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2024년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지난 2017년 1학기부터 2024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해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로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다만 국가나 타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 받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소정양식), 본인 주민등록초본, 직계존속이 광주에 거주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대학 재학(휴학) 증명서 및 졸업(예정) 증명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이다. 이자 지원 신청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서류 검토, 대학 자료 확인, 한국장학재단 대출정보 확인 등을 통해 오는 11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자에게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계좌로 이자 지원액을 입금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총 2만911명에게 14억1900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최경화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장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대학생이 재정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26 14:44:20【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하세요." 전남도는 대학(원)생 및 취업 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해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7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다. 신청자에 대해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일반상환·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발생한 이자분을 지원한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생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19 09:00:4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월 11일까지 2023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신청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해 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올해 상반기(2023년 1월~6월)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 시,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되어 재학(졸업)증명서만 제출하면 된다. 하반기 사업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12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지급되어 대출 원리금에서 차감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이자 지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7-03 14:37:15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대학생 학자금 대출의 이자 면제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한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더불어민주당에 '학자금 무이자 대출법'(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을 재논의하자고 제안했다. 당정은 기초·차상위 가구의 경우 모든 자녀에 대해 등록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중간 계층에 대해서도 지원 한도를 인상하고, 저소득층 지원 규모를 늘려 국립대 등록금 수준 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6-13 11:12:0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학생과 학부모의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한 ‘2022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이 완료됐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3일~12월 30일 ‘2022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492명이 신청한 가운데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최종 380명을 선정해, 전체 1800만원을 지원했다. 울산시는 지난 2017년 10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상·하반기 학생들이 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발생이자를 전액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울산 지역 출신 대학생 총 3987명이 1억 9300만원을 지원받아 가계부담 경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원은 울산시가 재단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재단이 학생 대출 계좌의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인 전국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 2019년 8월 조례 개정을 통해, 학생 본인의 주소지뿐만 아니라 직계존속의 주소지가 울산인 대학생을 포함하고, 대학 소재지 또한 울산 소재 대학에서 전국 소재 대학 재(휴)학생으로 확대해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올해 상반기 이자 지원 사업은 오는 7월 초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 후 관련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자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6-09 14:19:5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2022년도 2학기분 대학생 등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이면서 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자로,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다. 광주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2년 하반기(7~12월)에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단, 지원금이 입금되기 전 대출금을 모두 갚은 경우는 제외된다. 타 기관 및 지자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과도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6월 중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순옥 광주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고물가 및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3-24 10:50:40【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나 청년들이 학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를 전액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한국장학재단과 강원도 청년·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청년·대학생들의 대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연 이자 전액을 강원도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연간 2000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올 하반기 처음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국내 대학을 다니거나 졸업해 미취업 중인 대학생·청년들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사회에 진출할 청년들이 빚더미에 눌리지 않도록 강원도가 최선을 다해 청년들의 자립과 도전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2-13 17:37: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대학(원)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 지원을 확대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등록금, 생활비)의 이자 지원 대상자를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접수한다. 2019년 1학기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지난해 하반기(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인 경우다.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된다. 시는 치솟는 학자금 대출로 인해 부채 문제에 직면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대학원생을 신규로 지원하고 미취업 졸업생 지원 기간도 2년에서 5년까지로 확대하는 등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미추홀콜센터나 시 교육협력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26 16:35: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2022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 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이 산정한 소득 10분위 중 8분위 이하인 자로 부모 또는 본인이 인천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신청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 소통참여-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신청 게시판에서 온라인 신청을 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의 경우 주민등록초본(5년 이내 주소이력 포함)과 재학(휴학)증명서를,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5년 이내 주소이력 포함), 졸업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첨부하면 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소득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 정보를 제공받아 심사를 거쳐 12월중 이자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여부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들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9년 1학기부터 2022년 1학기까지 받은 대출금에서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27 10:27:5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고물가 및 고금리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대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도록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4주간 전남인재평생교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지원이 확정된 신청자는 올해 상반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 생활비 등의 학자금에서 발생한 이자 전액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4일을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전남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현재 대학에 재학(휴학생 포함) 중이거나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이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 신청접수, 대상자 확정, 이자 지원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개인 지급 없이 대출이자를 자동 상환할 예정이다. 윤재광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장기화한 경제침체 속에서 이자지원 사업이 도민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도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7-04 11: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