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은 신임 대표이사로 윤명진 액션스튜디오 이사( 사진)를 승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11월 중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윤 내정자는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14년 던전앤파이터(던파) 개발실 실장, 2017년 액션스튜디오 실장을 거쳐 2021년 액션스튜디오 이사 및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던파의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를 비롯해 던파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게임 개발을 이끈 네오플 대표 '던파맨'으로 유명하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11-21 15:01:53'던파맨'으로 불렸던 네오플 액션스튜디오 윤명진 이사(사진)가 '던파' 라이브 서비스로 돌아온다. 네오플은 '던파' 지식재산권(IP)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윤명진 이사를 새로운 총괄 디렉터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던파' IP 기반 신작인 '던파 모바일'과 '프로젝트 BBQ'를 개발 중인 네오플 액션스튜디오를 총괄하던 윤 이사는 PC '던파'의 개발 및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까지 겸임하게 됐다. 윤 총괄 디렉터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던파' 개발 디렉터로 활약했으며 매년 개최되는 이용자 축제인 '던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친근한 개발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8-02 18:56:19[파이낸셜뉴스] 넥슨은 24일 ‘던전앤파이터(던파) 모바일’을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최대 100만 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총 8개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던파 모바일은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출시 전날 시작한 양대 앱마켓 사전 다운로드는 총 120만 건, 사전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각각 달성했다. 넥슨에서 출시했던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록을 세웠다. 던파 모바일은 ‘액션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차원(2D) 액션 게임이다.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가들 여정을 그리고 있다. 게임은 △귀검사, 격투가, 거너, 마법사, 프리스트 대표캐릭터 5종과 전직캐릭터 11종 △연속 스킬 공격(콤보)으로 상대방과 대결하는 결투장 △최대 6명의 이용자가 힘을 합쳐 공략하는 난도 높은 로터스 레이드 △캐릭터에 나만의 개성을 입히는 아바타 등 원작 던파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 담아냈다. 넥슨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모바일 계정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도 지원한다.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에뮬레이터(스마트폰 앱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가 아닌 별도 클라이언트를 내려 받아 모바일과 PC에서 동일한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 모험가들이 원작의 빠르고 호쾌한 액션성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윤 디렉터는 지난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던파 지식재산권(IP) 개발에만 주력한 ‘던파맨’으로 꼽힌다. 그는 현재 네오플 던파 IP 프로젝트를 모두 총괄하고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꼽히는 던파 IP로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면서 “뛰어난 게임 품질 및 안정성에 대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모험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5년 8월 출시된 던파는 누적 이용자 수 8억 5000만 명, 중국 동시 접속자 수 500만 명, 누적 매출 180억 달러(약 21조 원) 등을 달성한 넥슨 대표작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24 09:58:55[파이낸셜뉴스] 넥슨이 자사의 킬링 콘텐츠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던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경험 대규모 확장을 예고했다. 넥슨은 던파의 연중 최대 게임 축제 '2021 던파 페스티펄 더 넥스트 띵(THE NEXT THING)'에서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가 직접 참여해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윤 디렉터는 던파 때문에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 오로지 던파 IP(지식재산권) 개발에만 몸담은 '던파맨'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총괄 디렉터로 선임되면서 4년 만에 던파 라이브 서비스에 복귀했다. 윤 디렉터는 내년 3월 17일 던파 캐릭터 최고 레벨을 기존 100레벨에서 110레벨까지 확장하고 신규 던전들과 새로운 스토리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비 최고 레벨은 105레벨까지 확장하며, 던파의 액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개선안을 순차 적용한다. 아울러 '남거너'의 다섯번재 전직인 '어썰트'를 내년 1월 업데이트한다. '어썰트'는 기계로 개조된 신체를 활용해 다른 거너들과 차별화된 기동성을 자랑한다. 최신형 탑승 병기를 활용한 액션이 가능해 모든 스킬을 퍼붓는 듯한 화려한 플레이를 느낄 수 있다. 이외 콘텐츠로는 내년 5월 '마이스터의 실험실', 7월 '빼앗긴 땅, 이스핀즈', 9월 대규모 레이드 콘텐츠 폭룡왕 '바칼'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폭룡왕 바칼은 '오즈마'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드다. 이 밖에 △캐릭터 리뉴얼 △강화 및 증폭 개편 △크리쳐 개편 △클라이언트 최적화 △진각성 일러스트 교체 등 다양한 개편사항을 소개했으며, 페스티벌을 맞아 풍성한 아이템 혜택도 공개했다.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내년은 한번도 본 적 없는 던파 역사상 가장 풍성한 한해를 만들 생각이다"며 "모험가들의 많은 기대와 플레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던파 IP를 활용한 신작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DNF Duel'은 내년 여름 출시, 던파 모바일은 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구글플레이에서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1-12-20 17:53:05[파이낸셜뉴스] '던파맨’으로 불렸던 네오플 액션스튜디오 윤명진 이사 (사진)가 ‘던파’ 라이브 서비스로 돌아온다. 네오플은 ‘던파’ 지식재산권(IP)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윤명진 이사를 새로운 총괄 디렉터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던파’ IP 기반 신작인 ‘던파 모바일’과 ‘프로젝트 BBQ’를 개발 중인 네오플 액션스튜디오를 총괄하던 윤 이사는 PC ‘던파’의 개발 및 국내외 라이브 서비스까지 겸임하게 됐다. 윤 총괄 디렉터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던파’ 개발 디렉터로 활약했으며 매년 개최되는 이용자 축제인 '던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친근한 개발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디렉터 재임 기간에 신규 캐릭터 출시 등 발 빠른 업데이트와 이용자 니즈를 충족하는 패치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규 회원 가입자 수 200% 증가’,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높은 PC방 점유율 7%대 기록’ 등 ‘던파’ 흥행을 진두지휘했다. 디렉터에서 물러난 후에는 현재까지 네오플의 차기작을 개발하는 액션스튜디오의 총괄을 맡아왔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지금의 ‘던파’가 있기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해내며 탁월한 개발 리더십과 함께 ‘던파’에 대한 애정, 소통 능력까지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핵심 타이틀인 ‘던파’ IP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오랫동안 애정을 갖고 몸담아온 PC ‘던파’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로우면서도 총괄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전처럼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던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개발진과 함께 깊이 고민해 더욱 발전하는 ‘던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1-08-02 10: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