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24일 오후 6시 부산 영도 목장원 4층 컨벤션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 주요 기관장, 해외지부 회장단, 시도지부 회장단, 핵심조직 간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1주년 기념 부산전국대회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KFF 임원단 교류행사(사진)를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강석호 총재의 인사말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신한춘 회장의 환영사, 김광회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로 간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1주년 기념 부산전국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로 한국자유총연맹의 주요 사업과 중점추진과제, 비전 등을 공유했다. 특히 해외지부 15개국, 38명의 회장단이 참석해 글로벌 한국자유총연맹의 사명감에 대한 공감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6-24 20:28:13[파이낸셜뉴스] 전 세계가 아름다운 선과 맵시가 돋보이는 한복의 매력이 흠뻑 빠졌다. 대한민국 한복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문화외교 행사, ‘2025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조직위원장 정사무엘)가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료됐다. 세계 주요 국가와 국내 지역 예선을 거치면서 엄정하게 선발된 일반인 모델들은 이날 각자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자태와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번 결선대회에는 윤경숙 대회장을 비롯해 샤픽하샤디 117개국 외교단장,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씨,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41개국 주한 대사, 곽영훈 UN한국협회장, 김종규 전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문화 및 외교분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선미와 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선미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치열하게 펼쳐진 예선을 거쳐, 총 7800여명의 지원자 중 최종 420여명이 결선 무대에 올라 전통한복, 현대한복, 퓨전한복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개성 있게 선보이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다. 정사무엘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여성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세계에 전하는 축제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전이 곧 대한민국을 빛내는 위대한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별히 한국-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한 공식 문화교류 행사도 펼쳐쳤으며 공식 초청된 뎀베렐수겐 오트공자르갈 몽골 전통의상 디자이너는 현장에서 몽골 고유의 의복 문화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 대사는 “정사무엘 조직위원장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몽골과 한국이 전통문화를 통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세계인 누구나 한복모델’이라는 취지 아래 올해로 국내 11회, 프랑스 5회, 태국 4회를 맞은 본 대회는 자국 전통의상과도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모델을 발굴하는 세계 유일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프랑스와 태국에서 선발된 진·선·미 수상자들도 한국 결선에 공식 초청돼 이번 수상자들과 함께 글로벌 우정을 나눴다. 최종 심사결과 2025년 진선미로는 진(眞) 강연재씨, 선(善) 권연주씨, 미(美) 김수연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내년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초청돼 한복의 매력을 유럽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이후 1년간 국내외 각종 국제 문화행사, 세계의상페스티벌, 드레스쇼, 웨딩한복 트렌드쇼 등에 참여하며 단순한 모델 활동을 넘어 문화외교 사절단으로서 한복의 세계화에 앞장서게 된다. 이들은 비수상자들과 함께 동등하게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문화외교 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5-06-24 15:31:10[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소방구조대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민간소방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 중심의 소방전문기술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위해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회로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4개 시·도 소방대가 참가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실전과 유사한 상황 속에서 구급기술과 현장 대응역량을 겨뤘다. 김포공항 소방구조대는 서울특별시 민간소방대 대표로 참가했으며, 응급처치 능력과 판단력, 팀워크를 바탕으로 화재진압전술, 부상자 구조, 심폐소생술 3개 종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김포공항 소방구조대는 항공기 사고와 공항 내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980년 설치됐으며, 항공기 구조 소방차, 구급차, 지휘차 등 9대의 차량, 69명의 소방대원이 24시간 비상대기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항공기 화재진압훈련, 항공사고수습 종합훈련, 화재예방 및 응급구조훈련 등 연간 40회 이상의 실전 훈련으로 공항 내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연간 약 400건의 화재위험 대응 출동, 250건 이상의 공항이용객 대상 응급환자 인명구조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사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앞으로도 공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4 09:21:26[파이낸셜뉴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육부가 공동주최한 제69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안면화 인천 영종초 교사가 대통령상, 김영훈 경기 신일초 교사가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총은 별도의 시상식 대신 23일 서울 우면동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수상자를 대표해 안면화, 김영훈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최고상 전수식'을 가졌다. 안면화 교사는 창의적체험활동 분과에서 'SMILE & T.O.U.R 프로그램을 통한 행복한 글로컬리더 꿈 키우기', 김영훈 교사는 국어(한문) 분과에서 '에듀테크 기반 독서PT&GX 프로그램으로 국어 근육 키우기' 연구로 각각 수상했다. 제69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는 '행복한 학생, 존중받는 교사, 교육을 바로 세우는 미래학교'를 주제로 시도 별 대회에서 1·2등급을 받은 연구작 155편이 출품됐고, 최종 본심사를 거쳐 1등급 23편, 2등급 45편, 3등급 67편 등 총 135편이 입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안 교사는 "'콩자반과의 한해살이'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싶은 것을 탐색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컬 리더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길러주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총리상을 수상한 김영훈 교사는 "초등학교 3학년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레서'와 '자작자작' 어플을 활용한 결과, 어휘 이해와 문장 파악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돼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맞춤지도를 위해 적절한 에듀테크 활용의 효과를 확인한만큼 앞으로도 활용 가능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혔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뜨거운 열정으로 제자들과 호흡하며 최고상의 성과를 이뤄내신 데 대해 깊은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AI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교육과 연구에 헌신해오신 선생님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러한 가치 있는 교육적 시도와 성과가 널리 알려지고 공유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6-23 14:39:22[파이낸셜뉴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 캠페인에 참가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데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매일 평균 6km를 걷는 현실에서 착안해 기획된 행사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월드비전 대표 기부 런 대회다. PMIK는 지난 2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과장에서 열린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에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SNS 팔로우 참가자들에게 자사 제품의 무료 식음회를 진행했다. 또 설문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으로 ‘드로우 스트링 백’을 무료 선물로 증정했다. 조명환 회장은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는 단순한 마라톤 행사가 아니다”라며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는 생명 줄과도 같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라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23 14:16:22[파이낸셜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7회 '비(B)-스타트업 챌린지'를 오는 9월 23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열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현재까지 총 29개의 수상기업을 배출하고 26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올해는 국제적 행사인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와 연계해 열려 기업의 우수성을 다양한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창업기획자(AC) 등에도 알릴 방침이다. 이 대회는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은 3억원 규모 종자 투자와 연계해 사업 지원, 후속 투자유치를 받아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이번 대회도 대상 1억 3000만원, 금상 8000만원, 은상 5000만원 등 3억원의 종자 투자가 진행된다. 투자 외에도 부산은행 '썸(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지원, 기업 투자 설명회 및 교류 지원 등 참가 기업에 다양한 후속지원과 투자유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지원 자격은 창업 5년 이내 신생기업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오는 7월 18일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예선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은 오는 9월 23일 벡스코에서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3 10:54:3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총상금 1억원의 '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국내외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선물옵션과 해외 선물옵션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부문에서 매달 수익률과 수익금 상위 1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대회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승률 상위 10명에게도 별도 상금이 지급된다. 총 수상자는 260명이다. 월별 리그 시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80만원 △3위 50만원이며, 승률 리그는 △1위 150만원 △2위 100만원 △3위 70만원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선물옵션은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 주가지수, 에너지, 금속, 환율, 개별 주식 등 다양한 자산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유용한 거래 수단”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와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특급 시즌1 이벤트’와 ‘해외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 시즌5’를 진행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23 10:16:01【 양산(경남)=전상일 기자】 옥태훈(27·금강주택)이 엄청난 '몰아치기'를 선보이며 KPGA 131번째 대회 만에 첫 승을 거머쥐었다. 옥태훈은 22일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1·7142야드)에서 열린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9타를 줄이며 4일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적어내며 우승했다. 우승 상금 3억2000만원을 수령한 옥태훈은 제네시스 포인트(3940.90P)와 상금랭킹(약 6억1900만원)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날 에이원CC는 선수들이 플레이하기에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 날씨가 상대적으로 덥지 않았고, 바람이 불지 않았다. 또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돼 선수들이 플레이하기 한층 수월했다. 프리퍼드 라이는 폭우 등으로 인해 공이 놓인 자리에서 경기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코스 상황일 때 적용하는 규칙이다. 볼을 닦아서 옮겨놓고 칠 수 있다. 거기에 날씨가 좋아 많은 갤러리가 운집해 분위기를 띄웠다.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로 출발한 것은 캐나다 교포 신용구였다. 하지만 소위 '그분이 오신' 옥태훈이 모든 것을 뒤집었다. 승부는 3번홀(파5)부터 요동치기 시작했다. 3번홀은 상대적으로 쉬운 앞 핀이 꽂혀있어 반드시 버디를 잡고 가야 하는 홀이다. 선수들은 적극적으로 투온 공략에 나섰고, 옥태훈의 세컨샷은 챔피언조에서 유일하게 페어웨이에 자리를 잡았다. 핀까지 66m 남긴 상황에서 옥태훈의 웨지샷은 백스핀을 먹으며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갤러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그림 같은 이글 샷이었고, 옥태훈은 두 손을 번쩍 치켜들었다. 이때부터 옥태훈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6번 홀에서 또다시 '칩인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7번 홀에서 1.9m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6~9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공이 벙커에 들어가도, 이를 핀 옆에 붙이고 까다로운 라인의 퍼팅도 모두 성공시켰다. 전반 9개 홀 동안 옥태훈이 기록한 퍼트수는 단 9개였다. 티샷도 정확했다. 옥태훈은 18번홀까지 단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페어웨이를 지켰다. 옥태훈은 69.917개로 최저타수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다. 그런 선수가 티샷과 퍼트까지 정교해지니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신용구가 주춤하는 사이 DP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민규도 힘을 내기 시작했다. 김민규는 까다로운 파3홀에서 2개의 버디를 추가하는 등 5번홀까지 4개의 버디를 추가했다. 그리고 13번홀에서 10.7m의 긴 롱 이글퍼팅을 성공시키며 단번에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옥태훈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2015년 KGA 회장배 주니어 대회 고등부 정상에 오르는 등 상당한 기대주로서 주목을 받았다. 20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는 연장전에서 강경남에게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옥태훈의 골프는 전형적인 몰아치는 스타일로 통한다. KPGA 투어 '9홀 최저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옥태훈이다. 2024년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세운 9언더파 27타가 그것이다. 또 2025년 펼쳐진 KPGA 대회에서 옥태훈 외 20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 옥태훈은 올해 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TOP5 6회를 기록하며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한편, 이날 8언더파를 기록한 김민규가 2위(17언더파), 신용구가 3위(16언더파)를 기록했다. jsi@fnnews.com
2025-06-22 19:04:45[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참가대학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는 예비 벤처투자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벤처캐피탈 투자과정을 모의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전형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다. 참가팀은 국내·외 벤처투자 생태계를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역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실제 벤처캐피탈리스트의 기업분석과 투자 프로세스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총 10개 내외의 대학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에 참여할 벤처투자팀을 구성하게 된다. VC협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이들을 대상으로 벤처투자자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모의 대회(10월)를 진행해 국내대회에 진출할 6개 팀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위 수상팀에게는 글로벌 벤처투자 특별교육과 벤처투자사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2026년 4월 개최 예정인 '국제 벤처투자 경진대회(VCIC)'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 세계 청년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벤처투자시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참가대학 모집 기간은 23일부터 7월 18일 오후 4시까지며,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사업 설명회는 오는 7월 1일 열린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스타트업의 기술력에 맞춰 벤처투자 인력도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벤처투자시장에 많이 유입되고 벤처생태계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22 12:28:47【양산 = 전상일 기자】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맞아 대규모 후원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렉스필은 갤러리 경품, 우승자 부상, 홀인원 부상 등 다채로운 지원을 통해 대회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해 렉스필은 약 650만 원 상당의 명품 매트리스 G1 SS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최종 라운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갤러리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68년 전통의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3억 원, KPGA 투어 시드 5년,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과 더불어 3500만 원 상당의 렉스필 명품 매트리스 G3 SS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대회 기간 중 1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최초의 선수에게는 1억 4200만 원 상당의 렉스필 명품 침대 세트 SE CHARMAJE SS가 제공된다. 에이원CC 남, 서코스의 12번홀에서는 과거 총 3회의 홀인원이 나왔다. 2017년 조병민, 2022년 이재경과 옥태훈이 각각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다. 렉스필은 혁신적인 기술 연구와 최고급 소재를 통해 침대와 침구를 제작하며, 수면의 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에게 고품격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선수 후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렉스필은 2024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전가람을 비롯해 김홍택, 문도엽, 김민규, 이정환, 조우영, 옥태훈, 문동현, 이성호 등 다수의 KPGA 및 DP월드투어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21 1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