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들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위원회' 출범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책을 발표한 뒤 백종원 대표와 브랜드별 가맹점주간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점주 주도의 협의체 구성을 적극 권장해 왔다. 상생위원회는 이러한 모든 점주협의체 멤버들과 본사 담당직원, 그리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정례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상생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오랜 기간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온 법무법인 덕수에 설계 및 운영 등 컨설팅 과업을 공식 의뢰했다. 법무법인 덕수는 지난 5년간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 법률자문 및 채무조정 업무를 의뢰받아 수행해오면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전담해 해결해왔다. 앞서 백종원 대표는 “한 분의 점주도 두고 가지 않겠다”다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더본코리아 측은 "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련 자금 일체를 백 대표가 사재 출연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01 14:21:53[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전국 가맹점주들과의 연이은 간담회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총 30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 방안을 즉각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백 대표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사과하고, 상생 지원책을 발표했는데 이를 즉각 시행한 것이다. 더본코리아는 이미 50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시행 중이었으며, 이번 결정을 통해 총 지원 규모는 300억 원으로 확대됐다. 5월 들어 백대표는 홍콩반점, 빽다방, 롤링파스타 등 브랜드 가맹점주들과의 간담회를 릴레이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전 브랜드 가맹점주들과 직접 만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상생 방안에는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외에도 △신메뉴 출시 마케팅 △멤버십 및 공동 마케팅 강화 △통합 멤버십 구축 및 브랜드 할인 혜택 강화 △브랜드 프로모션 지원 등을 포함했다. 가맹점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고, 단순 지원책뿐만 아니라 실질 고객 방문을 높일 예정이다. 추가 지원 규모와 방법은 이날 긴급 이사회를 통해 확정됐다. 백 대표는 가맹사업 부문 임직원들과의 대책 회의를 소집하여 간담회에서 파악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개선을 지시했다. 그는 특히 가맹점과의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시스템 가동을 강조했다. 백대표는 “한 분의 가맹점주도 뒤처지지 않도록 반드시 함께 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단발성 지원을 넘어 통합 멤버십 구축, 브랜드 디자인 개선, 트렌디한 메뉴 개발 및 프로세스 개선 등 가맹점 정책의 근본적인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5-09 16:56:43[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외식 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일 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상장예심을 통과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준비를 마치는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성장을 이어온 기업이다. 빽다방과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더본호텔을 통해 호텔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더본코리아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107억원으로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기존 프랜차이즈 기업과의 차별화를 극대화하고 외식뿐만 아니라 유통,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상생 방안’을 핵심 가치로 삼아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이뤄왔다. 이는 ESG 경영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이전부터 더본코리아가 실천해온 전략으로, 가맹점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현재 본사가 보유한 뛰어난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메뉴를 지속 개발 중이다. 또 △점포 단위 마케팅 활동(LSM) △본사 차원의 홍보 및 판촉 등의 마케팅 △노후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CS아웃소싱 및 프로모션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백종원 대표이사가 출연 중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점 또한 다른 프랜차이즈에선 볼 수 없는 큰 차별점이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이후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유지해갈 계획이다. 가맹사업법 개정 등 사업환경 변화에 대한 빠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며 가맹점과 가맹본부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동화기기 도입, 푸드테크 협업 등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첫 관문인 예비심사 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만큼 이어지는 증권신고서 제출 및 전반적인 상장 과정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상장을 이뤄내겠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 유통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확장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9-01 08:21:58[파이낸셜뉴스]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유튜브 채널에 가맹점주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백 대표 측은 “점주님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백종원’ 제작팀은 2일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지난주부터 가맹점주님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며 “이 영상은 더본코리아와 동행하고 있는 점주님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전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맹점은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고 오래 간직한 꿈이며 큰 결심 끝에 내딛는 도전”이라며 “그 의미를 잘 알고 있기에 이분들의 이야기가 존중받고 공감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계속 전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백종원’ 채널에는 지난달 30일부터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등장하는 숏폼(짧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원조쌈밥집·리춘식당·새마을식당·홍콩반점·롤링파스타·역전우동·막이오름·연돈볼카츠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점주들이 직접 유튜브에 출연해 자신의 매장을 공개하고 자신의 운영 철학과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들엔 별다른 설명 없이 “본 영상의 점주님들을 향한 억측, 비방 등 악의적인 2차 활용은 초상권 및 저작권 침해에 해당해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는 안내가 있고 댓글 기능은 차단됐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300억원을 투입해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펴고 있다. 백 대표와 브랜드별 가맹점주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는가 하면 점주 주도 협의체 구성도 권장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02 21:41:40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들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상생위원회' 출범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책을 발표한 뒤 백종원 대표와 브랜드별 가맹점주간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점주 주도의 협의체 구성을 적극 권장해 왔다. 상생위원회는 이러한 모든 점주협의체 멤버들과 본사 담당직원, 그리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정례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소통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상생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오랜 기간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해온 법무법인 덕수에 설계 및 운영 등 컨설팅 과업을 공식 의뢰했다. 법무법인 덕수는 지난 5년간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소상공인 법률자문 및 채무조정 업무를 의뢰받아 수행해오면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전담해 해결해왔다. 앞서 백종원 대표는 "한 분의 점주도 두고 가지 않겠다"다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더본코리아 측은 "상생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관련 자금 일체를 백 대표가 사재 출연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01 18:27:40[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가 가맹점 상생안의 일환으로 '빽다방 할인 행사'를 알렸지만, 소비자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다음 달 12일까지 빽다방의 인기 음료를 순차적으로 할인 판매하는 '릴레이 음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로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아샷추'(아이스티+에스프레소 샷)를 1000원 할인하고, 6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아이스 카페라테'를 1000원에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아메리카노(핫·아이스)를 500원에 판매한다. 오는 29일 출시되는 여름 신메뉴 ‘청사과·요구르트 음료 5종’도 일주일간 1000원 할인한다. 단 아이스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 할인 프로모션의 경우, 행사 혼잡도를 고려해 대용량인 ‘빽사이즈’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옵션 추가나 메뉴 변경 등도 불가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매장에서 진행된다. 더본코리아 측은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빽다방의 인기 메뉴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번 릴레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대규모 상생지원책의 일환으로 본사에서 모든 할인 및 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말했다. 파격적인 가격 할인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누리꾼들은 "(커피)원가가 120원이라던데 아직도 많이 남는 장사", "할인조건이 까다로울 듯", "일하는 알바생들 불쌍하다", "같이 살자는 게 아니고, 지들은 살테니 (주변 경쟁업체)우리보고 죽으라는 거네", "주변 상권들 다 죽어 나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복되는 ‘백종원 대표 리스크’에 빽다방을 포함한 더본코리아 가맹점 매출은 직격탄을 맞았다. 금융감독원이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카드사 4곳(삼성·신한·현대·KB)의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더본코리아의 주요 브랜드 가맹점 매출이 가파르게 하락했다. 홍콩반점 가맹점은 하루 평균 매출이 지난 2월 7453만원에서 지난달 6072만원으로 18.5% 줄었다. 같은 기간 새마을식당은 9945만원에서 8190만원으로 17.6% 감소했다. 빽다방은 지난 3월 하루 평균 매출이 전월 대비 11.76% 늘었지만, 지난달엔 1.86%로 증가세가 꺾였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 6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회사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상생을 위해 3개월간 로열티 면제·핵심 식자재 할인 제공 등을 약속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27 17:00:08[파이낸셜뉴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할인 행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릴레이 프로모션인 이번 할인 행사는 더본코리아가 발표한 300억원 규모 상생 지원책 중 하나로 본사가 할인과 홍보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빽다방은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현재 빽다방 가맹점은 원산지 표기 위반, '농약 분무기 사용' 등 더본코리아와 백 대표를 둘러싼 각종 논란 속에 매출 부진을 겪어 왔다. 프로모션은 매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인기 메뉴인 아샷추(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를 1000원 할인한다. 다음 달 5∼7일에는 아이스 카페라떼를 2200원 할인한 1000원에 판매하고 다음 달 10∼12일에는 대표 메뉴인 아메리카노(핫·아이스)를 500원에 제공한다. 빽다방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많은 고객이 가격 부담 없이 빽다방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본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앞으로도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5-27 09:43:49[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 중 상생위원회를 꾸릴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상생위원회 운영을 위해 개인 재산을 일부 출연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점주의 수익 개선과 고객 만족을 위해 점주 주도의 자발적인 협의체 구성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다수의 협의체와 본사 간 상시 소통하는 데 상생위원회를 활용할 계획이다. 올 초부터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는 '빽햄' 가격 문제를 시작으로 원산지 표기, 위생 문제 등 각종 논란이 이어졌다. 최근엔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 디저트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사과하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면서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의 수익 개선 등을 위해 최근 브랜드별 간담회를 열고 점주를 만나왔다. 회사 관계자는 "백 대표는 이 과정에서 점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상시적인 소통 채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상생위원회에는 점주들과 본사 직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백 대표도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단발성 대화로는 변화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상생위원회를 통해 단순히 의견을 수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문제점을 찾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5-21 09:42:05[파이낸셜뉴스] 잇단 구설수로 위기를 맞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최대 50% '통합 할인전'을 진행한다. 8일 더본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더본코리아 5월 통합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할인전은 최대 50% 할인을 앞세워 성난 민심을 달랠 계획이다. 인생설렁탕은 13일과 20일 설렁탕을 3500원 할인하고, 홍콩반점은 14일 'SKT T day'를 통해 짜장면을 2600원 할인한다. 또 한신포차는 14일과 21일 한신닭발을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롤링파스타는 15일과 22일 카르보나라를 4400원 할인, 새마을식당은 16일과 23일 열탄불고기 관련 메뉴를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빽다방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픽업오더 선착순 할인 쿠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제순식당, 성성식당, 백종원의 원조쌈밥, 돌배기집, 미정국수, 홍콩분식, 리춘시장, 백스비어, 역전우동, 막이오름, 본가, 연돈볼카츠 등의 브랜드가 이번 할인전에 참여한다. 이는 지난 9일 긴급 이사회를 통해 발표한 가맹점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더본코리아는 이를 위해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신메뉴 출시 마케팅 ▲멤버십 및 공동 마케팅 강화 ▲통합 멤버십 구축 및 브랜드 할인 혜택 강화 ▲브랜드 프로모션 지원 등의 세부 상생 방안을 위해 약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해 더본코리아는 "브랜드별, 매장별 행사 내용이 다르니, 기재된 내용 확인 후 방문을 부탁드린다"라며 "행사 일정 및 내용은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다. 재고 소진 및 영업시간에 따라 조기 품절 또는 종료될 수 있고, 일부 매장의 경우 판매가가 다르다"라며 매장 방문 전 관련 유의 사항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5-12 06:27:22[파이낸셜뉴스]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30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9일 긴급 이사회를 거쳐 "이미 시행 중인 50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이 300억 원으로 확대됐다"며 "이는 가맹점과 함께 나누겠다는 백 대표의 강한 상생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상생 지원책에는 앞서 시행 중이던 로열티 면제와 식자재 가격 할인 외에도 신메뉴 출시 마케팅과 멤버십, 공동 마케팅 강화, 통합 멤버십 구축, 브랜드 할인 강화 등 실질적으로 고객의 방문을 늘리는 방안이 포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백 대표는 점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구상하기 위해 앞서 ‘홍콩반점’과 ‘빽다방’, ‘롤링파스타’ 점주와 간담회를 열었고, 추후 모든 브랜드 가맹점주와 만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백 대표는 임직원과의 대책 회의를 열어 간담회에서 파악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가맹점과의 소통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속도감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백 대표는 “한 분의 가맹점주도 뒤처지지 않도록 반드시 함께 가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단발성 지원을 넘어 통합 멤버십 구축, 브랜드 디자인 개선, 트렌디한 메뉴 개발 등 가맹점 정책의 근본적인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09 19:3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