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골든블루는 국산 위스키 생산을 위한 위대한 여정의 두 번째 시리즈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GoldenBlue The Great Journey Port Cask)'를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우리 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K-위스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뉴메이크(New-Make, 증류 후 증류기에서 막 나온 고도수의 투명한 미숙성 증류 원액) 원액을 들여와 부산에 위치한 기장 공장에서 숙성 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국산 위스키 생산을 위한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의 가장 큰 특징은 숙성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계절 변화와 함께 대만의 여름, 스코틀랜드 겨울의 특성을 모두 가진 부산 기장만의 독특한 기후는 위스키의 섬세한 밸런스와 부드럽고 깊은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는 셰리 캐스크와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포트 캐스크를 활용했다. 특히 선별된 최상급 스코틀랜드산 몰트 원액을 퍼스트필 포트 캐스크(First-fill Port Cask, 포트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에 처음으로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에 국내 최장 기간인 4년 9개월간 숙성해 바닐라, 브라운 슈거, 꿀 등의 단맛을 최대화했으며 후추, 시나몬 같은 스파이시한 맛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향미를 자랑한다.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제작돼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한정판 패키지 세트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 1병, 위스키 전용잔 2개, 오크통으로 만든 휴대폰 거치대 1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용량은 500ml, 알코올 도수는 57도이며 판매가는 23만원이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두 번째 위대한 여정인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 출시를 통해 코리안 위스키 생산에 대한 가능성을 확실히 갖게 됐다"며 "향후 진정한 코리안 위스키 생산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골든블루의 위스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한류의 새로운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20 15:41:10[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국산 위스키 생산을 위한 위대한 여정의 두 번째 시리즈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를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우리 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2016년부터 K(코리안)-위스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뉴메이크(New-Make, 증류 후 증류기에서 막 나온 고도수의 투명한 미숙성 증류 원액) 원액을 들여와 부산에 위치한 기장 공장에서 숙성 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국산 위스키 생산을 위한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는 K-위스키 생산을 위한 ㈜골든블루의 위대한 여정 두 번째 시리즈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의 가장 큰 특징은 숙성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계절 변화와 함께 대만의 여름, 스코틀랜드 겨울의 특성을 모두 가진 부산 기장만의 독특한 기후는 위스키의 섬세한 밸런스와 부드럽고 깊은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는 셰리 캐스크와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포트 캐스크를 활용했다. 선별된 최상급 스코틀랜드산 몰트 원액을 퍼스트필 포트 캐스크(First-fill Port Cask, 포트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에 처음으로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에 국내 최장 기간인 4년 9개월간 숙성해 바닐라, 브라운 슈거, 꿀 등의 단맛을 최대화했다. 후추, 시나몬 같은 스파이시한 맛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향미를 자랑한다.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제작돼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한정판 패키지 세트로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 1병, 위스키 전용잔 2개, 오크통으로 만든 휴대폰 거치대 1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용량은 500ml, 알코올 도수는 57도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두 번째 위대한 여정인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 출시를 통해 코리안 위스키 생산에 대한 가능성을 확실히 갖게 됐다"며 "향후 진정한 코리안 위스키 생산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골든블루의 위스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한류의 새로운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포트 캐스크'는 오는 2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세계주류마켓 △라빈 리커스토어 등의 가정용 채널과 △GS25 △CU △이마트24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스마트오더 앱을 통해 재고 소진때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8월 최상급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기본으로 부산의 해양성 기후 조건에서 4년 9개월간 숙성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장 기간 숙성 몰트 위스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를 출시했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독특한 풍미와 차별화된 패키지 구성으로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 예약 판매에서 채널별로 하루 만에 조기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20 10:22:49[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회장 박용수)는 국내 최장 기간 숙성 몰트 위스키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GoldenBlue The Great Journey Sherry Cask)' 1차 사전 예약분이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지난 17일 홈플러스, 18일 이마트·편의점 GS25·편의점 CU 등 채널별 스마트오더 앱을 통해 한정판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해 각 채널별로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번에 출시된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는 위스키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증류한 몰트 원액을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스코틀랜드의 겨울, 대만의 여름 특성을 모두 가진 부산 기장으로 가져와 국내 최장 기간인 4년 9개월 동안 숙성해 탄생한 프리미엄 위스키다. 엄선한 퍼스트필 셰리 캐스크(First-fill Sherry Cask, 처음 셰리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에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에서 숙성해 바닐라 카라멜의 달콤함, 건포도, 무화과 등의 과일향과 함께 시나몬의 스파이시한 풍미 등 복합적인 향미가 특징이다. 또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제작돼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패키지 세트로 제작된 이번 신제품은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 1병, 위스키 전용잔 2개, 오크통으로 만든 휴대폰 거치대 1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용량은 500ml, 알코올 도수는 55.5도다. 골든블루는 국내 최장 기간 숙성을 통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독특한 풍미, 차별화된 패키지 구성 등 제품의 희소성과 이로 인한 소장 가치성, 맛에 대한 궁금증 등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해 조기 완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이번 사전 예약 조기 완판은 한국 위스키가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산 위스키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더 그레이트 저니 셰리 캐스크'의 사전 예약 판매 종료 이후 오는 25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등 가정용 채널을 통해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의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다. 사전 예약분을 포함해 1089병이 재고 소진때까지 구매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21 21:26:17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두 번째 버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환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주변 생태계는 관련 사업 추진 이후 한 단계 진일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생물종의 수가 늘고 나무 역시 사업 이전에 비해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르네상스 사업 이전인 2005년 85만그루였던 한강공원 나무의 수는 사업 4년만인 2011년 206만그루로 142% 늘었다. 2023년 기준으로는 총 350만그루의 나무가 한강공원에 자리하고 있어 2005년 대비 311%나 증가했다. 생물종의 수도 급증했다. 2007년 1608종이었던 한강 생물종 수는 지난해 2062종으로 늘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과 삵, 맹꽁이 등과 천연기념물 황조롱이와 수리부엉이 등이 한강생태공원 인근에서 관찰되기도 했다. 생태공원 확대, 자연형 호안 조성 등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자연성 회복 노력이 효과를 낸 셈이다. 오 시장은 "15년 전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시작할 때 많은 환경단체가 반대입장을 표명했지만, 생태계와 환경이 매우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했다"며 "한강 르네상스 2.0 역시 생태계를 더 보호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 시장의 이 같은 포부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로 직결될 전망이다. 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성공 열쇠가 '자연과의 동행'에 있다고 보고 한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조성 이후 평균 18년이 지난 한강생태공원을 대폭 재정비한다. 현재 '한강생태공원 재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 중인 시는 2025년까지 재정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콘크리트 등 인공재로 조성한 한강 호안을 흙과 자갈, 큰돌 등 자연소재로 복원하는 자연형 호안 조성사업도 2025년까지 마무리한다. 단순히 형태를 바꾸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생물 서식지를 복원하는 역할까지 담당하는 호안을 만든다는 취지다. 시는 자연형 호안 조성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한강을 만드는 것은 물론, 수변 경관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더 넓은 한강숲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21만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식재해 총 371만그루의 나무가 숨쉬는 숲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4-05 18:15:5530일 와이낫미디어는 드라마 제작사 더그레이트쇼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더그레이트쇼는 JTBC '미스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나의 나라’, ‘라이프’, '열여덟의 순간' 등을 담당한 프로듀서 오환민을 필두로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검사내전’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 드라마 흥행을 이끈 김경태 부사장과 강보현 제작이사 등이 주요 경영진 및 핵심 인력으로 합류했다. 그 외에도 수많은 PD와 작가를 영입한 더그레이트쇼는 tvN '나빌레라', '더 로드-일의 비극' 등을 제작하며 높은 퀄리티의 장편 드라마 제작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더그레이트쇼를 인수한 와이낫미디어는 '전지적 짝사랑 시점',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를 통해 숏폼 콘텐츠의 IP 전성시대를 연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다.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한 한국 최초 장편 BL 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는 공개 직후 왓챠 시청 순위 1위, 텐센트 WeTV 1위를 달성하였고, ‘오늘부터 계약연애’와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가 일본 Abema TV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주요 OTT에서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과 IP 활용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여기에, 지난해 인수한 오즈아레나와 이번에 인수한 더그레이트쇼의 장편 드라마 제작 및 콘텐츠 발굴 역량을 더함으로써 MZ세대 타깃의 숏폼 콘텐츠 그리고 대중지향적인 미니시리즈까지 모든 장르에서 높은 수준의 기획 및 제작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와이낫미디어 관계자는 "오즈아레나에 이어 더그레이트쇼를 인수하며 높은 수준의 장편 드라마를 연간 4~5개를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와이낫미디어 계열의 콘텐츠들이 1년 내내 모든 스크린에서 시청자들을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콘텐츠의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글로벌 종합 대형 콘텐츠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자사의 콘텐츠로서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전략적 투자와 인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30 15:42:14전세계 속 '그레이트 CJ'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 PGA투어 정규대회 '더CJ컵'이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시아의 대표적 관광의 섬 제주도에서 열리는 '더CJ컵'은 국내 기업이 개최하는 유일한 PGA투어 정규대회로 전세계 10억 가구가 시청한다. 북미 최대 규모 냉동식품업체 슈완스를 인수한 CJ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CJ 브랜드와 'K푸드'를 알리는데 '더CJ컵'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CJ컵' 우승자를 직접 격려하는 등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하나뿐인 PGA투어 정규대회 더CJ컵은 2017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10년간 개최된다. 대회 총 상금은 975만달러(약 115억원)로 주요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는 최고 수준이다. '더CJ컵'은 올해도 지난 17~20일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총 4만7000여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세계적인 유명 골퍼들 '극찬' 더CJ컵은 대회 3회만에 달라진 위상을 확인하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극찬하는 대회로 성장했다. 출전선수 수준도, 대회 준비와 운영도 안정적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계열사들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 CJ그룹은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계열사의 역량을 총동원했다. CJ제일제당을 비롯한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식품계열사들은 대회 전체 먹거리를 책임지고 CJ대한통운은 대회에 필요한 물자 수송을, CJ ENM 오쇼핑부문은 티켓에 관한 전반을 담당했다. 특히 선수들의 식사를 제공하는 플레이어라운지는 지난 두 번의 대회를 통해 PGA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투어 최고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더CJ컵만의 매력포인트로 부상했다. 갤러리들의 입맛은 CJ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사로잡았다. 비비고 측은 전년 대비 250%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중계방송에 출연한 타이 보타우 PGA투어 국제부문사장은 더CJ컵의 성공 이유에 대해 "CJ의 모든 관계 조직이 최고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한국 팬들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음식, 호텔 등 CJ의 특별한 환대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다시 이 대회로 모이게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실제 초대 대회 때 세계랭킹 기준 상위 10명 중 3명이 출전했다면 올해는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를 비롯해 상위 10명 중 절반인 5명이 제주를 찾았다. 또 대회가 열린 클럽나인브릿지에 대해 필 미켈슨, 저스틴 토마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메이저 중의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비교하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폰서 기업 마케팅 '결실' 대회 3년차에 접어들며 스폰서 기업들의 마케팅활동도 조금씩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17년 호텔 오픈과 함께 3년 연속 더CJ컵 공식 호텔로 지정된 제주신화월드는 선수 및 관계자들의 숙박과 갈라디너 등 대회의 주요 부대행사를 치르며 제주를 대표하는 복합리조트로 자리 잡았다. 박수영 제주신화월드 마케팅 상무는 "2회 대회와 비교해 현재 투숙객이 170% 증가하고 중국인 고객 위주에서 미국, 동남아 등 고객 국적이 다양해지는 등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밝혔다. 대회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도 선수 및 관계자 수송에 제네시스 차량 70여대를 투입, 대회기간 내내 분주히 움직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더CJ컵 후원으로 글로벌 인지도 견인 외에도 PGA투어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10-29 17:11:32그룹 82메이저의 글로벌 돌풍이 심상치 않다.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좋은 음악'의 힘으로 '중소돌의 기적'을 쓸 막강한 차기 주자로 떠올랐다. 힙합 기반의 음악적 차별화와 더불어 감각적인 사운드, 탄탄한 실력의 '양질'로 승부수를 띄운 82메이저는 해외에서 반응을 먼저 얻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넓히고 있다. # 'X-82(엑스-82)', 가시적 글로벌 성과 82메이저는 지난달 15일 미니 2집 'X-82'를 발매했고, 이 앨범으로 빌보드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인상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82메이저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9일 자)에서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 45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Current Album Sales)' 37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 24위, '월드 세일즈(World Sales)' 15위를 기록했다. 이 중 '톱 앨범 세일즈'는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Hot 100)', '빌보드 200'과 함께 '톱 차트(TOP CHARTS)' 카테고리에 있는 차트로, 일주일 동안 집계된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에 따라 순위를 매긴다. 82메이저와 함께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아티스트는 5팀뿐이다. 이 중 중소 기획사 출신은 82메이저가 유일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미국 차트 분석 플랫폼 루미네이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82메이저는 루미네이트 조사에서 '톱 뉴 아티스트 앨범(Top New Artist Albums)' 5위, '레코드 라벨 인디펜던트 커런트 앨범(Record Label Independent Current Albums)' 13위, '힛시커스 앨범(Heatseekers Albums)' 36위를 차지했다. # 美서 먼저 알아본 '좋은 음악'의 힘 미국 음악 시장에서의 가시적 성과는 82메이저 음악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한다. 빌보드 차트는 음악의 질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인정의 장이다. 글로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82메이저가 이룬 성과는 이들의 음악이 얼마나 경쟁력 있는지를 보여주는 척도다. 미국 로컬 힙합 매거진 '더 하입 매거진(The hype magazine)'의 디지털 커버 장식 역시 82메이저의 음악적 인정에 대한 방증이다. 82메이저는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난 7월 '더 하입 매거진' 디지털 표지의 얼굴이 됐다. 이 같은 장르 전문지의 조명은 82메이저가 표방한 힙합이 미국 현지에서도 주목할 음악이라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특히 '더 하입 매거진'은 82메이저를 '라디오 라이징 스타'로 선정한 'The Source'의 말을 인용하며 "82메이저의 트렌디한 음악적 감성과 독특한 곡 해석이 청중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더욱 눈여겨 볼 점은 82메이저 음악이 멤버들의 창작력이 더해진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멤버들은 첫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에 이어 'X-82'에서도 수록곡 작사, 작곡 등에 참여했다.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추며 팀 정체성을 확고히 한 82메이저의 앞으로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2024-11-13 11:09:14[파이낸셜뉴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가 아트 테마 프로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불멸의 화가로 불리는 반 고흐의 회고전을 감상하고 작품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혜택들로 구성된 객실, 식음 프로모션을 2025년 2월 23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패키지로 선보이는 '부티크 에디션: 반 고흐, 더 그레이트 패션'을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 2매를 제공한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1, 2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서는 반 고흐가 남긴 불후의 명작들을 한 자리에 모은 12년만의 국내 단독 회고전으로 네덜란드 오털루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 소장 원화 작품 총 76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의 여운과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반 고흐의 유명 작품 중 하나인 해바라기에서 영감을 얻은 옐로우 머랭 케이크 '파블로바 케이크와 티 세트(음료 2잔)'를 호텔 6층에 위치한 '티 살롱 바이 팔레드 신'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디저트 세트는 투숙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스위트 객실 타입 선택 시에는 전시 관련 스페셜 기프트 교환권 1매와 함께 7층의 부티크 라운지 2인 이용 혜택이 추가로 포함된다. 패키지 가격은 그랜드 디럭스 기준 24만8000원부터(세금 별도)이며 투숙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미쉐린 레스토랑 '팔레드 신'에 방문해 20만원 디너 코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전시 티켓 2매를 제공하며 '티 살롱'에서 파블로바 케이크와 티 세트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전시 티켓 1매를 제공한다. 레스케이프는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피크닉'과 협업한 아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현동 지역 사회 및 아티스트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호텔에서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문화공간 '피크닉'을 통해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특별한 경험을 제안한다. 박기철 레스케이프 총지배인은 "레스케이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국적 무드의 인테리어와 함께 예술 전시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사람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08 11:31:36[파이낸셜뉴스] 갑자기 찾아온 이른 추위에 겨울옷을 장만하는 수요가 늘었다. 이에 업계는 전년에 비해 규모를 늘린 겨울 아우터 행사를 여는 등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 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롯데백화점 패션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해 11월 패션 페어 참여 브랜드 수를 전년 대비 대폭 늘리고 기간도 2배 이상 늘리는 등 역대급 한파 예보에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수요 공략에 나섰다. 7일부터 17일까지 총 11일간 진행하는 올해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그룹들이 참여하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18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를 통해 기존 적립률의 두 배를 적립해 주는 ''한섬 더블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시스템', '오브제' 등 한섬 브랜드 구매 시 기존 5% 마일리지에 추가 5%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특별한 혜택인 만큼 평소 관심 있는 브랜드의 시즌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아미, 자크뮈스, 가니, 준지, 띠어리, 갤럭시 등 삼성물산 대표 패션 브랜드에서는 구매금액이 커질수록 할인율도 높아지는 프로모션을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브랜드 보브, 지컷, 톰보이에서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성복 브랜드 지고트, 아이잗바바, 모조에스핀에서는 기존 10% 할인가에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키즈 상품군도 최초로 참여한다.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매장에서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키즈 라인인 '마리떼 키즈'도 30% 할인 판매한다. 9~24일 롯데월드몰 지하1층 팝업존에서 영 컨텐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디미트리블랙' 팝업스토어를 오프라인 최초로 열고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클리어런스 행사도 진행한다. 브랜드별 프로모션 외에도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브랜드의 시즌 신상품을 롯데카드로 60/100/200/300/500/1000/2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 브랜드별로 7%에서 최대 12%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패션 페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패션 그룹사 참여와 함께 풍성한 혜택까지 더해졌다"며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전 시즌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06 14:00:26[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제8회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 본선 경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대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GMF는 지난 2017년 하트-하트재단 주최로 시작됐고, SK이노베이션이 줄곧 후원을 맡아왔다. 하트-하트재단은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장애인 문화복지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본선 경연에는 앙상블 하모니아를 비롯해 클래식과 실용음악 분야 총 6개 연주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올해 초 총 47개 연주팀(422명)이 참가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팀들이 이날 경연에서 펼친 협연에 발달장애인 등 1000여명의 관객이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석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개 수사팀을 결정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로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과 명성 SK어스온 사장, 남궁철 SM C&C 대표 등이 현장을 찾아 연주를 관람했다. 발달장애인 트리오 ‘앙상블 하모니아’의 바이올리니스트 강지원씨는 ‘GMF’ 영예의 대상에 선정된 후 "음악을 배우고 연주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그동안 연주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과 우리팀을 도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MF는 지난해 10월 미국, 지난 6월 헝가리에서도 개최됐다. 향후로 국내 지방의 예술재단 및 음악대학교 등과 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 음악인을 육성해 나가는 등 국내외에서 저변을 계속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은 “매년 더 수준 높은 음악실력을 갖춘 발달장애인 음악단체가 GMF에 참여하고 있다”며 “발달장애인들이 GMF를 통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매년 GMF 행사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은 발달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전주와도 같다”면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동행에 기꺼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0-25 09:2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