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계열사인 더프리미엄효성이 광주 쌍촌동에 도요타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요타 광주' 전시장은 총 면적 320㎡ 규모로 총 6대의 차량전시가 가능하다. 현재 뉴 캠리, 뉴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시에나, 토요타86, RAV4, 코롤라 등 국내 시판중인 토요타 전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하반기 출시될 크로스오버 '벤자' 를 포함, 소형 스포츠카에서 세단, CUV와 하이브리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요타 모델을 호남지역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도요타 광주' 전시장은 '렉서스 광주' 와 동일한 건물에 들어서 도요타 브랜드 최초의 '샵인샵' 개념이 도입됐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2-09-20 11:00:03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은 4월 23일까지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와 주차장시설용지 1필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추첨 입찰 방식으로 일반인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알짜 근린생활 시설용지로써 금년 7월시작으로 데시앙아파트 945세대, 내년 초인 1월 반도 유보라아파트 1,490세대, 효성 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 549세대, 천년가 센텀스카이아파트 522세대 등 총 3,50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경주시에서는 압도적인 배후세대를 품은 지역으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근린생활시설용지 바로 옆으로 1,530세대의 추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금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호반의 주상복합아파트 600여 세대까지 추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5,700여 세대, 13,000여명의 상주인구를 품게 되어 경주시 최고 인구밀도를 갖게 된다. 입지뿐만 아니라 현재 해마다 열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KTX경주역(경부선KTX,SRT)과 2024년 12월 중 완전개통 예정인 서울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중앙선KTX이음(청량리~경주~부산),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KTX이음(강릉~삼척~포함~경주~부산)과 함께 광역트리플 역세권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사업의 성공으로 2차 사업 예정인 국토부 지정 투자선도지구로 당선된 해오름 플래폼 시티의 핵심인 복합환승센터가 도보 1분여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기에 향후 뛰어난 투자가치를 가지게 되었다. 예전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98필지 입찰시 필지당 평균경쟁률 44:1 최고경쟁률 393:1의 경쟁률로 전필지가 완판된 바 있기에 이번 공급 용지는 5,700여세대 1만 3,000여명이 상주하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상권과 기차역을 이용하는 수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최적의 입지와 낮은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추첨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기에 치열한 입찰 참여 전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는 최적의 입지를 바탕으로 근린생활시설용지 419㎡∼465㎡, 주차장시설용지 1622㎡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고, 근생·판매·업무·교육 등 다양한 용도의 활용이 가능하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 토지의 공급 및 홍보 업무위탁사인 ㈜더플러스피엠은 “KTX경주역세권 신도시의 상업, 근린생활시설용지는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택지의 3% 규모로 전체 신도시 대비 희소가치가 아주 높을 뿐 아니라, 최근 공공택지 부족과 그에 따른 상업, 근생용지 부족으로 많은 부동산개발 업체들과 일반투자자들까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급일정, 입찰방법, 대금지급방법 등은 온비드 및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공급 예정인 상업시설용지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사전예약 후 상담 가능하다.
2024-04-16 09:23:10[파이낸셜뉴스] 효성그룹이 한국타이어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 조현범 회장의 백기사로 나섰다. 조 회장의 아버지 조양래 명예회장은 또다시 주식을 추가매입하면서 회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은 특별관계자에 효성첨단소재를 추가했다. 효성첨단소재가 보유한 한국앤컴퍼니 지분 0.15%(14만6460주)로 이날 공동보유합의를 체결했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동생인 조양래 명예회장의 지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타이어는 당초 효성그룹에 속해 있다 1985년에 분리돼 나왔다. 경영권 분쟁에 직접 개입을 선언한 조 명예회장도 지분을 더 늘렸다. 지난 14일 지분 2.72%(258만3718주)를 신고한데 이어 이날은 다시 30만주(0.32%)를 늘려 지분율은 3.02%가 됐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 12일 경영권 분쟁의 상대방인 장남 조현식 한국타이어 고문과 MBK파트너스측이 공개매수가격을 올릴 경우 직접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실제 지분매입으로 회사를 지키겠다는 의사를 실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의 공개매수를 추진하고 있는 MBK 파트너스는 지난 15일 첫 공개매수 가격인 주당 2만원보다 20% 프리미엄이 추가된 주당 2만4000원으로 공개매수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2-18 14:14:01제일건설이 인천시 계양구에 공급하고 있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가 그동안 계양에서 누리지 못했던 프리미엄과 특장점들을 갖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343가구, 53~82㎡ 오피스텔 97실 총 1,440가구(A블록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97실, B블록 아파트 566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특히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는 계양에서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최고 35층 초고층 설계로 선보여 탁 트인 시티뷰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조망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도 높였다.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만족도 높은 최신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기부채납을 통해 계양구에 조성되는 대규모 공공기여·기반시설인 효성문화공원과 효성수영장이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입주민들은 단지 내·외부로 편리하게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쇼핑, 휴식 등이 가능한 약 5,500평 규모의 대형 스트리트몰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개발에 따른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인근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이미 입주를 마쳤으며,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24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사업지 주변으로 다양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에 있어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서울지하철 2호선(청라연장선)과 GTX-B노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이라 향후 대중교통과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 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수요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계약금 분납제에 따라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초기 계약금 1천만 원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최근 대출이자 4% 이상 고금리 시대에 이자 부담은 물론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타격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전에 계양에서 볼 수 없었던 조망과 특장점들에 대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주변 지역 이외에 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게다가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하다 보니 다양한 관심도 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향후 일정은 9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후 19일 B블록 당첨자 발표, 20일 A블록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A블록과 B블록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각각 중복 청약이 가능해 타 단지보다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정당계약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한편,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시공하는 제일건설은 2023년 시공능력평가 조경부문 실적에서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위를 차지한 국내 대표 중견건설사다. 인천시 내 검단, 청라, 루원 등 여러 곳에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으며, 2021년 신용평가(주택도시보증공사 HUG) AAA등급을 기록한 바 있는 우수한 브랜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2023-09-08 14:56:37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신기업가정신협의회 기업 대표로 울산 북부소방서를 찾았다. 평소 소방 공무원들의 복지에 관심이 높던 정 회장의 제안에 재계가 뜻을 합치며 첫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동의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 정의선 제안에 재계 호응 현대차그룹, 대한상의, 효성그룹은 14일 울산광역시 울산북부소방서에서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 회장이 "지역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기업이 함께 격려하자"고 최초로 제안하고, 조 회장이 적극 호응해 성사됐다. 여기에 ERT 의장인 최 회장이 후방 지원에서 나서며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로 확대됐다. 최 회장은 "기업가정신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사회 여러 문제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여러분(소방관)이 이 시대의 영웅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지원과 서포트를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은 국내 산업의 메카로 수많은 중소·중견 기업 생산시설이 밀집해 있다. 울산 북부소방서는 현장 화재나 사고 발생 시 가장 먼저 달려와 근로자와 기업 자산을 보호해 주고 있다.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맡은 현대차그룹은 소방 공무원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 8대를 소방청에 기증했다. 회복버스는 무공해 수소전기버스 1대를 비롯, 프리미엄 버스 8대로 특수 장착 비용을 고려하면 총 52억원 규모다. 정 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된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시는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전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방관분들의 의견을 담아 현장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재난 현장 회복버스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소방 공무원들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2년부터 11년간 순직 및 공상 경찰·소방 공무원 자녀 3000여명에게 장학금 40억원을 지원해 왔다. ■신기업가정신협의회 55억원 '한뜻' 효성그룹은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 효성의 지원금은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 장학금, 유가족 힐링캠프, 현직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조 회장은 김규주 울산소방서장과의 환담에서 "지난번 저희 화재(효성화학 울산 공장)때 인명 피해가 없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금양그린파워, 욱일전설 등 ERT 회원 기업도 기부에 참여해 마음을 더했다. 기업들이 이날 기부한 금액은 총 55억원에 달한다. 소방관과 기업인이 함께하는 간담회도 열렸다.조 회장은 "소방관들의 복지를 증진시킬 부분을 찾아 지원하고 기업 입장에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진지하게 함께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지속적 기부 의지를 내비쳤다. 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기업들의 모임이다. 지난해 5월 70여개로 시작해 현재 701개사로 성장했다. 조영준 ERT 사무국장은 "연내에 취약층 지원, 교육인프라 확충, 문화예술 후원 등과 같은 분야에 기업들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3-14 18:21:09[파이낸셜뉴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신기업가정신협의회 기업 대표로 울산 북부소방서를 찾았다. 평소 소방 공무원들의 복지에 관심이 높던 정 회장의 제안에 재계가 뜻을 합치며 첫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동의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 정의선 제안에 재계 호응 현대차그룹, 대한상의, 효성그룹은 14일 울산광역시 울산북부소방서에서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 회장이 "지역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기업이 함께 격려하자"고 최초로 제안하고, 조 회장이 적극 호응해 성사됐다. 여기에 ERT 의장인 최 회장이 후방 지원에서 나서며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로 확대됐다. 최 회장은 "기업가정신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사회 여러 문제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여러분(소방관)이 이 시대의 영웅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지원과 서포트를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은 국내 산업의 메카로 수많은 중소·중견 기업 생산시설이 밀집해 있다. 울산 북부소방서는 현장 화재나 사고 발생 시 가장 먼저 달려와 근로자와 기업 자산을 보호해 주고 있다.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맡은 현대차그룹은 소방 공무원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 8대를 소방청에 기증했다. 회복버스는 무공해 수소전기버스 1대를 비롯, 프리미엄 버스 8대로 특수 장착 비용을 고려하면 총 52억원 규모다. 정 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된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시는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우리 모두가 '안전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방관분들의 의견을 담아 현장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재난 현장 회복버스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더 많은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소방 공무원들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2년부터 11년간 순직 및 공상 경찰·소방 공무원 자녀 3000여명에게 장학금 40억원을 지원해 왔다. ■ 신기업가정신협의회 55억원 '한뜻' 효성그룹은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 효성의 지원금은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 장학금, 유가족 힐링캠프, 현직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조 회장은 김규주 울산소방서장과의 환담에서 "지난번 저희 화재(효성화학 울산 공장)때 인명 피해가 없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금양그린파워, 욱일전설 등 ERT 회원 기업도 기부에 참여해 마음을 더했다. 기업들이 이날 기부한 금액은 총 55억원에 달한다. 소방관과 기업인이 함께하는 간담회도 열렸다. 조 회장은 "소방관들의 복지를 증진시킬 부분을 찾아 지원하고 기업 입장에서 우리 사회의 문제를 진지하게 함께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지속적 기부 의지를 내비쳤다. 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기업들의 모임이다. 지난해 5월 70여개로 시작해 현재 701개사로 성장했다. 조영준 ERT 사무국장은 "연내에 취약층 지원, 교육인프라 확충, 문화예술 후원 등과 같은 분야에 기업들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3-14 11:01:11다산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권역을 대표하는 여러 신도시 중에서도 교통, 편의, 교육 등의 시설은 물론 자연환경까지 잘 갖춰진 곳으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완성된 신도시이다 보니 추가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부지가 부족해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은 높게 나타난다. 다산신도시는 전체 474만9000㎡ 부지에 주거부터 상업, 교통, 편의, 문화 등의 시설과 자연환경까지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조성한 완성형 신도시이다.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8호선 다산역, 북부간선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통하는 사통팔달 교통 입지를 갖췄고, 신도시 내 활성화된 중심상업지구와 프리미엄아울렛, 대형몰은 물론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 남양주·구리 도심의 우수한 인프라까지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다산신도시는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많아 지역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GTX-B노선과 8호선(별내선) 다산역, 9호선 다산역 등의 신설·연장선들이 착공 및 개통을 앞두고 있고, 6호선 다산역 연장도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다산신도시 내에는 더 이상 아파트가 들어설 부지가 없어 새 집에 대한 갈망이 높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다산신도시에 예정된 입주 아파트 물량은 928가구에 불과하며, 이조차도 모두 임대 아파트이고 내년은 입주물량 자체가 아예 없는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산신도시는 민간분양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신도시 인프라를 누리는 우수한 민간분양 브랜드 단지가 나온다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다산신도시 핵심 인프라를 누리는 민간분양 아파트가 4월 분양 예정에 있다. 효성중공업㈜이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로 지하 4층 지상 최고 30층, 총 350가구 규모이며,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중심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것은 물론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어 도농근린공원과 맞닿은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2023-02-23 09:18:54[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2년 2개월 만에 종가 기준 2200선 밑에서 거래된 가운데 신용잔고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증시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빚을 내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자만 10%인데.. 신용융자 20조 육박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신용융자는 18조59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예탁금도 51조4712억원 수준이다. 지난 21일 19조원 수준이던 신용융자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증시 과매도 국면이었던 지난 6월 말 17조8683억원 수준과 비교할 때 더 늘어났다. 지난 6월 28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신용잔고는 각각 9조6000억원, 8조1000억원 수준으로 시가총액 대비 0.5%, 2.4% 수준이었다. 현재는 코스피 9조8000억원, 코스닥 8조6000억원 수준으로 시총 대비 각각 0.6%, 2.8%에 달한다. 시장 참여자들은 신용융자 비중이 높은 종목에 신중한 투자를 당부한다.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고 금리가 상승하는 구간에서 신용융자가 낮은 기업들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각 상장기업들의 시총 대비 신용융자 상대수익률은 증가세다. 신용융자가 적은 종목의 주가가 상대적 강세를 기록한다는 의미다. 시가총액 대비 신용융자 상대수익률 지수는 연초 이후 31.1% 상승해 전체 스타일 지수 중 가장 높은 투자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용융자 상대수익률은 이달 들어서도 6.7% 상승해 시총 대비 신용융자 잔고가 높은 종목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카드와 삼성화재의 시총 대비 신용융자 잔고는 0%로 전체 종목 중 가장 양호하다. 또 기업은행·LG·롯데지주·KT·CJ제일제당은 0.1%, NH투자증권·LG유플러스·효성은 0.2%로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금융시장 내 트리플 약세(주가·채권가격·원화의 동반 하락) 현상이 심화되는 것은 신용위기 리스크가 고개를 들고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다"라며 "실제로 국내 신용 리스크와 관련해 그 동안 잠잠하던 한국 CDS 프리미엄 및 신용스프레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과도한 차입' 신용융자 대출 심사 강화해야 코로나19 이후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유입이 크게 늘었지만 수익률은 부진해 신용위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개인이 매매를 통해 수익을 얻기보다 손실을 보는 경향성이 확대되면서부터다. 시장 일각에서는 개인의 과도한 차입을 통한 주식투자를 억제하기 위해 신용융자 및 신용대주 등 증권 관련 대출 심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다중 채무자에 대해서는 금융기관 차원에서 대출 심사를 더욱 강화할 수도 있다. 곽준희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 투자자의 과도한 차입을 억제하기 위해 금융기관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라며 "개인이 차입을 통해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 주가가 상승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감당할 수 없는 손실을 입게 될 수 있어 투자에 따른 위험이 크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9-29 14:02:25한국은행이 사상 초유의 ‘빅스텝’을 단행, 기준금리가 한 번에 0.5%나 뛰었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감이 상당히 커진 상황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1.75%에서 2.25%로 0.5%p 인상했다. 앞서 지난 4월과 5월 기준금리를 0.25%p씩 인상한 만큼, 3회 연속 금리 인상이 결정된 것이다. 이는 사상 최초이며, 한 번에 0.5%p를 올린 것도 한은 역사상 최초다. 2015년 이후 약 7년 만에 2%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대출 규모가 큰 주거시장 수요자들이 자금 마련 부담감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혜택이 제공되는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 빅스텝 단행 전인 5월 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3.90%였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4%대 돌파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한은이 빅스텝 단행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준 미국 기준금리가 올해 연말까지 더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수요자들의 자금 확보에 대한 부담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지난달에 이어 0.75%p를 또 다시 한 번에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자이언트 스텝을 비롯해 미국 기준금리가 올 연말까지 3.25~3.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역시 올해 연말까지 3%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게 될 경우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한 6%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이미 6월 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12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인 0.40%p 오르는 등 2%를 넘어선 상황이다”라며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가속화가 현실이 됨에 따라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의 몸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주변 분양가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 단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손꼽히는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똘똘한 한 채’의 특성까지 지닌 단지가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강남 하이엔드 주거지역의 상징으로 떠오른 도산대로의 대표 입지로 손꼽히는 청담 사거리에 들어서는 ‘디 아포제 청담 522’가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및 주변 분양가와 비교해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피에프브이청담 522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일원에 공급하는 디 아포제 청담 522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3~82㎡ 85실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전용 80㎡∙ 82㎡ 타입은 선호도 높은 복층 구조로 설계되며,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는다. 디 아포제 청담 522는 강남에서도 부촌으로 손꼽히는 청담사거리 한복판에 들어선다. 일대는 청담동 피엔폴루스, PH129, 에테르노 청담 등 고급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고, 주거 인프라가 우수해 기업인 ∙ 연예인을 비롯한 고소득 자산가가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디 아포제 청담 522 인근 에테르노 청담을 130억원에 분양 받아 이목을 집중시킨 아이유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강남 최대 상권인 청담동 명품 ∙ 패션거리와 압구정 로데오거리 ∙ 신사동 가로수길 등이 가깝고,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 코엑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더욱이 루이비통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 공간인 ‘에스파스 루이비통’을 필두로 주변에 수십 여개의 갤러리 등이 위치해 문화 ∙ 예술 등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도 풍부하다. 또한, 청담근린공원과 도산근린공원이 가까워 지역 내 희소성 높은 녹지공간도 갖췄고, 한강이 반경 약 700m에 위치해 있어 주거 쾌적성도 높다. 디 아포제 청담 522는 높은 입지가치에 걸맞은 상품성도 갖춘다. 한강 조망(일부 호실)이 가능한 단지인 만큼,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대 내부 천정고를 3m로 높게 설계해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호텔식 리빙케어와 어메니티 등 고품격 주거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편의성도 높였다. 가구 및 가전도 해외 유수의 수입 브랜드 상품으로 채워진다. 먼저 주방에 독일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인 지메틱(SieMatic) 사의 제품 적용되며, 주방 가전도 유럽 최고의 가전 브랜드로 손꼽히는 보쉬(BOSCH)사를 필두로 각각 프랑스와 독일의 명품 가전 브랜드인 디트리쉬(De Dietrich) 사와 가게나우(GAGGENAU) 사의 주방 가전이 두루 적용된다. 아울러, 주방 수전에 미국의 글로벌 수전 브랜드인 콜러(KOHLER)사의 제품이, 욕실 수전에 이탈리아 프리미엄 수전 브랜드인 파포니(Paffoni) 사의 제품이 적용되는 등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디테일한 부분 하나까지 신경을 썼다. 메인 타겟층인 강남 상류층 취향에 맞는 프라이빗 요소를 도입하고 사교 공간을 특화한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프라이빗 운동 공간인 피트니스와 GX룸 등이 마련되며, 사교 공간으로 스크린골프 라운지를 필두로 플레이 라운지, 오픈 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이외에도 실내 정원과 펫 그루밍 룸, 바 카운터 및 와인 스토리지, 컨퍼런스 룸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디 아포제 청담 522는 강남 하이엔드 주거의 중심지인 도산대로 내에서도 핵심 입지와 하이엔드 상품성을 통해 ‘똘똘한 한 채’로 손색이 없다”며 “특히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이 제공되고, 청담동 메인 입지에도 불구하고 최근 및 향후 공급 예정인 청담동 일대 분양단지에 비해 분양가 경쟁력이 높아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이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디 아포제 청담 522 갤러리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해 있다.
2022-07-18 13:50:1511번가가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협업해 자동차 구매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라이브 방송 시리즈를 특별 기획해 5~6월 두 달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5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각 방송은 서울, 부산, 강릉, 광주 등 전국에 위치한 딜러사별 전시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 등 인기 차량들을 직접 선보이고 전 차종 대상 시승 구매 이벤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오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5번 진행되며, 11번가는 이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의 라이브 방송 안내 페이지를 오픈해 세부 방송 일정과 출연진, 고객 경품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0일 오후 8시 더클래스 효성과 함께 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라이브 방송이 첫 시작이다.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소개하는 방송으로, 방송 중 시승 및 상담을 신청한 고객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100명)을, 시승 후 계약 완료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트래블 백’(선착순 300명)을, 최종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LG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선착순 20명)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 방송 중 진행되는 이벤트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타 로고가 각인된 △골드바(2돈)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 △메르세데스-벤츠 캠핑웨건 △메르세데스-벤츠 캠핑 컵 세트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 풍성한 고객 경품이 지급된다. 11번가는 이후 ‘LIVE11’을 통해 오는 24일 한성모터스(부산 남천 전시장), 6월 7일 한성자동차(강릉 전시장), 6월 14일 KCC오토(서울 강서 목동 전시장), 6월 21일 신성자동차(광주 수완지구 전시장) 등 공식 딜러사들과 협업 라이브 방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1번가는 “이번 라이브 방송 시리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가 직접 이커머스 업체와 함께 자동차 판매 행사를 연 첫 사례로 11번가가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판매 채널로서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비대면 장점을 살린 편리한 프로세스와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자동차 구매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5-06 09: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