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정보통신은 22일 최대주주인 코너스톤글로벌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씨그널정보통신 지분 및 경영권을 공개 매각하기 위해 대주회계법인과 매각자문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매각은 코너스톤글로벌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씨그널정보통신 주식 540만4147주(지분율: 34.35%)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매각자문사인 대주회계법인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 대해 인수자 적격성 심사를 진행한 후 인수자가 선정되면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990년에 설립된 씨그널정보통신은 무선통신 및 멀티미디어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통신망 전문기업이다. 우수한 마케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립이래 23년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91억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억원을 기록했다. 22일 기준 시가총액은 약 300억원에 이른다. 씨그널정보통신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지분 및 경영권 공개매각을 결정해 매각 자문사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유무선 통신사업에 관심있는 안정적인 인수자에게 경영권을 인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2013-07-22 13:28:36[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화우는 지난달 29일 화우 연수원에서 건설·환경 특별 세미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건설경영협회, 한국건설환경협회가 공동 주최한 세미나는 '건설∙환경분야 최신 동향 및 실무상 쟁점'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주요 건설사 현장 책임자 등 실무자들과 다수의 협회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최근 건설 및 환경 분야에서의 다양한 이슈와 쟁점을 공유하고 대응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화우 건설∙공공조달 그룹장을 맡고 있는 정경인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영우 변호사(32기)와 박수현 변호사(38기)가 공동으로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관련 시공사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박영우 변호사는 부실사업장에 신규 시공사로 참여하는 경우 유의사항 및 부실사업장 양수도 시 유의사항에 대해 다뤘다. 박수현 변호사는 책임준공의무 불이행시 상정가능한 상황을 예측하고, 시행사·신탁사·대주·공동수급체 구성원 간의 관계에서 다양한 쟁점별로 시공사의 대응방향을 살피며, 여러 분쟁사례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기옥 변호사(28기)가 발제자로 나서 건설분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비산먼지, 사업장폐기물 등 건설환경 법규 위반의 주요 유형과 위반 시 형사대응절차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건설공사현장에서 중대재해사고가 빈발하는 점에 착안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범위와 수사절차 등을 함께 살피며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을 통한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송태협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난 1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 이후 정부와 민간 주도의 영역에서 국내 건설폐기물 활용현황과 여러 사례를 공유했다. 건설현장 건설폐기물 자원화 방안 및 분별해체 공사 도입 정책 현황에 대해 심층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김수미 SK에코플랜트 팀장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으로 대시보드를 통한 탄소배출량 분석, 주요 환경 데이터 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탄소 회계 관리 시스템 '웨이블 디카본(WAYBLE decarbon)'을 소개했다. 정경인 변호사는 "최근 건설업계에서 제기된 '4월 위기설'에 대해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 중요성이 부각된 건설환경 분야 등에 필요한 시스템과 실무쟁점을 살펴보는 자리가 필요했다"며 "건설업계의 고민을 덜고, 어려운 시장 상황 속 PF사업의 원만한 마무리에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4-01 16:10:59[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공급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금리가 3%대를 기록했다. 2023년 2월 3.8%대 기록한 수준으로 안정화다. 이후 같은 해 4.175%, 4.352%로 다시 높아졌고, 10월에는 4.805%, 4.660%까지 오른 바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차환목적인 '신보2024제1차'의 선순위(909억원) 금리는 AAA급 회사채 2년물 기준금리에 4bp(1bp=0.01%)를 가산한 3.810%다. 신규목적인 '신보2024제2차'의 선순위(2742억원) 금리는 AAA급 회사채 3년물 기준금리에 1bp를 가산한 3.805%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이 왔다갔다하지만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확신을 가지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적이 있다. 연준이 오는 6월 금리를 내리기 시작해 연내 총 125bp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P-CBO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실제로 가산금리가 안정적이다. 선순위 기준 2022년 75bp를 기록한 후 5bp를 기록하다가 2023년 하반기 말에는 15bp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선 1월 4bp, 2월 1bp 가산에 그쳤다. 다만 후순위 금리는 1월 4.110%, 2월 4.105%로 선순위 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올해 신보는 신규 2조5000억원, 차환 2조4000억원 총 4조9000억원 규모 P-CBO를 발행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4조8000억원 규모 P-CBO를 발행했다. 올해 주관 증권사는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우리종합금융, 유안타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IBK투자증권, KB증권이다. 회계법인은 대명, 대주, 로엘, 삼덕, 안세, 이촌, 정후, 평진, 한일이 맡는다. 법률자문은 김앤장이다. 자금관리는 IBK중소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건설업종을 중심으로 신보 P-CBO를 통한 자금조달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가산금리를 포함해도 저금리인 데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통로"라며 "다만 금리가 대폭 내리지 않는한 P-CBO 금리도 한계가 있는 만큼 리스크에 대비해 본격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19 07:18:54[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일 이사회를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지도·관리와 경영혁신과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할 자문위원회로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영혁신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에 요청해 각 기관이 추천한 외부 전문가 8명을 포함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이 위촉됐다. 김 전 차관은 1958년생으로 고려대 법과대학,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83년 제 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행정자치부 차관을 거쳤다. 이후 2018년 신한카드 사외이사, 2021년 신한카드 ESG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이해선 SM상선 상근감사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임형욱 법무법인 명륜, 한국감정평가협회 고문변호사 △김준기 제일바이오 부사장 △권화종 전 금융감독원 상호금융국장 △백남수 케이에스에프선박금융 비상근 감사 △이정헌 대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안세찬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김치규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김성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 등 당면 현안을 적극 관리할 예정이다. 또 지배구조, 경영혁신 등에 관한 방안을 마련해 제안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달 중 1차 회의를 개최해 업무를 개시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설치를 통해 건전성이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경영혁신을 통한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8-10 17:16:26[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인수합병(M&A) 플랫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비시코리아가 인수합병(M&A) 플랫폼(GMAP)에서 사용되는 UCX 토큰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글로벌 1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엘뱅크(LBank)에 오는 25일 상장한다. 21일 지비시코리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엘뱅크는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상위 11위 수준의 거래량과 900만명 이상의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미국, 호주 및 캐나다에 지사를 두고 있다. UCX는 세계 최초로 그랜트손튼(GrantThornton)대주회계법인과 연세대에서 가치평가를 받았고, 코레이팅으로부터 디지털자산 인증평가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2019년 상표등록을 취득했으며, 슬로우미스트(Slowmist), 베스트코인즈(Bestcoins), 호쇼(Hosho) 등으로부터 전 항목에 걸쳐 년도별로 안전성을 확인 받았다. 그동안 지비시코리아는 리플사와 업무적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정책 및 규제에 관련한 백서를 공저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해 4월엔 서울 신라호텔에서 글로벌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또한 M&A 플랫폼의 원천기술인 ‘블록체인 기반 인수 합병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이의 동작 방법’ 등 3종의 특허를 (PCT )취득하였으며 현재 미국 및 일본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 특히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KODA사와 UCX에 대한 커스터디 계약을 체결한 점도 눈에 띈다. KODA는 KB 국민은행과 헤치랩스, 해시넷 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설립된 커스터디 전문회사이다. 지비시코리아 이경헌 대표는 “전 세계 어디서나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M&A 프로젝트에 글로벌 참여자들을 위해 UCX가 글로벌거래소에 상장돼야 할 필요가 있었다”며 M&A플랫폼은 리플(Ripple)과의 협력과 함께 프로비트 글로벌 및 디지파이넥스 거래소 상장에 이어 이번 엘뱅크(LBank) 거래소에 UCX 상장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4-21 09:43:37[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15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대주이엔티 법인에 과징금 15억2600만원을 부과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와 회계감사인인 삼덕회계법인에는 각각 과징금 1억5260만원, 6750만원을 부과했다. 코넥스 상장사인 대주이엔티는 계약서상 도급 금액과 다른 금액을 공사 수익으로 인식하는 방식 등 당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을 부풀린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이 회사 대표이사와 법인의 혐의사실을 검찰에 통보하고 담당 임원의 해임을 권고한 바 있다. 금융위는 이날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증선위가 앞서 제재를 의결한 레드로버, 무평산업, 엘파텍에도 각각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레드로버 전 대표이사 등 2명에 대해선 1350만원, 정일회계법인과 정명회계법인에게는 각각 1억3500만원과 1억원을 부과했다. 무평산업 대표이사에겐 920만원, 엘파텍과 그 대표이사에 각각 1억5370만원과 153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3-15 18:16:28[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5조4000억원 규모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주관사에 한국투자증권 등 13곳을 선정했다. P-CBO는 신용도가 낮아 채권시장에서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기업의 회사채와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제공해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P-CBO 발행 실무를 맡을 국내발행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교보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우리종합금융 △유안타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IBK투자증권 △KB증권을 선정했다. 해외발행 주관사에는 BNK파리바증권을 선정했다. 총 13곳이다. 유동화자산을 실사할 회계법인에는 △대명회계법인 △대주회계법인 △삼덕회계법인 △안세회계법인 △정현회계법인 △평진회계법인 △한일회계법인 등 7곳을 선정했다. 신용보증기금의 올해 P-CBO 신규 발행 목표는 2조5000억원이다. 2024년에도 신규로 2조5000억원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양년 간 5조원 규모다. 올해 차환 발행 목표 규모는 2조9000억원이다. 신규 발행 목표 규모와 합하면 올해 5조4000억원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첫 P-CBO 발행 대상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회사채 등급 BB- 이상 중견기업과 대기업을 후보로 보고 있다. 여신전문회사(여전사)의 여전채 등급 요건은 지난해까지 A- 이상이었으나 올해는 BBB- 이상으로 완화했다. 기업별 지원한도는 신용보증기금에 받은 기존 지원금을 포함해 대기업 최대 1500억원, 중견기업 1050억원이다.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2800억원 규모 P-CBO를 발행한다. 신규 발행 규모는 2000억원, 차환 발행 규모는 800억원이다. P-CBO는 지난 2000년에 도입된 정책으로,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을 통한 P-CBO의 신용등급은 AAA를 부여받아 회사채시장에서 직접 자금 조달이 어려운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원활해지는 장점이 있다. 해당 기업은 신용도를 높인 P-CBO를 투자자들에게 매각해 낮은 이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은 자체 신용으로는 직접금융 조달이 어려운 우수기업에 회사채 발행기회를 제공해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의 자금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P-CBO를 발행하고 있다”며 “각 주관사별 발행 규모가 앞으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26 03:45:2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16일 고객 자산 100% 이상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오비코리아는 지난 8월 ‘2022년 하반기 가상자산 실사 보고서’를 공개한 이후, 지금까지 회사보관 가상자산의 원화환산금액 기준 100.01%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출금 가능하다는 의미다. 실사는 대주 회계법인에서 맡았으며, 실사 기준일인 지난 6월 30일 후오비코리아가 보유한 비트코인(BTC) 외 59종의 가상자산과 266개의 지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후오비코리아의 가상자산 및 예금 실사는 ▲회사 내부 월렛 내 보유 수량 확인 ▲은행 발급 예금 잔액 명세서 확인 ▲임직원 인터뷰 등을 병행해 이뤄진다. 또한 회사 측이 제공하는 보고서에만 기반하지 않고 가상자산의 실재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최준용 후오비코리아 대표는 "후오비코리아는 무엇보다 고객의 자산 보호를 중요시하며 앞으로도 정기 실사를 통해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고객 예치금을 활용한 자금 조달 의혹으로 뱅크런에 빠진 가운데 바이낸스를 시작으로 해외 거래소들이 잇따라 준비금 증명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 또한 가상자산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 주의 안내 공지를 비롯한 주기적인 가상자산 및 예금 실사를 진행 중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11-16 15:13:08[파이낸셜뉴스]한국감사인연합회가 이달 31일 오후 3시 ‘ESG경영·공시 신뢰성 제고’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주제 발표는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ESG 총괄 회계사가 맡아 진행하며, 연합회 회장인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서 포럼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정재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임연구위원, 남재인 SK그룹 수펙스협의회 부사장, 문혜숙 KB금융그룹 ESG전략본부 본부장,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보고지원센터 센터장, 김혜성 김앤장법률사무소 ESG경영연구소 변호사, 박성환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교수, 유병연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참여한다.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축사를 맡으며, 후원에는 KB금융그룹, 한국공인회계사회, 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한영회계법인, 삼덕회계법인, 대주회계법인, 서현회계법인, 신한회계법인, 대현회계법인, 우리회계법인, 성현회계법인, 중견회계법인협의회, 중소회계법인협의회, 공인회계사감사반연합회이 참여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2-05-17 17:37:49[파이낸셜뉴스]경찰이 분식회계 의혹으로 고발된 대우산업개발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부터 외부감사법 위반과 배임 혐의로 대우산업개발 인천 본사와 서울 지점 두 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 지난 1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대우산업개발의 이상형 회장과 한재준 대표이사, 재무담당자 등을 외부감사법 위반과 배임·횡령·탈세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단체는 고발장에서 "대손충당금을 적게 쌓거나 과소하게 설정하는 방식으로 분식회계가 이뤄졌다"며 "대우산업개발 인수 시점부터 이어져 온 배임·횡령·탈세 등을 감추기 위해 후속 조치를 묵과한 대주회계법인의 부적절한 행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2월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압수수색 이후 자료 분석을 마치면 이 회장 등도 직접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2-04-28 17: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