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대촌공원(부흥로430)에 아이들의 모험심을 키우는 놀이와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대촌공원 놀이터는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공원 내 600㎡ 면적에 조성됐다. 놀이터는 인근 부내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로 14m, 세로 16m, 높이 3m 규모의 ‘거미의 몸속 여행’을 형상화해 제작됐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높이가 다양한 5개의 미끄럼틀, 그네 및 시소, 흔들놀이기구와 휴게데크 등이 각각 설치됐다. 한편 부평구는 2018년 부흥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후정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등 올해까지 모두 6곳의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는 2024년까지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물놀이장과 생태놀이터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04 11:33:3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남구가 전국 최초로 공립 작은도서관 가운데 구청에서 운영하는 모든 직영 작은도서관의 개방 시간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전면 확대했다. 또 직영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주간과 야간,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구내에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은 공립 18곳, 사립 58곳 등 모두 76곳으로 집계됐다. 공립 작은도서관의 경우 직영과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구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직영 작은도서관은 노들행복을 비롯해 달뫼, 대촌동 생태, 물빛공원, 방림1동 꽃마을, 봉선2동, 월산4동, 월산5동, 푸른길, 효나눔, 푸른길 작은도서관까지 10곳이다. 다만 푸른길 작은도서관은 푸른길 브릿지 건립 공사로 한시적으로 휴관한 상태이며, 오는 4월께 공사가 마무리되면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남구가 이번에 직영 작은도서관의 개방 시간을 전면 확대한 것은 앞서 시범 운영한 봉선2동 작은도서관의 야간 시간대 이용자가 하루 평균 41명에 달하고, 평일 저녁과 주말 개방을 바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도서관 행정에 적극 반영했기 때문이다. 실제 봉선2동 작은도서관의 야간 이용자 수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누적 인원만 1만73명이며, 야간에 책을 빌리거나 열람한 도서 권수도 하루 평균 75권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최근 기간제 근로자 채용 절차를 마무리한 뒤 지난 15일부터 직영 작은도서관별 상황에 맞춰 수요일 야간을 제외한 평일 오후 9~10시까지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또 주말에도 직영 작은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부터 구내 직영 작은도서관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주간과 야간, 주말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주간에는 '사진으로 자서전 쓰기'와 '자연도감 만들기'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녁과 주말에는 '캘리그래피'와 '시낭송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직영 작은도서관의 개방 시간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이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3 10:46:4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드론을 11대 대표산업으로 선정하고 드론 저변확대 및 생태계 조성 등 드론산업 집중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드론공원(북구 대촌동), 온빛누리 드론센터(제31사단, 북구 오치동)를 조성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드론을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산업의 효율적·체계적 육성을 위해 '광주광역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 지난해에는 '드론을 활용한 전주기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국토교통부)',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산업통상자원부)' 등 국가사업을 확보해 대한민국 드론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드론 활용시장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국내 드론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먼저 시민 생활 속 드론 상용화를 위해 활용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도 정부 주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도심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의 안정적인 실증 방안을 마련한다. 지역 우수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을 위한 바이어 발굴·수출상담회 개최·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또 올해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의 성능·신뢰성·실증 지원을 위한 드론실증진흥센터를 착공한다. 드론실증진흥센터는 종합관제시설을 비롯해 총 18종의 실증지원 장비와 기업 입주공간및 교육·체험시설이 들어서며 '카고드론 기술개발사업' 실증을 위한 핵심 인프라이자 지역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광주시가 LIG넥스원 컨소시엄과 함께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중인 카고드론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200㎏의 고중량 화물을 100㎞/h의 빠른 속도로 운송하는 드론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카고드론의 성공적인 상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시험 운행 노선 및 공공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도심 안전한 하늘길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카고드론 기술 및 인프라가 도심항공교통까지 연계 발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산업을 선점하기 위ᅟᅢᇂ 정부가 도심항공교통 실현을 위해 운영중인 'UAM Team Korea'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광주 도심항공교통 전문가 그룹을 확대하고, 광주시 특화 도심항공교통 사업 발굴 및 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심항공교통은 AI 중심도시·미래차 선도도시 광주시가 반드시 육성해야 할 산업으로, 그동안 착실하게 준비해 온 친환경차·자율주행차 중심의 미래차 전환과 더불어 미래 신산업인 도심항공교통까지 함께 발전시켜 나가면 광주시는 최첨단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펀(Fun) 시티' 광주를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많은 드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3회째 개최 예정인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의 경우 빛을 주제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지난해 '4차 산업 선도도시 광주'를 드론으로 표현해 시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드론 라이트쇼'를 올해는 별도 행사로 기획해 추진한다. '드론 라이트쇼'는 초정밀 제어기술을 활용한 드론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공연 방식으로, 올해는 시·자치구 문화행사와 연계해 300대 이상 대규모로 5회 이상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드론 체험·교육' 행사도 개최한다. 시민이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드론·도심항공교통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열어 지역 드론산업 저변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드론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성장 선도 산업이자 다른 산업기술들이 집약된 융합산업이다"며 "올해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드론산업을 체감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도심항공교통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연계해 광주시 대표 미래 신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2-01 11:14:1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올해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확충해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가 올해 추진하는 간선도로사업은 총 9건으로 광역도로 1건, 혼잡도로 5건, 산단진입도로 3건 등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모두 확보했다. 먼저, 광역도로사업은 보상비를 포함해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으로 올해 '광주하남~장성삼계간 광역도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각자 구간에 대해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설계가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과 공사가 추진된다. 광주 광산구 장수교차로에서부터 임곡동 황룡강 구간을 거쳐 전남 장성군 삼계면 수양저수지 상무평화공원까지 15.4㎞ 기존 2차로가 4차로로 확장되며 노선도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조정할 계획이다.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설계비 전액과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올해 상무지구~첨단산단간, 월전동~무진로간, 북부순환도로(1공구), 용두~담양간 등 4건의 계속사업과 각화동 도동고개~제2순환도로 구간 1건의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상무지구~첨단산단간' 사업은 영산강대교 구간을 중점 추진 중이며 상무지구 시청사 뒷편과 첨단 보훈병원간 4.98㎞를 잇는 4~6차선 도로가 신설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빛고을대로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 지정체 현상이 완화되고 동시에 첨단지역에서 상무지구 도심까지 자전거도로가 신설돼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여건도 마련될 전망이다. '월전동~무진로간' 사업은 상무교차로 확장과 공항 앞 동송정지하차도의 구조물 설치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올해 말 상무교차로에서 상무로 구간이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북부순환도로' 사업은 올해 1공구 일곡교차로∼한새봉∼용두동 빛고을대로까지 3.22㎞ 구간의 보완설계를 모두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할 방침이며, 일부 우선 보상을 요구하는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광주시가 지난 2018년 5월 북구 장등동 도동고개에서 일곡교차로까지 3.52㎞ 구간의 2공구를 개통한 이후 2020년 교통량 조사에서 일곡교차로의 교통량 증가율이 20.2%를 기록해 광주시 최고치를 기록했고, 최근 본촌동 일원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잔여 구간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용두~담양간' 사업은 토지가격이 상승하면서 토지소유주와의 보상협의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올해 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잔여구간 확장공사를 속도감있게 추진해 내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각화동 도동로~제2순환도로간' 혼잡구간 개선사업은 지난해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국가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도동로와 제2순환도로를 우회해 이용하던 도로를 직접 연결되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내년에 공사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도동로에서 화순방향 제2순환도로 진입이 가능해 각화동 동문대로 교통량 분산으로 상습 정체구간인 각화IC 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아울러 산단진입도로사업은 계속사업 3건을 지속 추진한다. 광산구 평동3차산단과 조성 공사가 한창인 남구 대촌 에너지밸리산단을 잇는 6.4㎞ 구간을 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국비 구간인 영산강~남구 석정동 2㎞ 구간은 올 상반기 보상과 공사를 추진하고 시비구간인 광산구 유계동 동곡식물원~영산강 1㎞ 구간은 국비 구간 공사 진행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첨단3지구 진입도로'는 설계용역을 시행 중이며 대안 노선선정 등 설계가 올해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보상을 하고 이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이를 이용하는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재식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올해는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면서 "이 사업이 교통정체 완화와 도로 주행여건 개선으로 이어져 시민 교통편의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1-23 09:30: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동 후정초등학교와 맞닿은 후정공원에 어린이들의 물놀이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가 조성됐다. 부평구는 영성서로 58 일원 후정공원에서 후정공원 생태(참여)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태놀이터 조성은 차준택 구청장의 공약 사항으로 부평구는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놀이환경을 제공하고자 민선 7기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생태놀이터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공사의 전 과정에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 지도교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뛰어 놀 놀이터의 주제를 정하고 전문가 등은 생태 스토리텔링을 거쳐 친환경 자재들로 놀이터를 조성하게 된다. 후정공원 생태놀이터는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조성됐으며 여름에는 폭포가 떨어지는 등 물놀이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평구는 놀이터 조성과 함께 후정공원의 노후된 경관과 시설물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놀이터뿐만 아니라 후정공원의 노후한 경관 및 시설물을 개선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조성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2019년 부흥공원·사근공원에 생태(참여)놀이터를 완공한 데 이어 올해 약산공원·후정공원에도 생태(참여)놀이터를 조성했으며 내년에 대촌공원과 나비어린이공원에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2022년 조성되는 대촌공원, 나비어린공원도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11 15:40:11【 나주=황태종 기자】 "전남 나주시가 '호남의 중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8일 "'에너지수도 나주'는 12만 나주시민 모두의 염원이자, 후대에 물려줄 위대한 유산"이라며 "오는 2025년 나주가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6기에 이어 7기 나주시를 이끌고 있는 그는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시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에 소재한 에너지 공기업 한국전력 등과 협력해 △에너지밸리 △에너지시티 △에너지교육 △에너지복지 등 4대 분야 12대 지표, 2조258억원 규모의 3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700개 기업유치 △일자리 1만개 창출 △에너지자립율 25% 달성 △전기차 3000대 보급 △글로벌 연구대학과 산학융합대학 각각 1개소 유치 △에너지 자립주택 5000호 건립 등이 목표다.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박차 나주 전역에 조성되는 에너지밸리는 '에너지수도 나주'를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연구기관인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가 오는 11월 혁신산단에 준공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및 연구기관 등 협력R&D를 추진하고 개발 제품의 성능과 신기술 실증시험 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수행한다. 강 시장은 "연구소가 본격 가동되면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기업들이 제품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산단으로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에너지신산업규제자유특구와 함께 에너지 관련 4대 특구·단지 지정을 완료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한전을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최초의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로,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 운전·유지보수,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EV(전기차)-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성 연구기반 구축 △규제자유특구 지정 사업인 MVDC(중압직류) 기술개발·실증 △지능형 LVDC(저압직류) 핵심기술 개발 △에너지-ICT융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대, 국가균형발전 마중물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정과제에 반영됐던 한국에너지공대가 지난 6월 착공해 내년 3월에 문을 연다. 강 시장은 "한국에너지공대는 나주가 명실공히 에너지수도로 공인받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호남권의 열악한 연구 인프라 개선과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균형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학생들과 교수진, 임직원 등의 이주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 중심대학이 들어선 혁신도시 인구 증가와 브랜드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장기적 관점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국가대형연구시설을 비롯해 연구소, 기업, 기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도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에너지공대법 제정에 따른 재정적 지원 근거를 토대로 내년부터 10년간 매년 100억원씩 대학발전기금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 중심도시 선도정책과제 수행강 시장은 호남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선도정책과제'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선도정책과제'는 그가 오랜 시간 방치돼왔던 해묵은 지역 현안들을 '이제는 꼭 해결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발굴한 정책과제다. 지역 통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상징이자 젓줄인 영산강 생태 복원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통한 시민공원화 △광주~나주간 광역철도망 구축 △도심 중앙부에 위치한 LG화학공장의 지역 내 이전 △마한사 복원 등 5가지다. 이 중 광주~나주간 광역철도망 구축의 경우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돼 첫 결실을 맺었다. 광주 상무역에서 풍암, 대촌을 거쳐 남평, 혁신도시, 나주역까지 총 28.1km구간이다., 단일 생활문화권 벨트화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 활성화가 가능해지고, 인구유출과 교통정체 해소, 관광산업 진흥을 통해 상생발전의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 시장은 "영산포 지역의 경우 당초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던 광역철도망 제2구간에 해당되는 곳으로 동신대, 노안, 평동역까지 이어지는 순환 노선이다"면서 "아쉽게 이번 계획안에는 반영되지 못했지만 2구간을 포함한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을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통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주시가 주도하는 혁신도시 시즌2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시즌1의 성공을 기반삼아 16개 이전공공기관 부설 기관 추가 이전을 목표로 원도심과 혁신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전남대병원 등 대학병원급 의료시설 유치와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도 계속 힘을 쏟을 계획이다. 강 시장은 특히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밸리를 핵심 축으로 하는 에너지신산업 생태계를 더욱 다양하고 촘촘히 구축하겠다"면서 "'초강력 레이저센터'와 '인공태양 공학연구소' 등 초대형 국가과학연구시설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8-18 18:53:58【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호남의 중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8일 "'에너지수도 나주'는 12만 나주시민 모두의 염원이자, 후대에 물려줄 위대한 유산"이라며 "오는 2025년 나주가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6기에 이어 7기 나주시를 이끌고 있는 그는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시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에 소재한 에너지 공기업 한국전력 등과 협력해 △에너지밸리 △에너지시티 △에너지교육 △에너지복지 등 4대 분야 12대 지표, 2조258억원 규모의 3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700개 기업유치 △일자리 1만개 창출 △에너지자립율 25% 달성 △전기차 3000대 보급 △글로벌 연구대학과 산학융합대학 각각 1개소 유치 △에너지 자립주택 5000호 건립 등이 목표다. ■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박차 나주 전역에 조성되는 에너지밸리는 '에너지수도 나주'를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연구기관인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가 오는 11월 혁신산단에 준공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및 연구기관 등 협력R&D를 추진하고 개발 제품의 성능과 신기술 실증시험 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수행한다. 강 시장은 "연구소가 본격 가동되면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기업들이 제품 개발을 위해 본격적으로 산단으로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에너지신산업규제자유특구와 함께 에너지 관련 4대 특구·단지 지정을 완료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한전을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최초의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로,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 운전·유지보수,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EV(전기차)-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성 연구기반 구축 △규제자유특구 지정 사업인 MVDC(중압직류) 기술개발·실증 △지능형 LVDC(저압직류) 핵심기술 개발 △에너지-ICT융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에너지공대...국가균형발전 마중물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정과제에 반영됐던 한국에너지공대가 지난 6월 착공해 내년 3월에 문을 연다. 강 시장은 "한국에너지공대는 나주가 명실공히 에너지수도로 공인받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호남권의 열악한 연구 인프라 개선과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균형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학생들과 교수진, 임직원 등의 이주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 중심대학이 들어선 혁신도시 인구 증가와 브랜드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장기적 관점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국가대형연구시설을 비롯해 연구소, 기업, 기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도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에너지공대법 제정에 따른 재정적 지원 근거를 토대로 내년부터 10년간 매년 100억원씩 대학발전기금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호남 중심도시 선도정책과제 수행. 강 시장은 호남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선도정책과제'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선도정책과제'는 그가 오랜 시간 방치돼왔던 해묵은 지역 현안들을 '이제는 꼭 해결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발굴한 정책과제다. 지역 통합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상징이자 젓줄인 영산강 생태 복원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통한 시민공원화 △광주~나주간 광역철도망 구축 △도심 중앙부에 위치한 LG화학공장의 지역 내 이전 △마한사 복원 등 5가지다. 이 중 광주~나주간 광역철도망 구축의 경우 최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돼 첫 결실을 맺었다. 광주 상무역에서 풍암, 대촌을 거쳐 남평, 혁신도시, 나주역까지 총 28.1km구간이다., 단일 생활문화권 벨트화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 활성화가 가능해지고, 인구유출과 교통정체 해소, 관광산업 진흥을 통해 상생발전의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 시장은 "영산포 지역의 경우 당초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던 광역철도망 제2구간에 해당되는 곳으로 동신대, 노안, 평동역까지 이어지는 순환 노선이다"면서 "아쉽게 이번 계획안에는 반영되지 못했지만 2구간을 포함한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을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통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주시가 주도하는 혁신도시 시즌2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시즌1의 성공을 기반삼아 16개 이전공공기관 부설 기관 추가 이전을 목표로 원도심과 혁신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전남대병원 등 대학병원급 의료시설 유치와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도 계속 힘을 쏟을 계획이다. 강 시장은 특히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밸리를 핵심 축으로 하는 에너지신산업 생태계를 더욱 다양하고 촘촘히 구축하겠다"면서 "'초강력 레이저센터'와 '인공태양 공학연구소' 등 초대형 국가과학연구시설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8-18 10:23:5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AI) 산업융합집적단지가 들어설 첨단3지구 개발사업 실시계획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및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각종 영향평가를 완료하고 오는 31일 승인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6월 25일 첨단3지구 특구개발계획 고시 이후 90여개 관련 부처·기관과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해 6개월 만에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로써 인공지능집적단지 착공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개발사업에 대한 토지수용권이 확보돼 광주 미래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첨단3지구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첨단3지구는 북구 오룡동·대촌동·월출동, 광산구 비아동, 장성군 남면·진원면 일원 361만 6853㎡에 이르는 지역으로 광주·전남 주요 연구·산업의 거점으로 조성된다. 실시계획의 주요 내용은 전체의 약 32.67%(118만 2000㎡)를 차지하는 연구·산업용지에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국립심뇌혈관센터가 들어서고, 17.3%(62만 6000㎡)는 주거 및 상업용지로 공급되며, 공원녹지와 기반시설 등 부지 50.01%(180만 8000㎡)가 친환경 복합단지로 계획됐다. 주요 기반시설로는 도로 126개 노선 28.8㎞, 공원 19곳, 광장 2곳, 학교 6곳이 설치된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인공지능집적단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인접한 지역에 배치해 우선 추진하고 주변지역에 정보통신,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관련기업을 유치해 산학연 클러스터가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용지 중 제조업 용지는 광주시 11대 대표산업 등을 고려해 '연구, 광기반융복합, 스마트케어가전, 차세대전지, 나노산업, 의료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계획했으며,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12.6%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용단지로 공급할 예정으로 내년에 토지 등 보상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악조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당초 계획보다 6개월을 단축시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선정된 광주역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지구 및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와 더불어 광주 미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12-29 11:30:5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역점 추진 중인 AI(인공지능)집적단지가 들어설 첨단3지구의 특구개발계획이 과학기술정통부 제33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심의·의결돼 개발계획이 확정됐으며, 다음주 고시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첨단3지구는 북구 오룡동·대촌동·월출동, 광산구 비아동, 장성군 남면·진원면 일원 361만6853㎡에 이르는 지역으로 광주·전남지역 주요 연구·산업의 거점으로 조성된다. 개발계획의 주요 내용은 전체의 약 32.9%(119만 1000㎡)를 차지하는 AI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를 포함한 연구·산업용지로, 17.4%(62만8000㎡)가 주거 및 상업용지로 공급되며,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부지가 49.7%(179만 8000㎡)인 친환경 복합단지로 계획됐다. 문재인 정부 지역공약인 AI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인접한 지역에 배치해 우선 추진하고, 주변지역에 정보통신,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관련기업을 유치해 산학연 클러스터가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용지 중 제조업 용지는 광주시 11대 대표산업 등을 고려해 연구, 광기반융복합, 스마트케어가전, 차세대전지, 나노산업, 의료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계획됐으며,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12.6%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용단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는 오는 12월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연내 AI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를 착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4일 시행된 경제자유구역(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지정과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심의 의결은 첨단3지구가 지난 경제자유구역(AI 융복합지구지정)에 이어 연구개발특구로 인정되는 결과다"며 "중점 추진과제인 AI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연내 착공의 기틀을 마련함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6-18 16:03:25최근 청약제도가 까다로워지면서 거주지 제한 없이 청약이 가능한 ‘전국구 청약지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분양 1순위 자격은 ‘도’ 단위까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하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 3항에 따라 거주지 제한 없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청약자들도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전국구 1순위 청약은 가능한 곳은 크게 6가지로 분류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예정지구 △혁신도시개발예정지구 △기업도시개발구역 △주한미군기지 이전지역 △산업단지 등으로 경제활성화에 정책적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청약 시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대표적 전국구 청약지역인 세종시의 경우 올해(1~11월) 분양을 나선 민영주택 6개 단지 모두 두자릿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42.1대 1로 대전(55.5대 1)에 이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구 청약지역은 인구유입 가능성이 높고, 대규모 개발 정책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고강도 규제로 1순위 자격요건이 강화되고, 청약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에서 전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대·대·광(대전,대구,광주) 열풍으로 뜨거운 부동산열기를 보이고 있는 광주에서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가 신규 분양을 나서 이슈다. 제일건설㈜은 광주광역시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에서 '제일풍경채’ 분양을 12월 중 나설 예정이다. 총 533가구 규모로 지하 1층 ~ 지상 20층 6개 동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로 조성된다. 단지는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아파트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2조 제8호에 따라 거주지 제한 없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청약자들도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광주 에너지밸리는 전세계적으로 개발 기대감이 높은 에너지 신(新)사업의 국내 전진기지로 평가 받고 있어 높은 잠재력을 갖췄다. 93만2000여㎡ 에너지밸리와 48만6000여㎡ 규모의 도시첨단국가산업단지로 규모 면에서도 압도적이다. 도시첨단국가산업단지에는 이미 한국전기연구원과 LS산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인셀㈜ 등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중소형 신에너지 관련해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향후 고용인원만 1만 여명에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월 6일에는 광주와 전남이 국내 최초로 에너지산업융합복합도시로 지정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에너지신산업 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3면이 산, 공원, 호수 등 녹지공간에 둘러 쌓여 있다. 동측에는 방구산이 위치했으며, 남측과 서측에는 근린공원이 대규모 조성된다. 남서측 지석제 일대는 '힐링숲 조성 및 경관 증진사업'으로 선정돼 소나무숲 황토길, 호수길을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 내 동간거리를 최대 74m까지 확보했으며, 전체 면적의 33.14%가 조경시설로 꾸며져 쾌적함이 돋보인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총 연장 88.6km의 광주-완도고속도로의 1단계 사업 구간인 광주-강진고속도로 교차로인 대촌IC가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에너지밸리와 광산구 평동3차 산업단지를 잇는 남부지역 동·서간 연결도로 사업인 남구 에너지밸리~평동산단도로도 2023년 개통 될 예정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대촌중앙초, 대촌중, 광주국제영어마을 등이 가깝다. 12월 분양을 나서는 광주 남구 도시첨단D2블록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은 이마트 광주점 인근(서구 죽봉대로 53)에 들어서며 아파트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2019-12-04 17: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