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순씨 별세·권영남씨(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상무) 모친상=7일 정읍장례문화원, 발인 9일 낮 12시. (063)535-7777 ▲이옥자씨 별세·최종윤(생명보험협회 상무) 종원 길남 윤영씨 모친상·한경석 함성재씨 빙모상·박옥녀 김종옥씨 시모상=7일 강릉동인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10시30분. (033)650-6165
2024-10-08 18:06:01▲ 강연순씨 별세· 권영남씨(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상무) 모친상=7일 정읍장례문화원, 발인 9일 낮 12시. (063)535-7777
2024-10-08 09:17:57[파이낸셜뉴스] 대원제약은 짜먹는 제형의 소염진통제 ‘파인큐 이부펜시럽‘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짜 먹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다. 이부프로펜은 우수한 진통 효과는 물론 해열, 소염 효과까지 있어 감기약에 주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과 함께 널리 쓰이는 성분이다. 이번에 출시된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이부프로펜 400mg고함량 제품이며, 액상형이라 흡수가 빨라 약효가 빠르게 발현된다는 장점이 있다.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두통, 치통, 월경곤란증 (생리통 포함), 근육통 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급성통풍, 강직성 척추염 등에도 효과적이다. 염좌(관절이 삐는 것)나 좌상(타박상)으로 인한 연조직 손상에도 복용할 수 있다. 이부프로펜 성분의 제품들은 주로 정제나 연질캡슐 제제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대원제약의 대표 제품인 ‘콜대원‘, ‘뉴베인‘, '코대원에스시럽‘ 등과 같이 짜 먹는 시럽제로 출시됐다. 목 넘김이 불편한 여성이나 노인들도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라 휴대 또한 편리하다. 또한, 깔끔하고 상쾌한 레몬향이 첨가돼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파인큐 아세트펜시럽에 이어 이부펜시럽을 출시하며 짜 먹는 진통제 라인업을 확대했고 앞으로도 소비자를 생각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필수상비약인 이부프로펜을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외출 시에도 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파우치 형태로 제작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7-08 09:32:27혁신적인 바이오 제약 기업 프레이저테라퓨틱스 Prazer Therapeutics(이하 “프레이저”)가 대원제약과 SPiDEM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개발 본계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프레이저의 독자적인 SPiDEM(Selective Protein Degradation Enabling Moiety) 기술을 적용해 공동연구 타겟에 대한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대원제약의 국내외 독점적 실시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레이저의 SPiDEM 기술은 기존의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PROTAC 및 Molecular Glue)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플랫폼이다. 이 기술은 질병을 일으키는 표적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여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SPiDEM 플랫폼은 생체 내 단백질 분해 기작인 Proteasome과 Lysosome을 모두 활용하는 독특한 형태의 표적 단백질 분해기술이기에, 병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표적 단백질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 (Antibody-Drug Conjugate, ADC)에 필요한 약리활성물질인 payload에 본 플랫폼이 적용될 경우, ADC 개발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레이저와 대원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SPiDEM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원제약은 도출된 전임상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외 독점적 실시권을 갖게 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프레이저의 인경수 대표는 "대원제약과의 협력이 SPiDEM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글로벌 바이오 제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기업이 입주해 있는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허브 협력사인 대원제약과 입주기업인 프레이저의 공동연구개발은 허브 입주를 통해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양 사가 글로벌 바이오 제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허브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공동연구팀을 구성하여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전임상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추가적인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레이저는 혁신적인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TPD technology)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독자적인 SPiDEM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프레이저는 대원제약과 4월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으며, 6월에는 프레이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이러한 투자와 협력은 대원제약이 글로벌 신약 개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2024-06-28 11:41:05[파이낸셜뉴스] 일동제약은 신약개발 자회사 유노비아와 대원제약이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원제약은 유노비아가 보유한 P-CAB 신약 후보물질 'ID120040002'와 관련한 향후 임상개발을 수행하고 해당 물질에 대한 허가 추진 및 제조·판매 등을 포함한 국내 사업화 권리 일체를 보유하게 된다. 유노비아의 경우 대원제약으로부터 일정 액수의 계약금과 함께 상업화 시 로열티 등을 수령하게 되며, 향후 ID120040002 허가 취득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 받아 동일 성분의 이종 상표 의약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ID120040002는 위벽 세포의 양성자 펌프에 작용해 칼륨 이온(K+)과 수소 이온(H+)의 교환 과정을 방해함으로써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P-CAB 계열의 위 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는 2017년 427만명에서 2022년 490만명으로 5년 새 약 15%가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BCC리서치는 전 세계 P-CAB 시장 규모가 2015년 610억원에서 2030년 1조 8760억 원으로 연평균 25%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유노비아는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ID120040002의 차별화된 약리적 특성과 우수한 안전성 등을 확인했다. 특히 ID120040002는 24시간 동안 위 내 산도(pH)를 4이상 유지하는 비율이 약 90%, pH 6이상을 유지하는 비율은 약 60%로 나타나 동일 계열의 경쟁 물질보다 더 우월한 약효 지속성을 보였다. 유노비아는 최근 미란성 위 식도 역류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ID12004000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 계획(IND)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또 신약 물질과 관련한 권리 확보를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등 주요 시장 국가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백인환 대원제약 대표는 “국내 제약사 사이에서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의 각 단계를 나눠 공동 개발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게 됐다”며 “소화기계 치료제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두 회사가 손을 맞잡은 만큼 우수한 신약을 조속히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유노비아 대표는 “이번 공동 개발 계약과 투자 유치를 통해 ID120040002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 받음과 동시에 파트너십과 자금 등 신약 과제 진행에 필요한 동력을 얻게 됐다”며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라이선스 아웃 타진과 더불어 유노비아가 보유한 다수의 유망 파이프라인에 대한 상업화와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등 연구개발(R&D)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5-29 14:45:12[파이낸셜뉴스] 현대차증권은 대원제약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5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대원제약의 매출액은 52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3억원으로 전년보다 31.8% 줄었다. 주요 제품인 진해거담제 등의 매출이 증가하며 5000억원을 돌파했지만, 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주요 품목인 진해거담제 코대원 시리즈와 펠루비 시리즈, 오티렌/오티렌F의 매출액의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 대비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주요제품인 진해거담제가 내용액제로 매출원가가 높은 것이 원인이다. 원재료비 상승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에도 대원제약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6040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6.1% 수준에서 8~9%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엄 연구원은 "3월 개학 시점에 꽃샘추위로 진해거담제 매출이 완만한 하락 보여주면서 1월부터 현재 3월까지 펠루비와 코대원 시리즈 처방이 지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비수기인 1·4분기에도 4·4분기 수준 매출이 나올 것"이라며 "1·4분기 영업이익률도 두 자릿수 수준의 큰 폭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3-15 09:09:06[파이낸셜뉴스] 대원제약은 라파스와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이 승인됐다고 6일 밝혔다. 임상 1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W-1022의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과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주사제 위고비를 대조약으로 한 상대 생체 이용률을 평가한다. 시험에 참여하는 목표 대상자 수는 총 30명으로, 세마글루티드의 세 가지 용량을 단회 투여하되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하면서 진행될 계획이다. 임상은 올해 11월에 종료 예정이며 연내에 임상 시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DW-1022는 주성분 세마글루티드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형태의 패치제로 기존의 주사제를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형태로 바꾼 제품이다. GLP-1 계열의 성분들은 대부분 펩타이드이기 때문에 경구 투여 시 생체 이용률이 매우 낮아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이 때문에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주사제 형태로 개발되고 있으나 통증으로 인해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자가 주사의 번거로움과 주사 통증을 없애 복약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마이크로니들의 첨단 부분에 약물을 집중시켜 값비싼 원료 의약품의 낭비를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의 주사제보다 상온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어 제품의 유통 과정도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DW-1022는 1㎜ 이하의 미세 바늘을 활용함으로써 체내 전달률이 높아 주사제와 경구약 외에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계획서에 따라 차질 없이 임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3-06 10:18:47[파이낸셜뉴스] 대원제약은 백인환 사장( 사진)이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임으로 백 사장과 백승열 부회장이 각각 대표를 맡게 됐으며 백승호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백 사장은 대원제약 오너 3세로 지난해 1월 1일부로 사장에 취임했으나, 대표이사는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의 각자 경영 체제로 운영됐다. 백 사장은 부친이 맡던 백승호 회장의 자리를 물려받게 됐으며, 대원제약은 형제 경영에서 숙부 경영 체제로 변경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1-19 17:38:52[파이낸셜뉴스] 대원제약이 에스디생명공학 인수로 화장품 스토리를 쓴다. 짜먹는 감기약을 넘은 행보다. 오너 3세인 백인환씨의 경영총괄 사장 취임 후 신수종 사업이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이 이끄는 DKS컨소시엄의 에스디생명공학에 매각하는 것이 골자인 회생계획안 인가가 최근 결정됐다. 전날 관계인집회에서 대부분의 찬성을 받아 회생계획안이 통과되서다. 650억원에 거래다. DKS컨소시엄은 대원제약, 코이노, 수성자산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딜(거래)의 매각 자문은 EY한영회계법인이 맡았다. 대원제약은 그동안 신수종 사업을 찾아왔다. 2021년 5월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극동에이치팜'을 인수, 대원헬스케어로 이름을 바꿨다.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지난해 22억원의 손실을 내는 등 아직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에는 3개 기업에 90억원을 투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20억원을 투자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형 치료제, 치료기기 등을 개발한다. 마스트파트너스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에도 70억원을 투자했다. 백 사장은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 고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손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쳐 마케팅 총괄을 맡은 바 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CHC(컨슈머헬스케어), OTC(일반의약품) 등의 매출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포석이 될 것"이라며 "대원제약은 장기적으로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다각화라는 측면에서 매출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 대원제약 현재 주요 매출은 주로 ETC(전문의약품) 등으로 구성됐다. CHC 부문이나 OTC 부문 매출 비중은 7.3%에 불과하다. 에스디생명공학은 2008년 9월 SNP 피부과학 연구소로 설립됐다. 에스디생명공학 화장품으로 성장, 2017년 3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자체 연구 개발과 테스트 진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통, 렌탈, 포장재 제조, 화장품 방문판매, 화장품 온라인판매 등을 영위하는 10개 자회사도 보유하고 있다. 이중 6개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소재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중국에서 시트 마스크 팩으로 호황을 누리는 등 연간 수천억원 규모 매출을 내다가 중국 매출이 계속 하락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에스디생명공학은 마스크팩의 중국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기능성 화장품과 더마화장, 남성화장품(2018년 남성 그루밍케어 브랜드 엠솔릭) 시장에 진출키도 했다.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 생활용품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다만 에스디생명공학은 최근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소재 토지 등 유형자산 일체를 서흥의 자회사 서흥헬스케어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오는 22일 240억원에 거래다. 음성공장 매각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2-16 12:45:30▲ 송현수씨 별세· 권영남씨(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상무) 빙부상=5일 전북 정읍 정다운장례문화원, 발인 7일 오전 11시. (063)530-1044
2023-12-06 16: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