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안경사 보수교육제도가 변경된다. 평점제도 및 바코드 시스템 도입으로 보수교육을 강화시켜나가겠다는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사)대한안경사협회(회장 이정배)가 2012년 회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차별없이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연회비 통일방안 마련, 홈페이지를 통한 연회비 납부, 온라인을 통한 개인신상정보 변경 등을 통해 회원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먼저 전국적으로 안경사들의 연회비를 통일해 회원들이 차별없이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일괄된 기준의 행정절차와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선진 회원관리 시스템 구축의 기틀이 조성되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연회비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여느 공공단체와 같은 온라인 회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만 올해는 회원들의 혼선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지부에서 납부를 받는 기존 회비납부방식과 병행하기로 했다. 이 같은 회비납부 시스템의 전산화는 보다 신속한 회비처리와 정확하고 철저한 납부관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회원입회와 회원정보변경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동안 개인정보 변경을 위해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해 처리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다른 인터넷 사이트와 같이 직접 회원정보를 변경하고 온라인 승인처리를 받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입회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마친 후 입회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손쉽게 가입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보수교육제도도 변경된다. 평점제 및 바코드 시스템 등을 도입해 선진화된 보수교육 관리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사이버 보수교육을 도입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보수교육 관리감독에 있어서도 더욱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했다. 평점제란 학점관리와 같은 개념으로 기존의 시간 중심의 교육에서 과목(평점)중심의 교육을 말한다. 즉 시간에 비례해 실시하던 기존의 교육에서 탈피해 과목별 필요소요시간과 난이도 등을 고려해 평점을 책정해 교육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점중심의 교육시스템과 동일한 방식을 채택했다. 보수교육 출결관리에도 더욱 철저를 기하기 위해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마다 부여된 바코드를 인식해 전산을 통해 자동 교육출결관리가 되도록 했다. 출결사항을 시간별로 체크하여 정확한 이수자 DB구축은 물론 이수기준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 미이수 처리하여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또한 보수교육의 질적향상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보수교육과 함께 중앙회 교육 4평점, 지부교육 4평점의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사이버 보수교육은 오프라인 교육과 병행 실시되어 현장교육이 필요한 회원들은 현장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철저하고 공정한 교육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안경관련 업체에서 주관하는 업체 평점제 교육은 내년 정규보수교육에 반영되지 않는다. 따라서 2011년까지 업체에서 실시한 교육까지만 올해 보수교육에 반영되며, 2012년 실시되는 업체교육은 2013년 정규보수교육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이는 2014년 면허신고제 시행에 따라 회원들이 보수교육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선진 보수교육시스템으로 제도를 정비하고 보수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특히 의료기사 등에 대해 철저한 교육관리와 보다 전문화된 교육실시를 위한 보건당국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이번 제도정비를 통해 보수교육 선진화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도 대한안경사협회 연회비 납부 및 보수교육 안내 1. 전국 연회비 통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회비납부 실시 전국적으로 연회비를 통일하여 회원들이 차별 없이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홈페이지를 통해 연회비를 납부 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회에서 일괄 연회비를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나 올해는 지부의 사정에 따라 지부에 납부하셔도 됩니다. 입회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입회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가입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2. 업체 평점제 교육 종료 보수교육의 다양성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안경관련 업체 평점제 교육은 철저한 교육 관리를 위해 2012년부터 업체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2013년 정규보수교육에 반영되지 않으니 회원님들께서는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3. 보수교육 관리감독 강화 2014년 의료기사등 면허신고제 시행에 따라 회원님들이 보수교육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이수자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출결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개인별로 바코드 번호를 부여, 출결사항을 매시간 체크하여 정확한 이수자 DB구축은 물론 이수기준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 미이수 처리할 예정입니다. 보수교육의 질적향상과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이버보수교육과 함께 중앙회 교육 4평점 ? 지부교육 4평점의 양질의 수준 높은 현장 교육을 실시할 예정오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보수교육에 관한 조항) 제11조(실태 등의 신고) ① 의료기사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최초로 면허를 받은 후부터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상황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② 보건복지부장관은 제20조의 보수교육을 받지 아니한 의료기사등에 대하여 제1항에 따른 신고를 반려할 수 있다.<시행일 2014.11.23> 제22조(자격의 정지) ③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기사등이 제11조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한 때에는 신고할 때까지 면허의 효력을 정지할 수 있다. <시행일 2014.11.23> ▲ 2012년도 시도지부 법정보수교육 일정표 /fn아이포커스 편집국
2012-03-26 15:39:43APOC 한국개최 확정… 세계 최고수준 학술대회 유치 이정배 회장이 집행위원들에게 APOC 한국개최에 감사드리고, 최고의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대한안경사협회(회장 이정배)는 2011 싱가포르 APOC(11월 24일∼26일) 개막 하루 전날인 지난달 23일 제18대 아-태 검안협회(Asia Pacific Council of Optometry, APCO) 집행위원회에서 한국이 2013년 아시아태평양검안학술대회(Asia Pacific Optometric Congress, APOC)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28일 공식발표했다. 대한안경사협회는 ‘교육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경사들의 수준을 세계 톱클래스로 끌어올리고 국제사회에서 당당히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학술대회인 APOC의 한국유치에 주력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안경사협회(APCO)에 각국 안경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을 비롯해 21개국 1천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날 오후 5시에 시작된 운영위원회에서는 각국 검안사(안경사)협회장들이 모인가운데 개최 희망국들을 놓고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 2곳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대한안경사협회는 이정배 회장을 비롯해 김영필 수석부회장, 김대현 행정부회장, 박준철 총무이사, 신동성 홍보이사, 전인철 교육이사가 참석해 개최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최익준 국제협력위원(칼자이스비젼코리아 대표)이 학술대회개최후보지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맡았으며, 추병선 교수(뉴사우스웨일즈검안대학), 김재민 원장(한국존슨앤드존슨비젼케어 교육센터), 장만호 대표(소모옵티칼) 등이 통역 등을 지원했다. 싱가포르 APOC학술대회에 참석해 한국 안경사의 위상을 높인 대한안경사협회 임원 및 업계 대표들. 차기 개최지 최종 선정을 놓고 마지막까지 말레이시아와 경합 끝에 극적으로 선정되었다. 말레이시아는 말레이, 인도네시아어와 영어권 국가라는 점, 숙박·식대를 비롯한 각종 체류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을 무기로 차기 개최지로서의 당위성을 주장했으며, 대한안경사협회는 전국 안경광학과 개설대학현황과 예상 참석자수, 국제학술대회 개최경험, 예상 개최장소(코엑스), 한식 등 장점을 부각시켜 설명했다. 개최지 선정에는 전 세계 안경인들의 염원인 인터넷판매금지 관련법안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킨 한국의 선진 안경인프라와 한국안경사들의 저력이 각국 대표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아시아태평양검안협회장을 맡고 있는 가나이 박사와 전 세계검안협회장 조지우 박사는 “이는 세계검안역사의 획을 그은 일로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의 표본이 될 것이며, 전 세계 안경사들이 인터넷판매금지 정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선진 안경사제도의 초석을 놓았으며, 상당히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정배 회장은 집행위원회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에게 “올해 우리 대한민국은 안경과 콘택트렌즈의 인터넷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통과되는 좋은 일이 있었다. 2013년에 APOC를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2년 후 한국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세계검안협회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기구인 APCO는 1978년 설립되어 지금은 세계검안협회(WCO)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구로서 조직의 체계를 갖추고 21개 회원국의 검안사(안경사)협회의 총회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APCO회원국으로는 호주, 캄보디아, 캐나다, 중국, 피지, 홍콩, 인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타이완, 미국 등 21개국이 가입되어 있다. APCO에서는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집행위원 총회를 비롯해 학술대회 및 전시회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09년에는 국제안경박람회로도 잘 알려진 홍콩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다. /kkeehyuk@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권기혁기자
2011-12-02 14:51:45亞-太 21개국 검안 전문가들 한국서 한자리에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이정배)가 2013년도 아시아 태평양 검안협회 학술대회(APOC)를 유치한다. 2011 싱가포르 APOC(11월24일∼26일) 개막 하루 전날인 지난 23일 대한안경사협회의 유치가 확정됐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APOC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21개국의 검안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정보와 학문을 교환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다. 대한안경사협회가 APOC를 유치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안경사의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주목받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유치를 위해 이정배 회장을 비롯, 김영필 수석부회장, 김대현 행정부회장, 박준철 총무이사, 전인철 교육이사 등이 직접 싱가폴을 방문해 대한민국 검안학의 우수성과 안경사들의 열정에 대해 알리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
2011-11-28 14:54:03이정배 (사)대한안경사협회 회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1천만 직능경제인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정부에서 국가발전 및 해당분야 발전에 공로가 있는 직능유공자에 수여되는 이 표창은 이 정배 회장이 그동안 국민 안보건에 이바지하고 안경업계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해 수여했다. 한편 이날 행안부장관상으로 (사)대한안경사협회 전 수석감사인 주병호씨가 수상하기도 했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 (사진=대한안경사협회 제공)
2011-07-18 10:03:48(사)대한안경사협회(회장 이정배)는 지난달 27일 대한안과의사회의 ‘미용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금지’법안 철회 주장에 대해, 미용콘택트렌즈로 인한 부작용 및 그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대한안과의사회가 개정 법률안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미용콘택트렌즈의 온라인 판매금지’법안은 지난 4월15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되고 6월13일 상정되었으며, 6월22일 제301회 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상태로 법안통과가 기정사실화되었다. 이 법안에 대해 대한안과의사회가 ‘안경사의 콘택트렌즈 처방과 장착을 합법화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국민의 눈 건강을 위해 철회해야 한다’고 결의하면서 양측의 신경전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안과의사회가 법안철회를 주장하는 부분은 ‘안경사는 콘택트렌즈를 판매하는 경우 콘택트렌즈의 착용 및 보관방법, 부작용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추가 개정안이다. 이 부분에 대해 ‘안경사의 콘택트렌즈 처방과 장착을 가능케 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콘택트렌즈 부작용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또 ‘입법위원들이 지금이라도 콘택트렌즈에 관한 전문적인 의료적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철저히 검토해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콘택트렌즈가 국민의 눈 건강을 해치지 않고 바르게 처방·창착될 수 있도록 새로운 법안이 철회되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대국민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안경사협회는 “개정 법률안중 ‘콘택트렌즈를 판매하는’이라는 부분을 간과한 임의적인 해석에서 나온 억지주장이다”라고 강조하고, “컬러 미용콘택트렌즈의 인터넷 판매로 청소년들의 눈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으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제도적인 뒷받침의 시급함과 국민 안보건 향상을 위한 대안이 필요함을 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와 연계하여 정부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건해온 사항이다“라고 강조한다. 이번 ‘미용콘택트렌즈 인터넷 판매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국민의 안보건 향상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법률적 근거이자, 그동안 방치해 왔던 국민 눈 건강에 대해 정부가 그 중요성을 깨닫고 새로운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행 법률상 안경사는 콘택트렌즈 판매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명문화되어 있고, 또한 1993년 안과의사들의 제소에 따른 헌법재판소 판결에도 콘택트렌즈는 안경사에 의해 취급되는 것이 마땅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따라서 컬러?미용콘택트렌즈 불법유통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국민들의 눈 건강을 위해 기본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며, 콘택트렌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교육을 받은 안경사에 의한 취급과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미용콘택트렌즈는 무도수 콘택트렌즈로 현재 처방없이 판매가 가능하여 안과의사와 안경사의 사각지대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며, 국민들은 미용콘택트렌즈를 구매할 때 그 보관방법과 착용에 관한 주의사항을 듣지 못할 경우 별도의 정보를 얻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잘못된 정보에 노출될 수 있는 바 눈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럼에도 대한안과의사회에서 계속해서 철회요구를 하는 것은 국민들의 눈 건강을 담보로 이권싸움에만 나서는, 의사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는 것이 대한안경사협회의 주장이다. 대한안경사협회는 “학생들과 젊은 연령대에서 사용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컬러·미용콘택트렌즈가 국민의 눈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대국민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kkeehyuk@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권기혁기자
2011-07-11 16:00:11[파이낸셜뉴스] 제21대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 협회장에 김종석 현 협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협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김 협회장은 25일 서울 문래동 JK아트컨벤션에서 열린 대안협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앙회 임원들과 일부 수상자들만 참석한 채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총 대의원 246명 중 화상회의 참여 대의원과 서면 위임 결의서를 제출한 인원을 포함해 191명의 대의원이 총회에 참석했으며, 불참은 55명으로 집계됐다. 김 협회장은 "먼저 지난 3년을 오로지 봉사의 마음 하나로 저와 함께해 주신 제20대 집행부 임원분들과 시도회장님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가 하나로만 똘똘 뭉친다면 닥쳐오는 그 어떤 어려움도 분명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그 선봉에는 제가 서겠으며,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고 후배들에게 지금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에 모두가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대안협의 투명한 운영을 도와줄 신임 감사에는 수석 감사로 권봉우 안경사가 선출됐으며, 일반감사에 이명석, 이병규 안경사가 무투표 당선됐다. 한편 김 협회장은 2018년부터 20대 협회장을 지내며 국민 안보건 향상과 안경사 위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대안협 회원들의 큰 신뢰를 받아왔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21-02-26 11:19:44[파이낸셜뉴스]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가 주최하는 제30회 안경사의 날 기념식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으며, 백재현(경기 광명시 갑), 윤일규(충남 천안시병·이하 더불어민주당), 오신환(서울 관악구을·바른미래당) 국회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경사의 날 행사는 1987년 안경사 제도가 도입된 것을 기념해 대안협이 매년 9월 28일을 안경사의 날로 지정, 회원 단합과 미래 안경산업 발전도모를 위해 개최하는 자리로 올해로 30회 째를 맞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민 눈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안경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발전적인 안경업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콘텐츠부
2019-09-19 10:04:27'제2회 65세 이상 근용안경 국가지원책 연구' 및 '제5회 산학연 발전을 위한 상생융합 워크숍'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 관계자 31명을 비롯해 전국 안경광학과 교수 45명, 업체 대표 및 실무진 38명 등 총 114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을지대학교 임현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워크숍은 지난 4월 '숨은 노안시장 1조를 찾자' 포럼에 이어 대안협 주요 과제인 '65세 이상 근용안경 국가 지원책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대안협이 주관하는 행사다. 진용갑 중앙회 윤리부회장의 발표로 시작된 65세 이상 근용안경 지원책은 선진국 사례는 물론 연관 산업인 보청기 분야에도 국가지원의 다양한 제도가 있을 만큼 안경업계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과업임을 강조해 참석자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대안협과 학계 및 업계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해야 될 과제로 진 부회장은 공동의 목표를 갖고 산학연이 함께 진행하는 TF팀 구성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안경업계 미래 먹거리인 노안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팀별 논의가 김재민 한국존슨앤드존슨 전무의 진행으로 열렸다. 대안협, 학계, 업계, 안경사 그룹으로 나눠 실행가능한 안건들을 선정,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룹 토의에서 도출된 주요 안건으로는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돋보기가 아닌 근용안경으로 용어를 정리하고 전문성을 강화한 노안 및 누진관련한 실무교재 개발 건이 꼽혔다. 제5회 산학연 발전을 위한 상생융합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상생융합 워크숍 진행사항에 대한 브리핑과 예비 안경사와 현업 안경사 권익향상을 위한 산학연이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경대학교 이론 실습 교육공간인 엑스펍 스테이션 구축과 운영, 졸업과 동시에 실무가 가능한 실무인재양성에 대해 대경대학교 안경광학과 박승온 학과장의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대경대 재학생 2학년 김규승, 김경진 학생이 안경사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해야 할 부분과 이를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재학생의 시각으로 현재의 안경업계 현안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대안협 중앙회 교육부회장이자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학과장인 전인철 교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소개를 통한 특성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소개와 이를 통한 시기능 검사와 분석, 훈련까지 가능한 안경사 양성을 위해 인원 선발과 운영, 최신 미러형 실습 공간 구축을 통한 환경구성, 산업체와 연계한 실습 교육 등 현장 중심 인재양성에 대한 발표로 큰 박수를 받았다. 전 부회장은 "10년 뒤 안경업계를 이끌어갈 예비 안경사를 위한 대안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학계와 업계의 노력을 바탕으로 예비 안경사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고취, 안경산업의 뿌리를 단단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안협 김종석 협회장은 "안경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은 같은 생각과 같은 목표를 지향해야하며, 이번 행사에서 그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안경사들의 먹거리 확대를 위한 근용안경 국가지원책 연구에 한 발자국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분야의 좋은 의견들을 더욱 경청해 안경업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기자
2018-07-17 09:01:33안경업계 발전을 위한 '제5회 산·학·연 발전을 위한 상생융합 워크숍'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안경프랜차이즈 기업 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이하 다비치)이 주최하며, (사)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김종석·이하 대안협) 임원진을 포함한 안경 관련 43개 단체 및 학교 관계자 등 총 113명이 참석해 65세 이상 근용 안경 국가지원책 연구, 숨은 노안시장 1조원 개척 2차 포럼, 산·학·연 발전을 위한 상생융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향후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대안협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노안시장 확대를 위한 국가지원책 연구가 대안협 주관으로 진행되며, 그에 따른 누진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우수 예비안경사 양성을 위한 교육 방안 및 권익 향상을 위한 내용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또 각 대학 특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대경대학교 안경광학과 박승온 학과장이 사회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며, 산업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취업 약정형 프로세스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동신대학교 안경광학과 전인철 교수는 미러형 실습 공간을 통한 안경사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다비치 이창하 총괄대표는 아이지킴이 실습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다비치 김인규 대표는 "매년 개최되는 상생융합 워크숍은 협회, 산업체, 학교, 언론 모두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좋은 토론의 장이자 안경업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기자
2018-06-27 18:15:01제20대 (사)대한안경사협회(이하 대안협) 협회장에 김종석 후보(19대 서울시안경사회 회장)가 선출됐다. 김 후보는 27일 대전 호텔 선샤인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안협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233명 중 무효표 1표, 기권 1명을 제외하고 231표 중 김후보가 154표를 획득, 77표에 그친 황인행 후보(19대 중앙회 수석부회장)를 제쳤다. 협회장 선출 투표는 제2부 회의안건 중 임원선출 관한 건에 의거해 대의원들의 현장 투표로 이뤄졌으며, 대의원 총원 250명 중 231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제20대 대안협 협회장에 선출된 김종석 후보는 "끝까지 저를 믿고 지원해주신 대의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4만여 안경사의 권익과 국민 안보건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기자
2018-02-27 19: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