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지난 1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상신 대표이사( 사진)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대흥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했다. 이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을 역임한 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진흥기업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DL건설 관계자는 “건설업 전반의 위기 속에서 이번 대표이사 신규 선임으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새로운 성장가능성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02 09:19:42[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중견건설업체 ㈜신태양건설이 서울시에서 공급, 지원하는 청년주택사업을 첫 수주하는데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신태양건설은 서울 교통요지로 통하는 시흥대로변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조감도)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의 교통요지인 시흥대로변 영등포구 대림동 986-4일대에 건립된다. 서울 지하철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출구와 가까운 곳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이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 수요가 많은 지하철 역세권에 공공·민간임대 주택을 공급, 청년층 주거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울시가 공급·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태양건설이 수주해 시공하는 이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4층에서 지상 25층, 연면적 약 4만4852㎡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597가구(공공임대 254가구·민간임대 343가구)의 공동주택과 최상층에 커뮤니티시설이 자리하고 근린생활 시설도 건립된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 금액은 937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약 3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태양건설은 무차입 경영과 한국평가데이터(KoDATA)로부터 신용등급 A+로 평가받은 견실한 건설업체다. 신태양건설 관계자는 "이번 역세권 청년주택 수주는 공공성을 갖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청년 주거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서울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노출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수도권에 본격 진출,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택건설 경쟁력을 바탕으로 청년주택과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등 수주 채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태양건설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의 1 일대에 총 2523세대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아파트 대단지를 건립 중이다.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고품격 브랜드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은 지난해 1단지 1368세대를 완판한 데 이어 2단지 1155세대 분양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상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아파트 2단지는 총 9개동, 지하 2층~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294세대 △59B㎡ 100세대 △59B-1㎡ 1세대 △84A㎡ 538세대 △84B㎡ 222세대다.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1, 2단지가 완성되면 전생활이 보장되는 총 2500세대가 넘는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대단지로 면모를 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0-27 08:55:25[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1일 대림건설에 대해 장기적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 상향 조정했다. 박형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몇 년 동안의 꾸준한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림건설의 순이익과 보유 현금의 증가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나면서 기업가치는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2541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유 순현금은 지난해 4498억원에서 올해 6066억으로 증가하면서 현재 시가총액의 80% 이상을 순현금이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4000~5000세대 수준에 머물렀던 신규 분양물량은 올해 8956 세대로 급증이 예상된다. 지난해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대림건설의 도급 순위가 크게 상승했으며, 대형 개발 사업 및 도시정비사업을 단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도시정비 수주는 2019년 3199억원에서 2020년 6023억원, 건축 수주는 2019년 2255억원에서 2020년 5324억으로 증가했다. 연간 4000세대 수준의 분양을 기준으로 지난해 수준의 영업이익과 현금흐름을 확보 가능하며 올해 분양물량이 계획대로 증가할 경우 2022년 이후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중소형 건설업체의 경우에도 주택 브랜드 경쟁력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수도권과 지방까지 재건축·재개발 사업 확대 방향을 감안하면 E-편한세상이라는 확고한 브랜드와 독보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실적과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4-01 07:30:51[파이낸셜뉴스] 대림건설이 DL건설로 사명을 변경했다. DL건설은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정관 변경(안) 및 재무제표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DL그룹이 지주사로 출범하면서 그룹 CI 개편에 따라 DL건설로 변경했다. 현재 지주회사인 DL홀딩스를 비롯해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석유화학사인 DL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 사명에 모두 'DL'을 표기하고 있다. 조남창 대표이사는 이날 올해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개발의 종합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기 위해 디벨로퍼로의 사업구조 전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 다양화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디벨로퍼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위해 12월 1일부터 개발사업실을 신설, 토지확보에서부터 분양에 이르기까지 개발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 중 물류사업 시장점유율 25% 달성과 3조원의 수주 계획 중 1조1000억원을 개발사업에서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DL건설은 지난해 7월1일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을 통해 탄생한 회사다. 2020년 DL건설의 매출액은 2019년 대비 35.5% 증가한 1조7346억원,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2034억원이다. 이 중 매출액은 고려개발 상반기 실적이 제외된 수치로 고려개발 상반기 매출액까지 포함하면 약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DL건설은 지난해 출범 5개월만에 정비사업 1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정비사업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 앞으로 경기도와 지방 중대형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여 도시정비 톱 7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주택, 도시정비, 물류, 호텔 등의 수주를 적극 추진하고, 수주 다변화를 위한 디벨로퍼 역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3-26 10:28:56[파이낸셜뉴스]대림건설은 평택화양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부터 1382억원 규모의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건을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대림건설 매출액의 10.79%에 해당한다. 이번 도시개발 부지조성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452번지 일대의 279만2158㎡ (84만4628평) 부지에 조성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이다. 회사 측은 “대출약정서를 체결하지 못할 경우에는 계약은 별도의 통지없이 자동해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0-12-30 13:19:33[파이낸셜뉴스] 대림건설은 조달청으로부터 744억4063만원 규모의 옥동-농소 1 도로 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5.82% 규모다. 이에 앞서 코크렙안양 주식회사로부터 1047억2000만원 규모의 안양물류센터재건축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도 별도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8.18% 규모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12-28 17:38:27[파이낸셜뉴스] GS건설과 대림산업이 경기도 가평에서 아파트 분양 경쟁을 펼친다. 가평은 그간 10대 건설사가 아파트 분양을 했던 적이 전무했다. 더욱이 수도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2021년 1월 경기도 가평역 인근에서 GS건설의 '자이'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분양대결을 펼친다. 10대 건설사가 단 한번도 분양한 적 없는 지역에 규제 무풍지대로 분양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GS건설 '다양한 수요층' vs. 대림산업 '중소형 겨냥' 단지규모는 GS건설의 '가평자이'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보다 크다. 가평자이는 지하3층~지상29층, 6개동 5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 수는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와 펜트하우스 △135㎡ 8가구 △199㎡ 2가구 등으로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했다. 반면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지하3층~최고27층, 4개동 472가구다.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위주로 전용면적 △59㎡ 98가구 △74㎡ 179가구 △84㎡ 195가구로 구성된다. ■우수입지 공유 속 장점 차별화 두 단지 모두 가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가평역에서 ITX청춘을 타면 서울 상봉역까지 약 38분 거리이고, 청량리역까지는 40분 대 거리다. 현재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 C노선, 도시철도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도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간접 수혜도 누릴 수 있다. 다만 단지별 장점은 차별화됐다. GS건설의 가평자이는 북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가평역이 더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좋다. 반면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초·중학교가 가까워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평 첫 메이저브랜드에 시장 후끈 가평 일대와 주변지역 수요자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가평에는 그 동안 메이저 브랜드(10대 건설사) 아파트가 공급된 적은 없었다. 최근 5년 내 아파트 공급도 1000가구가 채 되지 않는다. 공급이 뜸했던 지역에 연 초부터 1군 브랜드 그것도 국내 아파트 브랜드를 대표하는 자이와 e편한세상이 분양대결 양상을 펼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인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되고, 전매제한 기간이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가평자이와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서로 인접해 있어서 수요가 분산되기 보다는 가평과 주변지역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가능성이 높다" 며 "가평은 그 동안 분양물량이 많지 않았던 곳인데 두 아파트의 분양결과에 따라 비규제지역인 가평을 눈여겨 볼 건설사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12-18 08:03:33대림산업이 건설현장의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드론 선생님'을 영입했다. 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최근 영입한 드론 전문가는 드론 조종 뿐 아니라 교육까지 가능한 교관 자격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전국 현장을 방문해 드론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드론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공사의 기본인 측량작업에는 건축, 토목, 플랜트 현장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드론은 사람들이 직접 확인하기 힘든 곳을 촬영해 시공품질을 확인하거나 하자를 발견할 수 있다.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촬영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대림산업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설계에 건설정보모델링(BIM)을 적용하고, 현장 측량에서는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하는 포토그래메트리 기술도 활용하고 있다. 이 기술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드론 조작이 필수적이다. 박정운 대림산업 기술기획팀 차장은 "올해 초부터 기술지원을 통해 모든 현장에서 드론 기술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 인공지능 자율비행을 통해 획기적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2020-12-07 17:44:20[파이낸셜뉴스] 대림산업이 건설현장의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드론 선생님’을 영입했다. 7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최근 영입한 드론 전문가는 드론 조종 뿐 아니라 교육까지 가능한 교관 자격을 함께 보유하고 있어, 전국 현장을 방문해 드론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드론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공사의 기본인 측량작업에는 건축, 토목, 플랜트 현장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드론은 사람들이 직접 확인하기 힘든 곳을 촬영해 시공품질을 확인하거나 하자를 발견할 수 있다.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촬영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대림산업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설계에 건설정보모델링(BIM)을 적용하고, 현장 측량에서는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하는 포토그래메트리 기술도 활용하고 있다. 이 기술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드론 조작이 필수적이다. 박정운 대림산업 기술기획팀 차장은 “올해 초부터 기술지원을 통해 모든 현장에서 드론 기술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 인공지능 자율비행을 통해 획기적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20-12-07 12:36:46대림산업과 SK건설은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터키 차나칼레대교'에 캣 워크(Cat walk) 설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캣 워크 작업은 지난 6월 세계 최고 높이의 철골 주탑 건설을 완료 후 약 5개월 만에 진행하는 시공 과정이다. 캣 워크는 현수교의 주케이블을 시공하는 작업자들의 작업 발판이 되는 임시 시설물이다. 고양이가 협소한 공간을 조심스럽게 다니는 모습을 묘사한 용어로 공연장이나 TV 스튜디오 천장에 만들어진 좁은 통로를 뜻하기도 한다. 현수교는 주탑과 주탑을 케이블로 연결하고 케이블에서 수직으로 늘어뜨린 강선에 상판을 매다는 방식의 교량으로 해상 특수교량 분야 가운데 시공 및 설계 기술 난도가 가장 높은 분야다. 특히, 케이블 설치 작업은 현수교 시공 과정 중 가장 핵심적인 공정이다. 바다 위 공중에서 진행돼 시공이 어렵기 때문에 케이블이 설치되면서 모양과 하중이 실시간으로 바뀌는 공학적 분석과 세심한 공정관리가 필수다. 이 때 캣 워크는 작업자들이 약 1년 동안 진행되는 케이블 설치 작업을 위한 작업공간이 된다. 강철 케이블과 격자무늬의 철망, 목재 등으로 만들어진 출렁다리는 가장 낮은 곳의 높이가 바다 위 약 90m이며, 최고 높이는 318m에 이른다. 캣 워크 설치는 오는 12월 최종 완료될 계획이다. 이후 케이블 설치 작업에 곧바로 돌입하게 된다. 차나칼레 프로젝트는 세계 최장인 3.6㎞의 현수교와 85㎞ 길이의 연결도로를 건설한 후 운영하고 터키정부에 이관하는 BOT(건설·운영·양도)방식의 민관협력사업이다. 대림산업과 SK건설이 2017년 1월 터키 현지업체 2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본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 총 사업비는 약 3조5000억원이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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