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명예원장이 학술논문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24일 청담우리들병원에 따르면 배준석 명예원장은 지난 9월 21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국제학회 '뉴로스파인(Neuro Spine Congress) 2023'에서 신비학술상을 수상했다. 배 명예원장은 15년 동안 우리들병원을 지켜온 의사로 2017년 7월부터 2023년 2월까지 6년간 최장 기간 청담 우리들병원 병원장을 맡았다. 매년 1000여건의 임상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척추 명의로, 허리디스크 내시경 시술, 척추관협착증 인대재건수술, 고난도 흉추 질환 수술 등에 세계적 명성과 권위를 쌓아왔다. 그는 독보적인 임상 경력은 물론, 학술연구 분야에서도 글로벌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SCIE 논문 38편을 포함 총 5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제 의학교과서 11권에 참여해 43편 챕터를 저술했다. 미국 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SMISS) 정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로스파인, 스파인저널, 세계 신경외과학회지 편집위원, FTC저널 부편집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배 명예원장은 “우리들병원의 방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는 끊임없는 학술연구 과정을 통해 의료기술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개인 시간을 할애해야 할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척추 질환을 고치지 못해 찾아오는 환자들, 다시 걷고 뛰는 삶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오는 환자들이 더 나은 의사가 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들병원의 치료철학인 최소절개, 원인치료, 환자사랑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최신 척추치료 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0-24 10:42:12[파이낸셜뉴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지난 1987년 척추신경외과연구회로 창립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현재 2500명의 회원, 6개의 산하 학회 및 연구회, 척추외과분야에서 전세계 2위의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인 국제학술지 Neurospine을 포함한 2개의 정기학술지, 참가인원이 500여명에 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임팩트 팩터는 어떤 저널이 인용된 횟수를 분석하여 얼마나 중요한 저널인지를 알려주는 숫자이다. 조 교수는 “학회발전을 위해 현재의 학술적 성과를 유지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외의 척추외과의사들의 교육을 위한 조직과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외협력이사, 수련교육이사 등과 대한양방향내시경척추수술 연구회 회장, 척추골다공증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하고 지속적인 학술발표와 학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0-04 15:07:26중앙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박승원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4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5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학회장 임기 동안 세계적 척추학회인 월드 스파인-9과 제1회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를 동시에 개최해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진 기자
2020-10-06 18:43:09중앙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박승원 교수가 최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4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5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박승원 신임 회장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선도적인 국제화를 통해 학회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학회장 임기 동안 세계적 척추학회인 월드 스파인-9와 제1회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를 동시에 개최해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7년에 설립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현재 6개 분과학회를 이끌며 국민의 척추건강을 증진하고, 기초 및 임상연구에 앞장서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척추학회로 자리매김해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10-06 15:57:45[파이낸셜뉴스] 강남나누리병원은 최근 개최된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의 논문이 올해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돼 '라미 김영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라미 김영수 학술상'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원이 발표한 논문 중 1년 동안 국내외 저명한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들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 한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강남나누리병원 김현성 원장은 해부학적으로 경추 후방 추간공확장술을 시행함에 있어 추골동맥과 외측함요와의 관계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뉴로스파인(Neurospine) 3월호에 게재됐다. 김 원장은 이 논문을 통해 총 110명의 환자의 후관절부터 추골동맥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척추동맥은 하부 경추보다 상부 경추에 가깝다는 것을 증명했다. 따라서 상부 경추, 특히 왼쪽에서 진행하는 후방경유 경추 추간공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더욱 신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척추내시경 수술과 관련된 임상 및 해부학적 연구를 통해 척추내시경 수술의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점을 학회에서 높이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연구 활동을 통해 의료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09-24 17:39:1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척추센터 이동근 부병원장이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CGBio 기초 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동근 부병원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3차 정기학술대회와 제10회 ASIA SPINE학회에서 첫날인 19일, 척추 분야 기초연구를 활성화 시키고 통증 치료에 관한 우수한 연구작업을 펼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기초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이동근 부병원장은 ‘인공지능·통계 모형을 활용해 개별 환자의 척추 질환 발병을 예측 및 질환 발전 패턴 분석에 대한 연구’를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구 내용은 과거 사건이 미래에 발생할 사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정량화해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건이 발생 할 확률을 예측하는 패턴 분석을 척추 질환에 대입한 것이다. 이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반영해 앞선 질병의 영향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고, 발병 위험성을 예측하며, 나아가 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이동근 부병원장은 대한신경외과 학술대회, 국제저널인 Acta Neurochir, NASS 2018 등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척추 통증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논문 다수가 SCI저널에 채택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수원 윌스기념병원 이동근 부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CGBio 기초학술대상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점점 늘어나고 있는 척추질환자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도록 척추 치료 연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7년간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와 논문 투고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SCI논문 포함 318건의 논문을 발표하며 임상과 연구 두 분야에 모두 매진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9-20 14:26:04가천대 길병원은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 사진)가 서울 중앙대에서 열린 제13차 대한척추신기술학회(KOSASS)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KOSASS는 척추 치료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두 축인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전문 의료진들이 공통 분야에 있어서의 적극적인 대처와 신지식 연구 등에 있어 상호 기여하고자 활동하고 있는 학회다. 2004년 대한인공관절연구회로 출범, 2010년 대한척추신기술학회로 범위를 확대해 매년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각각 회장을 선출하고 있으며, 김 신임 회장은 2019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정형외과에서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김학선 교수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새로 학회를 이끌게 된 김 회장은 대한 경추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가천대 길병원 대외부원장 및 뇌과학연구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6-20 10:07:37인천성모병원은 척추신경외과 이호진 교수가 제29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수는 '경추 동맥의 정량화적 분석을 통한 경추 수술에서의 영향성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논문은 경추 동맥 크기 및 위치에 따라 경추 수술적 접근(전방접근 및 후방접근) 방법 및 위험성이 많이 달라질 수 있고 성별 및 나이 차이에 의한 변동성에 대한 고찰도 짚어줬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09-23 08:57:13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김성민 교수가 최근 열린 제5차 대한척추변형연구회(KSDS) 학술대회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김성민 교수는 "대한척추변형연구회를 더 많은 척추외과 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참여하고 싶은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척추수술 후 허리 구부러짐증, 성인 요추 후만증(허리 굽음증) 및 성인측만증 치료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매년 여러 대학병원과 학회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하는 등 국내 척추변형 교정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발족한 대한척추변형연구회는 척추외과의 한 분야인 척추 변형에 대한 치료법을 연구하는 전문 학회이다. 성인 척추변형질환(degenerative flatback deformity), 성인 퇴행성 측만증, 청소년기 원발성 측만증, 척추 고정수술 후 재수술, 요추 전방 전위증 등 다양한 척추 변형에 관한 질환을 다루면서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해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3-01-31 17:33:27[파이낸셜뉴스] 척추 내시경수술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최정상급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척추 내시경수술을 배우기 위해 본원에 방문하는 해외 의사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올해 2월부터 해외 의사를 대상으로 척추 내시경수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의 종류는 최소 한달 이상 한국에 머물러 중장기간 교육을 받는 국제 전임의 과정과, 일주일간 체계적인 강의와 수술 참관 등으로 이뤄지는 단기 과정이 있다. 국제 전임의 과정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모든 척추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단기 과정은 척추 내시경 의료기기 회사인 엔도비전과 협업 하에 교육기간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척추 전문병원 및 종합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에서 4~5일간 교육 및 수술 참관을 하고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을 진행하는 신경외과 최일 교수와 여운탁 교수는 수술 전부터 수술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수술 후에도 술기와 수술기구 사용법,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현재까지 국제 전임의 과정에 파키스탄 의사 2명이 참여 중이며, 단기 과정으로 호주, 대만,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요르단,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7개국 20여명의 의사들이 교육을 받았다. 참여하는 의사들은 대학병원부터 군병원, 개인병원까지 다양한 의료기관에 종사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최초의 공공병원이자 빅토리아주에서 가장 큰 의료기관인 로열 멜버른 병원 의사가 참여했으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도 의사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 현재 단기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포르투갈, 칠레 등 국가들의 신청이 잇따라 올해 12월까지 교육 신청이 이미 마감된 상황이다. 교육에 참여한 의사들은 “숙련된 의사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단계별로 배워나갈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했다”며 “척추 내시경수술에 대한 새로운 포인트를 갖게 됐고 모국에 돌아가면 병원에서 수술법을 적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척추 내시경수술 교육의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척추내시경수술 시스템을 이른 시기에 도입해 현재까지 많은 경험이 축적됐기 때문이다. 최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교수는 “한국의 우수한 척추 내시경술기를 해외에도 전파해 해외의 수많은 환자들이 최신 의료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한림대학교의료원과 병원의 전적인 지원으로 가능했으며, 해외 의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대한민국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의술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10 0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