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주=강인 기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건조기를 맞아 산불방지와 자연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향적봉∼영각탐방지원센터(17.5km), 횡경재∼신풍령(7.8km) 등 11개 구간이다. 개방되는 탐방로는 설천봉∼향적봉(0.6km), 구천동 탐방지원센터∼백련사∼향적봉(8.5km), 덕유대 자연학습장∼안심대(3.3km) 등 6개 구간이다. 이재문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등산객은 반드시 개방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흡연, 취사, 소각행위 등 산불 위험 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07 16:07:40[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역 저소득 가구 대학생 20명에게 2000만원의 하반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무주 설천면 내 저소득 가구 대학생 총 4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씩 상·하반기에 나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520여명의 지역 인재들에게 5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배성수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04 15:45:18[파이낸셜뉴스] 경남 함양군 덕유산 자락에서 최고 수령 7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이 발견돼 화제다. 26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최근 60대 약초꾼 A씨가 덕유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0뿌리를 채취했다고 밝혔다. 천종산삼은 ‘하늘에서 뿌려진 씨앗’이라는 이름 그대로 자연산 산삼을 뜻한다. 감정 결과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4대를 이은 가족군으로 가장 어린 자삼(아기 산삼)은 수령 20년으로 확인됐다. 또 3대와 2대는 각각 35년근과 50년근 이상이며 모삼(어미 산삼)은 수령이 70년에 달한다. 10뿌리의 총무게는 82.5g이며 감정가는 9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계절적으로 가을에 캔 천종산삼이 면역력 강화 등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서늘한 날씨에도 험준한 산행을 거듭한 약초꾼들의 성실함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27 09:08:18[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5-10 10:31:06화재로 영업이 중단됐던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이 2년 9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부영그룹은 최근 무주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부영에 따르면 리조트 내 위치한 호텔티롤은 1997년 개관 당시 오스트리아 전통 산악 호텔을 재연한 내·외관으로 주목 받았다. 미국의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방한 기간 머물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2월 지붕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로 일부 객실과 식음업장 등이 피해를 입고 운영이 중단됐다. 3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 끝에 이번에 재개관하게 됐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덕이 많고 너그러운 덕유산의 모습처럼 고객을 사랑으로 모시는 호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은 건축 설계도와 철저한 사진 고증을 통해 개관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또 새로운 건축 및 소방법 기준에 맞춰 안전하면서도 현대화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종배 기자
2023-11-30 18:10:23[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상징인 호텔티롤이 2년 9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호텔티롤은 지난 2021년 2월 원인불명의 화재로 영업이 중단됐다. 이후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이날 재개관을 했다. 부영에 따르면 현대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 보행로와 로비 입구 계단 턱을 낮춰 휠체어 이동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 철저한 사진 고증을 통해 1997년 처음 개관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개관식에서 “덕이 많고 너그러운 산 덕유산의 모습처럼 고객을 사랑으로 모시는 호텔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가족호텔 객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고객들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1-27 15:32:35[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배성수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밝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정진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460여명의 지역 인재들에게 4억8000여 만원을 전달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1-01 13:50:50【파이낸셜뉴스 무주=강인 기자】 전북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3일 개장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날 오전 설천베이스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를 오픈하고, 추후 제설작업을 통해 나머지 슬로프들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또 스키장 개장을 기다린 고객을 위해 야간 스키도 운영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많은 슬로프를 개방하겠다. 안전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km 길이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 76%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해 다양한 난이도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2-02 14:21:26【파이낸셜뉴스 무주=강인 기자】 전북과 경남을 잇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함양군과 거창군은 10일 무주군청에서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실무회의를 열고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11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12월 둘레길 노선을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 상반기 사업에 착수해 2024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덕유산 둘레길 조성 사업은 덕유산 주변에 160㎞ 길이 숲길을 연결하고 주변의 향토·산림·역사·문화와 연계해 '쉼'과 '돌봄'의 명품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역별 숲길 규모는 무주 80㎞, 장수 20㎞, 함양 10㎞, 거창 50㎞다.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신규 숲길 개설, 기존 숲길과 부대시설 정비, 둘레길 안내판과 방향 표지판 설치,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진행한다. 해당 지자체들은 지난해 7월 덕유산 둘레길의 조성 및 지속가능한 관리 운영, 덕유산 권역의 자연경관 보호, 가치 있는 문화·역사 자원의 발굴 복원, 둘레길 주변 마을 공동체 발전을 위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협약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덕유산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향토, 산림, 역사, 문화를 숲길과 연결하는 것"이라며 "둘레길이 4개 지자체가 동반 발전하는 명품 숲길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5-10 16:13:25[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이달 말까지 숙박과 관광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동계 숙박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계 숙박패키지는 객실 1박과 곤도라, 눈썰매, 조식, 할인권 2종(사우나 30%, 식음료 10% 할인)이 포함된 무주패키지와 객실 1박과 리프트, 렌탈, 할인권 4종(곤도라 20%, 사우나 30%, 눈썰매 20%, 식음료 10% 할인)이 포함된 화이트 패키지로 나뉜다. 패키지는 이용일로부터 1일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금액은 패키지 별로 다르다. 또 스키를 타지 않고 덕유산의 눈꽃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위해 덕유산 휴패키지(관광곤도라, 식사, 눈썰매 등)도 준비돼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무주는 겨울 스포츠 뿐만 아니라 경치가 일품인 덕유산 겨울 눈꽃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관광 곤도라를 이용하면 15분 내에 해발 1520m의 설천봉까지 닿을 수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2-11 10: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