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더 픽스(THE FIX)가 콘셉트 포토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더 픽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18시에 발매되는 데뷔 싱글 ‘RUSH’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4일부터 데뷔 싱글 명인 ‘RUSH’ 로고 티저와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낮 버전 콘셉트 포토와 밤 버전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낮 버전 콘셉트 포토 이미지 속 더 픽스 멤버들은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래된 건물을 배경으로 미소를 머금고 있거나 편안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각자의 개성이 드러난 개인 포토에 이어 단체 콘셉트 포토에서는 건물 옥상 위 난간에 기대어 다같이 한곳을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돼 데뷔를 앞둔 멤버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이들의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서 공개된 밤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는 한층 강렬해진 무드로 시선을 제압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역동적인 포즈로 낮 버전과는 다른 강렬함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여 오늘 저녁 추가로 공개될 밤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더 픽스의 이번 데뷔 싱글 ‘RUSH’는 앨범 명과 동명의 타이틀인 ‘RUSH’와 ‘Moonrise’ 총 두 곡이 수록된다. 더 픽스 프런트맨 린지와 베이스 겸 프로듀서 멤버 황현조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멤버 전원이 참여해 완성된 이번 앨범은 ‘슈퍼밴드2’ 방송 이후 성장한 더 픽스의 음악적 역량과 포부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싱글 ‘RUSH’ 발매에 앞서 지난 8월 개최한 먼데이프로젝트 시즌5 ORIGINAL [더 픽스 1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서 ‘RUSH’와 ‘Moonrise’를 메들리 형식으로 짧게 선공개한 것에 이어, 오는 19일 평창에서 진행되는 ‘K-뮤직, 평창’ 공연에 신곡 두 곡을 풀버전 라이브로 준비해 더 픽스의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더 픽스(THE FIX)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를 통해 보컬 린지, 프로듀서 황현조, 드러머 은아경, 기타리스트 정나영이 만나 결성된 ‘슈퍼밴드’ 최초 여성 4인조 밴드로 특히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그룹이다. 한편, 오는 26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RUSH’ 발매를 앞두고 있는 밴드 더 픽스는 내달 4일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2022-11-18 15:09:02밴드 더 픽스(THE FIX)가 1주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 픽스는 지난달 30일 먼데이 프로젝트와 함께 하는 ‘먼데이프로젝트 시즌5: ORIGINAL. 더 픽스 1주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개최하는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달성했던 더 픽스는 이번 팬미팅 콘서트 또한 전석 매진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를 통해 보컬 린지, 프로듀서 황현조, 드러머 은아경, 기타리스트 정나영이 만나 결성된 더 픽스는 이제 막 1주년이 된 신예 밴드이다. ‘슈퍼밴드’ 최초 여성 4인조 밴드로 특히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음악계에서 뿐만 아니라 공연계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그룹이다. 더 픽스의 이번 공연은 팬들이 만들어낸 공식 색깔인 ‘ORANGE’ 색의 드레스코드로 꾸미고 온 팬들 공연장을 메우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와 함께 시작됐다. 호평을 받았던 자작곡 ‘We On Top‘, ‘Dark’를 시작으로 더 픽스의 방향성이 담긴 자작곡, 에너지가 가득 담긴 파워풀한 연주곡, 팬들 추천한 글로벌 커버 곡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약 2시간 동안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1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3개의 키워드 ‘1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로망’으로 이뤄진 1주년 기념 토크에서 더 픽스 멤버들은 서로를 향한 애정, 콘서트 소감 그리고 앞으로 더 픽스로서 이루고 싶은 로망을 드러냈다. 특히 ‘더 픽스 입덕 콘테스트’에선 팬들에게 사전에 더 픽스에 입덕을 하게 된 순간을 공모 받았다. 다양한 사연들 중 더 픽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사연은 어머니와 함께 슈퍼밴드2를 보다가 더 픽스의 에너지와 실력에 입덕해 모든 공연을 함께 보러 온다는 모녀의 사연을 채택해 사진 촬영과 선물도 전달하는 등 활발한 교감을 이끌어 냈다. 이 밖에도 ‘더 픽스 팬심검증고사’와 ‘더픽스 애장품 증정 퀴즈’로 밸런스게임과 각 멤버 별 관련 퀴즈를 내며 팬들에게 ‘더 픽스 2023 캘린더’와 친필 사인이 담긴 상장 그리고 멤버들의 애정이 담긴 소중한 애장품들을 팬심으로 구매하는 이벤트를 하며 또 한 번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슈퍼밴드2’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Don’t look back’을 팬들과 함께 스탠딩으로 ‘떼창’하며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다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공연을 이어갔다. 공연 종료 전 팬분들을 위한 엽서 편지를 낭독하고 곧 발매할 미공개 신곡을 노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더 픽스는 올 하반기 신곡 발표와 공연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인넥스트트렌드, 먼데이프로젝트
2022-09-01 17:29:1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 플러스'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전작 대비 중앙처리장치(CPU)는 약 18%,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약 28%, 신경망처리장치(NPU)는 약 14% 향상됐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 플러스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14.6형), 315.0㎜(12.4형)다.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는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R) 코팅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더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 기능도 적용됐다.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줘 사용자는 영상 속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또 '아머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노트' 앱의 '노트 어시스트' 기능은 대화면에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을 선보인다. 사용자는 '노트 어시스트'를 통해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하고 번역∙요약할 수 있다. '노트 어시스트'의 'PDF 오버레이 번역' 기능은 별도 번역기에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 넣지 않아도 외국어 문서를 쉽게 번역해 준다. '서클 투 서치'도 태블릿 화면에 보다 최적화 됐다. 사용자는 넓은 화면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검색하고 텍스트도 번역하는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더 생산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S펜'을 기본 탑재했다. S펜의 '스케치 변환' 기능을 사용하면 단순 스케치가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된다. 가령 S펜으로 갤러리의 사진에 스케치를 더하거나 '삼성 노트' 앱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스케치하면 생성형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변환한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지원한다.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 디자인 편집 앱 '픽스아트' 등을 활용하면 콘텐츠를 쉽게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갤럭시 AI 키를 통해 쉽고 빠르게 AI를 호출하고, 멀티 태스킹 작업을 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눈에 집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3D 맵 뷰'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글로벌 출시는 10월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다.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는 다음달 4일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27 08:50:40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 “커리쉴”은 9월 3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2025 S/S 서울패션위크 중 ‘아드베스’, ‘로에’, ‘페노메논시퍼’, ‘라이’ 등 4개 패션 브랜드의 백스테이지에서 제임스론 프로팀과 함께 헤어 스타일링 연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커리쉴은 제임스론 프로팀이 각 패션 브랜드들의 컨셉과 스타일을 더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커리쉴 베스트셀러 ‘실키 오일 세럼’을 비롯, 스타일 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틴 앤 에어리 스프레이’, ‘샤인 앤 픽스 스프레이’와 ‘리추얼 폴리쉬 오일’, ‘퍼펙션 컬크림’, ‘젤 오일 왁스’ 등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링에 필요한 전반의 제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커리쉴 담당자는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리뉴얼 제품인 ‘새틴 앤 에어리 익스트림 홀드 스프레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백스테이지에서 직접 사용한 프로페셔널 헤어 디자이너들은 강한 고정력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으며, 백탁 현상이 없어 스타일링 수정까지 가능해 백스테이지에서 더 쉽고 편하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커리쉴 관계자는 “시간과의 싸움인 패션쇼의 백스테이지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제임스론 프로’팀이 더 전문적이고 완벽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 제품을 지원했다.”며 “수년간 ‘제임스론 프로’팀과의 콜라보를 통해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서울패션위크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해온 것이야말로 커리쉴의 제품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의지를 내보였다.
2024-09-10 08:59:4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가 오는 10월 12~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2일권) 판매를 시작한다.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 '인뮤페' 총 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락밴드 시나위 리더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이 맡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뮤페의 1차 라인업으로는 YB, 노브레인, 크랙샷, 터치드, 카디, 롤링쿼츠, 신스네이크, 더픽스, 1DB(원디비), 왓애버댓민즈, 코토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신구 뮤지션들이다. 무엇보다 국내 첫 내한을 앞둔 브라질 출신 Vitalism(바이탈리즘)이 해외 초청 아티스트로 첫 번째 이름을 올려 더 큰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오는 23일 추가 라인업을 공개해 국내외 30여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공식 판매한다. 이날 열리는 얼리버드 티켓은 25% 할인된 2일권(7만5000원)을 판매하며, 23일부터 1일권(5만원)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일 경우 얼리버드를 제외한 1일권 티켓 2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4'의 결선 무대도 인뮤페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해 관객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인뮤페'가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멋진 무대로 '인뮤페 2024'를 기다리는 음악 팬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뮤페 2024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뮤직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13 09:47:12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부산록페)이 최근 3차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3차 라인업에는 '유다빈밴드'와 라르크앙씨엘 보컬 '하이도', 일본 펑크록 밴드 '스파이에어', 영국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타세일러' 4팀이 부산록페에 최종 합류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사무국과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2024 부산록페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고 최종 합류한 팀들을 소개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3차 출연진에는 영국 위건 출신의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타세일러'와 최근 단독공연을 전 회차 매진시키며 전성기를 맞은 청춘밴드 '유다빈밴드'가 합류했다. 또 세계적인 펑크·메탈 록밴드로 유명한 일본 밴드 라르크앙씨엘의 보컬 '하이도'가 부산을 찾으며 같은 일본의 인기 펑크록 밴드 '스파이에어'도 10월 부산에 뜬다. 이번 부산록페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라인업은 앞서 발표된 1·2차 라인업까지 합해 첫날인 4일 '실리카겔' '브로큰 발렌타인' '솔루션스' '카사비안' '스타세일러' '이승윤' '톡식'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앤마리' '잔나비' '스파이에어' '너드커넥션' '국카스텐' '터치드' '한로로' '노라조 메탈' '더 픽스'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엘르가든' '하이도' '노브레인' '더크로스' '페퍼톤스' '유다빈밴드' '아도이' '악뮤' 'FT아일랜드' '라이즈' 등이 공연에 나선다. 티켓 정규 예매는 지난 12일부터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올해 부산록페는 공식 SNS 채널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발표된 라인업에 대해 기대하는 반응이 많은 분위기다. 록신에서 잘 알려진 유명 해외 밴드들의 대거 합류와 최근 국내 록신의 붐을 이끄는 주역 밴드들이 다수 합류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변옥환 기자
2024-07-22 18:37:47[파이낸셜뉴스] 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부산록페)이 최근 3차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3차 라인업에는 ‘유다빈밴드’와 라르크앙씨엘 보컬 ‘하이도’, 일본 펑크록 밴드 ‘스파이에어’, 영국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타세일러’ 4팀이 부산록페에 최종 합류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사무국과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최근 2024 부산록페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고 최종 합류한 팀들을 소개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3차 출연진에는 영국 위건 출신의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 ‘스타세일러’와 최근 단독공연을 전 회차 매진시키며 전성기를 맞은 청춘밴드 ‘유다빈밴드’가 합류했다. 또 세계적인 펑크·메탈 록밴드로 유명한 일본 밴드 라르크앙씨엘의 보컬 ‘하이도’가 부산을 찾으며 같은 일본의 인기 펑크록 밴드 ‘스파이에어’도 10월 부산에 뜬다. 이번 부산록페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라인업은 앞서 발표된 1·2차 라인업까지 합해 첫날인 4일 ‘실리카겔’ ‘브로큰 발렌타인’ ‘솔루션스’ ‘카사비안’ ‘스타세일러’ ‘이승윤’ ‘톡식’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앤마리’ ‘잔나비’ ‘스파이에어’ ‘너드커넥션’ ‘국카스텐’ ‘터치드’ ‘한로로’ ‘노라조 메탈’ ‘더 픽스’ 등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엘르가든’ ‘하이도’ ‘노브레인’ ‘더크로스’ ‘페퍼톤스’ ‘유다빈밴드’ ‘아도이’ ‘악뮤’ ‘FT아일랜드’ ‘라이즈’ 등이 공연에 나선다. 티켓 정규 예매는 지난 12일부터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편 올해 부산록페는 공식 SNS 채널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발표된 라인업에 대해 기대하는 반응이 많은 분위기다. 락씬에서 잘 알려진 유명 해외 밴드들의 대거 합류와 최근 국내 락씬의 붐을 이끄는 주역 밴드들이 다수 합류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22 08:09:07[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은 이에이트에 대해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강자라고 10일 분석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에 존재하는 물리적 객체의 정보를 가상의 디지털 공간에 유사하게 구현하는 기술을 뜻한다. 구현하는 정도에 따라 레벨1부터 최고 레벨3까지 나뉘는데, 레벨3의 경우 소수의 시뮬레이션 회사가 밸류체인의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한양증권 이준석 연구원은 “이에이트는 글로벌 상용화가 드문 입자 기반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며 “2차전지, 자율주행, 건설,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트윈을 적용해 매출을 일으키고 최근 세종 및 부산 스마트시티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 레벨3를 구현하는 고부가가치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매출이 발생하는 회사는 이에이트가 유일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히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됨에 따라 반도체 공정 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이 검토되고 있어 시장이 점차 확장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엔플로우(NFLOW)’와 디지털 트윈 플랫폼 ‘엔디엑스 프로(NDX Pro)’의 두 가지 핵심 제품을 다양한 사례에 적용 중이다. NFLOW는 입자 방식을 통해 유체의 움직임을 분석, 예측해 이차전지, 항공우주, 안전 분야에서 절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NDX Pro는 NFLOW가 접목된 디지털 트윈 데이터 플랫폼으로, 공장, 병원 등의 건물에너지관리(BEMS), 공조관리(HVAC)에 적용되거나 교통, 국방산업 등에 이용된다. 이 연구원은 “AI 및 머신러닝(ML)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이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실제로 동사는 스위스의 이미지 기반 3D 모델링 기업 ‘픽스포디(PIX4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올해 1분기 기준 약 100억원의 수주도 보유해 큰 잠재력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7-10 10:40:45[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두바이 초콜릿'이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는 오는 6일부터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판매를 시작하고 GS25와 세븐일레븐, 이마트24도 이달 말 관련 상품을 출시한다. 인플루언서 영상에 전 세계적 인기…최초 영상 조회수 6000만회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초콜릿 브랜드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 상품으로 커다란 초콜릿 안을 중동지역의 얇은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재료로 채웠다. 두바이 초콜릿이 유명해진 건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의 음식 인플루언서(유명인) 마리아 베하라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초콜릿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다. 찐득한 크림이 흘러넘치는 모습과 카다이프면이 바삭하게 씹히는 소리가 담긴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가 6000만회를 넘었다. 이후 두바이 초콜릿은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폭발하면서 더 화제가 됐다. 유튜브와 SNS에는 두바이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는 인증 영상과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을 먹어본 이들은 "고소한데 달다", "바삭할 것 같은데 막상 입에 넣으면 부드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편의점 일제히 두바이 초콜릿 출시…"빠르면 6일 저녁" 이에 편의점들은 두바이 초콜릿을 따라 만든 상품을 잇달아 출시한다. 국내 편의점 가운데 가장 먼저 두바이 초콜릿을 선보이는 CU는 국내 중소기업 제조사 몽뜨레쎄와 손잡고 제품을 만들었다. 제품 출시는 이날로 점포에는 오는 6일 저녁부터 입고된다. 특유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상온 배송하는 기존 초콜릿과 달리 냉장 배송하기로 했다. CU 관계자는 "SNS에서 폭발적으로 관심을 받는 두바이 초콜릿에 착안한 제품"이라며 "카다이프면 공급 부족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건면을 사용한 만큼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S25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오는 5∼13일 자사 앱 우리동네GS에서 예약판매를 한다. 카다이프면을 사용한 제품으로 5천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도 7월 말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검토 중이며, 이마트24도 비슷한 시기에 상품을 출시한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두바이 초콜릿이 국내에서도 최근 몇 달간 돌풍을 일으키면서 편의점들이 앞다퉈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제품 자체를 구하기 힘든 만큼 당분간 큰 인기를 끌며 품귀현상을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05 10:23:18[파이낸셜뉴스] 한·중 합작 세로형 드라마 플랫폼 '레몬픽스'(김재우 대표)는 주식회사 '툰앤툰스'(박명운·신정애 대표)와 글로벌 인기 웹툰 '아슬아슬'에 대한 드라마 제작 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웹툰 '아슬아슬'은 로맨스 장르의 인기 웹툰으로, 주인공들이 다양한 감정과 갈등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많은 글로벌 독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카카오 페이지에 지난 2017년 3월부터 연재돼 카카오 6600만뷰, 네이버 980만뷰 등 국내 12개 플랫폼에 총 1억2000만뷰를 기록해 큰 인기를 얻었다. 중국에서는 80억뷰를 넘고 있으며 TV 드라마, 웹 드라마 등 영상 제작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인기 웹툰이다. 이외에 현재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플랫폼에서 런칭돼 서비스 중이며 유럽, 남미로도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싱영화사', '중국드라마제작협회', '툰앤툰스’, '한국스토리작가협회' 등 웹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 됐다. 협약을 통해 한국 웹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두 업체는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재우 '레몬픽스' 대표는 "세로형 드라마는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라며 "'아슬아슬' 웹툰의 매력을 세로 화면에 담아 더 많은 시청자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26 19: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