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지역 학생들의 주거 부담 완화에 나섰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학기 행복기숙사' 추천 입주생 13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홍제, 동소문, 개봉동, 독산동 등 수도권 행복기숙사에 입주할 학생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천된 학생은 발급받은 합격증을 통해 각 기숙사의 모집 일정에 맞춰 개별적으로 입주를 신청해야 하고, 최종 입주 여부는 기숙사에서 결정한다. 입주를 완료한 경우 익산사랑장학재단이 2학기 동안 월 14만원씩, 총 84만원의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 학생으로, 신청자 본인이나 부모가 공고일 기준으로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며 "학생들의 선호를 반영한 편의시설과 기숙사 공실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7-03 15:19:20[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나예지·최기원 박사과정생, 양혜련 석사과정생으로 구성된 ‘동전팀’이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한 ‘제4회 전기안전 국민 공모전’ 본선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전기안전 열린 정책제안과 일상속 전기안전 실천방안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259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부문별 4편씩 총 8편이 본선에 올랐다. 동아대 재난관리학과 동전팀은 이번 공모전에서 ‘스마트 전기안전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데이터 라벨링 제도 신설’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전팀은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원격 점검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수집된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제안의 핵심은 원격 점검을 통해 수집된 전기 설비 관련 데이터를 숙련된 전기 안전 전문가가 직접 확인하고, 정보 태그를 붙여 분류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는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알림 기능에만 의존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신호 간과나 허위 경보 가능성을 줄이고, 7만명이 넘는 국내 전기안전관리 전문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동전팀은 또 기존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KES)의 오픈 API 기능 개선,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는 지능형 데이터 저장소 구축, 전문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제시했다. 팀 대표 나예지 박사과정생은 “전기안전이라는 주제가 다소 생소했지만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자는 목표에 집중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전기안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3 10:57:47[파이낸셜뉴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충남 아산시에서 '제5회 촌스러버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 봉사활동과 교촌치킨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학RCY연합 소속 22개 대학교 학생들이 기획한 연합 봉사 형태로 진행됐다. 이들은 인근 농가를 찾아 텃밭 정리와 작물 수확, 마을 공원 조성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어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 급식 봉사활동과 재난구호 급식 차량을 활용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만들어 교촌치킨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했다. 교촌은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에 후라이드순살, 허니순살, 살살후라이드 등 총 50마리의 치킨을 지원하고, 봉사자들이 수확한 농산물을 전달했다. '촌스러버 프로젝트'는 교촌이 2021년부터 이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치킨을 매개로 지역사회에 기부·나눔·봉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주도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연결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선한 영향력을 지역 곳곳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7-02 15:10:0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제2판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에 입주할 인공지능(AI) 선도기업과 대학·연구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경기도가 인공지능 산업 중심지로 조성 중인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에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 및 대학(연구소)을 유치해, 도내 AI 산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과원은 이를 통해 제2판교를 중심으로 한 AI 산업의 지역 거점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AI 분야에서 일정 성과를 거둔 선도기업 1개사와, 기술이전 또는 공동연구가 가능한 대학 또는 연구소 1개 기관이다. AI 선도기업은 지난해 연매출 20억원 이상 또는 누적 투자 100억원 이상 상주 인원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대학·연구소는 AI 관련 학과(센터) 운영 또는 정부 과제 수행 등 기술사업화 실적과 함께 상주 인원 10명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 4층에 약 420평 규모로 조성된다. AI 선도기업에는 160㎡(약 50평), 대학·연구소에는 135㎡(약 40평)규모의 전용 독립 공간이 제공되며, 임대료와 관리비는 전액 무상이다. 오픈라운지, 회의실, 코워킹 공간 등 클러스터 내 커뮤니티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갖춘 첨단 업무 환경과 함께, 경기 AI 혁신클러스터가 구축 중인 6개 지역(성남, 부천, 시흥, 의정부, 하남) 내 공유 업무 공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입주기업은 제2판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내 독립형 사무공간에 기본 3년,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5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 계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본사 또는 연구소를 경기도로 이전하거나, 지사·분교 설립 또는 연구소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우수한 AI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갖춘 기업과 대학·연구소가 제2판교에 입주함으로써 클러스터 간 유기적 연계와 혁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AI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2 10:48:38부산대학교와 동서대학교는 전략기술 분야의 석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계약정원제'를 활용한 반도체 산업 특화 대학원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4년간 약 60억원을 지원받아 약 50명 정도의 석사 인력을 반도체 공정·후공정 분야에 배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인 설계·소자·공정·장비 기술 전반에 걸친 융합형 실무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전공 기초 교육과 더불어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하고, 산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동서대는 지역 강소기업의 기술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부산 지역 내 반도체 생산라인(Fab) 유치를 목표로 소재·부품·장비 등 후방 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2028년까지 반도체공동연구소 설립 및 첨단 연구시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미 '극한환경 차량용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을 통해 학부 및 석사 인력 양성 경험을 축적해오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반도체 석사급 인재 양성과 첨단 인프라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나노반도체 첨단제조공정 융합교육단'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반도체 공정 및 장비 분야는 전통적인 전자공학 영역을 넘어 기계, 재료,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학문 간 융합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참여 대학들은 교수진의 융합적 협업을 기반으로 산업 변화에 적합한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컨소시엄은 부산대 나노융합기술학과를 주관학과로 하고, 동서대는 스마트모빌리티학부, ICT융합공학과 대학원이 참여해 다학제 융합 기반의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계약학과 사업의 핵심은 기업의 규모나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기업과의 기술 교류,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권병석 기자
2025-07-01 18:43:31[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와 동서대학교는 전략기술 분야의 석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계약정원제'를 활용한 반도체 산업 특화 대학원 과정을 공동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4년간 약 60억원을 지원받아 약 50명 정도의 석사 인력을 반도체 공정·후공정 분야에 배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반도체 산업의 핵심 분야인 설계·소자·공정·장비 기술 전반에 걸친 융합형 실무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전공 기초 교육과 더불어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하고, 산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 맞춤형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동서대는 지역 강소기업의 기술 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부산 지역 내 반도체 생산라인(Fab) 유치를 목표로 소재·부품·장비 등 후방 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2028년까지 반도체공동연구소 설립 및 첨단 연구시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미 '극한환경 차량용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사업'을 통해 학부 및 석사 인력 양성 경험을 축적해오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반도체 석사급 인재 양성과 첨단 인프라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나노반도체 첨단제조공정 융합교육단'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반도체 공정 및 장비 분야는 전통적인 전자공학 영역을 넘어 기계, 재료,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학문 간 융합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참여 대학들은 교수진의 융합적 협업을 기반으로 산업 변화에 적합한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컨소시엄은 부산대 나노융합기술학과를 주관학과로 하고, 동서대는 스마트모빌리티학부, ICT융합공학과 대학원이 참여해 다학제 융합 기반의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계약학과 사업의 핵심은 기업의 규모나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기업과의 기술 교류,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1 14:02:38[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하반기 신규 참여대학 공모 접수를 7월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2025년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원이다.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월 석사80·박사110만원)하고, 대학(산단) 차원 학생인건비 종합 지급·관리체계를 구축해 월별 지급 안정성 강화, 전반적 지급 수준 개선 등 학생연구자 처우관리를 고도화한다. 올해 예산은 총 600억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 6월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의 경우, 우선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공모는 지난달 20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 중으로, 접수는 7월1일부터 가능하다. 지난 상반기 공모와 마찬가지로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 △선정평가 2단계로 진행되며, 참여대학 확정 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거쳐 장려금을 지급한다. 2025년 하반기 공고, 추진 일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참여대학의 원활한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제도개선 과제 발굴을 추진한다. 특히 현재는 대학별, 재원별로 학생인건비 지급·관리 방식과 절차 등이 상이한데, 학생연구자부터 교수, 대학(산단) 실무자까지 보다 편리하게 학생인건비를 지급·관리할 수 있도록 표준모델 등을 모색하고자 한다.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핵심은 과거 과제별, 사업별로 파편화된 학생연구자 지원구조를 대학 단위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라며 “연구실별 위기상황에 정부와 대학이 함께 대비하게 되는 만큼 대학 현장에 보다 도전적인 연구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운 체계로의 전환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7-01 09:41:47삼성전자 반도체부문(DS)이 올해 테크&커리어(T&C) 포럼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개최하며 우수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 대상 국내 학교에 한양대를 추가해 2016년 행사를 본격 시작한 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열린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국내 7개 대학에서 T&C 포럼을 연다. T&C 포럼은 반도체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글로벌 채용 설명회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9일 포스텍, 10일 카이스트, 14일 한양대, 15일 고려대, 16일 성균관대, 18일 연세대까지 차례로 포럼을 열 예정이다. 올해 한양대가 처음 추가됐다. 삼성전자가 T&C 포럼 대상에 국내 학교를 지속 늘리는 이유는 우수한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주로 해외 대학을 중심으로 T&C 포럼을 열다가 2022년부터 국내 주요 대학을 포함하기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우수 인재들을 외부에 빼앗기지 않기 위한 움직임"이라며 "경쟁력 확보 차원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와 2023년 대비 1개월 이상 빠르게 행사를 준비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2023년에는 8월 22일부터, 2024년에는 8월 19일부터 포럼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도 삼성전자 DS 현직들이 직접 참석한다. 크게 공통 부문, 테크 부문, 커리어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먼저 공통 부문에서는 DS부문의 조직문화와 미션,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테크 세션에서는 개발 임원이 직접 참가, 기술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커리어 세션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담 부스를 설치한다. 박사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재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초 국내에서 일할 외국인 인재를 뽑기도 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3월 전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한 임원 교육에서 특급 인재 확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를 비롯, 글로벌 업계들도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매년 '테크데이'를 개최, 다양한 분야 인재를 확보한다. 지난해에는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대, 포스텍,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에서 테크데이를 진행했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도 지난해 말 서울시립대·부산대 등 일부 국내 대학 대상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6-30 18:40:12[파이낸셜뉴스] 전체 대학생의 50%인 100만명에게 올해 2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지원이 확대된다. 소득 1~3구간 다자녀 국가장학금이 연간 40만원 인상된다. 양육비를 못받고 있는 한부모 가족에게 국가가 양육비 월 20만원을 선지급한다. 정부는 1일 올해 하반기부터 이같은 내용으로 교육, 복지, 가족 관련 제도가 바뀐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 지원금액 인상 올해 2학기 대학등록금 납부부터 지원금액이 연간 최대 40만원이 늘어난다. 이번 인상은 학자금 지원구간 1~8구간(소득기준)에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1~3구간 30만원(다자녀 40만원), 4~6구간 20만원(다자녀 25만원), 7~8구간 10만원(다자녀 15만원) 인상된다. 다만 연간 단위 인상이어서 2학기는 인상분의 반액만 적용된다. 양육비 월 20만원 선지급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육비를 못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에게 국가가 양육비 월 20만원을 선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정부가 먼저 지급하고 비양육 부모로부터 이를 징수하는 형태다.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자녀가 대상이다. 중위소득 150% 이하 기준점은 2인가구 기준 589만8987원, 3인가구 기준 753만8030원이다.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만 18세까지 지급한다. 양육비이행관리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입양절차, 국가·지자체 수행 오는 19일부터 민간 입양기관이 담당했던 입양절차 전반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다.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통해 입양절차를 공적체계로 개편했다. 입양 아동의 안전과 권리보장 강화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지자체는 아동의 입양 필요성을 결정하고 후견인 역할을 한다. 국가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입양정책위원회(사무국은 아동권리보장원)를 중심으로 양부모 적격심사 및 결연 등 전반을 관리한다. 국제입양은 복지부가 외국 당국과 협력해 수행한다. 퇴사 때도 육아휴직 지원금 지급 7월부터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자발적으로 퇴사해도 육아휴직 지원금 등을 전액 지급한다. 육아휴직 등이 종료한 뒤 6개월 이상 근무하지 못한 경우에도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을 전액 지급한다는 게 핵심이다. 기존에는 자발적 퇴사 때 사후지급금 50%는 지급하지 않았다. 하반기부터는 이를 지급한다는 의미다. 졸업예정자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가능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이미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이다.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대학졸업예정자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기존에는 채용일 기준 대학교 졸업자부터 참여가능했다. 대학교 졸업예정자를 지원대상에 포함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조기진입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급기간도 변경됐다. 기존에는 제조업 등 빈일자리업종 등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18개월. 24개월차에 각각 240만원을 지급했다. 이를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4차례에 걸쳐 각각 120만원씩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5-06-30 15:25:15◆인하대학교 △대외협력처장 강청훈 △국제처장 전태준 △정책대학원장 정창훈 △창의글로벌대학원장 이현주 △경영대학원장 김민성 △자연과학대학장 조동규 △경영대학장 김용진 △사범대학장 최현식 △사회과학대학장 하주용 △예술체육대학장 박찬민
2025-06-30 13:5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