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트라펠리스와 하이페리온1·2, 어디가 더 선호도가 높나요?" 서울 양천구 목동 지역 학부모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주상복합아파트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글이 자주 올라온다. 두 곳 모두 목동을 대표하는 '대장아파트'로 꼽힌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일과 살림, 육아, 자기관리까지 '똑소리 나는' 방송인 장영란도 두 아파트의 특장점을 꼼꼼히 살폈을 것이란 관측이다. 목동 현대하이페리온1차에 거주했던 방송인 장영란은 지난 2023년 트라펠리스로 거주지를 옮겼다. 두 대장아파트를 모두 경험해 본 셈이다. 앞서 장영란은 "남편이 한의사여서 (자녀를) 의사를 만드려고 부단히 노력해 대출을 많이 받아 목동에 왔다"며 자녀 교육을 위한 거주지로 목동을 택했음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목동에서는 자녀의 초·중·고 진학 시기에 맞춰, 배정되는 학교와 학원가 인접성을 따져 단지를 옮기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준공된 현대하이페리온1차는 466가구로, 2006년에 준공된 현대하이페리온2차는 576가구로 이뤄져있다. 두 곳 모두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매우 인접한데, 1차는 역사 출구와 맞닿아 있어 초역세권으로 분류된다. 두 단지는 각각 396가구와 401가구의 오피스텔도 함께 품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오피스텔에도 중대형 평형이 많아, 3인 이상 가구에게도 아파트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는다. 1차 오피스텔에는 전용면적 83㎡부터 204㎡까지, 2차 오피스텔에는 전용 63㎡부터 94㎡까지 다양한 타입이 고루 있다. 목동트라펠리스는 하이페리온2차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있다. 2009년에 준공됐으며, 258가구의 이스턴에비뉴와 264가구의 웨스턴에비뉴 두 동으로 나뉜다. 트라펠리스는 목운초등학교와 목운중학교 배정 가능성이 높아 특히 학군 수요가 몰린다는 관측이다. 이들 모두 최근 1년 동안 꾸준히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하이페리온1차 167㎡는 지난해 10월 39억3000만원에 거래됐는데, 2020년 매매가(21억7000만원)와 비교하면 4년 사이 18억원 가량이 급등한 수준이다. 하이페리온2차 102㎡는 지난 2월 20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찍었다. 트라펠리스 117㎡는 지난해 10월 35억2000만원에 손바꿈됐다. 트라펠리스와 하이페리온1·2차 뿐만 아니라 목동에는 2000년대 초반부터 속속 들어선 고급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이 대거 자리를 잡고 있다. 2003~2004년 준공된 삼성쉐르빌1·2차(312가구·170가구)과 2004년 준공된 목동파라곤(700가구) 등이 있다. 당시 커뮤니티 시설이 포함된 이들 단지가 생기면서, 2만6500여가구 구축인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1단지~14단지)와 '따로 또 같이' 새로운 주거타운을 형성했다. 오목공원, 안양천 등 인근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현대백화점과 행복한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2-21 12:46:30[파이낸셜뉴스] "역세권에 인프라까지, 틀림없이 중랑구 대장아파트는 여기네요" 23일 오전 방문한 서울 중랑구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에서 만난 30대 A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견본주택은 평일 오전인 만큼 비교적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해 인파가 몰렸던 지난 주말을 피해 꼼꼼하게 집을 살피기 위해 방문한 인근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앞서 견본주택을 개관한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2만여명이 몰렸다. 수요자 요구에 견본주택은 크리스마스인 25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포스코이앤씨가 옛 상봉터미널 자리에 조성하는 최고 49층 높이 5개 동, 99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39㎡의 소형부터 118㎡의 중대형 평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전 가구는 남향으로 배치된다. 중랑구에는 10년 만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로 관심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전용면적 △84㎡ △98㎡ △118㎡으로 구성됐다. 세 유닛 모두 방 3개, 화장실 2개를 포함한다. 118㎡의 경우 확장형 거실 혹은 4번째 침실과 거실 구성 둘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공된다. 98㎡는 펜트리, 세탁실이 연결된 주방과 거실이 통일감 있게 이어진 것이 특징이다. 주방 일부 공간은 알파룸, 대형드레스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전용 84㎡는 드레스룸을 제외한 안방 크기와 침실의 규모가 비슷하게 구성돼 자녀의 방을 꾸미려는 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내와 방문한 40대 B씨는 “요즘 나오는 84㎡ 치고 방이 크고 네모반듯한 모양도 마음에 든다”며 "수납공간도 넉넉해 4인 가구가 거주하기 좋을 것 같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견본주택에 없는 평형은 스크린으로 평면모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직원은 “주말 동안 방문한 분들은 59㎡를 많이 문의했다”며 “84㎡와 구조가 같아 인기인데 펜트리 등 공간이 빠져 규모가 조금 작다”고 설명했다. 단지 저층부에는 옛 상봉터미널을 운영하던 시행사의 계획에 따라 판매·문화시설을 조성한 ‘트랜짓몰’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이 아닌 계획에 따른 상가 조성으로 다채로운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3층에는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필라테스룸, 어린이시설 등 커뮤니티가 마련되고 모든 동을 연결한 순환산책로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이 위치한다. 단지는 총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명 ‘펜타역세권’ 입지로도 관심을 받는다. 7호선 상봉역,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여기에 GTX-B노선도 203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터미널이 있던 곳이라 도로교통망이 원래도 좋은 위치인데 철도교통망까지 더해졌다"며 "강남 핵심지를 통과하는 7호선과 GTX가 만나는 건 상봉역이 유일하다"고 했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80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3일 발표되며 14~16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1순위 기준(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에 부합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와 세대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서울뿐 아니라 인천, 경기도민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갖는다.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요건도 없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4-12-23 14:47:53[파이낸셜뉴스] 강남 최대 입지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2차 시공사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건설이 사실상 선정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해 실시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건설 1곳만이 참여했다. 이미 지난달 진행된 1차 입찰에서도 현대건설 1곳만 참여해 유찰된 만큼 이로써 신반포2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은 수의계약으로 전환된다. 조합은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월요일께 현대건설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이어 이달중 이사회 및 대의원회 등을 거쳐 12월 초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원베일리의 맞은편에 위치한 신반포2차는 한강을 따라 700여m 정도 길게 자리하고 있는 데다 단지 면적이 넓어 새로운 한강변 대장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남쪽으로는 고속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가고 있으며 주변에 백화점, 쇼핑몰 등 상권도 갖추고 있다. 최고 35층인 원베일리·아크로리버파크와 달리 신통기획 가이드라인과 한강변 층수 규제 완화를 통해 최고 49층으로 재건축된다. 3.3㎡ 당 공사비가 950만원에 총 공사비용이 1조2000억원이 넘는다. 이같은 최상의 입지와 조건에도 현대건설만이 참여한 것은 공사비와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최근 재건축 시장에 불고 있는 한파와 직결된다는 지적이다. 공사비 상승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의 재건축 시장 개입 및 규정 강화로 수익성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올해 4~9월 6개월여간 서울지역내 입찰보증금 100억원 이상의 재건축 입찰에서 2곳 이상이 참여한 것은 7월 도곡개포한신아파트 2차입찰(2곳)과 8월 신반포2차 현장설명회(10곳) 정도에 불과하다. 여기에 신반포2차의 경우 초기부터 현대건설이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고 공언했던 만큼 경쟁사들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건축이 워낙 공사비가 많이 상승이 되다 보니 이윤을 남기기 쉽지 않은 환경이 된 데다 현대건설이 사업참여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경쟁 환경 조성이 안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조합원 수가 많아 일반 분양 물량이 적은 상황에서 소기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04 16:24:18전국적인 분양가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올해는 1㎡당 분양가가 2000만원이 넘는 단지가 5곳이나 나올 정도로 상승폭이 확연하게 노출되고 있다. 이에 더 오르기 전 지역 대장주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순천에 공급되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의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는 전언이다. 실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2020년 이후 연도별 평당 상위 20위 아파트 단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1㎡당 분양가가 가장 높은 단지는 ‘포제스 한강(4166만원)’으로 나타났다. 평당가로 계산하면 무려 1억3770만원에 이른다. 이에 그치지 않고, ‘래미안 원펜타스(2088만원)’, ‘메이플자이(2066만원)’, ‘디에이치 방배(2030만원)’, ‘래미안 레벤투스(2001만원)’ 등이 모두 1㎡당 2000만원을 넘기면서 충격을 안겼다. 지난해까지 1㎡당 최고 분양가가 175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 상승세가 더욱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도 상황은 같다. 지난 6월말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기타지방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해 대비 11.3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10억원이라고 가정하면 1년 만에 1억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지역 대표 입지에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은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부근에 선보이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꼽힌다.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 규모다. 현재 일부 타입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순천만국가정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돋보인다. 순천만국가정원은 92만6,992㎡(약 28만평) 규모로 서울숲 면적의 약 2배에 달한다. 지난해 778만이 들려 국내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핫 플레이스’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이어지는 순천 광장문화의 핵심인 오천그린광장도 쾌적함을 더한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순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이 아파트로 상품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및 4베이(Bay), 5베이 구조 등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탁 트인 시야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은 사업지 주변인 순천시 풍덕동에 위치해 있다.
2024-10-02 10:04:30GS건설의 명품 주거 브랜드 ‘자이’가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역 대장 아파트로 자리매김 하면서 브랜드 파워를 뽐내고 있다. 순천의 대장 아파트 ‘순천그랜드파크자이’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주택시장 이슈로 떠오르는 이른바 ‘닭장’, ‘성냥갑’ 등의 단지와는 차원이 다른 상품성을 갖췄다. 넓은 동간 거리와 낮은 건폐율로 지역에서 보기 힘든 쾌적한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의 건폐율은 약 16%로 동간 거리가 넓어 입주민의 프라이버시와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고, 전 세대 남향 위주 및 4베이(Bay), 5베이 구조 등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6㎡ 2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선보인다. 이렇듯 넓은 동간 거리 사이에는 GS건설이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급 조경이 마련된다. 자세하게는 수경시설과 휴게시설이 어우러진 ‘엘리시안가든’부터 ‘리빙가든’, ‘자이펀그라운드’, ‘주민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에 분양된 ‘둔산자이아이파크’ 역시 우수한 설계는 물론 엘리시안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 타 단지에서는 보기 힘든 압도적인 조경을 선보였다. 한편,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견본주택은 사업지 주변인 순천시 풍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9-23 10:49:28‘평택의 강남’ 브레인시티 대장 아파트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이 2월 6일(화)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 브레인시티5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하는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 59·84㎡ 총 1,1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234세대 △전용 59㎡B 104세대 △전용 84㎡A 606세대 △전용 84㎡B 136세대 △전용 84㎡C 102세대 등이다.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2월 5일(월) 특별공급에 이어 2월 6일(화) 1순위, 2월 7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5일(목)이며, 정당계약은 2월 26일(월)부터 2월 28일(수)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100% 민영으로 조성되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비롯해 첨단산업단지와 상업·대학·의료시설이 어우러진 스마트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2026년 예정), ‘아주대 평택병원’(2030년 예정) 등의 대형 개발 호재들도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 최근 GTX-A·C 연장 노선에 평택이 포함되면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고입지를 갖춘 대장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브레인시티의 유일한 학세권 아파트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도보거리에는 고등학교(예정)와 국립한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위치한다. 이와 함께 근처에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2026년 개교할 예정이다. 국가를 대표하는 명문대가 가까울 경우 자녀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학습 분위기 조성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또 필요하다면 카이스트 학생에게 자녀들이 양질의 과외를 받을 수도 있다. 대형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주대 평택병원’이 대표적이다. 아주대 평택병원은 스마트 수술실을 비롯해 로봇 의료장비∙AI활용 입원 시스템 및 데이터 분석∙정보상황 통합관리 등 각종 의료 첨단 시설을 갖춘 의료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경기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병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다양한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주거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주목된다. 브레인시티 인근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자리해 있다. 또 고덕신도시에 형성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은행∙병원∙약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집적된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SRT 평택지제역이 인접하다. 평택지제역은 오는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GTX-A·C 노선 연장 확정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먼저 GTX-A노선은 동탄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연장된다. 이에 따라 서울 주요 도심까지 20분대면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GTX-C 노선도 평택지제역을 지나가는 만큼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인근에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평택동부고속화도로(예정) 등이 자리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풍부한 주택 수요도 예상된다. 주변에 삼성전자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는 첨단산업단지들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우선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시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까이에 있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반도체 라인을 총 6기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130만 명 이상의 고용 유발효과와 550조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또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각종 첨단산단과의 거리도 인접하다.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총 1,182세대 규모의 대단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대광건영은 실내 테니스장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커뮤니티를 조성해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전 세대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2024-02-05 11:31:20[파이낸셜뉴스] 국내 50개 랜드마크 아파트값이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됐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내 고가 아파트는 오른 반면 서울 아파트값은 하락하면서 서울 내 양극화도 계속되는 모양새다. 전국 상위 50개 대장 아파트 반등 8일 KB부동산의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KB 선도아파트 50지수'는 89.0으로 이달 0.1% 상승했다. 지난해 6월(0.06%) 이후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주요 아파트 가운데 시가총액(세대수와 가격을 곱한 것)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지난해 1월이 기준지수(100)로 작성된다. 5월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개 아파트는 △송파구 6곳 △강남구 2곳 △서초구 2곳이다. 송파구가 많은 이유는 단지 내 세대수가 많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1위는 송파구 헬리오시티(8109가구)다. 시세총액 14조9800억원, 3.3m당 KB시세는 5608만원이다. 2위는 송파구 파크리오(6864가구)로 13조1100억원, 3.3m당 KB시세는 5679만원이다. 3위는 서초구 반포자이로 12조6500만원(2991가구)로 3.3m당 KB시세는 8875만원이다. 서울 아파트값 횡보장세 속 양극화 서울 내에서도 부동산 시장 양극화가 생기는 모양새다. 서울 매매가격 하락세가 이어지지만 선도아파트 50지수만 상승전환됐기 때문이다. 5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87% 하락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똘똘한 한 채'로 불리는 고가 대단지 아파트들에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 내에서도 격차가 벌어진다”며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늘면서 고가 단지 위주로 먼저 반등 효과를 보는 셈”이라고 말했다. 서울 매매가격전망지수는 92.02를 기록했다. 4월(83.07) 보다는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점인 100 아래에 머물러 상승 전망보다는 하락 전망이 더 많은 상황이다. KB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6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해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값 거래량 증가 및 규제완화에 수요자들이 핵심지역으로 몰리면서 서울에서도 지역별 양극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이미 실거주 수요가 많은 단지는 시장에서 횡보장세로 들어갔다”며 “고가 아파트 등 선호 단지 경우 투자와 거주수요가 함께 시장에 참여할 수 있어 올 초 대비 가격이 오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6-07 14:06:28금리 인상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수 심리가 위축됐음에도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높다. 학세권 아파트는 학교와 인접해 있어 유해시설 차단과 스쿨존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학교 주변으로 학원이나 도서관 등 여러 교육시설들이 함께 들어서기 때문에 면학 분위기 조성 등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환금성도 우수하고 대부분 지역 내 최고가를 형성하는 대장주 아파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에서 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20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84㎡ 48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우수한 교육 환경이다. 단지 도보 거리에 경원초, 상인천여중, 동인천중, 인천고, 인천예술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위치한다. 또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안도서관과 중앙도서관 등이 가깝고 주변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 트리플 역세권이다. 특히 인천대입구~마석을 잇는 GTX-B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버스와 전철로 각각 약 90분이 걸리던 시간이 28분으로 단축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롯데백화점(인천점), 뉴코아아울렛(인천점) 등 쇼핑시설과 홈플러스(구월점), 롯데마트(인천터미널점)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인천 대표 상권 중 하나인 구월동 로데오거리를 쉽게 오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중앙공원, 석바위공원, 석바위소공원, 올림픽공원, 희망의숲 등 크고 작은 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4Bay 판상형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도입해 통풍이 우수하며, 넉넉한 동간거리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발코니 확장시에는 거실 및 침실 외부창을 유럽산 시스템창호 및 3중유리를 적용하여 더 넓은 공간 활용과 미려한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를 배치해 세대 내에서 편리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잘 갖춰진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클럽하우스,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H아이숲(실내 어린이놀이터) 등 특화 시설과 도서관, 독서실도 마련된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다.
2022-12-20 16:52:15주식에 종목 별로 ‘대장주’가 있듯, 아파트에도 지역 별 ‘대장 브랜드 아파트’가 있다. 대장 아파트의 브랜드는 해당 지역 지역민들의 선호도를 보여주곤 한다. 대규모 투자가 이어졌던 경기도 평택시, 서쪽 권역에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대세다. ‘힐스테이트’는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2022, 브랜드스탁), 3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2019~2021, 닥터아파트), 45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2019~2022,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한 ‘빅브랜드’다. 실제 서평택 권역에서 ‘힐스테이트’의 인기는 이미 수치로 입증됐다. 현재 조성 돼있는 서평택 주거벨트인 현화지구, 송담지구 일대의 ‘대장 아파트’는 현재 ‘힐스테이트 송담’으로, 지역 ‘리딩 단지’ 자리를 굳힌 상태다. 이처럼 서평택 주거벨트 아파트 시세를 이끌어가는 ‘힐스테이트 송담’과 직선 거리 3km 떨어진 곳에, 새롭게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들어선다. 인근 ‘화양지구’에 조성되는데, 이곳은 향후 현화지구·송담지구와 왕복 6차선 및 4차선 도로로 이어질 예정이다. 화양지구는 평택항 인근의 굵직한 산업단지, 그리고 향후 KTX 고속열차의 경유가 예정된 안중역(예정) 사이에 위치했으며,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약 279만㎡에 부지에 2만여 가구, 5만여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예정된 계획도시다. 향후 고덕국제신도시와 함께 평택시의 개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화양지구 일원에, 현대엔지니어링이 12월 중으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를 분양 예정이다. 화양지구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체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대부분이 ‘국평(국민평형)’ 전용 84㎡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38번 국도 변에 위치해 외부 접근성이 뛰어난 단지로 꼽힌다. 이런 위치에 1,571가구 대단지 규모로 지어지다 보니 38번국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화양지구를 오갈때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곁을 지날 수밖에 없다. 화양지구의 ‘첫 자리’ 포지션을 점하는 아파트이다. 단지 가까운 곳에 서해선(예정)과 포승평택선(예정)이 연결될 ‘안중역’이 들어설 예정이며, 특히 서해선은 향후 경부고속선(KTX)과 연결될 계획으로 서울권까지도 약 40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가까운 곳에 포승IC(예정)도 예정돼 제2서해안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에서는 초·중·고등학교 계획부지까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입주민의 쾌적한 ‘에코라이프’를 도울 근린공원과는 가까운 것에 반해, 다수의 유동인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심상업용지와 병원, 공공청사부지까지는 직선 거리 약 1.5km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마련됐다.
2022-12-20 11:19:03#OBJECT0#[파이낸셜뉴스]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사업의 일반분양 일정이 다가오고 있다. 현재까지는 고덕동 일대 신축 대단지들이 강동구 최고 가격을 기록 중인 가운데, 둔촌주공이 새로운 강동구 대장아파트(지역 최고가 단지)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둔촌 '더블 역세권'·고덕 '즉시 입주' 장점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동구에서 둔촌동이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달 17일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이 재가동하며 반년간 이어온 공사중단 리스크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5930가구를 철거하고 1만2032가구를 신축하는 초대형 사업인 만큼 둔촌동 일대 부동산 시장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진태인 집토스 아파트중개팀장은 "둔촌동은 수도권전철 5·9호선 더블 역세권이라 강남·광화문·여의도 접근성이 뛰어나다"면서 "송파구의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공원 인근으로 녹지가 많아 학부모 및 장년층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반면, 현재 강동구 대장단지로 꼽히는 상일동역(수도권전철 5호선) 역세권 고덕동 신축 아파트들도 만만치 않다. 상일동역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둔촌동과 달리 강남을 거쳐 여의도·김포공항까지 이어지는 9호선이 없다는 점은 고덕동의 분명한 약점"이라며 "다만 둔촌주공은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어서 당장 입주 가능하다는 점은 고덕동이 우위"라고 설명했다. 둔촌주공 4786가구 12월 일반분양 추진둔촌주공은 재건축 준공 이후 강동구 최고가 아파트로 부상한다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멀지 않은 일반분양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둔촌주공 조합은 오는 12월 일반분양을 목표로 절차를 추진 중이다. 늦어도 내년 1~2월에는 일반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조합이 강동구청에 제출한 일반분양 희망가는 3.3㎡당 3900만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인 감액률을 고려할 때 일반분양 예상가격은 3.3㎡당 3800만원 선이다. 둔촌주공 예상 일반분양가는 현재 고덕동 신축 아파트 가격과 유사하다. 전용 59㎡ 기준 둔촌주공 예상 일반분양가는 9억5000만원이다. 같은 면적 고덕동 대장단지 최근 매매가는 고덕아르테온(2020년 준공·4066가구) 10억2000만원(9월), 고덕센트럴푸르지오(2020년 준공·656가구) 8억8000만원(10월)이다. 진태인 집토스 아파트중개팀장은 "둔촌주공은 잠실에서 가깝고 9호선과 연결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일반분양가와 강동구 신축 매매가가 유사할 시 가격 상 이점이 있다"며 "미분양 우려는 없으나 추가 금리인상이 예정돼 있고,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만큼 경쟁률이 떨어질 수는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둔촌주공의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4786가구에 달한다. 6월 이후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량(4일 기준)인 3349가구보다 42.9% 많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11-04 15:5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