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는 지역 대표 야간관광 명소인 이응다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게시되고, 향후 광역권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 명소로 널리 홍보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밤에는 빛나는 도시 경관이 비치는 아름다운 금강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종의 대표 야간관광 명소다. 특히 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다. 세종시는 다음달 2일부터 연말까지 이응다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3 세종 빛 축제’를 비롯해 이응다리를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세종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황진서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이응다리는 2022년 3월 개장 이후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성장했다”며 “특히 오는 12월 2일부터 진행되는 ‘2023 세종 빛 축제’를 전 국민이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1-16 08:44:25[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8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N) 서울타워’처럼 한국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를 비롯해 최근 급부상한 전국의 인기 볼거리들이 다수 포함됐다. 드론을 이용한 서울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와 부산 ‘광안리 엠(M)드론라이트쇼’, 미디어예술을 활용한 포항 ‘구룡포 피어라계단’, 통영 ‘디피랑’ 등이 대표적이다. ‘대전 0시 축제’, ‘부안붉은노을축제’ 등 1년에 한번 만날 수 있는 축제도 이름을 올렸다. 야간 체험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설의 귀신 인(in) 문경’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오픈세트장에서 진행해 오싹한 경험을 선사한다. 광주 ‘양림동 밤의 미술관과 야간 도슨트 투어’는 어둠이 내린 골목길을 따라 밤의 미술관을 만나는 특별한 예술여행으로, 낮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지역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레저형 야간관광 콘텐츠인 부산 ‘달빛갈맷길걷기’는 도보여행을 하면서 낮과 다른 밤의 도시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대구 ‘별별상상 칠성야시장’에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화공연이 열려 신천둔치의 야경과 함께 맛있는 음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 선정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정해 개인 SNS에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로 공유하면 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08 09:43:45【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 창릉천에서 오는 12일부터 13일 양일간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강매석교공원에 지역주민과 함께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에는 2만7천㎡ 면적에 주황빛·분홍빛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올해는 복고 콘텐츠를 더한 ‘복!코스모스 축제’를 주제로 DJ토크쇼, 추억의 전통놀이 등 다양한 7080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장터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코스모스 가득 물든 창릉천 강매석교공원…깊어가는 가을 즐겨볼까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는 창릉천은 꽃의 도시 고양시의 명성을 잇는 가을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1920년에 세워진 고양시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 강매석교에 자리한 창릉천 강매석교공원이다. 12일 오후 3시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추억과 낭만의 공간을 기념하는 코스모스 축제 축하 메시지를 담은 원색 손수건을 함께 펼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고양특례시 태권도 시범단이 힘찬 발차기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올해 코스모스 축제는 코스모스 꽃밭을 무대로 가족,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7080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복고풍 매력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7080 복고의상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있고 축제장 곳곳에서는 전문 사진가가 찍어주는 추억의 흑백사진을 남겨볼 수 있다. 시 대표 하천 창릉천에서 진행되는 축제답게 운영부스에서는 하루 20명에게 선착순으로 코스모스 꽃밭을 따라 환경정화에 동참할 수 있는 플로깅 키트를 증정한다. 중앙광장 양쪽으로는 주황빛과 분홍빛이 어우러진 코스모스 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산책로는 평탄하게 정비해 유모차 이용객이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고 야간에도 색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구간마다 약 600여 개의 태양광 야간 조명 잔디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강매석교공원은 코스모스가 11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평일에도 자유롭게 코스모스 관람이 가능하다. DJ토크쇼, 전통놀이, 어쿠스틱 공연 등 추억과 재미잡는 복고풍 프로그램중앙광장에서는 12일과 13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놀이가 진행된다. 코스모스로 둘러싸인 무대에서는 7080 복고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과 함께 DJ가 현장에서 접수한 사연을 들려주는 DJ토크쇼가 진행된다. 그늘에 설치된 무대 관람석에 앉아 가을바람과 함께 잔잔한 포크송과 어쿠스틱밴드가 들려주는 음악들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장 한가운데에는 추억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구간이 마련된다. 전통놀이 고수인 현장스탭들이 함께 지우개싸움, 땅따먹기, 구슬치기, 공기놀이, 알까기, 딱지치기 등 대결을 진행한다. 봉숭아 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타로카드, 드론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강매장터에서는 국수, 전, 도토리 묵 등 강매마을, 매화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먹거리와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강매석교공원 옆 무료 주차장(강매동 652-2)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는 화정역이나 행신역에서 030버스를 타고 강고산 정류장에 내려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며 강매역에서 행주누리길을 따라 걸으면 30분 정도 소요된다. 행주가 예술이야, 가을꽃축제, 호수예술축제…함께 즐기는 고양의 가을축제기간 강매석교공원 주변으로는 고양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강매석교를 따라 이어진 행주산성에서는 13일까지 ‘행주가예술이야’ 축제가 열리고 있다. 행주산성 대첩문부터 충의정까지 각종 체험과 함께 달빛여행이 이어지고 정상에 오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을꽃의 정취를 더 즐기고 싶다면 일산호수공원에서 13일까지 진행 중인 가을꽃축제를 방문해 보아도 좋다. 코스모스 외에도 백일홍, 국화 등 다양한 계절꽃으로 조성된 정원을 무료로 둘러볼 수 있고 고양플라워마켓에서는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저렴한 가을꽃을 구매할 수 있다. 일산호수공원에서는 고양호수예술축제(11~13일)와 일산 열무김치 페스타(12~13일)도 막을 올린다. 일산호수공원부터 일산문화광장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50여개 단체가 풍성한 거리예술공연을 펼치고,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는 지리적표시 제115호로 지정된 고양시 특화농산물 일산열무로 만든 다양한 김치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7 13:45:23[파이낸셜뉴스] 부산 용두산공원이 ‘야간에 놀기 좋은’ 야간 관광 콘텐츠들을 대폭 확대하며 부산 야간관광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부산 원도심의 중심 문화시설인 용두산공원이 야간관광 콘텐츠라는 새 옷을 입으며 새로운 부산의 놀거리 문화를 만들어 지역 문화 균형발전을 이끌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달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원도심 일대에서 ‘2024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곳은 지역 원도심의 중심인 용두산공원 일대가 꼽힌다. 용두산공원은 지난 1916년 준공된 지역 최초의 근대공원으로 과거 1960~70년대 부산의 주요 행사들이 열리는 지역 문화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원도심의 쇠락과 함께 부산의 중심이 광안리, 해운대 등 동부산으로 이동하며 용두산공원의 인기는 날로 식어갔다. 그러나 최근 지자체와 관광공사는 용두산공원의 재도약을 위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추진하며 재도약에 나섰다. 그 결과 우리나라 야간관광 명소 인증인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용두산공원이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과거 영광의 재현을 위해 용두산공원을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의 핵심 무대로 세웠다. 올 하반기도 색다른 프로그램들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인 콘텐츠로 먼저 용두산공원 내 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젊은 층의 발걸음을 세우고 있다. 올해는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부기 썸머 나이트 팝업’ 행사가 용두산공원에서 상시로 마련돼 부기에 대한 모든 것, 소위 ‘부기 월드’를 선보인다. 한정판 굿즈 판매와 대형 포토존, 4컷 사진, 부기 등장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5~18일 및 22~25일에는 ‘나이트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살거리가 마련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오는 25일 오후 9시 ‘부기 x 로티·로리 썸머 나이트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자랑하는 나이트 퍼레이드와 함께 부기와의 콜라보 무대를 무료로 선보이는 것이다. 오는 9월은 용두산공원의 가을밤을 함께할 ‘별바다 부산 용두산 나이트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내달 26~28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야간 힐링 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별바다 부산 행사 1주년을 맞아 내달 1일까지 부산 여행 사진 SNS 업로드 경품 행사도 열린다. 이를 통해 공사는 부산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올해 별바다 부산 나이트 페스타 프로그램 예약 및 SNS 경품 행사 참여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별바다부산 인스타그램 채널과 비짓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13 13:53:16[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다음달 9일 막을 여는 '2024 대전 0시 축제' 행사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서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대전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 0시 축제’ 행사운영 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프로그램 및 행사장 구성 최종점검 보고회는 오는 8월 진행되는 축제 프로그램과 행사장 구성에 대해 용역업체로부터 듣고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다음달 9~17일 9일간 중앙로 일원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열린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축제 기간이 이틀 늘어난 것에 더해,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보완·개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새로 장착했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 테마에 맞춰 행사 구역을 과거·현재·미래존으로 나누고 각 존을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간여행축제 테마 콘텐츠 구성 과거존은 6·25한국전쟁 포화 속에서 대전으로 모여든 100만 명의 피난민들이 함께 개척해 온 대전의 낭만 가득했던 그 시절을 추억한다. 1905년 대전역이 생기면서 성장한 대전이라는 도시의 과거 모습을 관객 참여형 연극인 이머시브(Immersive)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기차멀티쇼, 무성영화, 레트로 코미디쇼, 트로트 공연 등 아련한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현재존에서는 대전의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문화공연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버스킹 무대·소극장·갤러리 등 25개 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문화예술인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청년작가 90명의 미술작품을 착한가격에 구입 또는 감상할 수 있는 미술품 직거래장터도 매일 열린다. 매일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K-팝(POP) 콘서트,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해외도시 체험, 지역기업들의 다양한 이벤트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혁신 과학기술 전시·체험과 함께 100m에 이르는 꿈씨 패밀리 포토존이 들어선다. 누리호 발사체·로봇 등 대전이 가진 첨단 과학기술의 성과물은 물론, 인공지능(AI)·가상현실(VR)·3차원(3D)·로봇 기술을 활용한 재미있는 과학 체험도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옛 충남도청사 공간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테마파크로 새롭게 조성돼 행사 개막 1주일 전인 8월 3일부터 방문객을 맞이한다. 캐릭터존·미디어아트·루미나리움·과학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체험 거리가 진행된다. 희귀한 국내외 슈퍼카를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전다움’을 발산하며,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8월 11일 150명이 넘는 대학생·시니어 모델이 펼치는 대규모 패션쇼 퍼레이드와 함께 광복절인 15일에는 시민 300명이 대규모 퍼포먼스에 참여해 광복의 기쁨을 연출한다. 16일에는 전통 민속놀이단 200명이 퍼레이드를 통해 대전의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폐막일인 17일에는 시민과 마을합창단이 어우러진 1000명의 대규모 공연단이 ‘대전부르스’를 합창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아울러,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도 준비했다. 개막일인 8월 9일 저녁 6시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에어쇼를 선보인다. 7개 자매·우호도시의 시민대표단·문화예술단 초청공연,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외국인 길거리노래방, 해외도시 체험 등도 함께 진행돼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다운 모습도 볼 수 있다. 축제성패는 '안전'...행정력 총동원 축제의 주된 목적이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먹거리존은 지난해 4곳에서 6곳으로 확대됐다. 참여 점포도 80개에서 120개로 늘었다. 대흥동·선화동의 맛집이 총출동하는 먹거리존과 한방차·한방 먹거리가 있는 한방에먹방, 중앙시장 푸드페스타, 0시 포차, 마른안주·맥주와 함께하는 건맥페스타가 운영된다. 축제 로고와 꿈돌이를 활용해 만든 관광기념품, 지역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프리마켓, 지역 소상공인 오픈마켓 등에서 다양한 굿즈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가 올해 더 강력한 재미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축제의 성패는 안전에 있다는 확고한 목표 아래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2023~2024년 ‘K-컬처 이벤트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는 등 축제가 가진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7-24 14:55:35【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전남 광양 구봉산 정상에 철강 소재의 체험형 조형물이 들어선다. 광양시와 포스코는 구봉산 정상에 지역 랜드마크 조형물 건립을 위한 작가 선정을 완료하고, 작품 디자인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봉산 정상에 '빛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지역 랜드마크 조형물을 건립하는 것으로, 포스코에서 생산한 제품과 기술력을 이용한 조형물을 건설해 광양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2년 10월 광양시의회와 함께 구봉산 전망대 조형물 건립 사업 MOU를 체결했으며, 이어 지난해 세계적인 작가와 참여사들을 대상으로 조형물 디자인 공모를 실시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5명의 작가가 아홉 개의 작품을 응모한 가운데 미술, 조형,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스페인 출신의 마누엘 알바레즈-몬테세린 라호즈(Manuel Alvarez-Monteserin Lahoz) 작가와 아이앤아키텍츠사 컨소시엄을 조형물 설계사로 최종 선정했다. 마누엘 몬테세린 작가는 자연과 생물의 법칙을 해석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실험적이면서 아름다운 구조물을 창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 대만 가오슝의 상징인 산호를 형상화한 문화시설인 가오슝 뮤직 센터(Kaohsiung Music Center)가 있다. 현재 유럽디자인학교(Istituto Europeo di Design·IED)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작가는 조형물 디자인에 앞서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봉산과 광양역사문화관, 장도박물관 등을 방문해 광양의 역사와 문화, 전통공예를 이해하고 국가무형문화재 박종군 장도장과 매화마을 홍쌍리 명인 등을 만나 시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광양의 정체성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작품을 구상했다. 마누엘 몬테세린은 "광양 구봉산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진 풍경을 보며 조형물 디자인에 대한 많은 영감을 받았고 조형물이 광양 시민들과 지역 사회의 미래에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예술을 통해 도시를 활성화하는 광양 구봉산 명소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성수 광양시 관광과장은 "조형물은 봉수대의 상징성, 광양의 정체성과 문화를 담아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돼야 한다"면서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와 의견을 반영한 최상의 작품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양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의 디자인은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시민 설명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돼 올해 10월까지 설계 후 2025년 건립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국제불빛축제', 'Park1538', '스페이스워크'와 같은 지역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2004년 포항시민의 날을 맞아 포스코가 제철소 용광로의 상징인 '불'과 포항 영일만의 상징인 '빛'을 주제로 개최한 행사로 지금은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스페이스워크'는 포스코가 지역 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해 지난 2021년 포항 환호공원에 조성한 체험형 조형물로 누적 방문객 220만명을 돌파하며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2023 한국 관광의 별'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 및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야간관광 100선)' 선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02 15:19:27[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행주산성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올 한 해 행정·재정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시는 행주산성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6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행주산성을 중심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등 한류 관광 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주산성의 자원을 재조명하여 올해는 더욱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집중하고 있다. 올해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 권율장군이 이끄는 민·관·군이 왜군과 싸워 대승을 거둔 역사적인 장소다. 또한 서울 근교에 위치해 수도권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개방된 산책로, 야간 개장 등으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주변이 문화재 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마을이 상대적으로 노후화되고, 교통 또한 불편한 상황이다. 지난 2021년 행주산성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체류 시간이 짧고 단일 목적으로 방문해 장소 간 이동이 적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돼 왔다. 이에 시는 행주산성, 행주산성 역사공원 주변을 한옥으로 조성하고 복원해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 ‘행주산성 일원 한옥마을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고, 앞으로 한 해 동안 최적의 장소, 범위, 방법 등을 정할 예정이다. 행주산성 일원에 한옥마을이 조성되면 벽제관지 등 고양시의 역사와 한류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명소가 생기고, 관광객들의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 내 고양시 관광산업과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주산성 단계별 노후화 시설 개선, 특화 프로그램 발굴·육성행주산성은 지난 2022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도비 약 6억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시는 행주산성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신(新)행주산성 완전정복’ 사업을 추진해 노후 시설 개선과 역사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시는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을 리모델링해 영상관으로만 사용하던 장소를 교육, 회의, 전시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바꿨다. 과거 창고로 쓰였던 충훈정 실내 공간은 2층 한옥 누각의 이색적인 체험 교육장으로 새 단장했다. 또한 행주산성 안내 체계 개선을 위해 석성 발굴지 안내도와 화차·신기전 모형도 새롭게 만들었다. 올해는 대첩기념관을 리모델링하여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도 행주산성 대표 프로그램인 '권율장군과 행주대첩' '살구꽃피는 행주'가 운영된다. 또한 한국무용·음악, 다례 등을 배우는‘풍류 즐기기’, 행주산성 이야기를 듣고 그림 그리기를 배우는 ‘스케치 여행’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야간관광 명소로 우뚝,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고양특례시의 대표 야간 축제인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야간 명소로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프로그램을 전국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역시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밤을 적극 활용하여 엠지(MZ) 세대까지 사로잡는 이색적인 명소를 만들고, 풍부한 역사 문화적 콘텐츠를 활용해 행주산성만의 독보적인 미디어아트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행주산성 야간개장 기간 동안 주변 상가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2024년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행주산성의 역사, 미래를 여는 빛'을 주제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주산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05 15:12:35[파이낸셜뉴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2024년 새해를 맞아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을 기념해 1~2월 호수케이블카를 찾은 용띠 고객에게 주중 50%, 주말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반 고객(4인)에게는 주중 30%, 주말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같은 기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과 스노위랜드, 오션월드를 2주 이내 방문하는 경우, 이용 영수증을 지참해 주중 30%, 주말 20% 할인가에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을 연결하는 국내 최장(3.61㎞) 케이블카로, 강원 춘천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주관 '밤이 더 아름다운 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도 선정돼 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9회차) 야간 50% 할인가에 탑승 가능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1-05 08:24:17【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저무는 계묘년 마지막 해넘이와 희망찬 갑진년 첫 해돋이를 모두 볼 수 있는 명소는 어디일까? '빛과 볕의 도시' 광양시가 구봉산 전망대와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추천했다.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 전망대는 광활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 장엄한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탁 트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여수산단 등은 해 질 녘이 되면 노을빛에 반사돼 짙푸른 광양만에 어리며 신비한 장관을 선사한다. 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 메탈아트 봉수대는 일몰과 함께 금빛으로 타오르며 웅장하고 눈부신 아우라를 뿜어내며 광양만 야경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자랑하는 구봉산 전망대는 이름난 대한민국 일출 명소로 시민뿐만 아니라 특별한 해맞이를 기대하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배알도 섬 정원은 광양에서 가장 빨리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 등을 잇는 낭만플랫폼이다. 나선형으로 놓인 나무 덱을 올라 정상의 해운정에 오르면 정자를 지탱하고 있는 4개의 기둥을 프레임으로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이 펼쳐진다. 배알도 섬 정원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해맞이다리도 광양제철소를 배경으로 독특한 일출 경관을 보여준다. 해발 208.9m 광양마로산성도 한 해를 반추하고 겸허히 자신을 돌아보며 새해 각오를 다지기에 안성맞춤이다. 사적 제492호인 광양마로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된 성곽으로 망루, 건물지, 우물터, 명문이 새겨진 기와 무더기 등이 오랜 역사의 정취를 자아낸다. 광양시는 이 밖에도 삼화섬, 가야산, 백운산, 삼봉산, 서산 등도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추천했다. 정구영 광양시 관광과장은 "광양은 국토의 중앙을 남북으로 달리는 자오선에 해당하고 정남에 자리 잡아 정오의 햇살처럼 볕이 잘 드는 양지로 특별한 일몰과 일출을 자랑한다"면서 "태양의 도시 광양에서 저물어가는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보내고 푸른 청룡처럼 높이 비상하는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이 제공한 12월 31일 광양 일몰시간은 오후 5시 26분, 갑진년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오전 7시 36분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2-30 10:02:54[파이낸셜뉴스]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강의 도시' 진주시가 새로운 불빛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하는 대표 야간관광 명소를 공개했다.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 지난 3월 선정된 후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공개된 명소는 '진주성', '소망진산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 등이다. ■ 역사와 문화가 함축된 '진주성' 진주성은 진주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남강을 배경으로 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명소이자 임진왜란 당시의 역사적인 순간을 간직한 호국충절의 성지다. 도심에 위치하지만 싱그러운 신록과 문화유적이 어우러져 찾는 이에게 여유와 휴식을 준다. 야간에는 성벽 전체를 비추는 경관조명이 있어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모습 또한 매우 아름답다. 진주의 대표 밤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진주문화재 야행 등 다양한 문화행사의 무대로 활용되어 진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방문하는 대표적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 365일 유등이 빛나는 '소망진산 유등공원' 유등은 1592년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의 남강 도하를 저지하고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됐다고 전해진다. 대한민국 유등 1번지 진주의 상징인 유등을 연중 내내 다양한 테마로 경험할 수 있는 소망진산 유등공원은 유등을 비롯해 반딧불이조명, 무궁화조명 등 다양한 조명으로 오색찬란한 빛을 선보이고 있어 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공원 아래 위치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 등(燈) 공모전 수상작, 실크등 터널, 화려한 미디어 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물빛나루쉼터' 21세기 촉석루라고 불리는 물빛나루쉼터는 '빛의 루(Pavilion of Floating Lights)'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야간에는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듯한 경관을 자랑한다. 한국 전통 건축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조 건축물로 2022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또 물빛나루쉼터에서 탑승할 수 있는 진주 남강 뱃놀이의 의미를 살린 전통 정자선 형태의 김시민호를 통해 남강 수상에서 진주성 야경 등 화려한 진주의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진주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은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을 슬로건으로 올 해 진주시가 선정된 44건의 공모사업 중 농촌협약 사업(371억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182억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8억원)에 이어 4번째에 해당하는 규모(14억원)의 성과를 올리며 경남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한 해를 보냈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국내 대표 야간관광지'대한민국밤밤곡곡 100'에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 올빰야시장이 선정돼 경남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야간관광 콘텐츠를 등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후 '리버나이트 진주'라는 콘셉트로 불과 빛이 어우러진 야간 명소와 콘텐츠를 개발 확대하는 한 해를 보냈다"며 "낮과 밤을 막론하고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지속적인 야간관광 여건 개선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12-12 12: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