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값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은평구의 전세가 상승 속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같이 장기 안정거주가 가능한 상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 오는 2025년 6월 경 입주(예정)를 앞둔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경우 최장 10년 거주가 가능해 주목을 받는다. 단지는 9일(월)~10일(화)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 59㎡(신혼)와 84㎡C타입의 일부 세대를 제외한 모든 타입은 임차인 모집이 마감된 상태이다. 지난 2023년 11월 말 시행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유주택자도 단지의 청약(일반공급)이 가능하다. 거주 중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으며 무주택자의 경우 거주 중 청약 가점도 쌓을 수 있다. 대방건설 측에서는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을 부여하여 임차인의 주택 선택 폭도 넓혔다. 대형건설사인 대방건설이 시공 및 시행을 진행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한다. 반경 약 1.5km 내에는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 은평성모병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은평구민체육센터, 은평한옥마을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인근에 위치한 연신내역(서울지하철 3·6호선)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예정) 호재가 있어 이후 정주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한시적 조건 변경(거주의무기간 완화, 계약금 5% 정액제 등)도 진행하여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대표번호 또는 홍보관을 통해 가능하다. 홍보관은 양천향교역(서울 지하철 9호선) 앞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내 운영 중이다. 한편, 오는 9월에는 ‘은평 디에트르’ 단지 내 상가에 대한 입찰도 예정되어 있다.
2024-07-09 12:03:30서울 아파트 전세 품귀 속 2020년 7월 말 시행된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의 만기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들며 신축 전세 물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존의 전세 매물 또한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지난주 대비 0.07% 상승하며 2023년 5월 넷째 주 이후 5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상승기간 동안 매물은 지난해 5월 29일 36,525건에서 올해 4월 29일 29,782건으로 18.46%가량 감소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대방건설의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이 오는 8일까지 진행되어 주목을 받는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며, 오전 9시~오후 17시 30분 사이 가능하다. 최장 10년 거주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단지는 거주 기간동안 임대료 상승이 법적 한도 내에서 제한되어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거주 기간 중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 부담도 없다. 대방건설이 시행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까지 더해 퇴거 시 임대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도 덜어낼 수 있다. 대방건설 측에서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도 부여해 거주기간 등을 충족한 후에는 주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지난해 11월 말 시행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단지는 유주택자 또한 청약(일반공급)이 가능해졌다. 청약 문턱이 대폭 낮아짐에 따라 많은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1.66대로 쾌적한 주차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키즈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는 구파발역(서울 지하철 3호선),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은평성모병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구민체육센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일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예정)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홍보관은 양천향교역(서울 지하철 9호선) 앞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 내 위치한다.
2024-05-07 15:12: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년째 방치돼 흉물스럽고 범죄 발생 우려가 있어 철거해 달라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동막소초와 관련한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련 기관들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10일 송도 G타워에서 동막소초 철거와 관련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국민권익위를 비롯 인천경제청, 17보병사단,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경기남부시설단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민권익위가 마련한 중재안에 따르면 17보병사단은 동막소초를 우선 철거해 주민들의 피해를 방지키로 했고 경기남부시설단은 동막소초가 철거될 수 있도록 동막소초를 국방부 소관 재산에서 정리하기로 했다. 또 송도 6,8,9공구 매립사업 시행자인 인천경제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는 매립사업으로 동막소초가 철거되는 대신 오는 2025년까지 중대급의 병영생활관을 건축, 17보병사단에 이관하기로 했다. 동막소초는 송도 6,8공구 매립사업으로 인해 철거 후 이전돼야 하는 17보병사단의 군사시설 중 하나다. 인천시와 17보병사단은 지난 2012년 동막소초 이전을 위해 합의서를 체결했으나 사업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철거되지 않은 채 도시 속 흉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동막소초 인근에 위치해 있는 대방디엠시티 아파트 1206세대 입주 예정자 397명(2023년 입주 예정)은 수년째 방치돼 흉물스럽고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동막소초를 철거해달라고 지난 3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동막소초가 철거되지 않을 경우 대방디엠시티아파트 입주예정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17보병사단의 다른 국방·군사시설도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수차례 회의를 진행, 이번에 중재안을 마련했다. 이정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번 집단민원은 동막소초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공익사업으로 인한 국방·군사시설 이전의 문제였다. 동막소초가 철거돼 주민들의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17보병사단의 국방·군사시설이 신속히 이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중재에 따라 동막소초는 내년까지 철거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관련기관들과 힘을 모아 국방·군사시설의 이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10 16:16:45【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신도심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추가로 들어선다. 전주시는 혁신도시 대방디엠시티와 효천지구 대방노블랜드 에코파크, 반월 세움펠리시아 2차 공동주택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탁자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어린이집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전주시는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 8블럭과 우아동 우아한 시티, 하가지구 영무예다음 아파트 등 9곳의 공동주택에도 올해 하반기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주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은 모두 38곳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공 보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1-05-07 14:31:55송도 국제업무단지(IBD)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 규모로 개발되는 IBD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를 바탕으로 분양 단지마다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주변 인프라 또한 확충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약 5.77㎢를 차지하는 국제업무단지(IBD)는 계획인구만 6만1,500명에 달한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UN산하기구인 GCF 등이 입주한 G타워를 비롯해 포스코타워, IBS타워 등 주요 업무시설이 들어서 있다. 주거시설 역시 1만 가구 이상 입주한 상태로 지난 2018년 하반기 이후 신규 분양을 통한 추가적인 주거, 업무, 상업시설 등이 속속 공급되고 있다. 열기 또한 뜨겁다. 최근 IBD 내 선보인 신규 단지들이 높은 청약 성적을 거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해 3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B2블록) 오피스텔은 평균 180.29대 1, 최고 566.0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앞서 2019년 10월 공급된 ‘송도 대방 디엠시티’(B1블록) 오피스텔도 평균 9.23대 1, 최고 20.34대 1의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했다. 상가 또한 완판 소식이 날아들고 있다. ‘송도 대방 디엠시티’(B1블록) 상업시설은 조기 완판됐다. 또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E5블록)과 ‘대방디엠시티 시그니쳐뷰’(B1블록),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상업시설(B2블록) 등 IBD 내 분양했던 주상복합 상업시설들 대부분이 단기간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4월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내 노른자위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동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선보이는 ‘더샵 송도아크베이’와 ‘아크베이 스트리트’가 그 주인공이다.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조성되는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아파트 전용면적 84~179㎡ 77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55실 등 총 1,030세대가 공급된다. ‘아크베이 스트리트’ 상업시설은 지상 1층~3층, 총 167실이 공급된다. 교통 환경 또한 갖추고 있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이며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과 경기 서남부,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B노선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계획)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 구간)도 계획돼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주상복합 상업시설인 ‘아크베이 스트리트’는 ‘더샵 송도아크베이’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1,030세대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했으며, 주변으로 입주 완료 및 입주 예정인 약 7,000여 세대도 배후로 두고 있다. 또한 연수세무서를 비롯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등이 들어선 송도IBS타워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세계선거기관협의회 등 관공서 및 국제업무기구가 밀집한 G타워 등이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송도동 인근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최신 VR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가상현실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1-04-05 10:03:04[파이낸셜뉴스] 분양 성수기 봄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5만가구 이상이 분양된다. 서울 서초와 인천 송도, 경기 과천 등 수도권 인기 지역들이 대거 분양에 포함됐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5월까지 수도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52개 단지, 총 5만2928가구로 집계됐다. 2015년(5만6314가구) 이래 역대 최다 물량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6429가구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3866가구(일반4014가구) △인천 1만5602가구(일반1만3087가구) △경기 2만3460가구(일반2만817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올초부터 신규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리며 청약열풍이 불고 있다. 오는 1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979가구 모집에 총 2만381명이 몰리며 평균 20.82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달 성남시 수정구에서 분양한 ‘위례 자이 더 시티’도 2만3587명이 몰리며 평균 82.5대 1을 보였다.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분양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도 최고 1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영향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밀렸던 분양 물량이 대거 공급되고 있다” 며 “수도권 노른자위로 꼽히는 서울 반포와 송도국제도시, 과천 등에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내집 마련 수요자들이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봄 분양장은 뜨겁다. 우선 삼성물산은 오는 4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1개 동으로 총 2990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뺀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DL E&C는 오는 5월 서울 강동구 강일동 483번지 일원에서 ‘고덕강일 10블록 e편한세상’(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상 최고 27층, 6개동, 총 5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775세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 84㎡~179㎡,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대방건설은 오는 4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2블록에서 ‘동탄2차 대방디엠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84~101㎡, 총 5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인근 광역도로망 이용이 편리하다. 신동아건설과 우미건설은 오는 5월 경기 과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파밀리에 우미린’(가칭)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식정보타운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전용면적 46~84㎡ 318가구가 분양된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3-09 09:03:03【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전주시는 신도시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정황이 있는 271명을 추가로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들을 전북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전주시는 앞서 지난달 1년간 전매가 제한된 분양권을 불법으로 거래하거나 관련된 행위를 한 57명을 고발했다. 해당 분양권 전매와 관련해 실거래법과 공인중개사법 등을 위반한 43명을 행정처분 하기로 했다. 이번에 적발된 271명은 덕진구 에코시티(데시앙·더샵 3차), 혁신도시(대방디엠시티) 등 신도시 아파트 3개 단지에서 불법전매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수사 의뢰 대상 중에는 일가족이 포함된 20여명이 10여건의 불법전매 행위에 연루된 사례도 있었다. 가족 간 거래대금 회전으로 의심되는 등 정상적 자금 조달로 보기 어려운 거래도 다수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이들이 지난 5년 간 전주에서 거래한 물건이 100건이 넘는 정황도 드러났다. 시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위반 사실이 드러나면 실 거래법 및 공인중개사법 규정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하기로 했다. 주택법 제101조는 분양권 당첨일로부터 1년 내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에 매도한 자와 공인중개사, 분양권 알선을 한 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또는 3년 이하 징역을 받게 된다. 특히 불법 전매에 가담한 공인중개사는 사안에 따라 개설등록 취소 처분도 받을 수 있다. 김형조 전주시 덕진구청장은 “아파트 시장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재산권과 실거주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9-10 18:35:59-상가시장 오름세…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 1.69%, 소규모 상가 투자수익률 1.43% -인천, 서울 이외 가장 높은 상승률 보여…‘송도브로드 스퀘어’ 관심도 UP 최근 상가 투자 수익률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4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중대형상가의 4분기 투자수익률은 1.69%로 3분기(1.43%) 대비 0.26%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그 중 전국 평균 투자수익률인 1.69%보다 높게 나타난 지역은 서울, 인천 등의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2019년 3분기 1.88%에서 4분기 2.19%로 0.31% 상승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고, 인천의 경우 1.74%를 기록했다. 소규모 상가도 마찬가지로 상승을 보였다. 소규모 상가의 경우, 전국 투자수익률은 1.43%로 3분기(1.27%) 대비 0.16% 올랐다. 특히 서울(1.94%) 이외에, 인천(1.83%)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렇게 상가 투자수익률이 상승세를 기록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사상 최초로 제로금리 시대를 맞이한 상황에서 상가에 투자하게 되면 은행 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서울과 인천에서 분양하는 상업시설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송도 브로드 스퀘어’가 공급 중에 있어 투자자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C6-1블록(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8번지)에 들어서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지상 4층, 3개동, 연면적 9만3383㎡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9월 분양한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에 속한 상업시설로 3층에는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된다. 이 상업시설은 입주사 고정수요와 인근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유지에 유리하다. 1,242실의 도시형생활오피스 고정수요는 물론 송도국제도시 대방디엠시티(2023년 7월 예정),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 송도센트럴파크푸르지오시티, e편한세상송도, 송도SK뷰 등 반경 1km내 아파트 단지까지 포함한 총 1만8,000여세대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여기에 6공구와 8공구 A구역에 아파트와 주상복합 단지들이 속속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조성돼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등 생활밀착형 시설부터 레저, 오락 등 여가문화형 시설까지 다양한 MD를 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송도국제도시에서 희소성 있는 1종 위락시설 입점이 가능한 부지로, 다채로운 업종의 임차인 유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개발호재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달빛축제공원부터 IBS타워까지 연결되는 도로는 대한민국 도시화의 상징인 ‘강남 테헤란로’ 일대처럼 개발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를 중심으로 약 1km 정도 되는 거리로 일명, ‘송도의 테헤란로’로 불릴 예정이다. 이 일대는 국제업무단지 다수의 오피스와 복합단지, 다양한 판매시설이 연계돼 향후 주변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 5번출구가 약 100m 거리(도보 3분거리)로 초역세권 입지를 선점했다. 인근에는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2026년 개통 예정)도 진행 중이다. 송도 트램 1단계(7.4km)는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또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타워대로도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수요자들의 확보도 용이하다. 인근에 위치한 송도 9공구에는 지난해 4월 개장한 크루즈터미널에 이어 오는 6월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될 예정이어서 연간 약 15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과 방문객이 송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세관, 상업·연구·주거시설이 융합된 아암물류2단지가 계획 중이다.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뉴욕 브로드웨이를 모델로 한 스트리트몰로 화려한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4면 개방형 보행로와 내부통로 설계로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였으며 전면 통유리 설치, 간판 일체화, 포토존 조형물 설치, 24시간 특화존 등으로 차별화를 꾀 했다.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관계자는 “송도 브로드 스퀘어는 최저 1억원대부터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 최근 문의가 꾸준하다”며 “수익률은 약 6%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도 브로드 스퀘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에 위치해 있다.
2020-05-11 13:29:02최근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서울 지역에 집중적으로 적용되는 가운데 서울 수요자들의 자금이 지방 주택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대출 제한 등 각종 부동산 규제의 영향을 받는 서울을 피해 비규제지역의 알짜배기를 찾아 ‘원정 투자’에 나서는 것이다. 특히 비규제지역에서 대전, 대구, 울산, 인천 등 서울 외 광역시의 주택을 매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을 제외한 전국 아파트 전체 거래량 74만8,471건 중 7.2%에 달하는 5만4,023건을 서울 시민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는 서울 외 지역의 서울 시민 아파트 매입량이 약 6%선에 머물렀으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이슈가 뜨거워진 9월은 7,248건으로 7.97%까지 1.97%p 증가했다. 특히 최근 다양한 개발호재가 더해지고 있는 인천의 경우 서울 등 외부 투자 수요가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다. 비규제지역으로서 투자여건이 좋을 뿐 아니라 GTX-B노선 호재에 따라 집값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서울접근성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발표 직후 분양한 ‘송도더샵센트럴파크3차’는 258가구 모집에 5만3181명이 몰려 206.1대 1의 청약경쟁률로 올해 전국 1위 기록을 세웠다. 이어 10월 분양한 ‘송도국제도시대방디엠시티시그니처뷰’ 역시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높은 경쟁률로 전 세대가 1순위에서 마감되었다. 아파트 값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입주한 ‘송도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의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4억5,000만원대에 거래되었으나 10월에는 같은 면적이 7억2,000만원에 거래돼 불과 4개월 만에 약 2억7,000만원의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송도더샵퍼스트파크’ 전용 84㎡ 역시 10월 7억5,400만원에 실거래됐다. 6월(6억2,000만원) 실거래가보다 약 1억3,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한 인천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인천은 서울과 바로 인접한 비규제지역이면서 동시에 굵직한 교통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최근 서울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인천 내에서도 GTX-B노선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리는 송도국제도시의 단지는 그 가치가 더욱 돋보여 옥석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동산 호황 조짐이 보이는 인천에서도 미래가치가 높은 송도 초역세권 단지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주거형 오피스텔이 현재 20여 세대의 잔여 호실만을 남기고 있어 투자자들이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잔여 20여 세대에 대해 계약금 10%(1차 1천만원), 잔금 90% 납부 조건으로, 중도금 대출 없이 입주까지 투자가 가능하여 대출 문제로 투자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비규제지역의 단지이자 대출 부담까지 없어 약 20여 세대의 잔여 호실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미래가치가 돋보이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핵심 인프라가 집중된 테크노파크역 일대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송도 내 지하철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바로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제1, 2, 3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을 비롯한 광역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트리플스트리트,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등의 대규모 상권과 교보문고,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등이 갖춰져 입주민은 도보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는 높은 주거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으로 오피스텔은 3층부터 조성된다. 현재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은 3베이 평면으로 2개의 침실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복도장, 침실반침장 등을 갖춰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활용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입주민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일부 타입은 테라스, 세대마당 등이 조성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휘트니스 센터와 편리함을 대폭 높이는 공용 세탁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휴게공간과 옥외정원이 마련돼 입주민은 한층 더 여유롭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2019-11-19 09:45:21아파텔, 중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 급부상…공급 늘고 청약성적도 우수 올해 4분기 전국에서 1만1천여실의 신규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현저히 줄어든 물량이지만,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아파트 분양시장 위축 전망과 함께 1%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알짜 입지에 공급될 계획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10월 2주 기준) 올해 4분기 전국적으로 26곳, 1만1,104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물량(70곳, 1만8,124실)과 비교했을 때 절반 가량 줄어든 수치다. 월별로 살펴보면 △10월 17곳, 5,079실 △11월 3곳, 1,577실 △12월 6곳, 4,446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어 희소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올해 7~8월 오피스텔 거래량은 2만8,529건으로 집계되며 직전 5~6월 거래량(2만4,617건)보다 3,912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던 3~4월(2만717건)과 비교하면 무려 7,800건 이상 늘어난 셈이다. 실제 아파텔의 공급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부동산114 자료를 통해 아파트의 대체상품 격인 주거용 오피스텔의 공급 물량을 살펴보면 올해 1~3분기 전국적으로 분양한 전용면적 40㎡초과 주거용 오피스텔은 1만1,721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공급된 물량(8,995실)과 비교해보면 2,726실 더 많이 공급된 셈이다. 단지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더라도 아파텔의 약진이 눈에 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분양한 ‘브라이튼 여의도’는 청약 접수 결과 849실 모집에 무려 2만2,492명이 몰리며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면적 59㎡에서 151.88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이보다 앞선 5월 대구 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선보인 ‘수성범어W 오피스텔’도 전용면적 78~84㎡로 구성된다. 이 단지 역시 528실 모집에 4,827명이 접수하며 평균 9.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올해 막바지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는 11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서 주거용 아파텔 ‘범어자이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실 규모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도보 약 1분거리에 동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수성구청역 주변의 명문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 도보 약 10분거리에 있으며,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환승센터도 반경 약 1.5㎞ 거리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커뮤니티는 물론 옥상캠핑장이 설치돼 단지 내에서도 여가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입주 이후에는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 및 층별 음식물 및 생활 쓰레기 수거 서비스(시행사 2억 예치금 한정 무료 서비스), 입주민 전용 고급 캠핑카 무료 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GS건설은 10월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52㎡ 363실을 분양한다. 인근으로 제2판교테크노벨리가 올해 말 준공 예정에 있으며 2023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제3테크노밸리 사업도 진행 중에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분당권 및 강남권 생활편의시설 또한 쉽게 이용 가능하다. 대방건설은 10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0-1 B1블록에서 ‘송도국제도시 디엠시티 시그니처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그 중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 총 628실 규모이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랜드마크시티역(가칭, 예정)이 가깝다. 또한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계획에 있어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며 오피스텔의 경우 전 호실에 테라스 및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2019-10-16 14: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