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디벨로퍼 HMG그룹은 충북 청주시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과 '신분평 더웨이시티' 입주민을 위한 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문화 향상은 물론 신분평 더웨이시티 입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청주 하나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로 입주민의 인명 피해나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경빈 프런티어마루 대표는 "최근 의료 공백으로 병원 접근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실감하게 됐다"며 "신분평 더웨이시티 입주민들이 청주 하나병원을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HMG그룹은 충북 청주시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브랜드를 '더웨이시티 (THE WAY CITY)'로 확정하고 오는 4월 첫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 3949가구로 이뤄진다. 구역별로는 1블록 1448가구(전용 59~112㎡), 2블록 993가구(59~112㎡), 3블록 1508가구(59~84㎡) 등이다. 이 중 1블록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3-21 09:37:43[파이낸셜뉴스] 디벨로퍼 HMG그룹은 자사가 추진하는 충북 청주시 신분평 도시개발사업 브랜드를 '더웨이시티(THE WAY CITY)'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더웨이시티는 ‘청주의 모든 길과 통하는 대규모 중심 주거도시’라는 뜻을 담고 있다. HMG그룹은 더웨이시티를 공동주택용지와 준주거시설용지 외에 각종 기반시설까지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설계로 주거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공동주택은 3개 블록 총 3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구역별로는 1블록 1448가구(전용 59~112㎡), 2블록 993가구(59~112㎡), 3블록 1508가구 (59~84㎡) 등이다. 단지 내에 교육특화·의료특화·생활편의 등 특화 서비스도 추진중이다. 구역 내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수변공원과 중앙공원 등 공원 외에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1블록은 오는 4월 분양 예정이다. 김한모 회장은 "더웨이시티는 청주 도시 균형 발전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향후 충청권을 대표할 기념비적인 미래형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5-03-14 10:11:50[파이낸셜뉴스] 이달 아파트 분양 실적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부담이 커진 데다 탄핵 정국 이후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시점을 두고 고민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31일 직방에 따르면 3월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4880가구였지만, 이를 지난 25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총 9699가구에 그쳤다. 분양실적률은 39%(일반분양 8838가구, 분양실적률 47%) 수준이다. 오는 4월 분양예정 물량은 27개 단지, 총 2만3730가구(일반분양 1만2598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 실적과 비교해 10%가량 적은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7772가구, 지방 5958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 1만2791가구 △인천 4577가구 △서울 404가구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충북 2024가구 △부산 1672가구 △대구 1030가구 △울산 814가구 △경북 418가구 순이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청계 노르웨이숲' 한 곳만이 4월 분양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상 20층, 4개동, 총 4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9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대단지 분양예정이 눈길을 끈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더샵포레나 2601가구를 비롯해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2단지 1804가구가 분양예정이다. 그 외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10BL앤네이처미래도(1413가구), 화성시 산척동 화성동탄2A76-2BL(1524가구) 등이 있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7단지(1453가구), 부평구 산곡동 해링턴스퀘어산곡역 (2475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방과 광역도시에서는 대구 동구 신천동 벤처밸리푸르지오(540가구), 부산 사하구 당리동 더샵당리센트리체(821가구),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다운2B1BL유승한내들(507가구),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1448가구) 등이 4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산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선호가 더욱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기 변동이나 정책 변화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는 강남 3구와 주요 도심 지역은 투자 및 실수요자 모두에게 수요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다만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최근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산되면서 시장의 관망세는 여전하고, 탄핵 정국 결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부분도 시장 불확실성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건설사들은 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피며 분양 일정과 시기를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3-31 11:10:21제니가 힙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제니는 지난 4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의 타이틀곡 ‘Like JENNIE’(라이크 제니)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제니는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었다. 앞서 제니는 ‘ZEN’(젠) 뮤직비디오와 ‘Love Hangover (feat. Dominic Fike)’(러브 행오버), ‘ExtraL (feat. Doechii)’(엑스트라L) 음원을 선공개한 바 있다. ‘Ruby’ 앨범과 전곡 음원은 오는 7일 0시에 발매되며 타이틀곡 ‘Like JENNIE’ 뮤직비디오는 같은 날 오후 2시에 공개된다. 제니가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Ruby’에는 ‘Intro : JANE with FKJ’, ‘Like JENNIE’, ‘start a war’(스타 어 워), ‘Handlebars (feat. Dua Lipa)’(핸들바), ‘with the IE (way up)’(위드 더 아이이 (웨이 업)), ‘ExtraL (feat. Doechii)’, ‘Mantra’(만트라), ‘Love Hangover (feat. Dominic Fike)’, ‘ZEN’, ‘Damn Right (feat. Childish Gambino, Kali Uchis)’(댐 라이트), ‘F.T.S.’, ‘Filter’(필터), ‘Seoul City’(서울 시티), ‘Starlight’(스타라이트), ‘twin’(트윈) 등 총 15곡이 수록됐다. 한편,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바이닐 앤 플라스틱에서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 팝업이 열린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 사진=OA엔터테인먼트
2025-03-05 16:05:25【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트럼프 2기 정부 정부효율위원회(DOGE) 수장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아마존의 자율주행 기업 죽스(Zoox)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기업 웨이(Waymo)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웨이모가 지난 2016년 이후 올해까지 8년 간 총 500만 건 이상의 자율 주행 운행을 이뤄내면서 빠르게 치고 나가고 있는 가운데서다. 올해에만 웨이모는 총 400만 건의 자율 주행 운행을 달성하면서 무인(로보)택시 시장에서 쾌속 질주하고 있는 웨이모를 테슬라와 아마존의 죽스가 막아낼지 주목된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미국에서 자율주행 기업에 대한 상당한 투자가 이뤄졌지만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은 결국 웨이모와 아마존의 죽스, 테슬라 3개사로 사실상 정리됐다. 전 세계 차량공유 선두기업 우버는 로보택시 충돌 사고 이슈로 지난 2020년에 자율주행 사업을 매각하고 시장에서 발을 뺐다. 포드 역시 지난 2022년 폭스바겐과의 로보 택시 합작사 아르고(Argo) AI에 대한 지분을 포기했다. 제너럴모터스(GM)도 자사의 자율주행 기업 크루즈의 로보 택시 사고로 인해 캘리포니아주에서 면허가 정지되면서 모든 로보택시 운행을 중단하고 철수했다. GM은 크루즈에 투자한 100억 달러(약 14조7300억원)를 고스란히 날릴 위기에 처했다. ■속도내고 치고 나가는 웨이모지난 2009년 구글에서 '프로젝트 쇼퍼(운전기사)'로 시작됐던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는 올해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여러 도시에서 24시간 이용가능한 상업용 로보 택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며 독주체제를 갖췄다. 이전에 웨이모를 이용하려면 '대기자 명단'에 등록해야 했다. 하지만 웨이모는 올해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모를 이용할 수 있는 앱 '웨이모 원 앱'을 통해 이 앱을 다운로드 한 모든 사람들에게 자사의 로보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로 인해 현재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관광 명물이 됐으며 웨이모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상업 운행중이다. 웨이모의 이같은 성공은 웨이모의 로보 택시가 샌프란시스코나 LA 등 대도시 교통 상황에서도 잘 운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시켰다는 분석이다. 웨이모가 로보 택시 시장 선두주자로 치고 나가면서 모회사 알파벳은 더 큰 투자를 약속했다. 지난 7월 당시 알파벳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루스 포랏은 웨이모에 향후 50억 달러를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웨이모는 새로운 시도도 한다. 바로 텍사스주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 우버와 손잡고 우버앱을 통해 자사의 로보택시 승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또 웨이모는 오는 2026년에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갖고 마이애미에서 테스트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이달 초 웨이모는 일본 도쿄를 첫 번째 해외 진출지로 선택했다. 웨이모는 택시 앱 고(GO)와 일본 최대 택시 운영 업체 중 하나인 니혼 코츠와 제휴를 맺었다. 내년 초 도쿄에서 자사 로보 택시의 테스트 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모 뒤쫓는 아마존 죽스아마존의 죽스는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테슬라가 로보밴과 사이버캡 디자인을 선보이기 훨씬 전이었던 올해 2월에 죽스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남부에 위치한 포스터 시티에서 일반인을 자율주행 차량에 태울 수 있도록 하는 인가를 받았다. 지난 2014년에 설립, 지난 2020년에 약 13억 달러에 아마존에 인수된 죽스는 커다란 창문을 특징으로 하는 독특한 자율주행 셔틀을 개발했다. 죽스의 자율주행차량은 성인 4명이 탑승하고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 소형 셔틀이다. 죽스 차량 내부에는 실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실내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죽스 관계자는 "죽스의 자율주행차는 야간 운전이 가능하며 가랑비가 내리는 날씨, 습한 도로에서도 최대 시속 45마일(약 72km)로 운행할 수 있다"고 CNBC에 말했다. 죽스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죽스는 '죽스 익스플로러'라는 탑승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일부 사용자에게 죽스를 무료로 탑승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 포스터 시티의 도로에서 로보 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죽스는 오스틴과 마이애미에서도 운행을 시작했다. 죽스는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우수 인재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죽스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하드웨어 설계팀 리더였던 젱 가오를 스카웃해 죽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선임했다. 죽스의 CEO인 아이샤 에반스는 "우리는 유료 고객과 일반 대중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에 내년 초 더 많은 일반 대중에게 무료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테슬라, 사이버캡 컨셉 공개웨이모의 독주를 막을 기업으로 테슬라가 거론된다. 테슬라의 CEO인 머스크가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로보 택시용 차량 출시를 약속할 만큼 자율주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다. 때문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머스크는 자율주행차 출시가 1년 정도 남았다고 공언해왔다. 하지만 테슬라는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이지 못했고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차량 호출 서비스도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올해 테슬라는 로보 택시를 위한 진전있는 발전을 이뤄냈다. 지난 10월에 캘리포니아 버뱅크에서 테슬라만의 로보 택시 '사이버캡'의 디자인을 공개한 것이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오는 2027년까지 사이버캡을 생산해 약 3만 달러(약 4420만원) 미만의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말했다. 테슬라의 로보 택시인 사이버캡은 2인승 차량으로 핸들이나 페달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행사에서 머스크는 저상 자율 버스인 로보밴도 선보였다. 다만 테슬라가 넘어야 할 산은 있다. 미국 주요 도시에서 상업용 로보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면허와 인가가 필요하다. 하지만 테슬라는 아직 이 작업을 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머스크는 "테슬라는 이미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누구든 어디를 데려다주는 차량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앱'을 만들었다"고 깜짝 발언했다. 낙관적인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빠르면 내년에 사이버캡 론칭을 위치한 계획을 진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머스크가 사이버캡과 관련한 약속을 여러 번 어긴 탓에 테슬라의 사이버캡 상용화에 여전히 회의적인 의견도 있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차량을 출시하는 것을 막는 장애물로 규제를 반복해서 언급하며 이를 트럼프 2기 정부에서 해결할 것임을 공언하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테슬라의 실적 발표자리에서도 머스크는 미국 제 47대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와의 영향력을 이용해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연방 승인 절차를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의 자율주행 정책 전문가인 브라이언트 워커 스미스는 "규제가 로보 택시 산업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다"고 짚었다. 그는 웨이모를 그 예로 들었다.■GM 크루즈 이대로 끝나나미국 시장에서 로보 택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GM이 관련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한 것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바로 GM이 미국 로보택시 시장의 선구자였기 때문이다. GM 자율주행 기업 크루즈는 지난 지난해 10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 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같은달 크루즈 차량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보행자와 심각한 충돌 사고 여파로 사세가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GM은 시장에서 철수하기에 이른다. 이와 관련, GM CEO 메리 바라는 "크루즈는 로보택시 사업을 잘 진행 중이었다"면서도 "우리는 우리의 큰 전략을 변경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GM은 로보택시 대신 개인용 자율주행 차량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GM은 크루즈의 2300여명의 직원 중 얼마나 많은 직원을 다른 팀으로 이동시킬 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지난 2016년에 GM에 크루즈를 매각하고 지난해 11월에 회사를 떠난 크루즈 설립자 카일 보그트는 GM의 철수 발표 이후 X에 글을 올리고 GM을 맹비난했다. 보그트는 "이전에 불확실했는데 지금은 GM이 바보들이라는 게 확실해졌다"고 적었다. theveryfirst@fnnews.com
2024-12-29 19:06:02가수 김우진이 라틴아메리카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우진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라틴아메리카 투어 'KIM WOOJIN : I LIKE THE WAY in Latin America(김우진 : 아이 라이크 더 웨이 인 라틴 아메리카 이하 'I LIKE THE WAY')를 개최했다. 김우진이 멕시코 현지 팬들과 만나는 건 지난 2022년 9월 진행된 첫 월드투어 이후 약 2년 만이다. 김우진은 프리 데뷔 싱글부터 가장 최근 발매된 미니 3집 'I LIKE THE WAY'까지 그간의 서사를 집약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빛냈다. 특히, 김우진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드라마 '킹더랜드' OST 'DIVE'와 저스틴 비버의 'Ghost', 루이스 카팔디의 'Before You Go' 커버 무대를 꾸미며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김우진의 절도 있으면서도 유려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었다. 김우진은 댄서들과 함께 'Song of Icarus', '어른아이 (On My Way)', 'Still Dream', 'Ready Now', 'What U Say', 'I Like The Way' 등 대표곡 무대를 선사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김우진은 또한 무대에 앞서 곡에 담긴 메시지를 직접 설명하며 퍼포먼스 몰입도를 높였고, 공연 중간 팬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쌍방향 소통에 나섰다. 김우진은 팬 취향을 고려한 선곡은 물론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다정하고 세심한 배려로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김우진은 도시별 프라이빗 팬미팅도 진행하며 팬들과 한층 밀접히 교감했다. 김우진은 지난 13일에는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닌시 아카데미를 방문,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모인 학생들과도 만나며 팬덤 친화적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라틴아메리카 투어를 마친 김우진은 "2년 만에 현지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투어 시작 전부터 많이 설렜는데, 당시 경험했던 열기와 응원, 함성을 다시 느끼게 돼 감회가 새로웠다. 컵스(공식 팬덤명)를 만나는 자리는 항상 설레고 행복한 것 같다. 콘서트 그리고 팬미팅에도 오셔서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사랑을 보내 준 컵스 여러분 덕분에 힘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늘 감사드린다"라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 KMR 제공)
2024-09-20 15:45:18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지난달에도 이용자수가 증가하며 토종 OTT 선두 자리를 굳히는 분위기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이용자 수가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손흥민(토트넘)이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중계로 만회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5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가 756만4632명으로 전달(739만9910명) 대비 2.2% 증가했다. 티빙은 올해 1월(656만3522명)보다 MAU가 15% 오르며 OTT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일간활성이용자(DAU) 역시 196만8527명으로 전달(194만6956명)보다 소폭 늘었다. 티빙은 한국프로야구(KBO) 중계권을 확보하고 고정 이용자층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야구 중계가 없는 월요일에만 DAU가 170만~180만으로 떨어졌다가 야구 중계가 있는 요일에는 200만 안팎을 찍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7월부터 시작한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가 6월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데다 '서진이네2', '백패커2', '언니네 산지직송' 같은 예능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티빙 뿐만 아니라 OTT 업계 1위인 넷플릭스를 비롯해 웨이브, 왓챠도 이용자가 소폭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에 비가 많이 오면서 전반적인 업계 이용자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올림픽 특수는 생각보다 미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쿠팡플레이는 7월 MAU가 610만7013명으로 전달(662만9230명) 대비 8% 감소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0일 잉글랜드 FA 커뮤니티 실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김민재, 이재성이 활약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스페인 라 리가 등 해외 축구 경기와 F1 네덜란드 그랑프리를 생중계하며 만회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31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와의 경기를 주최 및 생중계하면서 이날 DAU가 140만6915명으로 평소 2배 이상을 기록했다. 더 나아가 쿠팡플레이는 2025/2026 시즌부터 EPL 리그를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티저 영상에서 손흥민(토트넘)은 "우리를 잊지 말아줘! 다시 만나길 바랄게. 쿠플에서 만나요!"라고 말한 데 이어 '우리 캡틴 25-26시즌부터는 더 자주 만나요'라는 자막을 선보였다. 이 밖에 오리지널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한편 디즈니+도 7월 MAU가 249만1458명으로 전달(252만2194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공개한 작품 '무빙'의 인기로 한 때 MAU가 430만명을 넘기도 했던 디즈니+는 이후 흥행작 부재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공개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 구원투수 역할을 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5 18:13:54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지난달에도 이용자수가 증가하며 토종 OTT 선두 자리를 굳히는 분위기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이용자 수가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손흥민(토트넘)이 활약 중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중계로 만회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5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가 756만4632명으로 전달(739만9910명) 대비 2.2% 증가했다. 티빙은 올해 1월(656만3522명)보다 MAU가 15% 오르며 OTT 중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일간활성이용자(DAU) 역시 196만8527명으로 전달(194만6956명)보다 소폭 늘었다. 티빙은 한국프로야구(KBO) 중계권을 확보하고 고정 이용자층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야구 중계가 없는 월요일에만 DAU가 170만~180만으로 떨어졌다가 야구 중계가 있는 요일에는 200만 안팎을 찍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7월부터 시작한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가 6월 종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이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데다 ‘서진이네2’, ‘백패커2’, ‘언니네 산지직송’ 같은 예능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티빙 뿐만 아니라 OTT 업계 1위인 넷플릭스를 비롯해 웨이브, 왓챠도 이용자가 소폭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에 비가 많이 오면서 전반적인 업계 이용자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올림픽 특수는 생각보다 미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쿠팡플레이는 7월 MAU가 610만7013명으로 전달(662만9230명) 대비 8% 감소했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0일 잉글랜드 FA 커뮤니티 실드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김민재, 이재성이 활약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스페인 라 리가 등 해외 축구 경기와 F1 네덜란드 그랑프리를 생중계하며 만회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31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과 팀 K리그와의 경기를 주최 및 생중계하면서 이날 DAU가 140만6915명으로 평소 2배 이상을 기록했다. 더 나아가 쿠팡플레이는 2025/2026 시즌부터 EPL 리그를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티저 영상에서 손흥민(토트넘)은 “우리를 잊지 말아줘! 다시 만나길 바랄게. 쿠플에서 만나요!”라고 말한 데 이어 ‘우리 캡틴 25-26시즌부터는 더 자주 만나요’라는 자막을 선보였다. 이 밖에 오리지널 드라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한편 디즈니+도 7월 MAU가 249만1458명으로 전달(252만2194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공개한 작품 ‘무빙’의 인기로 한 때 MAU가 430만명을 넘기도 했던 디즈니+는 이후 흥행작 부재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공개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이 구원투수 역할을 해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05 14:56:16【 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엔비디아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미국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오른 것은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경제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엔비디아의 AI칩과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생태계가 독점적인 지위를 지녔기 때문에 시총 1위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가 단순한 AI 칩 회사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AI 생태계를 아우르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종합 AI 회사라는 것이 젠슨 황의 자신감이다. 엔비디아는 시총 1위에 만족하지 않고 AI칩 매출 둔화 가능성을 대비해 매출 포트폴리오 다양화에도 착수했다. 엔비디아 시총이 단 하루만에 3위가 된 것은 실리콘밸리의 치열한 시장에서 어떤 기업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다. ■GPU 만들던 평범한 회사의 도약지난 1993년 창립된 엔비디아는 초기 3D 비디오 게임을 구동하는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제조해 판매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이름이 알려질 정도로 평범한 기업이었다. 평범했던 엔비디아는 지난 2018년 비트코인 열풍 당시 가상자산 채굴업체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며 도약하기 시작했다. 엔비디아의 폭발적 성장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22년 11월 말 오픈AI가 생성형 AI 챗봇 '챗GPT'를 공개한 후라는 것에 이견이 없다. AI 모델 훈련에 엔비디아의 GPU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AI가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시대적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면서 이런 시대 전환의 핵심에 있는 기업 엔비디아에 전 세계 투자 자금이 쏠리는 양상이다. 빅 테크를 비롯해 다른 기업들의 AI 지출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3~4년 동안 엔비디아의 매출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 캐피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조 파미는 "앞으로 엔비디아 3배로 증가해 2500억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빅테크 기업부터 각 국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자체 AI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미래를 조심스럽게 낙관했다. 황 CEO는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른바 'AI 팩토리'를 구축하는 데 1조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가의 AI 칩 판매엔비디아의 전략은 애플과 매우 다르다. 엔비디아는 애플처럼 매년 수억 대의 아이폰 등 전자 기기를 소비자에게 판매하지 않는다. 빅테크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AI 칩 수요자다. 엔비디아는 주로 소수의 기업에게 데이터 센터용 고가의 적은 수량의 AI 칩을 판매한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구글과 같은 빅테크의 대형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가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매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 오픈AI를 비롯해 MS, 메타플랫폼,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와 같은 기업들이 10만 개의 AI 칩을 슈퍼컴퓨터로 연결하는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어서다. 머스크 테슬라 CEO는 "올해 엔비디아의 AI 칩 구매에 4조∼5조원대 규모의 지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분석 그룹인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용 GPU를 376만 개나 판매했다. 인텔과 AMD와 같은 경쟁사들이 있지만 72%의 시장 점유율이다. 시티그룹은 내년에 엔비디아의 시장점유율이 약 81%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적은 양의 AI 칩을 판매하지만 이 AI 칩이 고가이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매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올해 1· 분기(2~4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2% 폭증한 성장한 2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이폰 초기의 애플보다도 더 빠른 성장 속도다. ■AI독자 생태계 구축하는 엔비디아엔비디아는 매출에 절대적인 AI 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자사 칩을 사용하는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인 '쿠다'(Cuda)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쿠다는 엔비디아 하드웨어의 장점을 보완하는 소프트웨어로 꼽힌다. 엔비디아가 당분간 AI 칩 수요를 계속 사실상 독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AI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AI 기술 생태계 전반에 대한 투자도 늘리고 있다. 최근 두 달 동안에만 10억 유로를 조달한 데이터 라벨링 회사인 스케일 AI와 6억 유로를 조달한 파리에 본사를 둔 오픈AI 라이벌인 미스트랄의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피치북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엔비디아는 총 116건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엔비디아는 AI 스타트업 지분을 인수해 차세대 AI를 미리 살펴보고 이에 맞춰 AI 칩 공급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서비스에 주력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스타트업인 람다 랩스와 코어웨이브에 칩을 공급하고 있다. 또 다국적 대기업이 아닌 프랑스에 본사를 둔 스케일웨이와 같은 프랑스 기업에도 칩을 임대해주고 있다. AI 연구소 임뷰의 연구소장 칸준 치우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젠슨 황은 AI 트렌드와 AI 의미를 자세히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엔비디아는 AI 연구소와 직접 협력할 수 있는 대규모 팀을 구성해 자신의 고객이 아니더라도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덧붙였다. theveryfirst@fnnews.com
2024-06-23 18:53:35'밴드돌'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데뷔일을 특별하게 보냈다. 지난 1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Catch The Young : Fragments of Youth (캐치더영 : 프래그먼츠 오브 유스)'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같은 날 오후 6시 서울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데뷔 기념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먼저 캐치더영은 수록곡 'My Own Way(마이 오운 웨이)'로 버스킹 공연의 포문을 당차게 열며 경쾌한 위로를 전했다. 다음으로 청량한 시티 팝 감성이 묻어나는 'Talking To Myself(토킹 투 마이셀프)'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널 만나러 가는 길'을 통해 평범한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지난달 25일 선공개된 '선인장 소년' 무대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화려하고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멤버들의 깊이 있는 표현력이 만난 록 발라드가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한 편의 짧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밴드 퍼포먼스 또한 동화처럼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캐치더영의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집약한 타이틀곡 'YOUTH!!!(유스)' 또한 신촌 밤거리를 풍성하게 물들였다. 레트로 감성의 신스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코러스가 캐치더영만의 영한 에너지와 추억의 애틋함을 동시에 선사하며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이날 거리에서 데뷔 첫 정식 무대를 꾸민 캐치더영의 풋풋한 감성이 현장을 찾은 수많은 팬과 시민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다섯 멤버는 트렌디한 멜로디와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 통통 튀는 밴드 퍼포먼스로 현장 관객의 이목을 모으는가 하면,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친근한 매력까지 전했다. 정식 데뷔 첫 무대임에도 알찬 단독 버스킹을 이끈 캐치더영의 탄탄한 실력에 많은 이들이 박수 갈채를 보냈다. 멤버들은 "저희의 찬란한 시작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들로 캐치더영만의 위로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의 기대를 당부했다. 캐치더영은 데뷔앨범 'Fragments of Youth'과 'Youth Pop-Rock (유스 팝-록)'이란 새로운 장르로 누구나 삶에서 마주했을 젊음의 소소한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들려줄 전망이다. 데뷔와 동시에 버스킹으로 소통을 시작한 캐치더영의 본격적인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캐치더영은 3일 오후 KBS2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YOUTH!!!'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2023-11-02 10: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