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골든서클’에 태영건설의 신규 아파트 단지 ‘더 팰리스트 데시앙’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든서클’은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 동구 신세계백화점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주요 상업지구와 주거지가 밀집된 지역이다. 특히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며 높은 주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일반공급 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70건이 접수되며 평균 1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84㎡ A타입은 31.6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골든서클’ 지역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태영건설은 12월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100~117㎡ 아파트 418가구 △97·109㎡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되며,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의 주택형을 선보인다. 단지는 통풍 효율을 극대화한 4Bay 판상형 설계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다. 조경 특화 설계와 단지 내 물놀이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마련해 가족 중심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효신초등학교가 단지 맞은편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수성구 학원가와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이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있어 대구 도심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화랑로와 효신로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대구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 벤처밸리네거리에는 도시철도 4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중심지에 위치한 데다 희소성 높은 중대형 설계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며 “골든서클 내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원에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4-11-18 08:53:15내년 4월부터 부산 기장·강서 지역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평균 6분 단축되고, 도심과 외곽을 빠르게 연결하는 도시고속형 버스가 확대 도입된다. 정관신도시에는 내부순환선이 도입되고, 기장 오시리아와 강서 지역에는 수요응답형 교통(DRT)을 확대 도입한다. 부산시는 배차간격 단축, 도시고속형버스 도입, 수요응답형 교통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장거리 노선과 배차간격 증가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내버스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2023년 8월~2024년 12월)'을 통해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 노선개편안에 따르면 기장·강서 지역은 평균 배차간격을 6분(시 전체는 2분) 단축한다. 김해 삼계동~하단, 다대포~센텀시티, 태종대~김해공항 등 9개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21개 노선을 변경하며, 이용객이 매우 적거나 중복되는 10개 노선을 폐지한다. 변경 및 폐지된 노선에는 대체노선 공급 또는 DRT 공급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교량, 터널 등 자동차 전용도로로 도심과 외곽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고속형 버스'는 기존 6개 노선(60대)에서 8개 노선(83대)으로 확대 도입한다. 시내버스 노선이 없는 에코델타시티에는 노선을 신설하고 일광신도시 노선 확대, 정관신도시 내부 순환선 도입 등 신도시 지역의 시내버스 공급을 늘린다. 기장 오시리아 지역에 시범운영해 시민 만족도가 높았던 DRT는 확대한다. 기장 지역은 기존 5대에서 9대로 늘리고, 강서구 대중교통 사각지대에는 9대를 신규 도입해 지역 주민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이 노선개편안에 대해 시의회, 구·군 의견조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반영해 내년 4월 중 노선개편을 시행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7 19:30:38[파이낸셜뉴스] 내달 대구 '골든서클' 일대에 '더 팰리스트 데시앙'이 공급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481-1번지 일원에 공급되며,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아파트 418가구 및 오피스텔 32실 규모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의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는 ‘골든서클’ 입지에 들어선다. 대구의 ‘골든서클’은 범어네거리~신세계백화점 일대를 일컫는다. 대구를 리딩하는 주거 단지들과 동대구벤처밸리, 법조타운, 금융가 등이 밀집돼 있는 명실상부 ‘대구의 중심’으로 통한다. 특히 수성구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수동구(수성구+동구)’ 입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동구’는 수성구의 다양한 인프라에 더해 동구의 교통 편의성까지 누릴 수 있어 대구의 인기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또 대구공항 이전에 따른 K2 후적지 개발사업으로 주거, 문화, 예술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스마트 미래생산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32년 완료 예정이다. 대구 도시철도 4호선 ‘E03(가칭)’역도 벤처밸리네거리 인근에 2030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은 수성구민운동장~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12개 역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8-1 일원에서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12 09:12:16태영건설이 12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위치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아파트 418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100㎡~117㎡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오피스텔은 97㎡, 109㎡로 제공되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추었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동구와 수성구를 연결하는 '골든서클' 입지에 자리하여 대구 동부지역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위치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구공항 이전에 따른 K2 후적지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첨단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스마트 미래생산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32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여 개발에 따른 지역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또한 2030년 개통 예정인 대구 도시철도 4호선은 벤처밸리네거리 인근에 E03역(가칭)을 개설하여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연결된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대구 동부와 서부 지역 간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동대구역과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KTX, SRT, 지하철 1호선을 통한 편리한 교통망을 제공하며, 화랑로와 효신로를 통한 시내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에 인접한 효신초등학교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며, 수성구 학군을 비롯해 수성구 학원가, 수성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만촌점 등 다양한 쇼핑 및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주거 편의성을 더한다. 피트니스, 사우나, 독서실, 도서관,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등 편리한 생활 편의 시설을 포함하며, 스크린골프, 탁구장, 당구장 등의 체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당 1.6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하여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했다. 태영건설은 분양의 대리 금융기관으로 미래에셋증권을 지정하여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12월 대구 수성구 상동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2024-11-12 09:07:55[파이낸셜뉴스] 현대캐피탈이 기아 '더 뉴 스포티지' 출시에 맞춰 특화 금융 혜택을 담은 '케이벨류(K-Value) 할부'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K-Value 할부는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고 중고차 가격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강력한 금융 상품이다.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선수금을 결제하고 저렴한 금리 혜택과 함께 차량 가격의 일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다. 또 고객이 타던 기존 차량을 중고차로 판매 시 중고차 가격까지 보장해 주는 혜택이 결합된 상품이다. K-Value 할부로 더 뉴 스포티지를 구매하면, 차량가의 최대 70%까지 차량 대금 납부를 만기 시점까지 미룰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가 3460만원인 '더 뉴 스포티지 1.6 가솔린 터보 시그니처'를 K-Value 할부(금리 5.3%, 선수율 29%, 유예율 70%)를 통해 구매하면 3년 동안 매월 12만 원 정도의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 또 K-Value 할부 이용 고객이 더 뉴 스포티지를 할부 만료 시점에 팔고 기아 차량을 다시 구매 하면 최초 구입 시 가입한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통해 타던 더 뉴 스포티지의 중고차 가격을 구매했던 가격의 최대 70%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만기 시점까지 미뤄둔 할부 유예금을 중고차 판매 금액으로 해결 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1-06 09:48:17계룡건설이 시공하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의 견본주택이 오는 11월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에 문을 연다. 대전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계룡건설이 시공을 맡은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6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504세대, 99㎡ 204세대, 116㎡ 65세대, 145㎡ 55세대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중앙광장과 조경을 비롯한 자연친화적인 설계로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주변에는 도솔산, 월평공원, 한밭수목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자연과 인접한 생활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조식 서비스가 제공되며, 호텔급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와 키즈플레이룸,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도 갖춰져 있어 고품격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탄방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KTX 서대전역과 대전역도 가까워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대덕대로, 갈마로 등 주요 도로망과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의 지선이 인접해 있어 대전과 광역 교통망 모두를 잘 이용할 수 있다. 둔산 생활권에 속해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백화점,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권이 밀집해 있으며, 대전시청과 정부대전청사 등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어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는 대전 서구의 명문 초·중·고등학교와 학원가가 위치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AI 기반의 스마트 시스템으로, 음성인식 AI 월패드를 통해 세대 내 가전과 조명을 제어하고, 순찰로봇과 청소로봇이 운영된다.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과 AI 공기질 관리 기능도 갖춰져 안전성과 편리함을 강화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있으며, 분양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4 14:27:01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11월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194가구 △84㎡B 140가구 △84㎡C 216가구 △84㎡D 86가구 △99㎡A 186가구, 99㎡B 97가구로 구성돼 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고분양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소유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도보 10분대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을 통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까지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500m 내에 마전초가 위치하며 1.5km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자리해 있다. 각종 상업시설, 병원, 은행 등은 물론 롯데마트,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부터 각종 행정 편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다. 녹지 공간도 풍부해 도보로 검단지구택지 19호 근린공원과 2호 역사공원, 능내근린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가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철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2025년 예정) 수혜가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인천북부지역 및 김포, 서울 간 도로교통 혼잡도가 완화되고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더불어 GTX-D노선(2035년 예정)을 통해 하남 등 수도권 동서지역은 1시간 이내에, 서울 남부(삼성역)와는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인천과 고양을 잇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2035년 예정)도 예정돼 있다. 단지와 인접하게 도계~마전간 도로(2026년 예정)가 공사 중으로 김포~일산 간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1243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김영권 기자
2024-10-16 18:03:40[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11월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 규모다. 면적별 가구수는 △84㎡A 194가구 △84㎡B 140가구 △84㎡C 216가구 △84㎡D 86가구 △99㎡A 186가구, 99㎡B 97가구로 구성돼 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고분양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소유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인천2호선 마전역과 완정역을 도보 10분대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을 통해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검암역까지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500m 내에 마전초가 위치하며 1.5km 내에는 마전중과 당하중, 검단고 등이 자리해 있다. 각종 상업시설, 병원, 은행 등은 물론 롯데마트,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부터 각종 행정 편의시설 등을 누릴 수 있다. 녹지 공간도 풍부해 도보로 검단지구택지 19호 근린공원과 2호 역사공원, 능내근린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가 위치한 검단신도시는 철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서구 검단신도시까지 총 6.825km를 연장하는 인천 1호선 검단 연장선(2025년 예정) 수혜가 있다. 연장선이 개통되면 인천북부지역 및 김포, 서울 간 도로교통 혼잡도가 완화되고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더불어 GTX-D노선(2035년 예정)을 통해 하남 등 수도권 동서지역은 1시간 이내에, 서울 남부(삼성역)와는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인천과 고양을 잇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2035년 예정)도 예정돼 있다. 단지와 인접하게 도계~마전간 도로(2026년 예정)가 공사 중으로 김포~일산 간 교통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도시철도 및 도로구역 개발에 따라 검단신도시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수도권에 내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 층의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1243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16 10:04:08[파이낸셜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다음 달 6~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 폭이 예전처럼 0.25%p로 되돌아갈 것임을 예고했다. 파월 의장은 9월 30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연례 전미기업경제학회(NABE) 총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파월은 미 경제가 여전히 탄탄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오는 11월과 12월 두 차례 남은 통화정책회의인 FOMC 회의에서는 각각 0.25%p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9월 18일 FOMC 회의에서 발표된 점 도표 상 FOMC 위원들이 남은 두 차례 회의 가운데 한 번은 0.5%p 추가 인하를 예고하고 있는 점과 관련해 절반 가까이는 그렇게 판단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월은 연준의 ‘기본’ 가정은 0.5%p 인하보다 두 차례에 걸쳐 각각 0.25%p 인하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FOMC는 11월 5일로 예정된 미 대선 이튿날 시작한다. 그는 향후 경제지표가 계속해서 미 경제 활동이 활발하다는 점을 보여주면 일반적인 0.25% p 인하로 돌아갈 것이라고 시사했다. 시장 일부에서 우려하는 미 경제 침체 가능성은 사실상 일축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늦었다면서 미 노동 시장 둔화를 근거로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그러나 파월은 미 경제는 탄탄하다면서 FOMC가 금리 인하를 서둘러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지 않다고 못 박았다. 그는 대신 FOMC는 경제를 자극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 중립적인 수준으로 이끌기 위해 점진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파월은 11월 7일 FOMC 회의는 모든 경제지표를 감안해 금리 인하 폭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지금 상황으로는 9월에 그랬던 것처럼 0.5%p 금리 인하, 이른바 빅컷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준 금리를 중립적인 수준으로 신속하게 끌어내리기보다 완만하게 낮추려 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파월은 이제 연준의 통화정책 목표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아닌 노동시장에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의 양대 목표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안정되는 모습이 뚜렷해 둔화 흐름을 보이는 노동시장에 정책 방향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여전히 노동시장이 ‘탄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준이 발표한 점 도표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은 내년에 기준 금리가 모두 1.0%p 더 내려 내년 말에는 3.25~3.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2026년 말에는 3% 밑으로 기준 금리가 떨어질 것으로 FOMC 위원들은 전망하고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10-01 04:51:54오는 10월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기가 내수부진 등으로 전년도에 비해 더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중기중앙회 부울본부)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2024년도 10월 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참여기업은 328개사다. 10월 부산, 울산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82.0을 기록하며 전년동월 대비 3.6p 하락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2.9p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전망지수는 83.6을 기록하며 전년동월 대비 0.7p 하락, 비제조업은 80.3으로 전년동월보다 6.6p 떨어졌다. 전월과 비교하면 제조업은 5.5p 올랐으며 비제조업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수출이 96.0을 기록하며 전년동월보다 18.1p, 전월보다 10.7p 성장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또 생산은 86.0으로 전년동월 대비 0.5p, 전월 대비 5.3p 올랐으며 원자재 조달사정은 전년동월 대비 2.3p, 전월 대비 4.1p 각각 올랐다. 반면 내수판매 항목은 80.8을 기록, 전년동월보다 1.4p 낮아졌으며 영업이익은 75.9로 전년동월보다 4.2p 떨어졌다.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판매, 영업이익 둘 다 2.0p 상승했다.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울회장은 "현재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국내 기준금리 인하 전망과 4개월 연속 생산자물가지수 하락 등 요인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비용부담 완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그러나 최저임금 급상승으로 소상공인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했으며 더딘 내수회복과 투자심리 위축으로 골목상권과 관련 서비스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금리 인하와 같은 다양한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옥환 기자
2024-09-29 18:4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