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향 후배를 팀장으로 채용하려고 채용 조건을 바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한컬링연맹 전 부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정원 부장판사)은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모씨(70)에게 이날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2019년 대한컬링연맹 사무처 경력직 팀장 채용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해 말 불구속 기소됐다. 강씨는 고향 후배 김모씨(60)를 뽑고자 직무와 무관한 공인중개사 자격 등에 가점을 부여하고 경쟁력 있는 고득점 후보자를 면접 대상자에서 제외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의자는 컬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김재홍을 회장으로 내세운 후 연맹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기 위해 평소 친분이 있던 김씨를 채용하려고 편법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장 취임 전부터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하던 연맹은 최근에야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 모든 일이 강씨와 김씨만의 책임은 아니지만 상당한 책임을 부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실제 팀장으로 채용됐다. 김씨는 업무방해 혐의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받았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3-11-22 16:26:58[파이낸셜뉴스]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사진)이 대한컬링연맹 및 대한체육회 이사직에서 사임한다. 김용빈 회장은 3일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인해 회사의 경영에 집중,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대한컬링연맹 회장직 및 대한체육회 이사직 사임을 결정했다”며 “회사가 정상화될 때까지 모든 대한체육회 활동과 SNS 활동 등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용빈 회장은 2021년 1월 제9대 대한컬링연맹 회장으로 당선돼 대한민국 컬링의 저변 확대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세계컬링총회 서울 유치 및 세계 믹스더블선수권대회 강릉 유치를 이뤄내며 컬링과 함께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외에도 김 회장은 △대한카누연맹 회장 △ACC총회 아시아 카누연맹 부회장 △2018 아시안게임 선수단 부단장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선수단 부단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 스포츠 외교관의 역할도 겸임해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1-03 15:44:21[파이낸셜뉴스]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는 대한컬링연맹 전 부회장과 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지난해 12월 29일 전 대한컬링연맹 부회장 A씨와 전 대한컬링연맹 사무처 팀장 B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컬링연맹 사무처의 경력직 팀장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채용 우대조건 변경, 면접심사 대상자 부당 선정, 면접 자료 유출 등의 방법으로 고향 후배 B씨를 채용해 대한컬링연맹의 공정한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유리하도록 직무와 무관한 공인중개사 자격 등에 가산점을 부여했다. 또 서류 심사에서 채점기준표에 의한 점수를 무시한 채 다른 고득점 후보를 임의로 제외하고, 미리 유출한 면접 심사 자료 등을 바탕으로 질의를 해 B씨가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채용 우대조건이 변경되지 않았다면 B씨는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였을 것으로 보고 다른 경쟁자의 채용 기회를 박탈한 사실도 확인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01-02 11:46:25▲ 정옥희씨 별세· 백운걸씨(대한컬링연맹 부회장) 빙모상=19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3)940-7494
2021-03-19 15:05:06[파이낸셜뉴스]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50·사진)이 제9대 (사)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컬링경기연맹에 따르면 14일 올림픽공원 밸로드롭 경기장에서 열린 제 9대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선거에 기호 2번 김용빈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경쟁자였던 전 국회의원인 김중로 후보는 2위를,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 김구회 후보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용빈 당선인은 △연맹 재정 안정화 △컬링인 단합 △베이징 올림픽 최대성과 △컬링 경기장 및 교육 인프라 확대 △세계선수권 유치 등 컬링 세계화 △선수 및 동호인이 함께 하는 전국컬링대회 확대 등의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 당선인은 하계 종목인 ‘카누’와 동계 종목인 ‘컬링’의 연맹 회장을 연이어 맡는 기록도 남기게 됐다. 이는 박진석(1959년 7대 빙상연맹, 1964년 11대 대한농구협회), 전 국회의원 이병희(1964년 13대 대한농구협회, 1970년 14대 빙상연맹), 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김상겸(1968년~1997년 대한수중핀수영협회, 1997년 15대 대한스키협회), 창성건설 회장 배창환(2005년 2대 대한바이애슬론연맹, 2018년 37대 대한승마협회)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 기록이다. 특히 바이에슬론연맹 회장 취임 후 개인사정으로 70일만에 대한승마협회에서 물러난 배창환 전 회장을 제외하면 2000년대 이후 20년간 유일하다. 김용빈 당선인은 중견 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과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사)대한카누연맹 10대 회장을 역임하며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용선) 종목에 출전한 남북단일팀의 사상 첫 금메달, 동메달 획득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 위원을 맡아오며 체육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김용빈 당선인은 “통합의 리더쉽으로 엄중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연맹의 새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기업인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체육행정가로서 남은 평생을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돌려주는 일로 스포츠에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01-14 17:14:02【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국제 컬링대회를 유치하며 '빙상의 메카'로써 위상을 높였다. 18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유치를 축하하며 (사)대한컬링연맹과 성공개최 협약식 및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해당 대회는 2025년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3월 23일 세계컬링연맹(WCF) 총회에서 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의정부시가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이 대회는 13개국, 13팀, 선수 및 임원 104명과 대회 관계자 등을 포함한 총 400여 명이 참여하는 권위있는 국제대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한상호 (사)대한컬링연맹회장, 박지혜·이재강 국회의원 당선인, 최정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자컬링국가대표(경기도청, 5G) 선수, 대한컬링연맹 관계자 및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세계컬링연맹(WCF)과 체결한 공동스포츠마케팅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한상호 회장은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우선순위는 국민들께 적극 홍보하는 것"이라며, "지금부터 대회 홍보를 위한 전문가 구성 및 해외대회 벤치마킹 등을 진행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의정부시는 빙상의 메카 도시답게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컬링 등 동계스포츠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으며 경기북부에서 유일한 컬링 경기장을 보유한 스포츠 도시"라며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의정부시를 세계에 홍보하고 국내 컬링종목 대중화와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18 09:39:17[파이낸셜뉴스] 고향 후배를 팀장으로 채용하려고 채용 조건을 바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한컬링연맹 전 부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1-1부(장찬 김창현 소병석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강모씨(70)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강씨가 고향 후배인 김씨를 사무처 팀장으로 채용하기 위해서 대한컬링연맹의 공정한 채용 업무를 방해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강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연맹에 실질적인 손해 또는 강씨의 재산상 이익이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범 위험성이 낮다고도 언급했다. 강씨는 2019년 대한컬링연맹 사무처 경력직 팀장 채용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강씨는 고향 후배 김모씨(60)를 뽑고자 직무와 무관한 공인중개사 자격 등에 가점을 부여하고 경쟁력 있는 고득점 후보자를 면접 대상자에서 제외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실제 팀장으로 채용된 바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2-06 17:21:59[파이낸셜뉴스] BYN블랙야크그룹이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선수들에게 경기복 등 의류 및 용품을 지원한다. 19일 BYN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 사옥에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을 후원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오응환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관리위원장, 김예선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는 1년 동안 장애인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 및 훈련에 필요한 의류와 각종 용품 등을 지원한다. 강태선 회장은 "블랙야크가 대한민국 장애인 태권도의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화합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에서도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다양한 스포츠를 후원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과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 스포츠클라이밍 분야 'BYN특기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유망주 발굴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대한컬링연맹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해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7-19 09:46:25BDH재단 배동현 이사장이 6월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이천선수촌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포럼’을 공식 후원했다. IPC가 주최하고 KPC가 주관하는 ‘2023 IPC 선수포럼’ 은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과 KPC 정진완 회장의 공동 노력으로 국내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포럼에는 NPC(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및 국제기구 등을 대표하는 선수는 물론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알로프트 서울 명동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 ‘제95차 IPC 집행위원회의’에 참석한 IPC 위원장 및 집행위원, 사무국 직원들도 동석했다. 2년마다 세계 각국을 순회하는 IPC 선수포럼은 전 세계 선수들의 역량 강화 및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패럴림픽 무브먼트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이다. 세계 패럴림픽 무브먼트(패럴림픽 운동)에 참여하는 각국 패럴림픽위원회, 국제스포츠연맹, 세계반도핑위원회 및 국제올림픽위원회 등 선수대표와 관계자가 참가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은 이번 선수포럼의 성공적인 국내 개최를 위해 입·출국에서부터 차량 지원, 전 일정 식사 및 환영만찬, 숙소 제공, 의료 지원 등 행사 전반에 대한 모든 편의를 제공하여 최적의 환경에서 선수포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25일 선수포럼 1일차 개회식에는 KPC 이천선수촌 교육연수동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IPC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 및 부위원장 그리고 각국 및 경기단체 선수대표 등 총 115명의 전 세계 장애인체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후 KPC 소개 영상과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의 축사와 KPC 정진완 회장의 기조연설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KPC 이천선수촌 종합체육동 선수식당에서 IPC 선수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선수들의 방한을 기념하기 위해 저녁 환영만찬을 준비했다. 정진완 KPC 회장과 앤드류 파슨스 IPC위원장도 환영만찬장에서 환영사 및 건배사를 통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다양한 종목의 각국 선수들은 한자리에 어울려 상호 교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수포럼 2일차인 26일 저녁에는 화합의 체육활동 ‘스포츠나이트’가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약 120여 명의 참가자가 자유롭게 부스를 이동하며 스크린사격, 컬링(스틱), 보치아, 쇼다운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미니패럴림픽을 즐길 예정이며 투호, 제기차기, 공기놀이, 줄다리기 등 한국 전통놀이도 체험한다. 올해 2월 배동현 이사장의 BDH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2025년 IPC 정기총회 국내 유치와 후원’을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의 주요 사안 중 하나인 IPC집행위원회의 및 선수포럼 국내 개최와 후원을 4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배동현 이사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개발 도상국가의 장애인 선수 육성과 인프라 지원, 그리고 전 세계 장애인체육의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6 11:04:07[파이낸셜뉴스] 국가대표 컬링팀 '팀킴'의 지원금 등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직무대행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직무대행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김 전 대행의 사위 장반석 전 컬링 국가대표팀 믹스더블 감독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이들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컬링연맹과 경북체육회 보조금, 민간기업 지원금, 의성군민 성금 등 후원금 가운데 1억6000여만원 가량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여기에는 국가대표 컬링팀 '팀킴'이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뒤 의성군민이 모아준 성금 약 3000만원도 포함됐다. 이들은 선수들의 훈련비로 써야하는 돈을 임의로 센터 운영비로 충당했고, 또 센터 대관료 명목으로 돈을 연맹을 청구해 편취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에 따르면 운영비의 상당 부분은 김 전 회장직무대행 부인과 사위의 인건비로 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심과 2심은 이들의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했다. 1심은 김 전 회장직무대행에게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장 전 감독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횡령 금액 일부를 공탁해 반환했고, 그간의 성과에 기여한 점 등을 감안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다. 장 전 감독의 형량은 1심 그대로 유지했다. 대법원 판단도 같았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업무상횡령죄 고의, 불법영득의 의사, 위법성 인식, 형법 제16조의 법률의 착오, 기대가능성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기각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2-10-20 12: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