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근수씨 별세· 안상덕 상미(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상애씨 부친상· 이문기씨(SBS 스포츠기획부 차장) 빙부상=23일 대구 허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30분. (053)522-4300
2023-08-23 16:23:20제너시스비비큐(BBQ)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 사진)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내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에는 90여개국에서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전망이다. 대한체육회는 국내외 체육발전 기여도와 리더십, 스포츠 발전에 대한 헌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윤 회장을 선수단장으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오는 27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2005년 서울시스쿼시연맹 회장에 선임된 이래 국내 기업 최초 스쿼시 실업팀을 창단하는 등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윤 회장은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사히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2-16 11:13:29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빙상종목 인권 상황을 개선하라는 권고에 대해 빙상경기연맹과 일부 지자체가 수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인권위는 2019년 빙상 종목 국가대표 코치에 의한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빙상 종목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빙상선수 인권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교육부, 22개 지자체에게 권고했다. 먼저 대한빙상경기연맹에는 빙상종목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경기인 등록규정의 지도자 자격기준 강화 △대한빙상경기연맹 정관의 위원 결격사유 강화 △빙상종목 학생선수의 건강권과 휴식권 보호를 위한 훈련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권고했다. 교육부에는 학교 밖 운동선수에 대한 관리·감독을 위해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학원법)을 개정할 것을, 빙상장을 운영하는 22개 지자체에게는 △성범죄처벌경력자 등의 빙상장 사용 허가 제한 규정 마련 △공공체육시설 개방의 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을 권고했다. 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빙상종목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인권, 법률, 종목 전문가 등을 포함한 특별팀을 구성하겠다"며 "경기인 등록규정 및 정관 개정 추진 등 인권위 권고 내용을 전부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교육부는 "학교 밖 운동선수와 관련해 학원법 보다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체육시설법)을 통해 관리·감독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인권위 권고에 대한 불수용 의사를 통지했다. 인권위는 △체육시설법에는 학교 밖 학생선수 등의 체육교습을 관리·감독하는 내용이 없는 점 △학교 밖 운동선수 등 체육교습에 따른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가 크게 확대된 점 등을 종합해, 교육부의 주장에 합리적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빙상종목과 같이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운동선수와 관련한 인권침해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학원법 개정을 통한 사각지대의 해소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한편, 13개 지자체(부산 남구청, 대구시, 인천시, 대전 서구청, 고양시, 화성시, 안양시, 강원도, 춘천시, 아산시, 전주시, 창원시, 김해시)는 인권위 권고를 이행하겠다는 수용 의사를 밝혔다. 부산 북구청과 남양주시는 빙상장에 대한 사업을 종료하거나 학생선수가 대관하는 경우가 없어 권고 이행의 필요성이 없다고 회신했다. 이외에 강릉시와 성남시는 권고 일부 수용(공정성 강화 방안 권고 부분만 수용) 의견을 전달했다. 서울시, 과천시, 광주시, 의정부시, 의성군은 권고 이행 계획 통지 기한이 3개월 이상 지나도록 통지를 하지 않아 인권위의 권고를 불수용한 것으로 판단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1-11-29 10:35:19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제너시스BBQ 회장)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28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27일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았다. 윤 회장은 쇼트트랙 훈련장을 직접 살피고, 훈련장 여건 조성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빙상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은 진천선수촌에서 지난 6월부터 합숙 훈련에 돌입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때까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윤 회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빙상종목의 높아진 위상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 마련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9-28 08:48:05ISU 김연아 제소장 (사진=스타엔DB)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김연아의 판정 논란에 대한 제소를 ISU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개최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며 판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의제기 신청이 국제빙상연맹(ISU)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후 지난 10일 제소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폴커 발데크 ISU 징계위원장은 최근 독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김연아 관련 제소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폴커 발데크는 길어질 경우 3주 안에 ISU에서 결정권이 있는 사항인지 CAS(스포츠중재재판소)에서 결정할 사항인지 판단한다며 그 이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절차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연아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며 219.11점을 받았다. 하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를 저지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김연아를 제치고 224.59점의 고득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판정 문제가 제기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17 01:44:51ⓒ뉴시스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판정 결과에 대한 제소에 나섰다. 체육회는 21일 “체육회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연맹)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의 판정 결과에 대해 국제빙상연맹(ISU) 징계위원회에 제소(Complaints)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체육회와 연맹은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 출전한 김연아에 대한 판정 결과가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고 판단, 다양한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본 제소는 한 달 여 동안 체육회와 국내의 피겨 국제심판 및 연맹 관계자, 전문 국제변호사의 법률 자문 등을 거쳐 결정됐으며, 국제연맹과 국제심판들과의 관계 역시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연맹 관계자는 “항소나 제소가 ISU 및 피겨 국제 심판진과의 관계 악화로 이어져 우리 선수들이 국제경기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어 매우 신중할 수 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결국 무엇이 우리 국민을 위한 최선인가를 고민한 끝에 예상되는 일부 문제에도 불구하고 징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절차상 ‘항의(Protest)’와 ‘항소(Appeal)’가 가능하려면 ▲ 심판의 구성 및 자격 ▲ 점수 합산의 오류 ▲ 기타 사항(선수자격, 장비,규정 등 위반)에 한정되지만 김연아 건은 심판이 내린 판정(점수)의 적절성 여부에 관한 것이어서 항의나 항소 요건이 안 된다는 것이다. 체육회와 연맹이 ISU 징계위원회에 제소하는 것은 ISU 규정(Constitution & General Regulations)에 명시된 Rule 123, 124에 따라 ‘항의(Protest)’와 ‘항소(Appeal)’가 규정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윤리규정 위반과 관련해서는 ISU 규정(Article 24)에 따라 사건인지 후 60일 내 징계위원회 제소(Filing of Complaints)가 가능하므로 ISU에 징계위원회 소집과 조사 착수를 요청하기로 한 것이다. 체육회와 연맹이 윤리규정을 위반했다고 문제 삼는 부분은 ▲ 前 러시아피겨연맹 회장이자 現 러시아피겨연맹 사무총장인 발렌틴 피세프의 부인 알라 셰코프세바가 심판으로 참여했으며, 경기 직후 러시아의 소트니코바와 포옹한 점 ▲ 심판 중 하나인 유리 발코프(우크라이나)의 자격 정지 경력 ▲ 그 외 심판들 간의 편파 채점 의혹 등이다. 체육회 및 연맹은 “이번 판정의 부당함을 공식화함으로써 다시는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억울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21 17:40:29'심판 양심선언 오역 보도'가 나온 뒤 이 사건의 본질에 대해서 중요한 부분은 오역이 아니라 다른 부분이란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 USA 투데이는 지난 22일(한국시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심판이라고 주장하는 한 익명의 제보자가 편파 판정이 있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익명의 제보자는 편파 판정으로 인해 개최국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연아는 은메달로 밀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익명의 제보자는 "김연아는 소트니코바에 비해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 김연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소트니코바보다 훌륭했다" 며 "(그러나) 심판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점수를 몰아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실제 USA 투데이의 김연아, 소트니코바와 관련된 기사는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여자 피겨 싱글 심판진 구성이 러시아에 유리하게 돼 있었다"며 "이것이 러시아의 힘"이라고 지적하는 내용이 전부였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어느새 김연아 경기에 관여했던 피겨 심판이 "소트니코바에게 점수를 몰아줬다"며 양심선언을 했다는 내용으로 바뀌어 버린 것. 이런 가운데 이같은 심판 양심선언 오역에도 불구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아직도 국제빙상연맹(ISU)에 아무런 항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부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국제빙상연맹(ISU) 측이 "한국이 공식 항의가 없었으며 판정에 문제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면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이번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어필을 해야 앞으로 이런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다. 앞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2일 "ISU 친콴타 회장을 만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국제빙상연맹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치러졌는지 확인하여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이에 친콴타 회장은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nol317@fnnews.com 김유진 기자
2014-02-24 06:06:46대한빙상경기연맹 ISU (사진=DB)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국제빙상연맹(ISU)에 정식으로 재검토를 요청했다. 22일(한국시간)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빙상연맹은 이날 ISU 친콴타 회장을 만나 전날 벌어진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판정이 ISU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치러졌는지에 대한 확인을 요청했고 친콴타 회장은 확인하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최상위 기관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직접 이의를 제기, 피겨 채점결과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내용이 담긴 공식 서한을 김정행 회장 명의로 IOC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한에는 여자 피겨 경기 결과에 대한 IOC 차원의 적절한 조치와 공식 입장 표명 요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러시아)가 합계 224.59점을 얻어 219.11점에 그친 김연아(24)를 밀어내고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편파 판정 논란을 낳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22 08:23:35대한빙상경기연맹이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17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2012-2013시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빙상 국가대표 선수를 대상으로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지난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를 비롯해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선수권대회 남․녀 500m 1위를 차지한 모태범과 이상화,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신다운 등 총 13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포상금이 전달된다. 또한 37년 만에 세계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정수와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동반우승을 일궈낸 박세영,노도희에게도 포상금이 지급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내부 규정에 따라 세계선수권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을 수여하며, 준우승 선수에게는 500만원, 3위 입상자에게는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빙상 국가대표 용품 공식 후원사 FILA에서도 선수단에게 특별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14년 소치 및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육성을 위해 지난 시즌 국내외 주니어 대회에서 가능성을 보인 이준형, 김진서, 김해진, 박소연, 최다빈, 레베카 킴 등 피겨 유망주들에게도 경기력 향상 육성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4-17 16:13:46휠라코리아가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대표팀 후원에 나선다. 지난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 채환국 부회장(왼쪽)과 이기호 사장(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대표팀 후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이기호 사장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단,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이상화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빙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공식 용품 후원사로 선정된 휠라코리아는 이번 협약 체결로 향후 2년간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등 3개 종목의 대표팀에 스포츠의류 및 용품과 세계 선수권 대회 입상 선수 특별 격려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은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를 대표하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소속 선수단을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01년 브랜드 역사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으로 선수들이 목표를 달성하고 꿈을 이루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당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을 지원한 바 있으며,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와 수영의 박태환 선수 등을 후원 중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2-11-30 14: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