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휠라 언더웨어가 여성 스트리트 댄스 크루 '레이디바운스'와 함께 언더웨어를 활용한 믹스 매치 트렌드를 제시했다. 15일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언더웨어는 인기 댄스 크루 레이디바운스와 함께 자기 분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휠라 언더웨어는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레이디바운스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레이디바운스 멤버들은 새롭게 출시된 '아웃핏 휠라 벨로 브라탑&드로즈 v2' 컬렉션에 로우라이즈 팬츠, 빈티지한 워싱 크롭 자켓, 글로시 미니스커트 등 트렌디한 아이템을 매치해 힙한 언더웨어 패션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에 맞춰 출시한 '아웃핏 휠라 벨로 브라탑&드로즈 v2' 컬렉션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휠라 벨로 브라탑&드로즈' 컬렉션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힙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에 기능성, 착용감까지 강화됐다. 부드러운 터치감의 텐셀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하며 아이스 그레이, 라이트 브라운 등 SS 시즌에 착용하기 좋은 신규 색상도 추가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열정적이고 자기 관리를 놓치지 않는 여성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15 13:33:55[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 헤라는 댄스 크루 MVP와 특별한 협업을 진행하고 블랙 쿠션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헤라는 댄스 크루 MVP가 스스로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나다움'을 지향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국내 최정상급 댄스 크루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에 주목했다. 2017년 출시 이후 5년 연속 쿠션 브랜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헤라의 블랙 쿠션처럼 최고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왕좌를 차지했다는 점을 공통점으로 봤다. 헤라와 MVP가 함께 ‘가장 나답게 최고를 향해가는 방법’을 담아낸 '빌드 업 포 크라운' 캠페인 영상은 오는 12일 헤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헤라는 이번 MVP와의 만남을 기념해 블랙 쿠션 19N1 라이트 바닐라 컬러를 한정 출시한다. 기존 컬러 중 가장 구매율이 높은 21호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한 것으로, 어두운 눈가를 커버하는 다크서클 컨실러에서 착안해 채도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더했다. 새로 선보이는 헤라 블랙 쿠션 19N1 컬러는 오는 12일부터 아모레몰과 네이버 헤라 공식 브랜드관, 무신사 스토어 등 온라인 몰을 비롯해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08 14:48:45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MZ세대 대표 댄스 크루 ‘프렌치 프라이즈’와 협업한 배색 바람막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파오의 배색 바람막이는 작년 무신사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베스트 셀링 아이템으로 올해에는 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컬러 배색의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또한, 가볍고 청량감 있는 소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99% 자외선 차단과 생활방수 등의 기능성까지 더해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신상품은 댄스 크루 ‘프렌치 프라이즈’와 함께 협업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넥스트스텝 챌린지’를 전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렌치 프라이즈는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화제가 된 ‘홍하연’과 ‘시몬’, 그리고 다양한 틱톡, 릴스 챌린지를 히트시켜 광고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브라더빈’ 등 인기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MZ세대를 대표하는 락킹댄스 크루다. 오는 10일까지 스파오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통해 스파오 음원에 맞춰 선보이는 프렌치 프라이즈의 댄스영상을 시청하고, 자신만의 댄스 영상을 업로드 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참여자에게는 스파오 쇼핑지원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가볍고 멋진 댄스를 선보이는 크루와 스파오의 스포티한 배색 바람막이가 멋진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라고 말하며, “올해에도 스파오는 패션과 콘텐츠로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선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의 2022년 신상 배색 바람막이는 스파오닷컴을 포함한 온라인몰과 스파오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3-04 11:49:43[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가 '멈출 수 없는 즐거움'을 담아낸 BMW 컴팩트 모델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첫번째 캠페인으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댄스 크루 YGX와 BMW 컴팩트 4종의 콜라보 뮤직비디오가 오는 6일 공개된다. '멈출 수 없는 즐거움'의 메시지가 파워풀하게 담긴 이번 뮤직비디오는 YGX의 젊고 강력한 존재감과 어우러지는 BMW 뉴 M135i xDrive 및 M235i xDrive 그란 쿠페, 프리미엄 컴팩트 SAV 뉴 X1 xDrive 20i M 스포츠 패키지 및 뉴 X2 xDrive 20i 어드밴티지의 에너지와 개성을 극대화하여 표출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영상에서는 네가지 컴팩트 모델이 지닌 역동적 매력과 YGX의 생동감 넘치는 안무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YGX 댄서들의 모습을 통해 '치열함 속에서 짜릿함을 느끼고, 끝까지 포기할 줄 모르는 젊음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BMW 뉴 M135i xDrive 및 M235i xDrive, 뉴 X1 xDrive 20i 및 X2 xDrive 20i와 YGX의 콜라보 뮤직비디오는 BMW 코리아 공식 유튜브, 공식 인스타그램 및 방송 광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이번 YGX와의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온전히 몰입하여 끝까지 멈추지 않는 즐거움의 가치를 BMW 컴팩트 모델과 녹여 지속적으로 '멈출 수 없는 즐거움'의 브랜드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11-05 11:33:20김포시 치어리딩 협회 산하의 치어리딩 댄스 학원 ‘지니어스 댄스 크루’가 지난 2월 김포점을 오픈했다. 지니어스 댄스 크루는 김포시 치어리딩협회장인 김주희 단장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최적의 교육을 제공하며, 공연, 전국 치어리딩 대회 참가 자격을 제공한다. 또한 지니어스 댄스 크루는 6세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수용 가능하며, 40평 규모의 연습실을 두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치어리딩은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는 대중화된 학교 스포츠 클럽문화로 자리잡았으며, 학생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왕따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많은 학교에서 치어리딩 클럽을 채택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어리딩은 2016년 IOC는 올림픽 잠정 종목으로 지정, 2024년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ICU세계치어리딩연맹은 치어리딩을 올림픽 무대에 올림픽 무대에 올려놓기 위해, 국제 스포츠대회 조직위원회와도 협력하고 있다. 김포 지니어스 치어리딩 관계자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목표로 김포시 치어리딩협회와 지니어스 댄스크루는 훌륭한 선수 양성과 훈련에 힘쓰기로 하였으며, 김포 지역에 필요한 치어리딩 선수와 지도자를 찾아 육성하고자 한다”며, “학교와 문화센터 그리고 치어리딩 아카데미를 통해 치어리딩을 스포츠클럽으로 확산시키고, 시범 공연단을 운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 치어리딩협회장 겸 지니어스 댄스 크루 김주희 단장은 대한치어리딩협회에서 주최한 프라임 2급 지도자 연수과정을 이수, 최근 용인시 치어리딩 협회장배 치어&댄스 대회 초등부 action samall 초등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포 치어리딩학원 지니어스 댄스크루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4-03 13:31:49최근 인터넷에서 공개된 박재범과 비보잉 댄스 크루 AOM 멤버들의 모습이 화제다.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홈치킨의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박재범은 밝은 표정으로 AOM 멤버들과 홈치킨의 버팔로 윙이 너무 맛있다며 팬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박재범은 이전에 비해 부쩍 유창해진 한국어 실력으로 ‘쫄깃쫄깃’을 외쳤다. 팬들은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한 것 같다”, “AOM 멤버인 차차와 제로미에게까지 한국어를 전수한 것이 아니냐”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홈치킨 마케팅팀의 배문상 팀장은 “박재범씨의 홈치킨 축하 영상이 홈페이지에서 공개되자마자 2시간 가량 마비될 정도로 방문자가 폭주했다”며 “이번 축하영상 공개 이후 홈치킨의 전속 모델로 선정해달라는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치킨은 2010년 10월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15개의 매장을 보유한 프리미엄 웰빙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버팔로 윙이 맛있는 홈치킨은 튀기지 않고 구워낸 담백한 맛, 날개와 다리, 가슴살 등 치킨의 고급 부위만을 사용하여 가족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기자
2010-10-22 15:44:07M2가 LA를 뜨겁게 달궜던 특별한 릴레이 댄스를 선사한다. Mnet 디지털 채널 M2는 오늘(26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릴레이 댄스 배틀' 우승팀 Prism Kru와 4세대 대표 루키 Kep1er가 함께 한 스페셜 릴레이 댄스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다시 한번 이끌어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Kep1er와 댄스팀의 콜라보를 보기 위해 수많은 관객들이 몰려 열광적인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릴레이 댄스 배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KCON 2022 LA'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이벤트엔 수많은 현지 댄스팀이 지원하며 M2 채널과 '릴레이 댄스' 콘텐츠의 막대한 영향력을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TOP 10 투표로 결승 진출 팀 선정 후, 'KCON 2022 LA' 현장에서 우승팀을 가렸다. 특히 우승을 거머쥔 K-POP 커버 댄스 전문팀 'Prism Kru'는 Kep1er와 함께 스페셜 릴레이 댄스 무대를 꾸미며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6년 시작되어 트와이스, PSY, 세븐틴, 있지, NCT, 에스파 등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릴레이 댄스'는 M2의 대표 콘텐츠로 아이돌 그룹이 안무 대형이 아닌 한 줄로 서서 릴레이로 춤을 추는 댄스 콘텐츠다. 총 231팀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16억 뷰라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릴레이 댄스'는 아티스트의 컴백과 동시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콘텐츠로 '흥행 아이돌 필수 관문'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 유튜버들의 커버 영상, 리액션 비디오 등 팬들의 사랑이 가득한 2차 콘텐츠들도 탄생하면서, '릴레이 댄스'가 K-POP 유튜브의 생태계를 새롭게 재정립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릴레이댄스 배틀 in LA'는 오늘 오후 5시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net M2
2022-08-26 12:54:23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맨션에서 '현대백화점 U-CARD (유카드) 콘서트 - 응답하라 90년대! 열정나이트'가 개최됐다. 이날 '열정나이트'는 개그맨 장재영이 MC를 맡아 진행했으며 코요태, 구피, 박남정, 팝핀현준 크루 등이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 U-CARD (유카드)란 만 18세 부터 만 35세 고객을 위한 현대백화점 영(Young)고객 대상 멤버십 카드로 올해로 출시 1주년을 맞이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n_yoon@starnnews.com장윤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13 21:55:42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맨션에서 '현대백화점 U-CARD (유카드) 콘서트 - 응답하라 90년대! 열정나이트'가 개최됐다. 이날 '열정나이트'는 개그맨 장재영이 MC를 맡아 진행했으며 코요태, 구피, 박남정, 팝핀현준 크루 등이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현대백화점 U-CARD (유카드)란 만 18세 부터 만 35세 고객을 위한 현대백화점 영(Young)고객 대상 멤버십 카드로 올해로 출시 1주년을 맞이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tarn_yoon@starnnews.com장윤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13 21:48:40[파이낸셜뉴스] 지난 6일,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아티스트 자우림과 고블린파티x갬블러크루의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장인 제루동 국제학교 아트센터(Jerudong International School Art Centre)는 한국의 공연을 찾아온 725명의 브루나이 젊은이들로 가득 찼다. 한-브루나이 수교 4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한국문화축제의 일환이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브루나오대한민국대사관 주관 11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주브루나이대한민국대사관(대사 선남국)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양국 수교를 맞이해 브루나이 내 한국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이고 음악을 통해 현지 관객과 소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브루나이는 1984년 한국과 수교를 맺은 이래로 아세안(ASEAN), 유엔(UN), 에이펙(APEC) 등 다양한 외교무대를 통해 한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국가다. 자우림은 만석으로 가득 찬 공연장에서 히트곡인 ‘스물다섯 스물하나’부터 ‘매직 카펫 라이드’까지 총 9곡의 노래를 가창했다. 고블린파티x갬블러크루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의 전통무용의 현대적 해석과 브레이킹 댄스를 선보였다. 현지 관객들은 한국어 노래를 함께 흥얼거리며 뜨겁게 화답했다. 무대는 한국과 브루나이 수교 40주년이라는 뜻깊은 무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는 아티스트들의 소감을 마무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공연 이전에는 브루나이의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 K팝 댄스 워크숍도 진행됐다. 한국 안무가는 현지 한류 동호회와 함께 합을 맞추며 언어를 뛰어넘어 서로에게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나이트(Knight)팀은 무대 직전까지 안무를 연습하며, ‘K-댄스를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이었다고 언급했다. 한복 체험부스 앞에는 한국의 전통 복식과 장신구를 구경하는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우루과이서도 현지 교향악단 협연 공연…중남미 3개국 무용 순회공연도 앞둬지난 9월엔 우루과이와의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현지 교향악단 협연이 펼쳐졌다. 이문경 바이올리니스트와 몬테비데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양국을 대표해 한 무대에서 협주곡을 선보이며 양 국가의 60년 우정을 클래식으로 연주했다. 이어 10월에는 중남미 3개국 무용 순회공연이 예정돼 있다. K팝부터 클래식,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한류의 색다른 외연을 선보이기 위함이다. 진흥원은 수교 국가인 우루과이을 비롯해 아르헨티나·브라질에서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소무’와 고블린파티의 ‘옛날 옛적에’ 더블빌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소무’는 여성의 신체를 모티브로 인간과 비인간, 젠더의식을 초월한 새로운 몸의 관계성을 탐구한다. 고블린파티의 ‘옛날 옛적에’는 옛 이야기를 해체하고 재해석해 무용 및 음악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작품이 다. 임수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기획팀장은 “수교를 맞이해 현지 재외공관과의 협력으로 3개국을 순회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었다”며, “더욱 많은 현지 관객들을 만나보고, 한국 공연예술의 파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이번 중남미 3개국 무용 순회공연은 아르헨티나의 FIBA 페스티벌(Festival Internacional de Buenos Aires), 브라질의 단싸 엠 뜨란씨뚜 페스티벌(Dança em Trânsito)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산다. 오는 11월에는 라이베리아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아프리카 2개국 순회공연이 펼쳐진다. 아티스트 신유진과 대한사람은 문화예술 분야 교류가 전무한 라이베리아와 나이지리아에 한국의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수교 계기 문화행사 사업을 통해 매년 한국과 수교 정주년을 맞이한 국가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우루과이를 시작으로 브루나이, 라이베리아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0-11 13: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