. 쪽방촌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해 씻고 잠도 잘 수 있는 야간쉼터도 마련했다. 서울시는 올여름 강력한 무더위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시설 내 공간을 활용한 기후동행쉼터를 505곳으로 확대하는 등 생활권 곳곳에 자리한 총 3116곳의 서울형 폭염대피시설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기후동행쉼터는 CU·GS25 편의점 58곳, 신한은행지점 197곳에 이어 KT대리점 250곳을 추가했다. 7월 19일 기준 505곳으로 늘린다. 신규로 참여하는 KT대리점은 66㎡(20평) 규모에, 상담창구 외 시민들을 위한 유휴 테이블을 갖춘 곳들이다.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하고 무선인터넷(와이파이)과 충전시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 가능한 KT 대리점에는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인증스티커를 7월 중 부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이현석 KT커스터머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기후동행쉼터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KT 측이 먼저 서울시에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 중인 폭염대피시설은 9개 유형 3116곳이다. 이용대상에 따라 ‘전 시민 개방시설’과 ‘재난약자 보호시설’로 구분된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곳은 △무더위쉼터(주민센터 등) 2121곳 △기후동행쉼터(민간시설) 505곳 △쿨한도서관(시·구립도서관) 179곳 △지하철 역사 내 쉼터 90곳으로 4개 유형 총 2895곳이다. 재난약자보호시설은 △안전숙소(호텔,모텔 등) 106곳 △노숙인무더위쉼터 11곳 △쪽방상담소 무더위쉼터 7곳 △동행목욕탕 6곳 △장애인폭염대피소 91곳으로 총 5개 유형 221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서울형 폭염대피시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고 시민들이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쪽방주민이나 혼자 정보를 찾기 힘든 어르신 등을 위해 동주민센터나 관계기관에서 직접 찾아가 안내한다. 동주민센터나 120다산콜로 전화해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시민이 이용 가능한 폭염대피시설은 서울안전누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는 올여름 기록적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며 “생활권내 폭염대피시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민간협력도 늘려가는 한편 쉼터운영기관 및 기업들도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10 13:21:19KCC가 젊은 도료 대리점 대표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8일 KCC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전북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4 KCC 건축도료 아카데미, 예비 경영주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워크숍은 KCC가 20~40대 도료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다양한 강연과 교육을 진행하고 본사 관계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KCC는 올해 25명 예비·신규 대표를 초청해 대리점을 운영하기 위한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자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내외부 강사 교육과 함께, 제품이 생산되고 대리점까지 도달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주 2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 취향과 개성이 다양해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신제품, 신규 시스템을 대리점 대표들이 직접 체험했다. 교육 이수와 공장 견학 등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함께 워크숍에 참석한 대표들과 KCC 관계자들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함성수 KCC 도료사업부 상무는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경영 리더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느끼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라며 "지속적으로 젊은 대리점 대표들과 소통하며 회사와 대리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2024-07-08 18:11:35[파이낸셜뉴스] KCC가 젊은 도료 대리점 대표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8일 KCC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전북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4 KCC 건축도료 아카데미, 예비 경영주 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워크숍은 KCC가 20~40대 도료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다양한 강연과 교육을 진행하고 본사 관계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KCC는 올해 25명 예비·신규 대표를 초청해 대리점을 운영하기 위한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자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내외부 강사 교육과 함께, 제품이 생산되고 대리점까지 도달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주 2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 취향과 개성이 다양해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신제품, 신규 시스템을 대리점 대표들이 직접 체험했다. 교육 이수와 공장 견학 등을 통한 전문성 강화와 함께 워크숍에 참석한 대표들과 KCC 관계자들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KCC는 이번 워크숍 외에도 지난해 '동상동몽', 올해 '동고동락 세미나' 등 전국 건축도료 대리점과 상생 세미나를 이어가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워크숍과 상생 세미나를 정례화해 대리점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연령대 대표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대리점과 본사가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함성수 KCC 도료사업부 상무는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경영 리더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느끼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라며 "지속적으로 젊은 대리점 대표들과 소통하며 회사와 대리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08 09: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