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28~29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광명시 대표 축제 '2024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4 페스티벌 광명은 광명음악명예의전당에 첫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창완의 축하공연과 함께 한국 록 음악의 계보를 잇고 있는 강산에, YB 등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로맨틱펀치, CHS, 케이시, 아디오스 오디오, 공중그늘 등 국내 음악 페스티벌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라이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GM 라이브'는 광명시 유일의 전문 대중음악 공연예술축제다. 또 광명의 문화적 자산인 기형도 시인 35주기를 맞아 기형도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 창작음악경연 '기형도음악제' 결선 무대와 경연 입상자들이 펼치는 '기형도예술무대'도 마련됐다. 페스티벌 광명은 첫 회인 지난 2022년에 철산역 앞 8차선 도로를 막고 '문화백신 예술축제'로 진행돼 약 4만5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어 지난해 2회 축제는 음악을 통해 일상에서 평화를 즐기는 축제를 주제로 열려 약 6만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잔디광장에서는 돗자리와 그늘막 텐트 등을 치고 가을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힐링 캠프닉,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도 있다. 또 그림, 공예 조각, 굿즈 등 체험과 장터 프로그램은 재미와 소확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로 채워진 '맛 나는 광명존'은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승원 시장은 "페스티벌 광명은 광명시가 음악과 문화로 더욱 빛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상징하는 대표 축제"라며 "페스티벌 광명이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되고,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9 10:32: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지역의 대표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문체부는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를 비롯해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지역축제가 1200여 개나 되지만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국가대표 축제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지역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6억6000만원을 비롯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문체부와 함께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의 특징과 교통 입지, 글로벌 수용태세 등을 면밀히 분석해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 3일간 열린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 여명의 관객이 운집하며 우리나라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케이-락(K-Rock)를 선도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 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를 넘어 세계 최대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4 14:42:17【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제7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6일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 홍천시장 일원에서 술기행, 전야제를 시작으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으로 자리를 옮겨 6일까지 펼쳐진 이번 축제는 무더위 속에서도 13만명이 방문,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전국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며 방문객 감소가 우려됐으나 김현정, 홍경민, 박군, 군조, 마야 등 인기 가수와 홍천출신 DJ 네오의 트렌드 한 무대로 발 디딜 틈 없이 방문객이 들어차며 연일 토리숲이 들썩였다. 특히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 댄스 이벤트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매년 특별이벤트로 치러지는 기관대항 맥주 빨리 마시기대회는 홍천우체국이 41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물 위에서 펼쳐지는 댄스경연은 치열한 경쟁 끝에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태랑학회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쥐었다. 발목 높이의 물이 채워진 무대에서 준비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장 구성도 합격점을 받았다. 대형텐트를 확대 설치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분수대 근처에 설치된 파라솔과 용문~홍천 간 기차역을 형상화한 나무 테이블은 야간 조명과 어우러지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입구 쪽에 설치된 술기행 존은 출연진과 관객이 가까이에서 직접 소통하며 즐기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고 쓰레기 분리수거함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 축제는 최근 이슈가 된 축제장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축제 준비 단계부터 메뉴와 판매가격을 상호 협의해 적정 가격대로 구성, 물가에 대한 민원이 한 건도 없는 착한 축제로 치러졌다. 또한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요원을 증원했고 홍천경찰서도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 비상근무 체제로 순찰을 돌며 사각지대 없는 축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경쟁력이 있는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는 프로그램 확충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축제장 확대 또는 변경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8-06 16:02:33[파이낸셜뉴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아시아송 페스티벌 x 문화잇지오' 축제가 오는 14일일부터 3일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이국적인 문화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종합음악축제인 '아시아송 페스티벌'과 세계 각국의 드라마틱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잇지오' 축제를 결합해 더욱 풍성한 야외 축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국내 관람객은 물론 주한외국인 및 해외 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여 신나게 즐기며 아시아권 문화 교류 및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종합 축제 한마당이다. 먼저, K-팝을 주축으로 아시아 국가 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4년 시작된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단순 음악공연을 넘어선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이다. 지난 2년간 팬데믹 때문에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매해 500만 명 이상의 라이브 관람객이 참가했다. 올해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현장 라이브 공연으로 펼쳐지며 국내 뮤지션으로는 오마이걸, SF9, GRAY 등의 K-POP 스타들이 포진했다. 해외에서는 일본의 아이엠슘(락), 필리핀의 포쓰 임팩트(팝), 베트남의 하레(힙합)와 우엔린(팝), 인도네시아 사무엘 싯타(어쿠스틱), 태국의 로즈베리(팝), 카자흐스탄 투란(밴드) 등 총 7개국 9팀이 수준급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시아송 페스티벌' 개막일인 14일부터 총 3일 간 동시 개최되는 '문화잇지오'는 베트남과 카자흐스탄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강에 옮겨놓는 여행문화 축제다. 실제 여행하듯 베트남 호이안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거리를 거닐며 이국적인 인증샷과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0-11 17:19:48[의정부=강근주 기자]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2019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에 A등급을 받아 기금 1억7100만원 확보했다. 이로써 이 축제는 4년 연속 우수등급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국민 문화향수권 신장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된 대표공연예술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총 131개(지역대표 공연예술제 70건,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61건)공연예술제가 접수했다. 특히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속한 연극·뮤지컬 부문은 총 15건만 선정됐고, 경기도에선 의정부음악극축제 등 단 2곳만 뽑혀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해외 우수작품을 국내에 보급하는 플랫폼 기능을 담당함과 동시에 국내외 창작자와 제작자의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음악극 발전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수행조직 역량과 재정운영계획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도와 파급효과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공연예술축제의 대표 브랜드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 의정부음악극축제는 ‘Connecting Roads : 잇다’ 라는 주제로 오는 5월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화려한 개최된다. 개막작인 폴란드의 대표적인 거리극 극단 ‘비우로 포드로지’의 대형야외극 <맥베스>를 시작으로 2018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공식초청작이던 제프소벨의 <HOME>에 이르기까지 세계무대에서 검증 받은 국내외 초청작, 50여개 야외 작품,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진 예술가의 참신한 작품을 선보일 <넥스트 웨이브>, 30여개의 야외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3-07 04:04:16FT아일랜드 (사진=FNC엔터테인먼트) FT아일랜드가 중국 최대 음악 축제의 헤드라이너로 출연, 한류 대표 밴드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5~27일 중국 상하이 금산성시 해변에서 펼쳐진 ‘2014 토마토 지브라 뮤직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27일 무대에 출연한 FT아일랜드는 베이시스트 이재진 자작곡 ‘타임투(Time To)’를 비롯해 ‘플라워 락(Flower Rock)’, ‘프리덤(Freedom)’, ‘바래’, ‘말이야’, ‘좋겠어’ 등 6곡을 수준급의 올라이브로 연주, 록 스피릿 넘치는 무대로 중국 대륙을 사로잡았다. 이번 지브라 뮤직 페스티벌 3일 무대 중 FT아일랜드가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27일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중국의 유튜브로 불리는 YOUKU에서 FT아일랜드가 이번 뮤페 인기도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려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중국 공안 당국은 FT아일랜드의 높은 현지 인기로 엔딩 무대 진행시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을 우려, 원래 엔딩 무대로 확정된 FT아일랜드의 순서를 엔딩 바로 앞으로 바꾸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FT아일랜드의 공연을 기다리기 위해 많은 관객들이 이른 시간부터 해변가를 메우며 FT아일랜드를 기다렸으며, 현지 팬들은 관객석을 FT아일랜드 공식 팬클럽 ‘프리마돈나’ 상징 색깔인 노란 물결로 수놓으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홍기의 맨발 투혼에 시작부터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고, 관객들은 모든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부르며 호응했다. FT아일랜드는 물 만난 고기처럼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록 페스티벌의 진수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비가 많이 내려 공연을 잠시 쉴 때에도 관객들은 쉬지 않고 FT아일랜드 노래를 부르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중국 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 마친 FT아일랜드는 일본으로 건너가 오는 8월15일 ‘에이네이션’, 8월16~17일 ‘2014 섬머소닉’에 이어 9월14일에는 ‘2014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 등 내로라하는 록 일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아시아 ‘록페’ 정복을 이어간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7-28 13:49:32【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제8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 축제가 청정지역 물과 맥주 제조의 주된 재료 홉 생산지며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공장과 다양한 브루어리가 있는 홍천에서 'August H.C.'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1일 개막, 8월4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 28일 홍천군에 따르면 축제를 알리는 전야제가 오는 31일 꽃뫼공원 대로변 일대에서 열린다. 홍천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와 기관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인기가수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된다. 전야제에서는 ‘별빛 LED 맥주컵’을 5000원에 구매한 홍천군민은 당일 출고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8월1일부터 진행되는 본 행사는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열린다. 사전 요리 시연회를 통해 엄선된 맛과 착한 가격의 맥주안주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판매자의 연락처가 포함된 현수막을 설치해 바가지 요금 근절과 맛 평가도 진행된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World Wet Dance 대회,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맥주빨리 마시기 대회, 제2회 전국 별빛 가요제, 김종국과 마야 등 인기가수 공연, DJ쇼 등 4일간 쉴 틈 없는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웨이브 레이스, 스파크 레이스, 난타 스탭퍼, 즉석 댄스대결, 전광판 이벤트, 족욕 체험 등 특별한 체험이 진행되며 다양한 굿즈 상품으로 축제의 재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제8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우수 축제를 목표로 하며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28 07:47:35올해로 스무살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24'가 1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13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전시관은 총 3281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넥슨, 8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넷마블,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대형 신작들이 게임 팬들과 만난다. 올해는 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고'의 나이언틱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인기 인플루언서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눈여겨 볼 신작은올해 지스타에도 공개를 앞둔 대형 신작들이 즐비하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 레이더스' 등 5종을 선보인다. 카잔은 넥슨의 내년 최대 기대주로 꼽힌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다중 우주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PC 및 콘솔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던파' 특유의 호쾌한 액션성을 콘솔로 이식했다. 지난 10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마친 '카잔'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슈퍼바이브'는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배틀로얄 장르 신작 PC 게임으로, 오는 21일부터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간다. 네오플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3D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인 '프로젝트 오버킬'과 인기 고전 게임인 '환세취호전' 지식재산권(IP)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첫 공개 시연을 갖는다. 크래프톤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inZOI(인조이)' '마법소녀 루루핑' 등 5개의 작품을 지스타에 내놓는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등 글로벌 게임박람회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고,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는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되는 신작이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선보인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오픈월드 RPG로 관심을 끈다. 2025년 모바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게임 팬들이 꽤 오랫동안 기다려온 트리플A(AAA)급 PC·콘솔 액션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 산하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AAA급 대작인 '프로젝트 Q'를 포함해 서브컬처 시뮬레이션, 루트 슈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IM 또한 AAA급 MMORPG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공개한다. 웹젠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공개한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은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유저들과 만난다. ■스팀, 나이언틱 첫 참가넥슨 부스는 역대급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올해 연타석 흥행 대박으로 매출 4조 돌파를 눈 앞에 둔 상황이다. 올해 지스타에는 메인 스폰서로 나서며 대대적 축포를 터트린다. 지스타 B2C관에 300부스를 꾸린 넥슨의 시연 기기는 500여개에 이른다. 신작 전시 뿐만 아니라 특별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6일에는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현장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 공연은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등 넥슨 대표 라이브 게임의 배경음악이 연주된다. 지스타 기간 진행하는 컨퍼런스 'G-CON 2024'에서 네오플 윤명진 대표가 키노트를, 넥슨게임즈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가 강연자로 나선다. 넥슨은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 참여를 통해 유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스팀에 대한 관심도 크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Powered by Steam'이란 부스를 연다. BTC 제2전시장에 300부스 규모로 준비된 이 곳에서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인디 게임들을 만날 수 있다. '포켓몬 고'로 잘 알려진 나이언틱도 부스를 열고 20주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거다이맥스 포켓몬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을 꾸린다. 나이언틱의 마이크 퀴글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G-CON 강연자로 나선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3 19:04:37[파이낸셜뉴스] 올해로 스무살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24'가 1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13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전시관은 총 3281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넥슨, 8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넷마블,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대형 신작들이 게임 팬들과 만난다. 올해는 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고'의 나이언틱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인기 인플루언서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눈여겨 볼 신작은올해 지스타에도 공개를 앞둔 대형 신작들이 즐비하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 레이더스’ 등 5종을 선보인다. 카잔은 넥슨의 내년 최대 기대주로 꼽힌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다중 우주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PC 및 콘솔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던파’ 특유의 호쾌한 액션성을 콘솔로 이식했다. 지난 10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마친 ‘카잔’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슈퍼바이브’는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배틀로얄 장르 신작 PC 게임으로, 오는 21일부터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간다. 네오플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3D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인 ‘프로젝트 오버킬’과 인기 고전 게임인 ‘환세취호전’ 지식재산권(IP)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첫 공개 시연을 갖는다. 크래프톤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inZOI(인조이)' '마법소녀 루루핑' 등 5개의 작품을 지스타에 내놓는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등 글로벌 게임박람회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고,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는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되는 신작이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선보인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오픈월드 RPG로 관심을 끈다. 2025년 모바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게임 팬들이 꽤 오랫동안 기다려온 트리플A(AAA)급 PC·콘솔 액션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 산하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AAA급 대작인 '프로젝트 Q'를 포함해 서브컬처 시뮬레이션, 루트 슈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IM 또한 AAA급 MMORPG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공개한다. 웹젠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공개한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은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유저들과 만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난해 지스타에서는 13만 명 이상이 '쿠키런: 모험의 탑' 시연존에서 게임을 체험했다. 축제 여는 넥슨...스팀, 나이언틱 첫 참가넥슨 부스는 역대급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올해 연타석 흥행 대박으로 매출 4조 돌파를 눈 앞에 둔 상황이다. 올해 지스타에는 메인 스폰서로 나서며 대대적 축포를 터트린다. 지스타 B2C관에 300부스를 꾸린 넥슨의 시연 기기는 500여개에 이른다. 신작 전시 뿐만 아니라 특별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6일에는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현장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 공연은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등 넥슨 대표 라이브 게임의 배경음악이 연주된다. 지스타 기간 진행하는 컨퍼런스 ‘G-CON 2024’에서 네오플 윤명진 대표가 키노트를, 넥슨게임즈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가 강연자로 나선다. 넥슨은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 참여를 통해 유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스팀에 대한 관심도 크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Powered by Steam’이란 부스를 연다. BTC 제2전시장에 300부스 규모로 준비된 이 곳에서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인디 게임들을 만날 수 있다. '포켓몬 고'로 잘 알려진 나이언틱도 부스를 열고 20주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거다이맥스 포켓몬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을 꾸린다. 나이언틱의 마이크 퀴글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G-CON 강연자로 나선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3 10:02:14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오는 16일까지 두아 리파 팬들을 위한 ‘최고래(최애가 고른 노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고래’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반복해서 듣는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플로만의 찐팬 프로모션으로, 이번 회차는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가 최애로 선정됐다. 플로는 12월에 열리는 두아 리파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두아 리파의 대표곡 ‘Don’t Start Now’을 가장 많이 청취한 플로 이용자들에게는 최고래 배지가 발급된다. 플로는 해당 배지를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플로는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동일 기간 동안 ‘두아 리파 내한 기념 최고래’ 보너스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플로 X 계정 이벤트 게시글을 인용해 해당 곡을 플로에서 스트리밍하는 인증샷을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플로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프린팅된 아티스트의 자필 메시지와 스티커, 와팬 등이 포함된 두아 리파의 싱글 앨범 ‘후디니(Houdini)’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드림어스컴퍼니 김성은 브랜드Unit장은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 두아 리파와 그녀의 팬들을 위해 공연을 기다리는 내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로 확장하며 팬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2 1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