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8일 서울 덕수궁 중명전에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고종과 제국익문사의 비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된 '고종과 제국익문사의 비밀'에서는 대한제국기 근대 건축물로 고종 때 편전으로 사용됐던 중명전에서 대한제국 역사에 대한 학습, 제국익문사의 비밀 보고서 작성법을 활용한 과학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1900년대 당시 대한제국이 국제적으로 처한 위기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고종의 노력, 황제 직속 정보기관 제국익문사에 대한 학습으로 시작된다. 어린이들은 을사늑약과 헤이그 특사 등 주요 사건으로 구성된 임무 활동을 마친 뒤 제국익문사 요원이 돼 비밀 보고서 작성법인 화학비사법을 활용한 과학 실험을 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에서 회당 24명씩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20 10:45:03국내 호텔업계가 K-컬처의 인기를 타고 늘어난 외국인 관광객 덕분에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서울이나 제주 등 주요 관광지의 경우 외국인 투숙객 비율이 70%를 넘는 곳도 늘어나면서 호텔업계의 주요 타깃층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외국인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경쟁도 불붙었다. ■외국인비율 70% 넘어…글로벌 마케팅 강화 19일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약 770만 명으로 코로나19 발병 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92% 수준을 회복했다. 다시 늘어난 외국인 덕분에 외국인 투숙비율이 대폭 상승한 곳들도 많아졌다. 대표적으로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그랜드하얏트 제주의 전체 투숙객 중 외국인 비율이 지난달 71.3%로 전년동기(57.7%)보다 대폭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숙객이 늘며 객실 판매도 지난 8월 4만947실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월간 4만실 판매시대를 열었다. 평균 객실 판매가격도 33만 6789원으로 지난해 25만8121원에서 30.5% 상승하며 질적 성장까지 이뤘다는 평가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오는 9월과 10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의 국경절 등 국내외 연휴로 인한 특수가 기다리고 있어 실적 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 식음업장에서 해외고객 증가에 발맞춰 제를 모티브로 하는 시그니처 메뉴를 강화하고 나섰다.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대폭 늘고 있는 가운데 바다, 유채꽃밭, 돌하르방 및 현무암 등 제주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드림 라떼'와 '일출 라떼' 등을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더불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K패션몰 한컬렉션의 영업시간도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에서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로 3시간 연장 운영을 시작했다. ■한복입고 사진찍는 패키지 인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한국의 일상을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숙객이 늘어난만큼 관련 패키지 운영을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객실과 함께 '참한복' 프리미엄 한복 대여권과 셀프 사진관 '포토시그니처' 촬영권, 덕수궁 입장권으로 구성된 상품을 내놨다. 한복 대여점과 셀프 사진관, 덕수궁은 더 플라자에서 도보 1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있어 호캉스와 문화 체험을 원스톱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더 플라자는 광화문 광장과 덕수궁, 경복궁, 명동, 청계천 등 다양한 명소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비즈니스 고객과 외국인 투숙률이 높은 편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더 플라자 외국인 투숙 비율은 평균 74%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p 증가했다"며 "외국인 투숙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만큼 방한 외래 관광객을 위한 '원더러스트 코리아' 두 번째 시리즈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이필드호텔 서울도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한복 체험이 가능한 'K-컬쳐 패키지'를 내놨다. 이 상품에 포함된 한복은 궁중 및 양반가 여성의 복식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으로 경복궁과 같은 고궁 일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의상과는 다르다는 설명이다. 메이필드호텔 서울 관계자는 "경복궁 복원에 참여한 인간문화재 이일구 대목수가 전통 방식으로 재현한 봉래헌, 초례청과 함께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문화에 매료된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케세이퍼시픽항공'을 운항하는 캐세이와 제휴를 맺고,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적립 혜택 제공에 나섰다. 신라스테이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한 캐세이 회원을 대상으로 9월2일부터 2025년 6월까지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를 적립해준다. 신라스테이 전 지점 숙박 시 상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9-19 18:56:56[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덕수궁 정관헌에서 국악 공연 ‘덕수궁 야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덕수궁 야연’은 관람객들에게 고궁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국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서양식 건물에 전통적 요소가 가미된 특징을 가진 정관헌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고종이 사랑한 경기 잡가 ‘적벽가’와 서도 민요 ‘몽금포 타령’, 백석들의 기쁨과 한을 표현한 민속악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11 10:41:12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내달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4년 하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서울 덕수궁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밤의 석조전'은 전문해설사와 석조전 내부를 관람하고 석조전 테라스 카페를 체험하며 대한제국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을 감상하는 덕수궁 야간 체험 행사다. 석조전 2층 테라스에서의 카페 체험은 서양식 후식과 음료를 즐기며 덕수궁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후식으로 피칸 타르트와 비지탕딘이 제공된다. 피칸 타르트는 대한제국 시기 황실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과 용기 유물 중 '타르트 틀'이 발견된 것에서 착안해 새로 기획됐다. 음료는 따뜻한 가배(커피), 차가운 가배, 오디차, 온감차 중 하나를 마실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와 달리 참가자 모집이 추첨제로 이뤄진다. 음모기간 중 예매권을 신청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로 선정된다. 당첨자는 관람을 원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해 최종 예약하면 된다. 행사 응모는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9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한 계정(ID)당 1회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같은 달 11일 오후 2시 발표된다. 1인당 참가비는 2만6000원이다.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전화 예매도 내달 1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30 11:31:30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일제강점기의 역사가 묻어나는 옛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이 8월 한 달간 문을 열고, 수백 년간 자리를 지킨 회화나무를 조명하는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선저축은행 사택은 일제강점기에 서울 덕수궁 선원전 일대에 들어선 건물이다. 선원전은 역대 왕들의 초상화인 어진(御眞)을 모시는 곳으로 궁 안에서도 가장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져 왔으나 일제에 의해 훼손됐다. 1919년 고종(재위 1863∼1907)이 승하한 뒤에는 일대 건물이 모두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 조선저축은행 사택, 경성제일공립고등여학교 등이 세워졌다. 이번 사택 전시에서는 선원전 영역에서 수백 년간 자리 한 회화나무를 조명한다. 궁능유적본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명호 사진작가가 재해석한 회화나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선원전 일대에서 출토된 기와 조각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에 앞서 궁능유적본부는 한국스탠포드센터와 함께 이날 오후 2시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와 역사적 유산의 역할'을 주제로 한 학술 행사를 연다. 건축·도시·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덕수궁 복원의 의의를 논의하고, 도시에서 국가유산이 지닌 역할과 향후 활용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30 12:35:3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3일 오후 2시 덕수궁 내 흥덕전(興德殿) 권역 발굴조사 현장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발굴조사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덕수궁 흥덕전은 덕수궁 동쪽에 있던 선원전의 화재로 소실된 어진을 복원하기 위한 이안청의 역할을 수행한 곳이다. 1904년 효정왕후(헌종 계비)와 순명효황후(순종비), 1911년 순헌황귀비(고종 후궁, 영친왕 친모)의 승하 때는 빈전으로 사용됐다. 1900년쯤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종이 승하한 1919년에 훼철(毁撤, 건물을 부수거나 걷어치움) 돼 창덕궁 행각 공사에 쓰이기도 했다. 궁능유적본부는 2015년 덕수궁 선원전 복원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흥덕전 권역의 정비를 시작했다. 모두 3차(2013·2015·2022년)에 걸쳐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2016년 수행한 복원정비 실시설계를 토대로 20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복원정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흥덕전 권역의 복원정비 공사 과정에서 배수로 유구가 발견됨에 따라 추가 유구 및 시설 등의 발굴 가능성이 확인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흥덕전의 출입문인 흠사문과 소안문, 주변 행각, 어재실(御齋室, 왕이 제례를 준비하며 머무르던 건물)의 규모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흥덕전 권역과 도로 경계부를 따라서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배수로가 흠사문 앞쪽에서 발견됐다. 원형이 매우 잘 보존돼 있어 궁능유적본부는 향후 기존 부재를 활용하여 해당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발굴조사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은 3일 오후 2시까지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비가 내릴 경우 현장 관람이 제한될 수도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복원정비과로 문의하면 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02 14:07:51[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덕수궁 역사교육과 경제뮤지컬 관람을 지원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 4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 문화체험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나금융은 지역 아동양육시설 아동 80여명을 초청해 △역사 해설을 동반한 ‘덕수궁 역사교육'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관람으로 지원했다. 하나금융 임직원 20여명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덕수궁 역사교육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그룹 임직원 봉사자들의 안내와 전문 역사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덕수궁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맞춤형 해설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관람하는 시간이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에게 친근한 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새학기 학용품 지원 △어린이 금융교실 프로그램 제공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06 13:02:01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 덕수궁 선원전 터가 시민들이 쉬고 산책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한시적으로 개방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덕수궁 선원전 영역 일부가 이날부터 복원 공사가 시작되는 오는 2030년까지 개방된다. 선원전은 역대 임금의 초상화인 어진(御眞)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던 전각이다. 일제에 의해 철거돼 경기여고 부지로 쓰이다 주한 미국 대사관 소유가 됐고, 2011년 다시 한국에 소유권이 넘어왔다. 덕수궁 복원·정비 기본 계획에 따라 2030년 초부터 복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개방되는 영역은 2011년 미국 정부로부터 토지 교환 형식으로 돌려받은 곳으로, 선원전 전각 건물터와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 등이 포함됐다. 선원전 건물터는 이명호 작가가 나무 이미지를 넣어 만든 아트펜스가 가림막 대신 둘러졌고, 층계 모양으로 단을 만들고 화초를 심은 화계(花階), 잔디 공터를 갖췄다.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 구역은 노거수를 활용한 휴게와 전망 등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사택 내부는 볼 수 없고, 바깥에서만 둘러볼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다. 문화재청 측은 “올해는 8월 31일까지만 시범 개방하고, 내년부터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 내부를 포함해 상시 개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4-26 14:37:5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종묘와 덕수궁에서 식목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종묘관리소와 서울 종로구 운현초등학교 학생들, 스타벅스 직원 등 50명이 종묘 북신문 인근에서 소나무와 쪽동백나무 35그루를 심는다. 6일에는 덕수궁 선원전 영역에서 궁능유적본부와 신한은행, 문화유산국민신탁 직원 등 35명이 백당나무를 비롯한 키 작은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문화재청 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문화유산국민신탁, 신한은행, 스타벅스, 미래세대 주역인 초등학생과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민간 차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문화유산 보전에 힘쓰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문화유산 가치증진을 위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벅스도 2009년부터 지역사회 전통문화 보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 독립문화유산 기부, 고궁 문화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지킴이 활동을 진행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4-05 13:23:37[파이낸셜뉴스] 국립국악원은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전통음악 공연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1∼22일과 29∼29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에서 기획공연 '덕수궁 야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풍류(風流)를 주제로 정악, 민속악, 창작국악 등 다양한 전통음악 연주를 통해 낭만과 감동이 있는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첫 무대는 국립국악원 정악단이 물에서 노니는 용의 노래라는 뜻을 가진 '수룡음'과 새봄을 기쁘게 맞이하는 시조 '세월이'로 꾸린다. 이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청아한 대금 소리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대금산조를 들려주고, 이몽룡과 성춘향이 서로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가야금병창 '춘향가 중 사랑가'를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동해 일출의 장엄한 광경을 거문고로 표현한 '일출'과 다채로운 봄의 모습을 담은 '봄을 여는 소리, 아리랑'을 선사한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덕수궁 입장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예매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60명까지 국립국악원 누리집, 전화로 할 수 있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덕수궁 야연'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국악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궁, 서원 등 문화 공간에서 연간 40여회 공연을 추진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2-06 12: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