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한국건축단체연합 대표회장)이 미국건축사협회(AIA)로부터 '프레지덴셜 메달'을 받았다. 11일 협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AIA 연례 컨퍼런스에서 에블린 M 리 AIA 회장으로부터 해당 훈장을 받았다. 이 상은 AIA와 해외 건축단체 간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11 18:56:24[파이낸셜뉴스]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14명의 신임 임원(이사)이 선임됐다. 신임 감사로는 정헌종 후보가 감사로 당선됐다. 김재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대한건축사협회는 회원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건축사의 위상 강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결과 ‘건축물 설계도서 작성기준 개정안’ 마련 및 ‘건축사 업무대가 기준 정상화’, ‘건축사 종합조정업무 제도 도입’ 등 5개 주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에도 이러한 법안들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건축사협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9월 인천에서‘아시아건축사대회’와 ‘대한민국건축사대회’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김재록 회장은 “K-건축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권영진 간사와 국토교통부 장우철 건축정책관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간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대한건축학회 박진철 회장, 한국건축가협회 한영근 회장이 축하 영상으로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5-02-27 16:37:32[파이낸셜뉴스] 대한건축사협회 제34대 회장에 김재록 후보가 당선됐다. 18일 대한건축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이날까지 양일간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김 후보는 41.25%(5755표)의 지지를 얻어 최종 당선자로 확정됐다. 이번 선거는 전국 건축사 회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자투표시스템 투표로 진행됐으며, 선거인 수 1만6137명 중 1만3950명이 투표해 역대 최고 투표율인 86.45%를 기록했다. 김 당선자는 1959년생 건국대 건축공학과출신으로 청구 건축사무소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건축사등록원 운영위원장, 대한건축사협회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회장 임기 3년 단임제 △민간대가기준 제정 및 업역 확대 △건축사의 업역확대 및 정상화 △원칙을 지키는 정직한 경영 등을 내걸었다. 김 당선자는 이날 당선증을 수여받고 오는 3월 취임식을 시작으로 2027년 2월까지 3년 동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01-18 19:35:06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건축사협회 주최 ‘2023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하여 대한건축사협회장을 수상하였다. 독일에 본사를 둔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으로, 석고보드, 단열재, 건식벽체 시스템, 바닥재 및 건설장비 등을 제조 • 유통하고 있으며, 전 세계 90여개국에 걸친 영업조직과 250개 이상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이전 한국유에스지보랄의 석고보드 제조시설과 영업망을 기반으로 2022년 1월부터 ‘크나우프 석고보드’ 사명으로 출발하여 국내 건축자재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2년도에 비해 규모를 확장하여 다양한 석고보드 제품 및 건축자재 라인업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흡음, 친환경, 간편한 시공과 같은 건축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아트사운드 • 크리네오 • 다노라인과 같은 유공흡음석고보드, 특수한 상황에서도 간편한 건식시공이 가능한 아쿠아락E (고성능 방수방균 석고보드) • 하드월(고강도 석고보드) • 세이프보드(X선 차폐 석고보드) 및 국내 처음 소개되는 석고기반의 바닥재 제품 기파플로어 등, 출시 예정 상품을 포함한 총 8가지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였다. 또한 이런 지속적인 신규 건자재 소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시상하는 한국건축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금번 크나우프가 수상한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은 사람과 환경이 상생하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제공함에 있어 제조 • 영업 역량을 더해, 한국 건축자재 시장에 새로운 제품과 시스템을 선보임으로써 건축문화 발전에 공헌하는 산업 기여도를 심사하여 결정되었다고 대한건축사협회는 밝혔다. 한편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건축 환경에서 상생을 추구하는 글로벌 건축자재 선도기업으로써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업계 내에서 순환경제의 선도역할을 위해 리더십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크나우프 석고보드의 송광섭 대표는 “크나우프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확보를 위해,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없는 석고보드 제품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 및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라고 밝히며, “또한, 생산 및 유통과정을 넘어, 순환경제 기반 하에서 제조된 기후 중립적인 석고보드와 ESG경영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6 09:50:55[파이낸셜뉴스]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건축사협회 의무가입 건축사법 개정 공포 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2월 3일을 ‘건축사의 날’로 제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200여명 건축사가 참석했다. 원로 건축사, 건축 유관단체장, 시도 및 지역건축사회장, 신입회원 등 건축사협회구성원들이 모였다. 승효상 전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윤관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국회의원, 건축 유관단체장이 축하영상과 축전을 통해 건축사법 개정 1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앞서 지난해 2월 3일 건축사협회 의무가입 건축사법이 개정 공포됐다.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를 한 건축사는 오는 8월 3일까지 의무적으로 건축사협회에 가입해야 한다. 건축사협회는 정관개정과 윤리위원회 개설을 통해 본 법 개정을 위한 장치를 마련했다. 석정훈 협회장은 올해 과제로 △민간대가 기준 법제화 △협회의 회원 업무 지원 기능 최적화 및 집중화 △의무가입 기념사업 준비 및 협회 운영 구조 개선을 꼽았다. 그는 “의무가입을 통해 건축사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협회의 장기목표인 건축계 대통합, 국가건축정책 동반자, K-건축 실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2-08 09:04:28[파이낸셜뉴스]대한건축사협회가 국내 건축자재 제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제13차 건축자재추천 심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건축사협회는 우수한 건축자재를 발굴·추천해 건축사에게 건축자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건축물의 질적 향상 및 건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건축자재추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건축자재추천서 유효기간은 3년으로, 추천건축자재 홍보 시 협회 명칭과 로고 사용이 가능하다. 회원대상으로 추천건축자재 정보 공지 및 협회 주최 각종 행사에 홍보기회도 부여된다. 유효기간 내 한국건축산업대전 부스비 할인(15%) 등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제출은 오는 2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업체당 최대 2개 품목씩 총 60개 품목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서 제출은 무료이다. 건축자재추천의 1차 서류심사는 오는 2월 진행된 후 결과가 개별 안내된다. 2차 프레젠테이션(PT)심사는 3월에 진행되며 필요 시 현장실사가 진행된다. PT결과에 대해 공람을 거친 후 최종 건축자재추천서가 오는 4월 교부될 예정이다. 건축사협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새롭게 변경된 건축자재추천에 많은 호응이 있어 제도가 정착됐고 앞으로는 이 제도를 계속 육성, 발전시켜 국내 건축산업 발전의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1-01 12:10:30◆ 대한건축사협회 <선임> △상근 부회장 정태화
2022-08-17 17:03:10[파이낸셜뉴스]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는 지난 4월 25일 강원 산불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9135만800원을 강원도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건축사회 회원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협회는 강원·경북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건축사 전 회원을 대상으로 총 2억1284만원을 모금하고, 지난 4월 18일 경상북도에 1억2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강원도청 도지사실에서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건축사회장 대표단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했다. 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회장은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강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예기치 못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상생·공감의 가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는 2019년에 강원도 산불화재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1억3803만원을 강원도에 전달한 바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2-04-27 15:03:24[파이낸셜뉴스] 대한건축사협회 제33대 회장에 석정훈 건축사가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17일 총 5551표(60.04%)의 지지를 얻은 석정훈 후보가 대한건축사협회장 당선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선거에 이어 회원 직선제선거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전국 건축사 회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자투표시스템(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자투표시스템) 투표로 실시됐다. 투표권이 있는 전국 회원 1만750명중 9246명이 참여해 86.01% 투표율을 나타냈다. 석 당선자는 1956년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태건축설계건축사무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과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UIA 2017 서울세계건축사대회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1-17 16:05:38해외건설협회는 3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업무협력약정서를 체결하고 건축설계분야의 해외진출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정보교류 및 업무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축설계분야의 해외진출 지원 요청에 공동대응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진출지원, 행사 공동 개최 및 지원사업 홍보 지원, 해외건설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외건설협회의 정보서비스와 지원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고 건축설계 분야에 특화된 중소·중견기업들의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2018-08-31 14:3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