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의 한 지하상가에서 벌어진 남녀의 폭행영상이 SNS를 타고 확산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경찰청과 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 부산 덕천동 덕천지하상가에서 일어난 남녀 간 폭행과 관련해 수사 전담팀을 편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시 13분께 부산 덕천동 덕천지하상가에서 연인 관계로 보이는 남녀가 서로 폭행했다. 이들은 손으로 뺨을 치거나 발길질을 하는 등 서로 여러 차례 폭행했다. 그러다 남성이 쓰러진 여성의 상체를 휴대폰으로 때렸으며 발로 머리를 차는 등 폭행이 지속됐다. 남성은 여성이 일어나지 않자 휴대폰을 보면서 유유히 화면에서 사라졌다. 이 모습은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찍혔고, 누군가에 의해 유출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피해 여성이 완강히 신고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신고를 취소한 후 남녀는 귀가 조치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적법한 절차 없이 영상을 유포한 이에 대해서도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11-10 14:04:57【 광주=황태종 기자】 광주와 전남을 비롯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간 많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2명이 숨지고, 47명이 대피했다. 또 농경지 1만4841㏊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도 잇따랐으며 부산에서는 240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과 전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이틀간 해남군 현산 524㎜를 최고로 장흥군 관산 457.5㎜, 고흥군 도양 414㎜, 강진군 마량 396㎜, 진도군 377.6㎜, 보성군 327.6㎜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전남 물에 잠긴 주택만 130동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해 이날 오전 4시57분께 전남 해남 삼산면 대흥사 인근에서 주택이 침수돼 60대 후반 여성이 물에 휩쓸려 숨졌다. 또 오전 6시4분께 광양 진상면 한 마을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2동과 창고 1동이 매몰되고 창고 2동이 반파됐다. 소방당국은 매몰된 주택 내부에 80대 여성이 갇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이 여성은 오후 2시55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함께 진도 49동, 장흥 24동, 해남 20동, 고흥 19동, 강진 17동 등 주택 130동이 침수돼 이재민 36세대 47명이 발생했다. 시설피해도 잇따라 농경지 1만4841㏊가 침수됐다. 지역별로 해남군 5356㏊, 진도군 5149㏊, 장흥군 2998㏊, 고흥군 630㏊, 보성군 528㏊ 등이다. 또 축사도 장흥 18동, 해남 12동, 강진 11동, 완도 1동 모두 42동이 침수됐고 닭과 오리 6만 5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항공·철도 등 교통통제 속출 전북은 익산 104.2㎜, 완주 101.5㎜, 전주 92.2㎜, 부안 87.6㎜, 고창 86.4㎜, 무주 81.5㎜, 순창 74.5㎜ 등에 많은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익산 중앙·매일시장 2곳 상가 35동이 물에 잠긴 것을 비롯해 건물침수 6건, 도로침수 7건, 하수도 역류 4건, 배수불량 조치 10건 등 이틀 동안 모두 6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부산에서는 폭우와 함께 강풍이 불어 고압선이 끊기면서 이날 0시30분께 수영구 삼익비치아파트 240세대와 주변 가로등, 신호등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또 중구 한 8층 규모 원룸에선 건물 외벽타일이 지상으로 떨어져 주차 중인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여수, 순천, 고흥, 보성 등지에서 38건의 절개지 낙석, 도로 토사유실, 소하천 하상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순천 서면에서는 수목이 넘어져 차량 1대가 파손됐다. 대구와 충북 등 3곳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졌다. 항공편과 철도 등 교통통제도 속출했다. 이날 오전 4시45분께 경전선 벌교역과 조성역을 잇는 단선구간에 토사가 유입돼 순천~광주 송정역 2편, 순천~익산 2편, 목포~순천 2편 등 6편의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김포·울산·여수 등 3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11편과 여수∼거문·녹동∼거문 등 전남 21개 항로 33척을 포함 24개 항로 여객선 40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부산에서는 온천천과 수영강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세병교, 연안교, 수연교를 비롯해 영락공원 지하차도, 덕천배수장~화명생태공원 구간 등에서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최근 개장했던 해수욕장도 일제히 문을 닫았다. 당국은 해운대·광안리·송정해수욕장 등 지역 7개 주요 해수욕장의 입욕을 통제하고 주요 시설물을 철거했다. 다도해·무등산·지리산 등 10개 국립공원에서 287개 탐방로의 출입이 막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7-06 18:39:0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을 비롯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간 많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2명이 숨지고, 47명이 대피했다. 또 농경지 1만 4841㏊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도 잇따랐으며 부산에서는 240세대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과 전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이틀간 해남군 현산 524㎜를 최고로 장흥군 관산 457.5㎜, 고흥군 도양 414㎜, 강진군 마량 396㎜, 진도군 377.6㎜, 보성군 327.6㎜ 등 많은 비가 내렸다. ■ 전남지역 주택 130동 침수 시설피해 늘어 집중 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해 이날 오전 4시 57분께 전남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 인근에서 주택이 침수돼 60대 후반 여성이 물에 휩쓸려 숨졌다. 또 오전 6시 4분께 광양시 진상면 한 마을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2동과 창고 1동이 매몰되고 창고 2동이 반파됐다. 소방당국은 매몰된 주택 내부에 80대 여성이 갇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이 여성은 오후 2시 55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함께 진도군 49동, 장흥군 24동, 해남군 20동, 고흥군 19동, 강진군 17동 등 주택 130동이 침수돼 이재민 36세대 47명이 발생했다. 시설피해도 잇따라 농경지 1만 4841㏊가 침수됐다. 지역별로 해남군 5356㏊, 진도군 5149㏊, 장흥군 2998㏊, 고흥군 630㏊, 보성군 528㏊ 등이다. 또 축사도 장흥군 18동, 해남군 12동, 강진군 11동, 완도 1동 모두 42동이 침수됐고, 닭과 오리 6만 5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항공 철도 등 교통통제 속출 전북에서도 익산 104.2㎜, 완주 101.5㎜, 전주 92.2㎜, 부안 87.6㎜, 고창 86.4㎜, 무주 81.5㎜, 순창 74.5㎜ 등에 많은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익산 중앙·매일시장 2곳 상가 35동이 물에 잠긴 것을 비롯해 건물침수 6건, 도로침수 7건, 하수도 역류 4건, 배수불량 조치 10건 등 이틀동안 모두 6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폭우와 함께 강풍이 불어 고압선이 끊기면서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수영구 삼익비치아파트 240세대와 주변 가로등, 신호등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또 중구 한 8층 규모 원룸에선 건물 외벽타일이 지상으로 떨어져 주차 중인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등지에서 38건의 절개지 낙석, 도로 토사 유실, 소하천 하상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순천 서면에서는 수목이 넘어져 차량 1대가 파손됐다. 대구와 충북 등 3곳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졌다. 항공편과 철도 등 교통 통제도 속출했다. 이날 오전 4시 45분께 경전선 벌교역과 조성역을 잇는 단선 구간에 토사가 유입돼 순천~광주 송정역 2편, 순천~익산 2편, 목포~순천 2편 등 6편의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김포·울산·여수 등 3개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11편과 여수∼거문·녹동∼거문 등 전남 21개 항로 33척을 포함 24개 항로 여객선 40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부산에서는 온천천과 수영강의 수위가 올라가면서 세병교, 연안교, 수연교를 비롯해 영락공원 지하차도, 덕천배수장~화명생태공원 구간 등에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최근 개장했던 해수욕장도 일제히 문을 닫았다. 당국은 해운대·광안리·송정해수욕장 등 지역 7개 주요 해수욕장의 입욕을 통제하고 주요 시설물을 철거했다. 다도해·무등산·지리산 등 10개 국립공원에서 287개 탐방로의 출입이 막혔다. 한편 기상청은 장맛비가 7일까지 광주·전남지역에 50~100㎜(많은 곳 200㎜ 이상)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8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7-06 14:30:49[파이낸셜뉴스] 부산 덕천지하상가 데이트 폭력 사건의 가해 남성이 검찰 송치된다. 26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남성 A씨에게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 7일 부산 덕천지하상가에서 쓰러진 여자친구 B씨를 휴대전화기로 때려 상처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연인 관계인 A씨와 B씨는 모두 서로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온라인에 유포된 영상에서 A씨가 휴대전화로 쓰러진 B씨를 폭행한 장면과 B씨 진단 내용 등을 확인한 후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상해죄는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고 사람의 신체에 대해 폭행을 가해 상해를 입히는 경우 적용된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인 폭행죄와 달리, 특수상해죄는 피해자와의 합의에 관계없이 처벌 가능하다. 형법상 벌금형 없이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경찰은 해당 폭력 영상을 유포한 인물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2020-11-26 08:24:35【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덕천지하상가에서 일어난 남녀 간 폭력 사건을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로 남성 A씨(20대)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시 13분쯤 연인 사이인 A씨와 B(30대·여)씨는 부산 북구 덕천지하상가에서 주먹과 발로 서로를 때렸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를 휴대전화로 때려 상처를 냈다. 이 모습은 당시 폐쇄해로(CC) TV 영상에 그대로 찍혀 온라인에 확산됐다. 이후 경찰은 이를 수사해왔다. 경찰조사에서 양측은 모두 서로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특수상해는 당사자가 처벌을 원치 않더라도 처벌을 할 수 있다. B씨에게는 폭행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해당 CCTV 영상을 유포한 사람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11-25 15:59:27[파이낸셜뉴스] 부산 덕천동 지하상가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의 CCTV 영상이 공개된 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폭행사건에 더해 당사자 동의 없이 영상을 유포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지난 10일 부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시 13분쯤 부산 덕천지하상가에서 한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서로 발길질을 하며 싸웠다. 이후 A씨가 B씨를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양상을 보였다. A씨가 계속해서 가격하자 B씨가 쓰러졌고, A씨는 바닥에 넘어진 B씨의 얼굴 등을 휴대폰으로 수차례 때렸다. 지하상가 CCTV에 이 장면이 찍혔고 누군가 인터넷에 해당 영상을 유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영상 속 20~30대 남녀는 연인관계로 휴대폰을 보여주지 않는다며 심하게 몸싸움을 벌였다. CCTV 영상으로 이 장면을 본 지하상가 관리사무소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남성과 여성은 모두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관리사무소 직원이 여성에게 경찰신고 사실을 알리자 이 여성은 "괜찮으니 신고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인터넷에 유포된 영상을 보고 부산 북부경찰서로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B씨의 소재를 파악해 조사에 나서는 한편 당사자의 동의 없이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영상 유포자를 추적할 방침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인턴기자
2020-11-11 06:50:28【파이낸셜뉴스 부산】 밤사이 강한 바람과 기록적인 폭우로 교통통제가 속출했던 부산 지역은 24일 오전 들어 대부분 해제됐다.부산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교통 통제됐던 46개소 가운데 41개소가 해제되고 5개소가 현재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차량 운행이 통제된 구간은 △세병교 하부도로 △생태공원~덕천배수장 △영락공원 굴다리 제1지하차도 △과정로타리~연산로타리 등 총 5개소다.전날 밤 부산은 시간당 80mm 이상 장대비가 내려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도로가 잠겼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부터 해운대 211㎜를 비롯해 기장 204㎜, 동래 191㎜, 중구 176㎜, 사하 172㎜ 북항 164㎜, 영도 142㎜, 금정구 136㎜ 등 물 폭탄이 쏟아졌다. 특히 동구 초량동 지하차도에선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 7대가 완전히 침수되고 3명은 목숨을 잃었다. 온천천에선 연안교·수연교·세병교 3개 하부도로가 수위상승으로 통제됐다. 이외에도 광무교~서면R, 제2벡스코~올릭픽R, 사상구청R~새벽R, 부전지하도 양방향, 장산2터널~올림픽R, 우장춘 지하차도 양방향, 진시장 지하차도 양방향, 석대~금사R, 오륜2터널 시내방향 등 부산 전역 총 46개소에서 도로가 부분, 전면 통제됐었다.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지하상가와 역사는 인근 도로에서 쏟아진 물에 침수돼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동해남부선 선로도 침수돼 부전∼남창 구간 무궁화호 열차, 신해운대∼일광 구간에서 전철이 각각 운행 중지됐다.이날 부산지방경찰청은 오전 5시 기준 112신고 총 705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호기고장 81건, 안전사고 12건, 기타 39건 등이다. 부산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24일 오전 0시 30분 해제됐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07-24 11:30:44(주)KnB가 시행하고 신한종합건설(주)이 시공하는 주거복합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트가 계약 4일 만에 분양을 완판했다. 단지 바로 앞 행정업무복합타운 개발, 1만 4000여 가구의 新주거타운의 중심 입지, 수도권 황금노선 월곶~판교 복선전철 교통 호재 등이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주)KnB는 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트는 188가구가 지난 18일 정당 계약 이후 4일 만에 계약을 100% 마무리 지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파트와 아파텔 청약은 각각 최고 20.4대 1, 최고 7.12대 1을 기록했다. 상가도 계약 하루 만에 모두 완판됐다. 이 단지는 최근 개발 계획 발표로 속도를 내는 행정업무복합타운(옛 농림축산검역본부) 개발 부지가 가깝다. 이곳은 복합체육센터와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 주민복지와 편익시설을 비롯해 첨단 정보기술(IT) 기업 등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5만 6309㎡ 규모로, 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시 만안구 일대는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벤처허브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행정업무복합타운 중심으로 개발되는 소곡지구·냉천지구 등 대규모 정비사업도 호재로 꼽힌다. 이곳 주변으로는 냉천지구(2300여 가구), 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2700여 가구), 소곡지구(1400여 가구), 상록지구(1400여 가구) 등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 이미 완료된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 가구) 재개발 사업을 포함해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된다. 안양 센트럴 헤센 곽승신 이사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비껴간 지역인데다 대규모 개발호재로 수요자들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아파트와 상가가 조기 완판된 만큼 남은 아파텔 계약도 조기에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센트럴 헤센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지상 2층~25층에는 전용면적 59㎡의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면적 27~47㎡ 아파텔 437실 등 총 625가구가 건립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총 5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5-5(경수대로 783)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7-12-23 16:04:4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안양덕천 재개발사업지구(조감도)에 들어서는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단지 내 상가 25개 점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단지 내 상가 총 84개 점포 중 당해 사업지구 권리자 공급분 59실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총 25실이다. 실당 분양면적은 74.96~134.64㎡ 규모로 공급예정가격은 3억8700만~12억6600만원이다.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대금은 계약시 분양대금의 20%,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중도금 30%, 입점지정기간에 잔금 50%를 납부하면 된다. 입점예정시기는 2016년 10월이다. 입찰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이며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로 결정된다.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단지 내 상가는 총 4250가구, 수용인구 1만2750명의 든든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가운데 일부는 후면이 지하주차장, 옹벽구조 등으로 돼 있어 건축법상으로는 지하층이지만 지상에서 접근이 가능한 데크형으로 설계됐다. 현재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의 건축공정률은 51%로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 콜센터(1600-1004), LH안양덕천사업단 분양홍보관(031-689-8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11-22 17:11:31\r\r\r\r\r\r▲안영덕천 재개발사업지구 조감도 /출처=한국토지주택공사\r\r\r\r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안양덕천 재개발사업지구(조감도)에 들어서는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단지 내 상가 25개 점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는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단지 내 상가 총 84개 점포 중 당해 사업지구 권리자 공급분 59실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총 25실이다. 실당 분양면적은 74.96~134.64㎡ 규모로 공급예정가격은 3억8700만~12억6600만원이다. 일반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대금은 계약시 분양대금의 20%,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중도금 30%, 입점지정기간에 잔금 50%를 납부하면 된다. 입점예정시기는 2016년 10월이다. 입찰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이며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로 결정된다.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단지 내 상가는 총 4250가구, 수용인구 1만2750명의 든든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상가 가운데 일부는 후면이 지하주차장, 옹벽구조 등으로 돼 있어 건축법상으로는 지하층이지만 지상에서 접근이 가능한 데크형으로 설계됐다. 현재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의 건축공정률은 51%로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 LH콜센터(1600-1004) 또는 LH안양덕천사업단 분양홍보관(031-689-85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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