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962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17일 서울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 조합이 제출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18일부터 공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에는 지은 지 46년 된 최고 14층 4424가구 아파트를 최고 49층 5962가구로 재건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중 공공임대는 891가구, 공공 분양은 122가구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강남 지역의 주요 재건축 단지 중 하나다. 1996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주민들 간 이견 등으로 2023년에야 재건축 조합이 설립됐다. 그해 최고 35층 5778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의 정비계획안을 만들었다. 이번에 역세권 주변 지역의 용적률을 올려주는 제도를 활용해 층수를 35층에서 49층으로 높였다. 특히 공원의 구조와 면적을 조정해 지상에는 소공원과 문화공원을 배치, 그 하부에 각각 대치동 학원가의 주차난을 덜기 위한 공영주차장과 침수 예방용 저류시설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공원 지하에는 침수 예방을 위한 저류시설이 들어서고 소공원 하부에는 대치동 학원가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강남구는 해당 변경안을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이달 30일 오후 3시 그랜드힐 컨벤션 3층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정비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은마아파트 재건축은 강남을 대표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인 만큼 도시 기능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공람과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미래지향적 도시계획이 실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4-17 20:50:09[파이낸셜뉴스] 개그우먼 이수지가 유튜브에서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한 영상이 인기를 끌며 누리꾼들은 포르쉐 카이엔, 몽클레르 패딩, 명품 가방 등 '3종 세트'가 완벽하게 현실을 고증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강남 엄마 교복'으로 불리는 몽클레르를 입고 나와 자녀의 교육에 열을 올리는 학부모를 패러디 했다. 10일 유튜브 등 SNS(소셜미디어)에 따르면 이수지는 지난 4일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란 제목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학부모를 패러디 했다. 영상에서 그는 '강남 엄마 교복'으로 불리는 몽클레르를 입고, 자녀의 교육에 열을 올리는 학부모의 하루를 연기했다. 이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대치동 엄마들 긁혔다(신경을 거슬리게 했다는 뜻)", "대치동 학원 강사인데 방금까지 보고 온 기분", "저는 영어유치원 담임인데 학부모의 3분의 1은 저런 말투다. 너무 웃기다", "몽클레르 패딩까지 고증 완벽", "강남에서 미취학 아동 키우고 있는데 이 영상 보고 아내랑 한참 웃었다. 과장이 있지만 큰 틀에서 완벽한 고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수는 2800개가 넘었다. 자신을 '제이미 맘'이라고 소개한 이수지는 영상에서 391만원짜리 몽클레르 패딩과 699만원짜리 샤넬 가방을 착용했다. 포르쉐 차량 안에서 김밥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영어를 섞어 대화했다. 그는 자녀가 과자를 먹다 수를 세기 시작했다며 '영재성'을 칭찬했고, 자녀의 과외 교사를 구하기 위해 면접까지 봤다. 이같은 모습이 대치동 학원가 엄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누리꾼들은 '몽클레르 패딩'이 대치동 어머니들을 가장 잘 표현한 아이템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대치동 사는데 오늘 셔틀버스 기다리는 어머니 중 단 한 분도 몽클레르 안 입으셨다. 이 영상 여파인 것 같다", "몽클레르 패딩 매출 하락할 것 같다", "몽클레르 패딩은 공구하는 수준으로 입고 다닌다", "SNS에 대치맘들 이 영상 보고 몽클레르 버린다는 글 올라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대치동 주민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영상의 여파로 오늘 셔틀존에서 몽클레르 입은 엄마를 못 봤다"고 썼다. 대치동 맘카페에는 "영상 댓글 보고 못 입겠어서 팔아야겠다", "몽클레르 패딩 못 입겠는데 최근에 받은 선물을 교환해야 할까" 등의 글도 쏟아졌다. 몽클레르는 강남지역 학부모 사이에서 교복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다. 아파트 정류장, 마트, 백화점, 카페 등을 방문하면 10명 중 8명이 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있어 '대치동·서초동 주민센터에서 나눠 주는 옷'이라는 농담까지 나온다. 몽클레르코리아의 매출액은 2018년 1009억원에서 2023년 3323억원으로 5년 사이 3배 이상 뛰며 국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10 17:01:27서울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멈춘 가운데 개학을 앞두고 서울 3대 학군지인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 전세시장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대치동의 전세를 찾는 학부모들의 문의는 이어지는 반면 목동과 중계동은 이전 보다는 열기가 식은 모습이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은 지난해 11월부터 전세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학교와 가까운 단지의 인기가 높았다. 대치동의 대표적인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인 한보미도1차 전용 84㎡는 지난해 7월 9억 5000만원에 전세가 가능했지만, 11월에는 11억3000만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개포우성2차도 8월 16억원에서 11월 17억원으로, 현대아파트 전용 85㎡는 8월보다 3억원 오른 1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은마아파트도 저층이 8월 6억9000만원에서 7억7000만원으로 상승했다. 대치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A공인중개사는 "단지별로 또 단지 내에서도 동별로 차이가 일부는 있지만 작년 11월쯤부터 12월까지 전세 문의가 많았고 지금도 여전히 이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가를 두고는 "최고가이던 재작년만큼은 아니지만 계속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와 학원이 모여 있는 양천구 목동은 전세물건이 아직 남아 있다. 16일 네이버 부동산 기준으로 목동초등학교 반경 300m 이내 10여개 아파트 단지에서 나온 전세는 모두 합쳐 10개 미만이다. 다만 지역 부동산들은 전세물건이 남아 있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이 지역 B공인중개사는 "원래대로면 아예 전세 매물이 없을 정도여야 하는데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문의가 줄어 매물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C공인중개사도 "12월부터 지금까지 문의가 쭉 이어져 바빠야 할 시기인데 그렇지 않다"면서도 "집주인들은 남은 매물의 전세가를 내리지 않고 유지하는 분위기"라고 했다. 문의가 줄어도 전세가 상승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시가지 9단지에서는 전용 84㎡ 전세가 최고가 9억원에 거래됐다. 전세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 이 단지에서 같은 평형의 마지막 거래는 2023년 6월 5억6000만원이었다. 현대하이페리온2 아파트도 같은 달 전용 102㎡가 15억5000만원에 계약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노원구 중계동 학원가 일대 단지들의 분위기도 목동과 비슷했다. 전세가는 상승했지만 전에 비해 문의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중계동 학원가 인근 부동산을 운영하는 D씨는 "특별히 가격 변동이 크지 않고 노후 아파트 단지다 보니 집 상태가 좋으면 조금 더 받는 정도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초중고교생 학부모의 문의가 많진 않아도 끊이진 않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1-16 18:56:01[파이낸셜뉴스] 서울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멈춘 가운데 개학을 앞두고 서울 3대 학군지인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 전세시장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대치동의 전세를 찾는 학부모들의 문의는 이어지는 반면 목동과 중계동은 이전 보다는 열기가 식은 모습이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은 지난해 11월부터 전세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학교와 가까운 단지의 인기가 높았다. 대치동의 대표적인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인 한보미도1차 전용 84㎡는 지난해 7월 9억 5000만원에 전세가 가능했지만, 11월에는 11억3000만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개포우성2차도 8월 16억원에서 11월 17억원으로, 현대아파트 전용 85㎡는 8월보다 3억원 오른 13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은마아파트도 저층이 8월 6억9000만원에서 7억7000만원으로 상승했다. 대치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A공인중개사는 "단지별로 또 단지 내에서도 동별로 차이가 일부는 있지만 작년 11월쯤부터 12월까지 전세 문의가 많았고 지금도 여전히 이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가를 두고는 "최고가이던 재작년만큼은 아니지만 계속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와 학원이 모여 있는 양천구 목동은 전세물건이 아직 남아 있다. 16일 네이버 부동산 기준으로 목동초등학교 반경 300m 이내 10여개 아파트 단지에서 나온 전세는 모두 합쳐 10개 미만이다. 다만 지역 부동산들은 전세물건이 남아 있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이 지역 B공인중개사는 "원래대로면 아예 전세 매물이 없을 정도여야 하는데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문의가 줄어 매물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C공인중개사도 "12월부터 지금까지 문의가 쭉 이어져 바빠야 할 시기인데 그렇지 않다"면서도 "집주인들은 남은 매물의 전세가를 내리지 않고 유지하는 분위기"라고 했다. 문의가 줄어도 전세가 상승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시가지 9단지에서는 전용 84㎡ 전세가 최고가 9억원에 거래됐다. 전세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 이 단지에서 같은 평형의 마지막 거래는 2023년 6월 5억6000만원이었다. 현대하이페리온2 아파트도 같은 달 전용 102㎡가 15억5000만원에 계약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노원구 중계동 학원가 일대 단지들의 분위기도 목동과 비슷했다. 전세가는 상승했지만 전에 비해 문의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중계동 학원가 인근 부동산을 운영하는 D씨는 "특별히 가격 변동이 크지 않고 노후 아파트 단지다 보니 집 상태가 좋으면 조금 더 받는 정도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초중고교생 학부모의 문의가 많진 않아도 끊이진 않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1-16 11:40:39강남의 양대 산맥 아파트 단지에 대해 파헤친다. 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이하 ‘홈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파트 단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강남을 대표하는 양대 산맥, 대치동 아파트와 압구정 아파트의 상가를 살펴보기 위해 배우 송진우와 ‘오마이걸’의 승희, 김숙이 출격한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대치역 바로 앞에 위치한 대치동 아파트 종합상가로 1979년에 준공, 강남 1세대 아파트 중 하나라고 한다. 상가 입구 층별 안내도를 발견한 김숙과 승희는 “백화점 수준이다. 빽빽하게 상가들이 들어섰다. 3층에는 역시 학원들로 가득하다”고 말한다. 이에 해당 아파트에 살았던 토박이 송진우는 “지하상가가 가장 유명하다. 먹거리가 가득해서 계속 멈추고 싶어질 거다”라고 했다. 세 사람은 지하상가 A블록과 B블록 중 A블록으로 향한다. 남대문 시장 버금가는 음식 종류의 상가 규모에 스튜디오의 코디들 모두 눈을 떼지 못하며 “저렇게 넓은 상가가 있을 줄은 상상 못 했다”며 감탄사를 자아낸다. 줄지어 서 있는 전집을 소개하는 송진우는 “아버지가 등산가 실 때, 여기서 전이랑 막걸리를 사서 출발하셨다”라고 소개하며 상가 내 유명 반찬가게와 떡집 그리고 분식집을 탐방하며 맛프라 체크에 나선다. 또,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상가 내 임대 매물로 나와 있는 다양한 가게들을 둘러본다. 전문가는 “현재는 재건축 조합이 있어서 투자 방지 목적으로 매매는 안 된다. 다만, 임대 매물만 나와 있다” 소개한다. 이어, 대치동 아파트와 쌍벽을 이루는 압구정동 아파트로 향한다. 1976년 준공된 강남 1세대 아파트로 1차부터 14차까지 분포되어 있으며, 630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김숙은 “압구정동은 국내 유일하게 집이 모두 아파트로 되어 있다” 소개한 뒤, “과거 해당 아파트를 계약할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놓쳤다” 고백해 안타까움을 산다. 세 사람은 김숙과 친분이 있는 부동산 중개인의 도움으로 아파트 내부를 임장 한다. 현관에 들어선 세 사람은 널찍한 거실 너머로 펼쳐진 한강뷰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김숙은 “‘홈즈’ 최고의 한강뷰다. 남산타워, 북한산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까지 보인다”고 소개한다. 약 20년 전,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내부는 옛 감성이 그대로 묻어났으며, 역대급 아름다운 뷰를 자랑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강남을 대표하는 대치동·압구정동 아파트 단지 특집은 9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 =MBC '구해줘! 홈즈'
2025-01-08 12:50:16[파이낸셜뉴스]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과 배우 기태영 부부가 최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을 통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아파트 내부를 공개했다.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송도는 다수의 방송인들이 꾸준히 주거지로 선택하는 지역으로, 그 이유에 이목이 쏠린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유진·기태영 부부는 인천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푸르지오하버뷰'에 거주 중이다. 2011년에 입주를 시작한 송도푸르지오하버뷰는 최저 14층, 최고 42층, 593가구로 이뤄진 단지다. 총 7개동으로 전용면적 101㎡에서 267㎡까지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있다. 센트럴파크 공원조망으로 탁트인 뷰를 누릴 수 있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코스트코,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송도는 배우 송일국이 아들 셋 삼둥이와 함께 거주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며 전국민에 '살기 좋은 도시'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 단지가 속해있는 해당 지역은 송도국제도시 중심 입지인 송도 1공구로, '송도의 대치동'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대치동·목동에 견줄 만큼 학원 특화지역이라는 점에서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교가 있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와 가깝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유진·기태영 부부뿐만 아니라 김남주·김승우 부부, 전지현, 현영 등 다수의 방송인이 자녀를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 보내며 송도로 이사를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도푸르지오하버뷰의 최근 거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101㎡는 지난 10월 9억1400만원에 △127㎡는 지난 8월 11억6000만원에 △150㎡는 지난 10월 14억6000만원에 △162㎡는 지난 1월 1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267㎡와 268㎡는 총 6가구의 펜트하우스로 각각 지난 2021년 26억원, 2018년 32억원에 매수된 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10-31 17:36:11현대건설이 선보이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4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선다. 단지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세대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94㎡, 총 72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21세대 △59㎡B 4세대 △59㎡D 3세대 △59㎡E 4세대 △72㎡T 7세대 △84㎡B 31세대 △94㎡T 2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강남구 대치동에 처음으로 현대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로 공급되는 단지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2015년에 처음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그리고 우수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기존의 디에이치 브랜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인근에는 굵직한 개발이 이어지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먼저, 인근에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면적의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고,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으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이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복합환승센터는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도 진행 중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은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 구간에 대심도 4차로 지하도로(터널)를 설치하고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민자사업 구간과 재정사업 구간으로 나눠 건설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월릉교∼대치동까지 통행 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이라고 서울시는 예상하고 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대치동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먼저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가까운 곳에 단대부고, 진선여고, 숙명여고 등이 있다. 또 국내 1등 학원가라고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주변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등이 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대형 병원도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단지와 가까운 곳에 탄천과 양재천 등 수변 환경과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한티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마련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우선 단지는 남측향 배치(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에 유리하며, 세대별 동 간 거리도 최대한 확보하여 조망, 개방감, 채광이 좋다. 또한 팬트리 및 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했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크린테니스, 스크린야구, 농구연습실, 피트니스, GX룸, 샤워, 개인독서실, 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단지는 현대건설에서 마련한 전기차 스마트 솔루션이 처음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와 스마트 배전반 등을 미리 설치해 전기차 충전면·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할 수 있다. 또한 공간 효율성과 전력 관리 안정성을 제고하고 충전기 추가 설치 시 입주민 부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충전기 위치 찾기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이 쉽게 충전공간을 찾을 수 있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청약 일정은 오는 10월 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목) 1순위 해당지역, 11일(금) 1순위 기타지역, 14일(월)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8일(금)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9일(화)~31일(목) 3일간 이뤄진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대치동에 위치해 명품 학군을 누릴 수 있는 데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돼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대표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
2024-10-04 09:40:24[파이낸셜뉴스] 내달 서울 강남 대치동 학세권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10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64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94㎡, 총 72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대치동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휘문중·고 등 명문학교가 자리하고 있는 학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가까운 곳에 단대부고, 진선여고, 숙명여고 등이 있다. 또 국내 1등 학원가라고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워 학령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수인분당선(한티역)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업무지구와 서울 전역, 수도권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이마트 역삼점 등이 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대형 병원도 위치해 있다. 이와 함께 단지와 가까운 곳에 탄천과 양재천 등 수변 환경과 세계문화유산인 선릉과 정릉,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한티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마련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디에이치는 현대건설이 2015년에 처음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 그리고 우수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기존의 디에이치 브랜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에서 마련한 전기차 스마트 솔루션이 처음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와 스마트 배전반 등을 미리 설치해 전기차 충전면·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대치동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국내에서 교육 환경이 가장 우수하다는 대치동에 위치해 많은 학부모 수요자들이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25-6번지에 마련돼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9-26 08:54:2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이마트24가 '편슐랭 시리즈' 3탄으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종합상가에 있는 맛집들과 협업한 상품을 내놓는다. 1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 협업 상품은 순대국밥과 족발로 유명한 '사랑의집', '은마왕만두', 마마치킨'의 대표 메뉴다. 은마왕만두와는 만두삼각김밥과 핫치킨파이, 칠리미트파이를, 사랑의집과는 순대가득국밥과 나마늘위한 족발세트를 선보인다. 마마치킨과는 치킨집도시락과 양념치킨버거를 출시한다. 이 상품들은 맛집의 인기 메뉴 요리법을 참고해 편의점에 맞게 만든 것으로 각 맛집의 사장이 맛을 검수했다고 이마트24는 전했다.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행사 카드로 구매하면 30% 할인해준다. 편슐랭 시리즈는 이마트24가 전국 유명 맛집과 손잡고 선보이는 상품으로 이번이 3탄이다. 1탄으로 회기동 '레알라면'과, 2탄으로 충남 서천의 김밥맛집 '큰길휴게실'과 협업한 상품을 각각 내놨다. 김정희 이마트24 MD(상품기획자)1총괄팀 MD는 "전국 이마트24에서 유명 맛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7-18 09:09:13[파이낸셜뉴스]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의대 준비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초등학교 4학년의 일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초4 일과' 공개하자 염려의 댓글 이어져 지난달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대치동 초등학생의 하루'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일주일에 두 번 가는 대치동 수학 학원에서 매 수업마다 숙제를 80문제씩 내준단다. 다 끝내려면 밤 1시 정도 된다"며 "이제 겨우 초등학교 4학년인데... 아들이 장하고 존경스럽다"고 적었다. 현직 의사라고 밝힌 누리꾼은 "저희 어머니는 본인이 공부해보셔서 어릴 때 최대한 나가서 뛰어놀게 해 주셨다. 체력 좋고 책 읽는 게 좋으니 하라고 안 해도 중고등학교 때 공부가 재밌고 하고 싶더라"며 너무 어린 상태에서 사교육에 노출되는 것을 염려했다. 또 "초등학교 4학년이 밤 1시에 잠들면 학습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보다 신체 발달의 중요한 시기를 놓칠까 우려스럽다" "뭐든 과한 건 좋지 않다" 등의 반응도 있었다. 이에 A씨는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 엄마, 아빠 둘 다 자는 사이에 본인이 스스로 하는 거다"며 "실제로 학원에 숙제를 다 못해오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고 정정했다. 의대 증원에 '6월 모의평가' N수생 역대 최고 한편 최근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대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리허설'로 불리는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N수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모의평가를 오는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자 비율을 살펴보면 ▲고교 재학생(38만5435명·81.3%) ▲졸업생(8만8698명·18.7%)이었다. 졸업생의 숫자는 지난해보다 398명 늘어났으며, 이는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19%)다. 올해는 재학생 지원자가 1만명 이상 증가하며 졸업생 등 응시자 비율이 0.3%포인트 낮아졌지만, 숫자만 놓고 보면 공식 통계가 있는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초 졸업 대상이던 2023학년도 고3 학생이 전년 대비 3만6000명 이상 줄었기 때문에 재수생 증가는 이례적"이라며 "지난해부터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이슈 등이 재수생에게 이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02 10: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