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들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위원회' 출범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책을 발표한 뒤 백종원 대표와 브랜드별 가맹점주간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점주 주도의 협의체 구성을 적극 권장해 왔다. 상생위원회는 이러한 모든 점주협의체 멤버들과 본사 담당직원, 그리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정례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상생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오랜 기간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온 법무법인 덕수에 설계 및 운영 등 컨설팅 과업을 공식 의뢰했다. 법무법인 덕수는 지난 5년간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 법률자문 및 채무조정 업무를 의뢰받아 수행해오면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전담해 해결해왔다. 앞서 백종원 대표는 “한 분의 점주도 두고 가지 않겠다”다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더본코리아 측은 "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련 자금 일체를 백 대표가 사재 출연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01 14:21:53[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 중 상생위원회를 꾸릴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상생위원회 운영을 위해 개인 재산을 일부 출연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점주의 수익 개선과 고객 만족을 위해 점주 주도의 자발적인 협의체 구성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다수의 협의체와 본사 간 상시 소통하는 데 상생위원회를 활용할 계획이다. 올 초부터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빽햄' 가격 문제를 시작으로 원산지 표기, 위생 문제 등 각종 논란이 이어졌다. 최근엔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 디저트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사과하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면서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의 수익 개선 등을 위해 최근 브랜드별 간담회를 열고 점주를 만나왔다. 회사 관계자는 "백 대표는 이 과정에서 점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상시적인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상생위원회에는 점주들과 본사 직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백 대표도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단발성 대화로는 변화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상생위원회를 통해 단순히 의견을 수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문제점을 찾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5-21 09:42:05[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 디저트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회사 측은 "이번 일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본사 역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더본코리아는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빽다방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 냉동 디저트 '가바밥알떡'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건에 대해 고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문제가 된 제품은 냉동된 완제품 상태로 매장에 입고되며, 가맹점에서는 필요한 수량만 냉장 해동 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매장 확인 결과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 및 상미기한 등에는 이상이 없었다. 이에 현재는 제조사 공급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전량 회수 검토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빽다방 디저트 가바밥알떡, 곰팡이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3일 커피 한잔 마시려고 배달 주문하면서 디저트도 시켰다"며 "포장되어 있는 상태로 오고, 유통기한이 9월까지기에 뜯어서 한입 먹었더니 옆에 딱 곰팡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곰팡이가 핀 디저트 사진을 공유했다. A씨는 "빽다방에서는 자기들은 지킬 것 다 지켰다고 하고, 더본에서는 제조사 잘못이라고 하고, 제조사에서는 도의적 책임으로 10만원에 합의서 작성까지 해달라고 한다. 그렇게 하는 게 맞느냐"고 황당해했다. 이어 "곰팡이 디저트 먹고 배 따끔거리고 설사하고 그랬지만, 주문 날 이후 계속 휴일이고 크게 아픈 건 아니라서 그냥 있었다"며 "제조사에서 보험은 들어놨다는데 바로 병원을 못 가서 해당이 안 된다며 보상은 하나도 못 받고 2300원 환불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국 더본, 빽다방, 제조사 모두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더본 브랜드 제품은 신뢰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관련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이는 또 있었다. 지난 17일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빽다방 가바밥알떡 조심하세요”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B씨는 "오늘 빽다방에서 가바밥알떡 배달시켰는데 받아보니 곰팡이가 있다"며 "매장에 전화하니 냉동으로 보관한다는데, 배달 자주 시켜 먹으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다. 이 메뉴 시킬 때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플라스틱 용기에 든 노란색 떡 곳곳에 곰팡이로 추정되는 푸른색 이물질이 묻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이슈와 관련해 더본코리아는 "이번 일로 불쾌함을 느끼신 고객님께는 보험사 접수를 비롯해 협의를 위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최대한 절차에 따라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도 위생과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고객님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불편을 겪으신 고객님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5-20 17:19:23[파이낸셜뉴스]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충남 예산시장 내 ‘장터광장’을 등록상표로 신청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특허청 특허정보 검색서비스(KIPRIS)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2023년 4월 28일께 특허청에 ‘장터광장’ 3건을 비롯해 ‘장터광장 시장 중국집’ ‘장터광장 시장 닭볶음’ 등 5건에 대한 상표등록출원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특허청은 더본코리아 측으로부터 추가 의견까지 받았지만 지난해 12월 등록을 최종 거절했다. 특허청은 거절 결정서에서 “국내 수요자나 거래자에게 널리 알려진 충남 예산군 예산읍 예산시장길에 위치한 예산장터광장과 동일(또는 유사)하다”며 “이를 지정상품에 사용할 경우 거래상 출처의 오인·혼동을 일으킬 염려가 있는 상표이므로 상표법 제34조 제1항 제12호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는 예산군이 이미 예산장터광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인에게 독점권을 부여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해석이다. 이런 가운데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덮죽’ 제품과 ‘쫀득고구마빵’ 제품의 허위광고 혐의 등으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아울러 예산맥주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에서 바비큐 그릴 등 안전 검사를 받지 않은 조리기구를 사용한 의혹도 받는다. 백 대표는 지난 6일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더본코리아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5-16 17:15:44[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는 전통주 사업을 위해 만든 '백술도가' 브랜드 운영을 중단하고 자사와 분리된 별도 법인을 만들어 본사와 분리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해외 투자자들이 본사가 주류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 우려가 있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상장하기 전에 해외 투자자가 외식·유통 전문 기업인 더본코리아가 주류 사업을 병행하는 것에 우려를 드러냈다"며 "이에 수익성에 한계가 있는 백술도가 사업을 정리하고 기존 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본코리아는 전통주에 애정이 있는 백종원 대표의 뜻에 따라 '농업회사법인 백술도가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외부 전문가와 기관의 평가를 거쳐 브랜드 상표권을 이 회사에 넘겼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5-16 10:49:40[파이낸셜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운영하는 양조장 백술도가가 영업을 종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양조장 백술도가 영업을 종료했다. 백술도가는 백 대표가 2022년 2월 한식 기반 브랜드와 우리 술이라는 강점을 노리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인근에 문을 연 막걸리 양조장이다. 예산 쌀을 사용해 세 번 빚는 삼양주 기법으로 전통주 '백걸리'와 '백걸리 프리미엄' 등을 주력 생산해왔다. 백술도가는 우리 술 대중화를 목표로 했지만 주류 시장 내 경쟁 심화와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업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백술도가 생산 설비 가동률은 2022년 56%, 2023년 49.6%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20.6%로 급락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5-15 17:32:31[파이낸셜뉴스] 최근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커피전문점 가맹브랜드 ‘빽다방’ 서울 지역 창업 설명회를 돌연 취소해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14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오는 19일과 21일 서울에서 예정돼 있던 빽다방 등 브랜드의 오프라인 창업설명회를 취소했다. 업계에서는 다수의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방식을 전환한 것을 두고, 최근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부정적 여론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이에 더본코리아 측은 “개별 상황에 따라 1대 1 맞춤형으로 상담을 제공하는 게 예비 창업자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설명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본사 운영 원칙”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백 대표는 원산지 표시 오류 등으로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해 "제2의 창업 기회로 삼겠다"며 "석 달만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이날 백 대표는 지난 12∼13일 진행한 미디어 간담회에서 "점주들의 상황을 빨리 타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1순위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상황이 결코 좋지 않지만, 현재 이슈들은 사업 확대 이후 가시화됐으면 더 큰 문제가 됐을 것"이라며 "제2의 창업 기회라고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백 대표는 "무엇보다 점주에게 가장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석 달 동안 300억원의 지원책을 즉각 가동해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5-14 17:10:11[파이낸셜뉴스] 잇단 구설수로 위기를 맞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최대 50% '통합 할인전'을 진행한다. 8일 더본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 5월 통합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할인전은 최대 50% 할인을 앞세워 성난 민심을 달랠 계획이다. 인생설렁탕은 13일과 20일 설렁탕을 3500원 할인하고, 홍콩반점은 14일 'SKT T day'를 통해 짜장면을 2600원 할인한다. 또 한신포차는 14일과 21일 한신닭발을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롤링파스타는 15일과 22일 카르보나라를 4400원 할인, 새마을식당은 16일과 23일 열탄불고기 관련 메뉴를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빽다방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픽업오더 선착순 할인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제순식당, 성성식당, 백종원의 원조쌈밥, 돌배기집, 미정국수, 홍콩분식, 리춘시장, 백스비어, 역전우동, 막이오름, 본가, 연돈볼카츠 등의 브랜드가 이번 할인전에 참여한다. 이는 지난 9일 긴급 이사회를 통해 발표한 가맹점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더본코리아는 이를 위해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신메뉴 출시 마케팅 ▲멤버십 및 공동 마케팅 강화 ▲통합 멤버십 구축 및 브랜드 할인 혜택 강화 ▲브랜드 프로모션 지원 등의 세부 상생 방안을 위해 약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해 더본코리아는 "브랜드별, 매장별 행사 내용이 다르니, 기재된 내용 확인 후 방문을 부탁드린다"라며 "행사 일정 및 내용은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다. 재고 소진 및 영업시간에 따라 조기 품절 또는 종료될 수 있고, 일부 매장의 경우 판매가가 다르다"라며 매장 방문 전 관련 유의 사항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5-12 06:27:22[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전국 가맹점주들과의 연이은 간담회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총 3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 방안을 즉각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백 대표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사과하고, 상생 지원책을 발표했는데 이를 즉각 시행한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미 50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시행 중이었으며, 이번 결정을 통해 총 지원 규모는 300억 원으로 확대됐다. 5월 들어 백대표는 홍콩반점, 빽다방, 롤링파스타 등 브랜드 가맹점주들과의 간담회를 릴레이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전 브랜드 가맹점주들과 직접 만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상생 방안에는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외에도 △신메뉴 출시 마케팅 △멤버십 및 공동 마케팅 강화 △통합 멤버십 구축 및 브랜드 할인 혜택 강화 △브랜드 프로모션 지원 등을 포함했다. 가맹점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고, 단순 지원책뿐만 아니라 실질 고객 방문을 높일 예정이다. 추가 지원 규모와 방법은 이날 긴급 이사회를 통해 확정됐다. 백 대표는 가맹사업 부문 임직원들과의 대책 회의를 소집하여 간담회에서 파악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개선을 지시했다. 그는 특히 가맹점과의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시스템 가동을 강조했다. 백대표는 “한 분의 가맹점주도 뒤처지지 않도록 반드시 함께 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단발성 지원을 넘어 통합 멤버십 구축, 브랜드 디자인 개선, 트렌디한 메뉴 개발 및 프로세스 개선 등 가맹점 정책의 근본적인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5-09 16:56:43경찰이 식품 재료에 대한 허위 정보 광고 게재 의혹을 받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 법인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앞서 강남구청은 더본코리아가 '덮죽' 제품에 베트남산 새우를 사용하면서 광고에는 '국내산', '자연산' 등 표현을 사용하는 등 허위 정보를 담았다는 민원을 접수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경찰은 백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신제품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하며 재료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오인케 했다는 의혹, 더본코리아가 지역 축제에서 산업용 금속으로 만든 조리도구를 사용하면서 이를 식품용으로 오인케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김예지 기자
2025-05-06 18:2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