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검검 시도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8개 중앙행정기관, 243개 지방자치단체, 시설안전 관련 195개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노후 및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제거하는 범국가적 안전 예방활동이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됐다. 도는 공무원,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연인원 8615명이 참여해 어린이 이용시설 235곳, 여름철 우기 대비 사면, 급경사지, 산사태위험구간, 옹벽 등 239곳, 도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한 시설 28곳 등 총 1221곳을 점검했으며 이 중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197곳에 대해 보수 및 보강을 추진, 재난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모두 5개 분야, 34개 세부지표로 평가했으며 도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으며 집중 안전점검 중 발견된 위험시설의 보수 및 보강 공사에 국비를 투입,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게 됐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노력과 여러 기관, 단체, 그리고 도민들의 협조로 강원자치도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도의 역량을 집중해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5 10:53:1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코레일은 정부의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맞춰 전국의 주요 기차역, 철도교량, 터널 등 철도시설물 145곳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없애기 위한 예방활동이다. 오는 6월 16일까지 국가철도공단,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전국 철도현장에서 △낙석우려장소 △비탈면 △공사현장 △노후시설 등의 위험요소를 찾아 개선한다. 아울러 드론과 스마트 진단기기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시설을 면밀히 검사하고,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분야별 점검표(체크리스트)와 ‘실명제’를 도입한다. 한편,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26일 오후 서울역에서 역사 내 화재 등 이례상황 시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경보설비와 대피로 등의 중앙통제시스템을 살피고,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과 소방대원의 진입로 등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전사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재해 우려 장소 발견 시 신속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하고 긴급 안전조치, 관리기준 개정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은 “빈틈없는 시설안전관리에 힘써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4-27 14:39:0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61일간 노후·고위험시설 등 763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 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개최해 관련 부서와 자치구, 공사·공단 등의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광주시는 중앙부처 선정 기준과 시민 설문조사, 지역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신청을 하는 '주민 신청제' 등을 반영해 노후·고위험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을 올해 점검 대상 시설물로 선정했다. 시는 안전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모든 시설에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한다. 특히 고층건축물이나 급경사지, 맨홀 등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힘든 시설은 시설별 특성에 맞게 드론, 광센서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안전 관리 자격증을 소지한 시민들로 시민안전관찰단을 구성해 이들이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에게 다중이용시설과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 방법, 안전신문고 앱 활용에 대해 직접 교육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집중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한다. 아울러 점검 결과는 시 홈페이지와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해 시설물 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설물 이력 관리를 체계화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불안감 없이 살아가는 삶이 진정 건강한 삶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집중 안전점검 기간 시민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광주, 건강한 도시를 도약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17 08:32:4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오는 17일부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모든 분야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이번 점검은 위험·핵심시설은 물론 최근 교량 붕괴사고 등으로 사회적 이슈가 돼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물 등 총 1432개소를 대상으로 6월 16일까지 61일간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행정기관 주도 안전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관리주체 등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주민 안전점검 신청제와 점검실명제, 사후관리 책임제 및 안전신문고 활용 등 도민이 참여하는 방법으로 확대했다. 또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도민이 직접 본인 주택의 자율점검 참여를 유도한다. 점검 인력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은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기술 장비를 활용해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되면 필요에 따라 신속한 위험구역 설정, 사용 금지,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며 강력한 행정조치도 함께 추진한다. 또 결과를 전남도 대표 누리집에 공개해 관리기관과 관리 주체의 책임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도민 안전신고 참여 유도를 통해 취약시설 및 재난위험 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이병철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해결하도록 하겠다"면서 "도민들도 생활공간 주변 위험 요소에 관심을 갖고 이상 발견 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주변 시설 안전 관리 실태 점검,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등을 위해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으로 지난 2015년 시작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805개소를 점검해 현지 시정 150건, 보수·보강 260건, 정밀안전진단 대상 5건 등 415건의 위험요인을 찾아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15 08:42:31[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이상기후 등으로 재난 발생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위해요소 집중점검, 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 캠페인 등 안전실천 활동을 국민과 함께 진행하는 활동이다. 행안부는 지난달 21일 문체부, 해수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2022년 제3회 안전정책조정위원회에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각 기관의 실천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먼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핵심인 안전 취약시설 집중 점검은 이날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건설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 취약시설 2만 400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안전취약시설은 건설현장 2000여개, 산사태위험지역 2200여개, 위험물취급시설 1000여개, 전통시장 580여개 등이다. 점검대상은 국민 의견 수렴과 언론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선정됐다. 전 기관 동시 점검 실시로 국민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되,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조기 점검이 필요한 레저시설·원자력 등의 분야는 7월부터 점검을 시작했다.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등 다양한 점검 장비를 활용하고, 안전전문가 단체와 협력하여 부처·지자체의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공개대상은 지난해 25개 분야에서 올해 33개로 확대해, 시설주 및 관리자의 책임 있는 시설개선을 유도한다.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과 국민 참여형 자율안전점검운동도 실시한다. 11월에 추진 예정인 안전한국훈련은 기존의 보여주기식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뒀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어제보다 더 안전한 오늘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부처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힘을 합쳐야 가능하다"라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해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안전실천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08-11 10:37:4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점검 실효성 등 5개 분야 37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 기관장의 관심도, 시·도 추진 결과 발표 등을 종합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공무원,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총 296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놀이시설 등 총 769개소를 점검했다. 광주시는 특히 이번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다. 기관장의 현장 점검 참여 등 높은 관심도를 비롯해 안전 캠페인, 취약계층 안전점검, 행복 안전꾸러미 전달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7개 시·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해 이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시는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보수·보강에 필요한 재난안전특교세 11억9000만원을 확보했으며, 행정안전부 2024 사회재난 피해 저감사업 공모를 통해 2개 사업(4억8000만원)이 선정되는 등 재난 안전 예방사업과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 선정은 광주시민과 기관, 단체·협회 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해 이룬 값진 성과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시민의 일상 속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더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옛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가적 재난 예방 정책으로 일정 기간을 정해 전국적으로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행안부는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위해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등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평가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05 10:49:5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민선 8기 2년차 정부합동평가 등 각종 평가에서 총 50건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하며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1년 차(2022년 7월~2023년 6월) 수상 건수 39건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부터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까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정책평가박람회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 주제별 업무보고회 △월요대화 △정책소풍 등 다양한 소통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크고 작은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정을 추진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위임 사무, 국고 보조 사업,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7억7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어 5월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 목표 달성도와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종합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또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지출 집행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해 '2024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앞으로도 적극 발굴·제공하는 등 시정 주요 부문의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 대표 복지정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대한민국의 돌봄의 표준을 넘어 지난해 '제6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에 '돌봄도시 광주'를 알리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또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지난해 12월 응급의료 유공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소아청소년 공공의료 분야 모범사례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 정책은 아이를 가진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아울러 '데이터·융합·실증 행정'을 민선 8기 시정혁신 과제로 선정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행정의 혁신을 추진해 지난 2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평가 등급 2등급이 상승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2023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 '2023년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훈련'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에 앞장서며 각종 시민안전 분야에서도 최우수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한 행정 내부에서의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해 11월 '2023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인사혁신처 주관 '2023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신뢰와 소통에 기반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대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시가 각종 평가에서 얻은 우수한 성과는 전 공직자가 '이제는 된다'라는 기대와 희망을 갖고 시민의 행복을 목표로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 시민이 원하는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다양한 정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30 10:47:0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한국전력 강원본부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인 4월22일부터 도내 21개 사업소, 총 70곳의 전력설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마쳤다. 19일 한국전력 강원본부에 따르면 5월23일 도내 중요 변전소인 345kV 신양양변전소에서 전력설비 안정성과 변전소 주변 위험개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5월31일에는 산업부와 교수, 실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단이 765kV 신태백변전소에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765kV 신태백변전소는 한울원자력발전소 연계 중요 변전소로 산업부 중점점검 대상에 포함된 수도권 전력공급의 주요 변전소 중 하나다. 이날 민관합동 점검단은 변전설비, 소화설비, 보안설비에 대한 집중 점검하고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시설들을 둘러봤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11일 국민참여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강원대 전기전자공학과 학생들이 154kV 춘천변전소를 방문, 변전소 주변압기 점검에 참여했다. 송호승 한국전력 강원본부장은 “국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안전을 위해 설비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안전이 우선시 되는 행복한 일터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19 10:48:5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해 발 빠르게 대책을 세우고 있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29개 협업부서와 각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해 재난 대비와 대한민국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올해 여름 6월부터 8월까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여름철에 대한 철저한 대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점검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산사태 등 사면 붕괴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전북자치도와 시군의 여름철 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상황과 중점 추진 대책을 공유하는 등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각 부서와 시군이 협력해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북도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확대(382→506개소)하고 도내 배수펌프장(시군 56개소, 농공 85개소)와 무더위쉼터 냉방기를 전수 점검하고,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과 지하차도 인명탈출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폭염에 대응해서는 11억원을 투입해 폭염저감시설 38개소를 확충하고 폭염취약계층 36만여명을 위한 폭염 피해 예방 지원 등 여름철 재난 피해 방지를 위해 신속히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도내 어린이 이용시설, 유원시설, 노후건축물 등 1537개소를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추진 중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 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점검을 완료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등 빈틈없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극한 강우와 이상 고온 현상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전북도는 여름철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기관의 대응 대책을 기반으로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최병관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과 대응책을 빈틈없이 준비해 안전한 전북자치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6-05 17:11:36[파이낸셜뉴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31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으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방문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여가부는 국립청소년수련원 5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국민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건축, 전기, 기계, 소방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청소년수련원의 시설물 상태와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신속히 고친다는 계획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평창청소년수련원까지 마치면 모두 완료된다. 신 차관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수련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31 10:4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