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가 '가구·섬유 지역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및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진대에 따르면 이달 10일 협약 체결 내용이 실질적인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협약기관 운영진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정부 및 지자체 가구, 섬유산업 수행인력 교류 및 협업체계 구축 △가구, 섬유산업 관련 현안과제 공동 발굴 및 추진 △가구, 섬유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가구, 섬유업체 현장실습 및 기업탐방 △가구, 섬유 관련 기업체로의 취업 연계 △가구섬유융합센터 설립 등이다. 대진대 관계자는 "가구, 섬유분야를 대학중장기발전계획에 집중육성 분야로 지정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2 17:06:42【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경기 남·북부의 심화된 의료격차와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하기 위해 대진대학교 의대 유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시는 지역 최대 현안인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하는 것 만이 의료환경 제고와 시민 열망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공의료 개선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2006년부터 19년 동안 묶여 있던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추진될 정부의 의료 개혁이 낙후된 경기 동북부권 의료환경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시와 시민 모두 정부 발표를 지지하며 이와 동시에 우리 시 최대 현안인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하여 시민 열망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가 고시로 지정한 응급의료 분야 의료취약지로 분류된다. 의료 수요가 매우 높지만 열악한 의료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의료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기도 내 상급종합병원이 5곳 있지만 모두 경기 남부에 있다. 그나마 경기 북부에 소재한 종합병원 18곳은 대부분 서울과 가까운 고양시, 의정부시에 몰려 있어 지역 편차가 크고, 동두천은 의료 분야에 철저히 소외되어 있다. 때문에 시는 대진대학교 의대 유치기 경기 북부 의료체계 개선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는 대진대학교, 포천시와 함께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에 예과를, 동두천시에 본과 캠퍼스를 두고 부족한 의료진을 양성해 경기 북부 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대진의료재단은 분당제생병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두천과 고성에 종합병원을 건립 중이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의과대학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설립을 추진중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최근 정부는 2035년까지 의사 인력 1만명 확대를 목표로 내년 대학입시 때부터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린다고 발표했다"면서 "정부의 의대 정원 발표 후 전국 각지의 의료 불모지에서 의과대학 설립 촉구 운동이 국립대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중 유일한 사립대인 대진대는 각종 조건에서 월등히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도 운영할 수 있으며, 이미 3000여 병상에 가까운 의료인프라를 확보했다"면서 "또한, 필수 진료과, 지역 의사제, 군의관 양성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맞춤형 계획까지 가지고 있는 대진대가 공공의료 개선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경기도지사가 감염병과 응급진료가 가능한 4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공공의료원 경기 동북부 설치를 대표 의료 공약으로 내세운 것에 대응하고,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동두천 의료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대진의료재단,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한목소리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노력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시와 동두천시의회, 범대위는 2023년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12일간 동두천 9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해당 기간 동안 동두천 인구를 넘어서는 11만명이 서명에 동참하기도 했다. 박형덕 시장은 "대진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신설되고 동두천에 공공의료원을 유치하면 경기 북부 의료체계 개선과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한꺼번에 해소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의과대학이 신설과 경기도의료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대진대학교 및 대진의료재단을 비롯한 범대위와 협력하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20 12:51:58▲ 김현씨 별세· 이재룡씨(배우·대진대 겸임교수) 모친상=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258-5940
2022-06-12 12:32:15【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경동대-대진대-신한대(이하 지역대학)와 11일, 14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을 위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토대로 관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데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협약식은 양주시 환경관리과장,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대진대학교 총장, 신한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부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기후위기 극복과 탈 탄소사회로 대전환에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소통 △경기북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지원 △환경 관련 신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폭적 지원 등을 상호 공유-협력한다. 또한 상호 협의에 따라 정하는 부문별 추진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대학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백운구 환경관리과장은 “정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 추진 정책에 발맞춰 행정과 교육 최일선에 있는 양주시와 지역대학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관련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해 지역혁신 성장의 거점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15 07:11:14[동두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대진대학교는 13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윤은도 대진대 이사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에 대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큰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줘 감사하다. 이번 성금은 현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8-15 19:53:05[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관내 대진대 기숙사 1개동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해 중국인 유학생을 관리하며 공무원을 대진대에 파견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2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관내 군부대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경위와 조치사항을 설명했다. 군부대 확진자는 21세 군장병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대구 본가에 휴가를 다녀온 후 증상이 나타났다. 부대 복귀과정에서 확진자는 대구에서 서울역까지 기차로, 서울역에서 소요산역까지 전철로, 소요산역에서 연천군 전곡까지 버스로 이동하고 전곡에서 부대까지는 부대차량을 이용했다. 확진자에 따르면 신천지와 관련 부분은 없으며 21일 22시경 군부대 앰뷸런스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검채검사 후 22일 5시4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에 따르면 접촉자는 일반인 6명(포천시 2명), 군인 40명 등 46명으로 일반인 6명은 음성 확인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며 군인 40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대진대학교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함에 따라 대진대 기숙사 1개동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해 1인1실 격리로 자가격리에 준하는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입국 시 공항에서부터 별도 차량으로 이송하며 임시생활시설에서 매일 2회 발열 체크와 생활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대진대에 공무원을 파견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학생 인권 등 여러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국가적 비상사태에 시민 안전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기에 적극 대응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및 국내 발생지역 방문 뒤 14일 이내에 발열(37.5도), 기침 등 호흡기증상, 폐렴 또는 폐렴 의심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에 들르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포천시보건소 먼저 신고해야 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2-23 13:29:42[파이낸셜뉴스] 대진대학교는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성과포럼’ 중 학생경험발표 부분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성과포럼은 1차연도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한 대학들이 한데 모여 사업운영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다음 연도 사업계획 및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진대는 학생경험발표 분야에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로 꾸려진 ‘얼리버드’ 팀을 구성,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어가는 과정의 내용이 담긴 ‘같이하자, 가치있게’라는 동영상을 출품해 최종 대상을 수상했다. 얼리버드 팀에 참여해 최종 발표를 진행한 곽호빈씨(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돼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20 10:23:06【 울산=한갑수 기자】대진대학교는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북부의 교원양성기관 발전 등을 비롯한 제반 교육 사업의 교류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원양성기관과 학교현장의 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학교현장실습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통합지원 △학생의 재능 기부 협력에 필요한 각종 사업 참여 지원 △교육 실습 체계 개선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면재 총장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간의 경계를 허물고 개방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포천의 학생들을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춘보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진대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계해 지역특색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인프라 구축 및 자원 공유로 교육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12-10 16:56:13[파이낸셜뉴스] 대진대학교는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북부의 교원양성기관 발전 등을 비롯한 제반 교육 사업의 교류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교원양성기관과 학교현장의 협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학교현장실습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통합지원 △학생의 재능 기부 협력에 필요한 각종 사업 참여 지원 △교육 실습 체계 개선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면재 총장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간의 경계를 허물고 개방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포천의 학생들을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춘보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진대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계해 지역특색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인프라 구축 및 자원 공유로 교육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10 13:18:28[파이낸셜뉴스] 대진대학교 휴먼건축공학부는 2일 국내 대기업 건설사 전문가 5명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건축기술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진대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건설 현장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건축기술을 엿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과 필요 역량에 대해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특강은 5개 건설사 임원들이 5개의 주제로 1시간씩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 80여명이 참여했다. 특강은 염광수 GS건설 기술연구원 부장의 ‘스마트 컨스트럭션 현황 및 대응’, 김정진 롯데건설 기술연구소 부장의 ‘4차 산업혁명과 건설산업’, 김용로 대림산업 기술연구원 부장의 ‘건축시공에서의 건축재료의 역할’, 권해원 현대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과장의 ‘비전테크와 딥러닝’, 고정원 대우건설 기술연구소 부장의 ‘4차 산업혁명과 건설기술’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홍성준씨(휴먼건축공학부3)는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축기술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해 일목요연하고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진대 휴먼건축공학부에서는 미래 건축 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전문가 그룹 연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12-03 15: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