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상교육이 대입 전략 설명회를 연다. 대상은 학부모가 아닌 전국 학원장이다. 행사는 대입 트렌드와 학생 상담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비상교육은 오는 28일과 29일, 과천 신사옥에서 '비상한 집들이'를 개최한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학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2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2028 대입 변화, 이에 대응하는 지도 방법과 정시 인서울 상담 전략을 중심으로 학원장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비상교육의 수학 학습 브랜드 '수학플러스러닝'과 '딱풀리는수학' 소개, 참석자에게만 제공하는 특별 혜택도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28일 '대입 정보 플러스 DAY'는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인서울 진학을 위한 상담 전략과 2028 대입 변화 대응법을 전한다. 특히 상담 전략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원생들의 입시 고민 해결법을 제안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대입 전략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29일 '딱풀리는 학습관 DAY'는 박한나 딱풀리는수학 지역본부장이 학원 원생 수를 대폭 늘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학부모들이 등록을 결정하는 핵심 상담 비법을 전수한다. 참석자에게는 박 본부장이 직접 제작한 학부모 상담 가이드를 제공한다. 설명회 참여는 수학플러스러닝과 딱풀리는수학 공식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상봉 비상교육 FC 사업총괄은 "신사옥에서 전국 학원장님들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며 "이번 설명회가 학원장님들의 2025년 계획 수립과 성공적인 학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1-20 08:57:36[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기어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하려거든 우리 수험생들 대입 논술시험 끝나고 하라"고 일침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정치가 민생은 못챙겨도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한 대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입 시험 날에 출근 시간도 수험생들 위해서 뒤로 미뤄주면서 배려하는 것은 동료시민의 동료의식"이라며 "대입 시험날 차막히고 시끄럽게 하는 것은 최악의 민폐"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한 대표는 "하고 싶은 말(판사 겁박) 다 알겠고, 민주당 기대와 달리 인원 동원 잘 안 되는 것 국민들께서도 다 아신다"고 비꼬았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아직 이번 토요일과 다음 토요일 대입시험날 판사 겁박 무력시위 일정을 취소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기어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 하려거든 우리 수험생들 논술시험 끝나고 하라. 아무리 생각이 달라도 우리는 동료시민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11-13 09:32:13[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수능·대입논술 기간에도 장외집회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시험 시간과 겹치는 시간이 많아 혼잡과 소음 피해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민주당의 사법방해저지 긴급대책회의'에서 "왜 한 사람의 범죄가 자유민주국가 법 체제에 따라 단죄를 받는 것을 막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이 에너지를 소비하고, 그걸 정상화하기 위해 이런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 건가"라며 이같이 질타했다. 한 대표는 "이번주 토요일, 다음주 토요일 서울 시내 상당수 학교에서 대입 수험생 논술고사가 실시되는 날"이라며 "시험을 앞두면 작은 일에도 민감해지고 예민해진다. 그런데 이런 시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만으로 우리 수험생, 학부모, 선생님들은 짜증스럽고 싫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우리 국민들은 수능날에는 혹시 교통이 혼잡해서 수험생이 시험장에 늦을까 출근 시간도 기꺼이 조정해주는 사람들"이라며 민주당을 향해 장외집회를 "왜 해야 하나"라고 되물었다. 한 대표는 "이번주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선고가 나는 금요일에는 주택 학원가가 밀집된 서초동에서 대규모 시위가 또 열린다고 한다"며 "논술시험 하루 전 주탁가 학원가에서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을 보고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민주당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이번주는 오랜 시간 마음을 담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을 뒷바라지해 온 학부모님들의 마음, 선생님들의 마음을 모두가 더 생각할 때"라며 "(민주당의) 판사겁박무력시위가 이 분들의 마음을 다치게 할까 걱정이다"고 덧붙였다. 사법부 겁박·회유 행태를 지적한 한 대표는 "검찰과 사법당국은 불법폭력집회에 엄격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반드시 막아내고, 공정한 판결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이해람 기자
2024-11-12 11:00:09[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학별 전형 응시에 맞춰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험생 할인 혜택은 탑승일 기준으로 내년 2월 21일까지이며, 성수기를 제외한 모든 국내선 노선이 대상이다.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1인에 한해 정규 운임의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며 예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제주항공 회원가입 뒤 '신분할인'을 선택한 후 탑승자 정보 입력 단계에서 '수험생 할인'과 '동반자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탑승 당일에는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2025학년도 대입 지원서 △원서 접수증 △수험표 중 하나를 제시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1-11 09:42:29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이 2026학년도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N수생을 위한 선행반 모집을 시작했다. 에듀셀파는 10년 연속 정원 마감을 기록하며 독학기숙학원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매년 높은 명문대 합격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행반은 2024년 12월 15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입소할 수 있다. 학원 측은 학생 본인의 의지가 학업에 집중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습 의지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퇴소 조치를 통해 다른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철저한 관리는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원의 방침 중 하나다. 에듀셀파는 남녀 학생들의 학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남녀 캠퍼스를 약 30km 떨어진 거리로 완전히 분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수능 성적이나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 월 등록금의 최대 50%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장학 기준은 수능일까지 유지된다. 학원은 매년 학습 환경을 개선해오며, 올해도 약 2억 원을 투자해 교육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학생들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은 이처럼 차별화된 시스템과 철저한 관리로 재수생들의 성공적인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6학년도 대입 선행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에듀셀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4 16:06:42[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5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고, 동절기 안전확보와 대입 수험생 수송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선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이상기후에 대비해 차량, 시설 등 분야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검토하고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5년 간 발생한 차량, 시설 등의 고장 및 장애현황을 분석해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사전에 조치키로 했다. 또 차량·선로·전차선과 승강장안전문(PSD), 역사 설비 등 시설물 동파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선로전환기 점검도 확대한다. 이어 다음 달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논술·면접 등 대학 입시 대비 수험생 수송대책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수능 당일뿐 아니라 주요 대학 논술시험 일정에 따라 수험생 수송을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이례사항에 대비해 비상대기 열차를 준비하고 긴급 정비와 안내인력을 배치하는 등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은 폭설·한파 등 겨울철 이상기후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폭설로 도로 교통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전동열차를 증편하는 등 국민 불편 해소에 힘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올 겨울 이례적 한파가 예보된 만큼 대응태세를 철저히 갖춰 동절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대입 수험생 수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0-25 15:40:42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의 삐뚤어진 교육열과 서울 강남지역 편중 현실에 대해 또 한번 쓴소리를 했다. 이 총재는 24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서울의 부자들은 6세 아이를 대학 입시학원에 보내고 여성들은 자녀 교육을 위해 일을 그만둔다"고 말했다. 이런 치열한 경쟁이 집값과 가계빚을 끌어올려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경제를 망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교육 시스템에 찬사를 보내는 세계 지도자들은 실상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상위권 대학에서 서울 강남지역 고교 졸업생들의 비중이 지나치다"며 부유한 지역 출신 학생들에 대한 '대입 상한선'을 두자는 파격적인 제안까지 했다. 전국 의대 정시모집에서 강남 3구 출신 신입생 비율이 20%를 넘는다. 소득 상위 20% 가구 자녀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소득 하위 20%의 5배에 이른다고 한다. 이런 근거로 지난달 한은이 서울 상위권 대학의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제안했다. 특정지역 역차별 논란도 일었으나, 논의할 만한 진일보한 정책이라 평가받았다. 한발 더 나아간 이번 발언은 더 직설적이다. 이 총재가 본업인 통화정책이 아닌 사회현상을 비판하는 발언이 처음은 아니다. 그간 상식, 관례로 여겨진 금기를 깨는, 정부 고위공직자와 정치권을 비판하는 여러 차례 파격적 발언으로 우리 사회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그 어떤 정치인이나 명망 있는 지도자들도 '부유한 지역의 대입 상한을 두자'는 식의 말은 꺼내지 못했다. 논란이 따를 것은 자명하며 건설적 논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본다. 입시 과열과 왜곡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8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인근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고소득 부유층은 한둘 정도의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돈을 쏟아붓고 있다. 한달 수백만원짜리 영어유치원, 초등학생 의대 입시반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 성장기 인성보다 시험점수를 더 중시하는 삐뚤어진 우리 사회의 민낯에 씁쓸하다. 경쟁에 치인 많은 청소년들이 목숨을 끊는 어두운 이면도 있다. 우리나라 중학생 1만명 중 465명이 자살 시도를 했다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조사는 충격적이다. 입시 과열이 이유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어렵게 대학에 들어가 졸업해도 대기업 일자리가 없어 '그냥 쉬는' 청년이 100만명에 육박한다. 학벌을 중시하는 풍조와 입시 과열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는 이 총재의 말은 조금도 틀림이 없다. 이창용이 쏘아 올린 입시 개혁 논의는 계란으로 바위 치기일 수 있다. 기득권의 저항은 불 보듯 뻔하다. 그렇다고 일회성 발언으로 무시해선 안 된다. 입시 과열이 부의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사회계층의 사다리를 끊어놓는다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렇다면 개혁에 나서야 한다. 청년들은 높은 집값과 사교육비에 절망하고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다. 국가는 역동성을 잃어간다. 아픈 곳을 숨기지 않고 끄집어내 활발한 논의가 있어야 바꿀 수 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는 뭐 하러 있나.
2024-09-25 18:31:07【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입시 정보가 담긴 맞춤형 진로·진학 설명 영상을 제작·배포한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 영상은 고졸 검정고시 학력 인정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정시 대학 △수시 및 정시 대입 전형에 따른 특강 △세부 입시전형별 준비 방법 △등급과 검정고시 비교 내신 설명으로 진행된다. 영상에서는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청소년의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을 돕기 위해 △검정고시 100%(학생부교과전형) △검정고시 면접전형(비교 내신, 면접)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종합전형 대체 서식) △논술전형 △약술형 논술(적성고사 대체 시험)의 수시전형(수능 최저학력기준)과 수능 및 실기(논술 포함)시험 정시전형의 상세한 내용이 담겼다. 설명 영상은 채널 GO3과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꿈울림축제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대입 진로·진학을 위해 △경기진학정보센터 1:1 화상 상담 △대학입시 안내 자료 배포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입 전형의 유익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라며 "입시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9-05 09:56: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북방경제인연합회는 대입제도 개혁과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확보방안을 담은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청원안은 대학 입시제도 이원화(신입, 편입)와 의대 500명 증원을 주요 내용으로 대입제도 개혁을 통한 대입경쟁 완화와 기회 확대, 사교육비 경감과 재수생 없는 사회의 구현, 지방대학 육성을 통한 지방 소멸방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입제도 이원화(신입, 편입)는 재수·삼수 없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구당 월 30만원의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다. 국·영·수 중심의 대학입시 시대를 벗어나 전문가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전문 인력 양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토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아울러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학생선발권, 등록금 등 대학의 자율권을 확충하고 전문대에 대해서는 의무교육과정에 준하는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의과대학 증원 문제는 지방의대 현 정원 2000명의 25%인 500명을 증원하고 지방 필수의료와 남북협력에 대비한 추가 증원 문제는 별도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토록 했다. 한편 국회국민동의청원은 SNS로 링크 공유 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동의를 얻게 되면 국회 홈페이지 국민동의청원시스템에 공개된다. 공개 후 30일 이내에 5만명의 찬성동의를 얻게 되면 국회 소관 상임위의 심사, 국회 본회의 회부, 본회의 심사 및 의결, 정부 이송, 정부처리결과보고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4 14:45:4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이 진로진학연구회에서 개발한 교과 전형 참고 배치표인 '2025 수시로 대학 보내DREAM' 2종을 일선 학교에 배포한다. 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입은 의대 정원 확대, 무전공 선발 등 변수가 많은 만큼 이번에 배포하는 '2025 수시로 대학 보내DREAM'이 원서 접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수시로 대학 보내DREAM'은 대학 공개 입시 결과 자료와 축적된 진로진학연구회 자료 등의 통계 분석을 통해 서울 주요 대학과 전남대, 의치학 계열 등 합격 가능 등급과 교과 환산 점수를 예측했다. 서울 주요 대학의 합격 예상 등급(의치한약 제외)은 △경희대 1.58~1.9등급 △고려대 1.32~1.73등급 △서강대 1.37~1.75등급 △서울시립대 1.69~2.1등급 △성균관대 1.44~1.8등급 △연세대 1.33~1.73등급 △이화여대 1.29~1.94등급 △중앙대 1.61~1.98등급 △한국외대 2.1~2.5등급 △한양대 1.39~1.83등급이다. 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의 합격 예상 점수는 △전남대 996.38점(1.24등급) △조선대 499점(1.2등급)으로 예상했다. 다만 올해 입시는 선발 인원 증가, 수능 최저 등급 반영 교과 수, 교과 환산 점수 산출 방법의 변경에 따라 전남대와 조선대의 등급 역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이 분석 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본인의 합격 가능 대학을 살펴보고, 지원 가능한 대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후에는 학교와 5개 권역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대학별 교과 환산점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수시 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은섭 전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전남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진학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추후 정시 배치표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수시로 대학 보내DREAM' 2종 자료는 전남도교육청 진로진학지원포털 자료실에 탑재돼 파일로도 제공받을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2 12: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