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수도권 내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추진된 더샵 부평센트럴시티가 10일부터 입주민 맞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49층, 28개동 5678세대로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이다. 토지등소유자가 입주하는 분양 아파트 1550호, 민간임대 3578호, 공공임대 550호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동암역(급행)과 경인고속도로(가좌 IC)가 위치해 있으며 열우물경기장, 부평아트센터,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십정체육공원, 백운공원, 만월산공원과 교육시설로는 하정초, 상정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내에는 유치원과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 등도 운영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산수원과 계절마다 다채로운 수목이 식재되어 있고 어린이물놀이 공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피트니스센터, 남·여사우나, 작은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등 각종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입주예정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승우 iH 사장은 “전국 최초로 부동산 펀드를 성공시킨 사업지구라 더 의미가 있는 곳이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아파트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10 15:33: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단지 내 상가 10개호와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상가 2개호 등 총 12개호를 일반 실수요자 대상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입찰(분양)공고는 8일 실시하고 입찰참여는 15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1주일간 가능하다. 도시공사는 입찰마감 다음날인 16일 개찰해 낙찰자를 결정하고 24~25일 2일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시공사 포스코건설) 단지 내 상가는 1~4층 총 9개동 219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대상은 F동 10개호로 전용면적 37㎡(11평)~120㎡(36평) 규모이다. F동 상가는 단지 주 출입구 근처 및 도로변 전면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 및 가시성이 좋고 5678세대 대단지 고정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다. 또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암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 △인천지하철 1·2호선(간석오거리역, 가재울역) 및 GTX-B 환승역(예정)인 부평역이 인접 △인근에 초등학교 3곳(상정초, 하정초, 십정초), 중학교 1곳(상정중), 고등학교(상정고) 1곳이 위치해 있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동구 송림동 185 소재) 단지 내 상가는 1~2층 1개동 39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2층 2개호로 전용면적 79㎡(24평)~92㎡(28평) 규모이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강점은 △2562세대의 입주민이 상시 이용 △도보로 5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위치하는 초역세권 상가 △기존 상권과 연계된 대로변 스트리트형 설계로 모든 점포가 접근성 및 가시성이 우수 △단지 내 송림동성당, 단지 주변에 송현성결교회, 송림동성당, 자유공원 등이 있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유동인구가 확보된다는 점이다. 한편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아파트는 오는 5월 10일(예정)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상가는 91개호가 분양돼 GS 리테일, 학원 등이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iH 관계자는 “주민 편익시설 및 대형 프랜차이즈 등 앵커시설이 우선 입점하도록 함으로써 입주민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지역 상권이 조기에 활성화 되도록 상가 공급을 면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07 16:17: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의 24일~25일 이틀 간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포함한 총 2597가구 모집에 5249건이 접수됐고 선호 평형인 84A형 일반공급 청약 결과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도시공사(iH)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청약 접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iH가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인 곳으로, 수도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 사업단지라는 특성과 더불어 단일 단지로는 인천 최대 규모(5678가구)라는 상징성이 있어 청약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iH는 최근 수도권 전세난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와 장기간(8년)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청약자들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최고 49층, 28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으로 입주는 올해 5월 예정이다. 이승우 iH 사장은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공급을 시작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등의 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1-28 11:09:49[파이낸셜뉴스] 이지스 제151호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유)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청약을 이달 24~25일까지 이틀 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8개 동, 전용면적 18~84㎡ 총 5678가구로 조성되는 인천 최대 규모 대단지다. 이 중 토지등소유자분 등을 제외한 3578가구가 임대 물량이며, 이번 공급물량은 잔여분 2597가구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다. 이 단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일반분양 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일괄 매수해,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원주민에게 8년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수도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진행된다. 임대료 상승률이 관련법에 따라 제한되는 등 의무임대기간 동안 안정적인 임대조건이 보장되며,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 공공성이 높게 평가된다. 아울러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소득(특별공급 제외) 및 자산보유액·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특히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원도심 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이 양호하다. 단지와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하정초·상정중 상정고 등이 위치해 있고, 석정중·동암중·인천제일고·인천남고·석정여고 등도 가깝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성도 돋보인다. 도보 약 7분 거리에 위치한 수도권 1호선 동암역 이용 시 서울 용산을 비롯해 구로·서울역·종로 등지로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인근 부평역에 수도권급행열차(GTX)-B 노선이 개통될 에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인천 최대 규모 대단지인데다 수도권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며 "인지도 높은 대형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해, 단지 규모에 걸맞은 조경 및 특화설계 등을 다수 선보이는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6~25일에 진행된다. 입주는 올해 5월 예정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2-01-21 14:15:24[파이낸셜뉴스] 이지스 제151호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유)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서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8개 동, 총 5678가구 규모로, 인천 내 최대 규모 단지다. 이 중 토지등소유자분 등을 제외한 3578가구가 임대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18~84㎡ 등으로, 전체 가구수의 90% 이상이 선호도 높은 59·69㎡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포스코건설이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수도권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일반분양 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일괄 매수해 청년 ·신혼부부·무주택자·원주민에게 8년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부평구는 각종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반면, 신규 아파트 공급은 적었던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각종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단 평가를 받는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역시 부평구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로, 입주 후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서도 각급 학교가 인접해 있는 교육환경이 돋보인다. 실제 단지와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하정초·상정중·상정고 등이 위치해 있고, 석정중·동암중·인천제일고·인천남고·석정여고 등도 가깝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강점이다. 도보 약 7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동암역이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급행 이용 시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광역철도(GTX)-B 노선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사업도 예정돼 있다. 또 단지 규모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고, 생활공간 내부는 전용 18㎡ 평면을 제외한 전 가구가 개방감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발코니 확장형으로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정부의 주거안정화 정책에 일조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실수요자들의 주거 마련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부평구 핵심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매머드급 단지 규모와 브랜드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여러 요소를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올해 5월 예정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2-01-04 11:18: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상가 30호와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아파트 상가 4개호 등 총 34개호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입찰(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찰은 13∼21일까지 온비드로 진행되고 △개찰 및 낙찰자 결정 22일 △계약체결 28~29일(2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부평구 십정동 소재, 시공사 포스코건설) 상가는 1~4층 총 9개동 219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대상은 C,D,F,G,H동 30호로 전용면적 31~119㎡ 규모이다. 단지 주 출입구 근처 또는 도로변 전면부에 위치하고 있어 상가 노출성과 가시성이 높고 5678세대 대단지 규모의 고정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상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암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 서울 용산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 가능 △인천지하철 1·2호선(간석오거리역, 가재울역) 및 GTX B 환승역(예정)인 부평역이 인근 위치 △인근에 초등학교 3곳(상정초, 하정초, 십정초), 중학교 1곳(상정중), 고등학교(상정고) 1곳으로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춘 학세권 상가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동구 송림동 소재, 시공사 대우건설) 상가는 1~2층 1개동 39호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1~2층 4개호로 전용면적 49~60㎡ 규모이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상가의 강점은 △2562세대의 입주민이 상시 이용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상가 △기존 상권과 연계된 대로변 스트리트형 설계로 모든 점포가 접근성 및 가시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한편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는 지난 5월 10일부터 입주가 시작돼 현재 3343세대 약 60%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먼저 주인을 찾은 101개호 상가에서는 GS THE FRESH(슈퍼마켓), 병·의원(내과, 치과 등), 편의점, 제과점, 음식점, 학원 등이 입점을 준비하고 있고 일부는 성왕리에 영업 중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대단지 배후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주변지역의 개발이 진행 중으로 미래 상권이 더 기대되는 입지”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12 14:58:12지난 21일 오후 3시께, 인천 부평구에 있는 hy 열우물점을 찾았다. 현재는 익숙해진 '당일배송'의 원조는 어찌보면 '야쿠르트 아줌마'들이었다. 이제는 시대착오적인 말이 돼버린 그 말 대신 현재는 '프레시 매니저'들이 전국 곳곳을 누비고 있다. 전국 520개 hy 영업점에서는 매일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들이 유제품, 밀키트 등을 사무실, 가정집 곳곳에 손수 전달해 주고 있다. hy 열우물점에 도착하자 열우물점 점장님이 이날 동행 취재를 할 김선경 매니저를 소개해 줬다. 30대 초반의 김선경 매니저는 인사와 함께 카트에서 '쿠퍼스 프리미엄' 음료를 건네줬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장 비싼 숙취해소제에 액상형 유제품을 섞은 맛으로 간기능에 좋다는 알약도 2알이 들어 있다. 김 매니저는 "보통 아침 7시부터 정오 전까지 적게는 60가구, 많게는 100가구 정도 배달을 한다"며 "오후에는 배달 물량이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30대 초반인 김 매니저처럼 최근에는 20대와 30대 중에도 프레시 매니저로 나서는 경우가 늘고 있다. 대부분 오전 중에 일을 마칠 수 있고, 개인사업자 형태로 계약을 맺기 때문에 본인 역량에 따라 소득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hy의 제품 약 90%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 대신 프레시매니저를 통해 단일가로 판매되고 있다. 프레시 매니저의 평균 활동 기간은 11.6년이고, 일평균 활동 시간은 점심 시간을 포함해 8.2시간이다. 10년 이상 장기 활동자는 약 5000여 명이 넘는다. 1인당 한 달 평균 소득은 226만원, 상위 10%는 395만원이다. hy 관계자는 "간혹 남성 구직자로부터 프레시 매니저 구직 문의가 있지만, 남성은 프레시 매니저 유니폼을 입을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프레시 매니저들이 사용하는 냉장카트는 '6세대 코코'다. 공차중량은 420kg, 냉장고 용량은 260ℓ에 달한다. 최대속도 8㎞에 이중센서 브레이크, 핸들열선 및 주행보조장치, 무선와이파이, 무인계산 등 편의 서비스도 장착했다. 1970년대 사용됐던 1세대 냉장카트가 바퀴가 2개인 짐수레 느낌이었다면 이후 등장한 3세대 냉장카트 부터 카트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동력이 있는 모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힘도 덜 들고, 운반할 수 있는 제품도 많아졌다. hy에 등록돼 취급하는 품목은 유제품을 포함해 밀키트, 샐러드, 여성용품, 생활용품 등 1400여개에 달한다. 김 매니저의 배달 구역은 열우물점 인근에 위치한 초대형 아파트 단지인 더샵부평센트럴시티였다. "전체 5700세대에 달하는 가구를 다른 매니저와 함께 반씩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보통 프레시 매니저로 신규 취업하게 되면 전임자가 담당하던 구역을 이어 받아서 담당하게 된다. 첫 날은 영업점 점주가 동행하며 배송 루트를 알려주고, 이후 부터는 코코에 있는 PDA를 통해 배달 가정수, 배달 완료 현황, 배달 순서 등을 체크할 수 있다. 배달을 하며 김선경 매니저는 지나가는 이웃 어르신들께 살갑게 인사를 건넸고, 그러면 주변 어르신들도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며 유제품 등을 현장에서 결제했다. '유동판매'라고 하는 것으로 배달 과정 중 우유를 사가는 어머니, 야쿠르트를 사는 중년남성 등이 생각보다 많았다. 신형 코코는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구매 패턴에 맞춰 이동형 POS단말기와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동하는 작은 편의점인 셈이다. 익숙하게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배달을 하는 김 매니저를 따라 배달 가정에 도착해 문 앞에 걸린 보관함에 제품을 직접 넣어봤다. 이어 모바일 고객관리 PDA에 배송 완료를 누르면, 곧 바로 배송 문자가 고객에게 전달된다. 스마트폰 만한 PDA에는 미처리 건수(1건)와 그날의 처리율(99.8%)이 표시됐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1-26 18:25: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 상가 30개호와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상가 14개호 등 총 44개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아파트(부평구 십정동 소재) 단지 내 상가는 1~4층 총 9개동 214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로 이번에 공급하는 대상은 총 30호로 전용면적 40㎡~119㎡ 규모이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단지 내 상가는 △5678세대 풍부한 배후 수요 △동암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 △인천지하철 1·2호선(간석오거리역, 가재울역) 및 GTX B 환승역인 부평역이 인근 위치 △인근에 하정초, 십정초, 상정중 등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세권 상가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동구 송림동 소재) 단지 내 상가는 1~2층 1개동 39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총 14개호로 전용면적 45㎡~122㎡이다.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아파트 상가의 강점은 △2562세대의 입대단지 고정 수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상가 △기존 상권과 연계된 대로변 스트리트형 설계로 모든 점포가 접근성 및 가시성이 우수 △앞으로 동인천역 북광장 개발사업 진행으로 기대감이 크다는 점이다. 입찰참여는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가능하고 오는 28일 개찰 및 낙찰자 결정, 8월 2~4일 계약 체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7 13:58:18[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의 기업신용등급 평가에서 신용등급 ‘A-(안정적)’를 각각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주거 자산에 투자하는 국내 첫 상장 리츠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3578세대를 기초 자산으로 2020년 8월 상장했다. 추가 편입된 자산으로 루프스테이션 홍대, 디어스 명동, 디어스 판교, 미국 멀티패밀리 및 스튜던트하우징 등이 있다. A-(안정적) 등급은 전반적인 채무상환 능력이 높다는 의미다. 자산 구성과 부채비율, 현금흐름 등의 재무 구조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신용등급이 안정적으로 평가된다. 한국기업평가는 이지스레지던스리츠에 대해 우수한 현금 흐름 안정성 및 자산 포트폴리오, 우수한 커버리지 지표(EBITDA/고정비)와 양호한 담보대출비율(LTV)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보유 자산의 양호한 입지 및 높은 임대율 수준, 양호한 금융비용 충당능력, 주요 투자 부동산펀드의 장기차입금 위주 안정적인 만기 구조 및 현금성 자산 등을 평가 근거로 삼았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이번 신용등급 확보로 공모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공모채를 발행하려면 신용평가회사 2곳 이상에서 신용평가를 받아야 한다. 공모채 발행이 가능한 상장리츠는 금융권 차입 외에 자금조달 전략을 다양하게 펼칠 수 있다는 평가다. 신용평가 자체로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리츠라는 점을 공인받는 효과도 있다. 신평사는 평가대상의 채무상환 능력을 볼 수 있는 현금흐름과 재무 상태 등을 고려해 신용등급을 매긴다.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채무 상환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더욱 우호적인 금리에 대출이 가능해진다.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총자산 규모 5000억원 이상의 상장리츠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최초 결산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면 신용평가를 획득해야 한다. 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의무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선제적으로 신용등급을 받았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상장리츠의 자금조달 능력이 리츠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주요 기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신용평가로 공모채 발행 등 다양한 자금조달 전략을 활용해 배당 안정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6-08 13:22:1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전세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말 임시로 문을 열었던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정식 개소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가 13일 정식 개소했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인천지역 전세 피해 지원의 시급성을 고려해 지난 1월 31일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했으며 예산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 개소하게 됐다. 센터에는 임시 개소 이후 지난 8일까지 총 374명이 방문해 612건의 피해사례 등을 상담했다. 이번에 정식 개소한 센터는 임시 센터와 같은 건물 내 같은 층인 인천 부평구 십정동 305-131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계 기관과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와 인천시는 이번에 센터가 정식으로 개소함으로써 상담 등 피해임차인에 대한 지원이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 다시는 전세사기로 고통 받지 않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13 13: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