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 보건소외 지역 민간의료기관인 대성병원이 원격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30일 횡성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보건진료소 간호사와 원격지 자문 의사가 디지털의료지원(DHIS) 화상시스템으로 협진해 환자를 실시간으로 상담, 진단, 치료하는 원격 진료에 나섰다. 원격진료 대상자는 보건진료소 지역에 위치한 65세 이상 거주자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으로 정기 진료와 상담 관리가 필요한 주민 등이다. 대성병원은 이날 안흥 소사보건진료소와 갑천 하대보건진료소에서 원격진료를 시작됐고 이후 8개 진료소에서 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월 1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웹캠, 전자기기 등 화상 장비를 이용한 맞춤형 약처방, 복약지도, 건강관리지원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취약지의 거동이 불편하거나 통원 치료가 어려운 주민의 불편을 일정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대 횡성군 보건소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원격 협진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부족한 부분은 더욱 보완해 환자와의 충분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30 14:42:10[파이낸셜뉴스] 빅뱅 멤버 대성이 소유한 강남 논현동 빌딩이 7년 만에 65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 중개법인 빌딩온에 따르면 대성은 2017년 11월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대로변에 위치한 대지면적 275평 규모의 빌딩을 310억 원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 토지의 3.3㎡(평)당 가격은 약 1억1200만원이었으며, 약 140억원은 대출을 통해 마련했고 나머지 170억원은 현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빌딩은 도산공원 맞은편 도산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도보 8~10분 거리로 접근성이 매우 좋다. 논현동 상권의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고 주변에 다양한 브랜드 매장이 밀집해 있어 상업적 가치가 큰 지역이다. 대성은 7년 만에 652억원의 차익을 실현한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성이 소유한 빌딩 인근의 한 건물이 지난 2022년 평당 3억2400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졌다. 현 시세로는 평당 3억5000만원 정도로, 962억원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대성이 군 전역을 몇 달 앞두고 이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됐고, 성매매 알선까지 이뤄진 정황이 있어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2019년 11월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대성 측은 “입대 전 건물을 구입해 몰랐다”는 취지로 해명했지만, 사전에 이를 알고도 방조한 것 아니냐는 도덕적 비판을 피해가진 못했다. 경찰이 당시 해당 건물을 압수 수색 한 결과, 업소 3곳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운영됐으나 노래방 기기 등 설치가 적발돼 강남구청으로부터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 이후 내부 철거 공사가 진행됐고, 커피숍, 병원 등만 영업 중이라고 알려졌다. 현재는 카페와 병원, 골프연습장 등이 운영 중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06 10:58:47서울의 서북부의 핵심입지로 은평의 모든 가치를 누릴 프리미엄 주거단지인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가 8월 말 분양을 진행한다. 6호선 구산역 도보 2분 초역세권과 쿼드러플 역세권, 연신내역의 탁월한 입지를 중심으로 고품질의 주거 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라이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는 (구)역촌중앙시장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2층 2개동으로 선호도 높은 53, 59,74㎡ 타입의 총 2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는 구산역 도보 2분 초역세권,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이 교차하는 연신내역, 그리고 GTX-A와 E노선이 인접해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서울과 경기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삼성역까지 두 정거장, 서울역까지 한 정거장으로 강남과 강북 모두 10분 내로 도달할 수 있다. 해당 단지는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슬세권, 뷰세권, 숲세권, 병세권, 몰세권 등 종합적이고 완벽한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마트, 롯데몰, NC백화점, 하나로마트, 연서시장, 스타필드, 이케아,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북한산근린공원 등 프리미엄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북한산 조망과 불광천 산책로, 서오릉 공원 등을 포함한 대자연 속에서 시티라이프의 품격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앵봉산가족캠핑장 등 도심 속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또한 명문 학군과 서북권 중심 학원가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예일초, 구산초, 은평중, 구산중, 하나고, 예일여고, 동명여고, 대성고, 은평고 등 다양한 초ㆍ중ㆍ고 명품 학군과 함께 구산역에서 연신내역까지 이어지는 학원가까지 뛰어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는 고급 마감재와 최신 기술을 도입한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제공한다. 스마트 홈 시스템, 지하 1층 택배 차량 진출입 가능, 단지 내 사각지역에 설치된 CCTV, 범죄 예방을 위한 비상벨, 방범감지기 설치 등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고급 자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방음 설계 등 최고 수준의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주민들을 위한 공개공지의 여울쉼터, 사이쉼터, 3층 옥상공원부터 작은 도서관, 키즈존,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다목적 홀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풍요로운 생활을 보장한다. 여기에 친환경 건축 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태양광 설비로 122kW/일 관리비 절감효과,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대기전력차단스위치, 각실제어 온도조절 시스템, 세대별 기계환기시스템으로 난방효율 유지와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콘덴싱 보일러, 외출 시 일괄 소등 스위치 (가스차단, 엘리베이터 콜기능 포함) 등이 설치되어 있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전 타입 4Bay 설계, 방범감지기 설치, 다양한 통합형 월패드와 스마트폰 제어 기능, 주방 상부장의 플랩스테이도어, 고급형 시스템 선반(조명 포함), 신발 살균 및 탈취 기능의 멀티클리너, 식기세척기 적용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고품질의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위한 세대별 간이 창고 제공(74타입만 적용), 거실ㆍ복도 대형 포세린 타일, 강마루 바닥, 실별 시스템 에어컨, 넓은 창의 보조 주방 하이라이트 기본 제공(53타입 제외) 등 다양한 옵션을 통해 최적의 주거 환경을 선사한다. 연신내 양우내안애 퍼스티지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2024-08-27 11:49:06▲ 김정단씨 별세· 이현씨(광주 남구청 전 부구청장) 빙모상=15일 전남 완도 대성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30분. (061)554-4456
2024-08-16 10:21:1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51세 이상 여성어업인(197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 나잠어업에 주로 종사해 남성 어업인보다 작업질환 유병률이 높은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검진비의 90%를 보조해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은 6대 근골격계 질병, 방사선 촬영(요추·무릎·손), 골밀도 측정, 의사 신체 진찰과 기능 평가, 혈액검사, 청력검사 등이 포함돼 건강검진 후 의사 상담을 받고 사후관리까지 집중 관리하도록 구성됐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4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군 수요 조사를 거쳐 11개 시·군 1605명을 확정하고 지정의료기관 6개소를 통해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병원 접근성이 어려워 진료를 받기 힘든 대상자를 위해 광주에 있는 소망 하나로병원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이동버스 이용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정병원도 확대하고 있다. 검진을 바라는 여성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시·군 읍·면사무소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특화 건강검진 지정 의료기관인 목포시 다윗365내과 재활의학과 의원, 여수중앙병원, 완도대성병원 금일마취통증의학과, 진도한국병원, (의)영성의료재단 고흥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검진비의 10%를 납부하면 된다. 전남도는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건강검진을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대상자에게 주기적으로 일괄 문자 발송을 하는 등 많은 여성어업인이 혜택을 받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여성어업인이 건강검진을 통해 더 건강하게 어업에 종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07 14:10:42▲김삼례씨 별세·조황희씨(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장·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모친상=8일 구례산림조합 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9시40분. (061)781-0444▲김원숙씨 별세·이하민(스타유니버스 이사) 선애씨 모친상·김대중씨(대성자원 팀장) 빙모상·장인서씨(파이낸셜뉴스 기자) 시모상=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2)2227-7572
2024-06-09 18:30:36【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의료 취약지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해당 지역 의료환경 개선 정책을 공유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의료 취약지 98곳 가운데 전남이 17곳으로 가장 많다. 17곳은 나주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다. 이들 지역은 주민 30% 이상이 권역응급의료센터(목포한국, 순천성가롤로)로 1시간 이내 또는 지역응급의료센터(목포중앙, 여천전남, 화순전대)로 30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해 의료 취약지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6개 시·군에 22개소의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을 위해 지난 18일 응급의료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진도 한국병원장, 완도 대성병원장, 구례병원장, 무안병원장, 신안 대우병원장 등 10여개소의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료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유지를 위해 의료 현장 실태와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매년 보건복지부 평가에 따른 보조금 지원과 응급실 근무로 업무 범위가 한정된 공중보건의사의 운영 지침 개정, 공공간호사 지원 등이다. 앞서 전남도는 도민의 응급의료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의료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지원 40억6700만원 △섬·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1대) 운용 45억6000만원, 취약지 헬기 착륙장 설치 17개소 7억원 △섬지역 간호·복지 인력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건립 3개소 110억원 △취약지 응급실 간호인력(7명) 파견 3억9400만원 △공공간호사(20명) 지원 1억6000만원 △도서마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150개소 4억6600만원 등 의료 취약지 응급의료 환경 개선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또 의료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평가 기준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지난해 건의했던 '공중보건의사 운영제도 지침'이 개정돼 응급실 근무로 제한됐던 것이 올해부터 외래진료도 가능하도록 확대됐으며, 지방의료원에만 배치되던 공공간호사도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까지 확대 배치하게 됐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 자원이 부족하고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응급의료 일선에서 필수 응급의료 서비스를 위해 일하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남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제도 개선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19 08:59:59【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부천시가 주차공간 확보와 똑버스 도입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주차문제 해결과 제반 교통체계를 마련해 생활에 편리함을 더 한다는 방침이다. 16일 부천시에 따르면 김원경 부천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차공간 742면 조성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행 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먼저 올해 297억원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742면을 조성한다. △심곡동 대성병원 일대 69면 △심곡1동 일대 22면 △약대동 신흥시장 일대 87면 △오정시장 일대 14면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 75면 △공한지 활용 주차장 125면 △도로 여유공간 350면 등이다. 또한 전일제 거주자우선 주차장을 노외 공영주차장 56곳과 노상 거주자우선주차장 102곳을 야간제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대에 총 3843면의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시범운행 한 후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부족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을 위해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범박·옥길동(2대)과 고강본·고강1동(3대)에서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요금은 성인기준 1450원으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 가능하다. 호출은 스마트폰 '똑타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실시간 최적노선을 만들어 운행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모바일 기반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교통정보를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에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구독형 서비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생활 신규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호응을 높이는 한편 세수 증대에도 힘을 쏟는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3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 납부제를 도입했다. 검사 지연 1~2개월 후에나 감경 고지서를 등기로 받아보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시행 첫 달인 3월의 신청 건수는 118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평균 과태료 고지 건수의 15%에 달하며 기존 목표 5%를 넘어선 수치다. 편리한 납부 방식으로 수납률도 높아져 세수 증대와 고지서 인쇄비 및 우편요금 절약이라는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 지난 2월에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불법 주정차 개인형이동장치(PM) 민원신고시스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의 무분별한 주차로 발생하는 보행환경 저하와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천도시공사 및 PM 운영업체와 간담회 실시·업무협약을 맺고 PM 민원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불법 주정차 된 개인형이동장치를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부천시 자전거 홈페이지(bike.bucheon.go.kr) 팝업과 민원신고 홈페이지(pm.bucheon.g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차도와 자전거 도로, 횡단보도, 점자블록,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입구 등 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교통약자 통행을 방해하는 구역에 불법 주정차 된 개인형이동장치다. 신고는 대상 장치에 부착된 QR코드 인식 및 사진을 촬영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된 신고 건은 업체에 실시간 전송돼 3시간 이내 수거 및 재배치된다. 신고인은 시스템을 통해 처리결과까지 알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년간 부천시민이 바라는 시정 1위인 주차장 확충과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16 14:55:40[파이낸셜뉴스] 한세정씨 별세·조충현씨(아주경제 광고부국장) 제수씨상=2023년 10월 22일 부천DS병원장례식장(대성병원) 특2호실, 발인 2023년 10월 23일 오전 6시 30분, 장지 함백산추모공원(화성)
2023-10-21 10:23:12【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영광기독병원에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9호점을 추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출생아는 7896명(전국 3.2%)이며, 이중 출산 후 민간병원을 포함한 도내 산후조리원 이용자는 4444명(56.3%)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929명(20.8%)으로 2020년(904명)과 비교해 2.8%가 증가했다. 현재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은 해남종합병원(1호점), 강진의료원(2호점), 완도대성병원(3호점), 나주 빛가람종합병원(4호점),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5호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로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5년 1호점 개원 이래 올해 7월 말 기준 4515명의 산모가 이용했으며,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광양 미래여성의원(6호점), 목포 한사랑병원(7호점), 여수 예울병원(8호점) 등 3곳은 오는 2025년 개원 예정이다.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률 증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1개소를 추가로 확대 설치한다. 산후조리서비스 질 향상과 보육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앞서 전남도는 산후조리시설이 없는 중·북부 군 지역을 대상으로 9호점 공모를 시행했으며, 교수와 의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영광기독병원을 선정했다. 2026년 개원 예정인 9호점은 출산 산모의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신축 건물로 추진하며, 의료기관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긴급상황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기존에 설치·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5개소와 앞으로 설치되는 4개소를 개원하면 접근성 개선으로 전남 모든 지역에서 1시간 이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을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도 쾌적한 산후조리 서비스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오종우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개선을 위해 촘촘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0-16 10:4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