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슨게임즈가 장중 강세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중국 출시 첫날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등극하면서 장기 흥행 기대감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5.52% 오른 1만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모바일인덱스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전일 기준 현지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20일 사전 다운로드에사도 인기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넥슨코리아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 개임으로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초장기 클래식 버전의 게임성을 재현하고 모바일 버전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더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22년에는 국내 시장에 출시돼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올해 2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등에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넥슨은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던파모바일’ 고유의 지식재산권(IP)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2008년 텐센트가 중국에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다. 넥슨은 이 IP로 매년 1조원이 넘는 로열티 매출을 올렸다. 개발사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덕분에 지난 2018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기기도 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22 09:15:04[파이낸셜뉴스] <편집자주> 파이낸셜뉴스(fn) 산업IT부 테크 취재기자들이 매주 토요일에 전하는 주간 이슈(날짜순) 브리핑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기사 댓글 등)도 함께 담았습니다. 카카오 서비스장애 피해지원 협의체 카카오가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과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협의체는 카카오를 비롯해 소비자, 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단체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소상공인 대표 소상공인연합회 △학계 대표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 △산업계 대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용자 및 소비자 대표로 한국소비자연맹이 참여합니다. MS 나델라 CEO ‘코리아 파트너십’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로소프트(MS)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한국 기업들과의 ‘코리아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정호 SK스퀘어 대표(부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엔씨) 대표와 만났습니다. 이들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신사업 협업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델라 CEO는 “한국 대기업들 국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lac**** “마소 주가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넥슨 ‘던파모바일’로 게임대상 수상 넥슨이 4년 만에 참여한 지스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넥슨 개발 자회사인 네오플이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이 올해 게임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던파모바일은 17년 간 인기를 누린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입니다. 새로운 콘텐츠 구조와 캐릭터, 독자적인 스토리 라인 등 모바일 플랫폼 전환을 비롯해 신규 IP와 같은 콘텐츠를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KT 구현모 초거대AI ‘믿음’ 상용화 KT가 차세대 인공지능(AI)으로 평가받는 초거대 AI 상용화 등 3대 발전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를 비롯해 SK텔레콤, LG, 네이버 등이 초거대 AI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KT는 초거대 AI를 실제 산업에 가장 먼저 접목, 확산시킬 것이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또 KT가 주도하는 ‘AI 원팀’을 통해 오는 2023까지 기존 대비 3배 이상 효율을 갖춘 한국형 AI 반도체 풀스택(Full-Stack)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5G 28㎓.. KT와 LGU+ 할당 취소 정부가 이동통신3사에게 할당한 5세대이동통신(5G)용 주파수 중 28㎓ 대역 관련, SK텔레콤(SKT)은 이용기간을 6개월 단축시키고 LG유플러스와 KT는 할당 취소 처분을 통지했습니다. 5G 28㎓ 기지국 수가 당초 주파수 할당 조건에 미치지 못한 데 따른 강경조치입니다. 현재 28㎓ 대역 이용기간은 5년입니다. 즉 주파수 이용기간 만료이전에 할당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향후 이통3사에 대한 최종처분은 12월 청문절차를 거쳐 이뤄질 예정입니다. @cucc**** “28ghz는 상용이 어려울 것이다 이게 건물 하나 내부에서도 각 방마다 모서리 마다 중계기가 필요한 골 때리는 초고주파이다 정말 필요한 it기업이 아닌 이상 상용화는 투자대비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본다. 인구도 줄어드는 마당에 굳이 위험 무릅쓰고 도전하긴 힘들지 차라리 스페이스x처럼 위성망이 더 현실적인 듯”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임수빈 기자
2022-11-19 16:38:53【파이낸셜뉴스 부산= 임수빈 김준혁 기자】 4년 만에 지스타에 돌아온 넥슨이 개막 전부터 그 존재감을 떨쳤다.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네오플이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이 올해 게임대상을 수상하면서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 APEC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의 대상(대통령상)은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파모바일을 개발한 네오플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총리상)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개발한 모티프에게 돌아갔다.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17년 간 인기를 받아온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를 계승한 후속작이다. 새로운 콘텐츠 구조아 캐릭터, 독자적인 스토리 라인 등 모바일 플랫폼 전환을 비롯해 신규 IP와 같은 콘텐츠를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 △이어하기 제공 △다양한 스킬 조작 방식 구현 △높은 자유도의 조작 버튼 커스터마이징 등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게임을 설계한 점에도 높은 점수가 부여됐다. 최우수상은 모티프가 개발한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돌아갔다. 각 지역 및 국가의 관점으로 서사를 확장, 문화적·역사적 다양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비즈니스 모델(BM) 측면에서 확률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다채로운 게임 기능을 유기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에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머지 쿵야 아일랜드(넷마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컴투스) △히트2(넥슨게임즈)가 받게 됐다. 이외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9개 부문에서 총 16개의 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회 심사(60%)를 비롯해 대국민 투표(20%), 전문가 투표(2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2022-11-16 18:21:46[파이낸셜뉴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이벤트 대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리그(D&F Mobile League, 이하 DFML) 프리시즌’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DFML 프리시즌’은 ‘던파모바일’의 정규 리그 출범 전 선보이는 이벤트 대회로, 오는 6월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진행한다. ‘1:1 모험가 대전’과 ‘3:3 스트리머 대장전’으로 구성해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1:1 모험가 대전’은 결투장에서 펼치는 개인전 대결로, 3판 2선승제의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던파모바일’ 유저라면 자신의 캐릭터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1종~최대 3종의 전직을 엔트리로 선정할 수 있다. ‘3:3 스트리머 대장전’은 스트리머 1명을 포함한 총 3명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단판제 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서로 다른 전직 3종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상대 팀 전원을 먼저 전멸시킬 경우 최종 승리한다. 넥슨은 ‘DFML 프리시즌’의 참가자를 오는 6월 5일까지 ‘던파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6월 15일 예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본선 및 결승전은 오는 6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생중계될 예정이다. 상금은 총 1억 원 규모로, ‘1:1 모험가 대전’ 최종 우승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게임 내 재화 500만 세라를 제공한다. 또한 ‘3:3 스트리머 대장전’의 우승팀에게는 2100만 원의 상금과 600만 세라를 지급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5-28 15:01:53[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올 1·4분기 매출 9434억원(엔화 910억엔, 이하 기준 환율 100엔당 1036.3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992억원(엔화 385억엔)이다. 넥슨은 지난 3월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 흥행을 기반으로 올 2·4분기에 큰 폭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넥슨은 2분기 매출 관련, 전년동기대비 45~56% 상승한 7959~8542억원(엔화 813~873억엔, 이하 2분기 전망치 기준환율 100엔당 978.5원), 영업이익은 47~77% 증가한 2218~2700억원(엔화 227~273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 봤다. 넥슨은 올 1분기에는 ‘FIFA 온라인 4’가 분기 매출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고, 중국 ‘던전앤파이터’가 이용자 지표 개선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며 매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 던파 모바일이 1분기 매출 상승에 기여했으며 동남아 등 기타 지역 매출 또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동남아 등 기타 지역에서 매출 상승이 두드러졌다. 중국 지역은 지난해 8월부터 이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시스템 개편을 이어온 던전앤파이터가 캐릭터 레벨 확장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공적인 출시와 호실적으로 2022년 첫 분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이용자들께 감사하다”면서 “자사 개발력을 총 집중해 준비 중인 출시 예정작들도 곧 넥슨의 서비스 라인업에 합류해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5-12 17:30:30[파이낸셜뉴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이 지난 1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에 모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던파모바일은 지난달 24일 오전 8시 출시한 지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사전 다운로드 120만 건, 사전캐릭터 생성 110만 건 등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출시 당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수는 100만 명이다. 이원만 네오플 라이브디렉터는 “던전앤파이터와 함께 청춘을 보낸 한 사람으로서 매출 순위에 대한 목표를 세우지 않았었고, ‘재미있다’라는 말을 가장 듣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목소리를 들으며 좋은 업데이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 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절체절명의 각오로 넥슨컴퍼니 임직원 모두가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사랑받는 게임사가 되기 위해 오로지 이용자가 생각하는 게임의 재미를 찾아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은 양대 마켓 정상에 오른 것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라이언 코크스(1111개)’를 얻을 수 있는 쿠폰을 선물한다. 던파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D 액션 게임이다.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가들 여정을 그리고 있다. 한편 넥슨은 △명작 지식재산권(IP) 모바일화(마비노기 모바일, 테일즈위버:세컨드런)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차세대 게임(카트라이더:드리프트, 아크 레이더스, 프로젝트 매그넘, 프로젝트 HP, 프로젝트 D, DNF Duel)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HIT2, 프로젝트 ER)’ 등 키워드를 제시하고 슈퍼 IP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4-02 22:26:57[파이낸셜뉴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 출시 첫날 이용자 100만 명이 몰리면서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25일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4일 오전 8시 출시한 지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또 사전 다운로드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 110만 건 등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출시 당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수는 1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첫날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치다. 던파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정상도 휩쓸고 있다. 구글 플레이 평점 4.6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게임성에 대한 높은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출시 후 현재까지 점검 한 번 없이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 이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엘븐가드를 가득 채운 모험가들 모습은 넥슨컴퍼니 임직원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면서 “100만 이용자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던파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차원(2D) 액션 게임이다.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가들 여정을 그리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8월 출시된 던전앤파이터는 누적이용자 8억 5000만 명, 중국 동시 접속자 500만 명, 누적 매출 180억 달러(약 21조 원) 등 각종 지표에서 신기록을 쓴 게임이다. 던파 모바일은 던전앤파이터를 모바일로 재해석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25 10:02:04[파이낸셜뉴스] 넥슨은 24일 ‘던전앤파이터(던파) 모바일’을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최대 100만 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총 8개 서버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던파 모바일은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출시 전날 시작한 양대 앱마켓 사전 다운로드는 총 120만 건, 사전캐릭터 생성은 110만 건을 각각 달성했다. 넥슨에서 출시했던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기록을 세웠다. 던파 모바일은 ‘액션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차원(2D) 액션 게임이다.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가들 여정을 그리고 있다. 게임은 △귀검사, 격투가, 거너, 마법사, 프리스트 대표캐릭터 5종과 전직캐릭터 11종 △연속 스킬 공격(콤보)으로 상대방과 대결하는 결투장 △최대 6명의 이용자가 힘을 합쳐 공략하는 난도 높은 로터스 레이드 △캐릭터에 나만의 개성을 입히는 아바타 등 원작 던파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 담아냈다. 넥슨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모바일 계정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PC 버전도 지원한다.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에뮬레이터(스마트폰 앱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가 아닌 별도 클라이언트를 내려 받아 모바일과 PC에서 동일한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 모험가들이 원작의 빠르고 호쾌한 액션성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윤 디렉터는 지난 2008년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던파 지식재산권(IP) 개발에만 주력한 ‘던파맨’으로 꼽힌다. 그는 현재 네오플 던파 IP 프로젝트를 모두 총괄하고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꼽히는 던파 IP로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면서 “뛰어난 게임 품질 및 안정성에 대해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자세로 모험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5년 8월 출시된 던파는 누적 이용자 수 8억 5000만 명, 중국 동시 접속자 수 500만 명, 누적 매출 180억 달러(약 21조 원) 등을 달성한 넥슨 대표작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24 09:58:55"오는 24일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100만 명이 동시 접속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하 테스트를 마무리한 상태다. 2005년 8월 전 세계에 출시된 후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8억5000만 명에 달하는 원작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를 비롯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칭찬 받는 게임'이 되고 싶다." 넥슨 기대작 '던전앤파이터(던파) 모바일'이 오는 24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지난 2009년 국산 게임 중 처음으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동시 접속자 수 200만 명을 달성한 '던파 성공 신화'를 모바일 게임으로 이어가는 게 넥슨 목표다.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 사진)은 21일 파이낸셜뉴스 등 언론 인터뷰를 통해 "원작 던파를 던파 모바일에 그대로 이식했다"면서 "이른바 '손맛'을 살려 원작 PC 액션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몬스터'를 공략하는 전투와 이용자 간 대전(PvP) 모두 수동 전투를 기반으로 한다. 최 본부장은 "던파는 '손맛'이고 그것을 타협하는 순간 던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자동 전투도 만들어져 있지만, 우선은 이용자가 직접 손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이용자 여론이 형성되는 게임 커뮤니티 요구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자체 인텔리전스랩스가 대표적이다. 인텔리전스랩스는 게임에 적용된 부가기능 고도화는 물론 게임 플레이와 연계된 이용자 경험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다. 최 본부장은 "약 500여 명 이상 전문 인력을 갖춘 인텔리전스랩스(인랩)에서 매일 아침마다 던파 모바일 등 각 게임 프로젝트 관련 커뮤니티 글을 모아 핵심 키워드를 공유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12일 중국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일정이 연기된 던파 모바일 개발도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08년 중국에 진출한 원작 던파가 서비스 약 한 달 만에 현지 온라인 게임 1위(중국 동시 접속자 수 500만 명)에 오른 것에 비춰봤을 때, 던파 모바일 역시 중국 시장은 중요하다. 최 본부장은 "중국에 던파 모바일을 출시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 하고 있다"면서 "중국 뿐 아니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21 18:45:06[파이낸셜뉴스] “오는 24일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100만 명이 동시 접속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하 테스트를 마무리한 상태다. 2005년 8월 전 세계에 출시된 후 현재까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8억5000만 명에 달하는 원작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를 비롯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칭찬 받는 게임’이 되고 싶다.” 넥슨 기대작 ‘던전앤파이터(던파) 모바일’이 오는 24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지난 2009년 국산 게임 중 처음으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동시 접속자 수 200만 명을 달성한 ‘던파 성공 신화’를 모바일 게임으로 이어가는 게 넥슨 목표다.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 사진)은 21일 파이낸셜뉴스 등 언론 인터뷰를 통해 “원작 던파를 던파 모바일에 그대로 이식했다”면서 “이른바 ‘손맛’을 살려 원작 PC 액션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몬스터’를 공략하는 전투와 이용자 간 대전(PvP) 모두 수동 전투를 기반으로 한다. 최 본부장은 “던파는 ‘손맛’이고 그것을 타협하는 순간 던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자동 전투도 만들어져 있지만, 우선은 이용자가 직접 손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이용자 여론이 형성되는 게임 커뮤니티 요구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자체 인텔리전스랩스가 대표적이다. 인텔리전스랩스는 게임에 적용된 부가기능 고도화는 물론 게임 플레이와 연계된 이용자 경험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다. 최 본부장은 “약 500여 명 이상 전문 인력을 갖춘 인텔리전스랩스(인랩)에서 매일 아침마다 던파 모바일 등 각 게임 프로젝트 관련 커뮤니티 글을 모아 핵심 키워드를 공유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12일 중국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일정이 연기된 던파 모바일 개발도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008년 중국에 진출한 원작 던파가 서비스 약 한 달 만에 현지 온라인 게임 1위(중국 동시 접속자 수 500만 명)에 오른 것에 비춰봤을 때, 던파 모바일 역시 중국 시장은 중요하다. 최 본부장은 “중국에 던파 모바일을 출시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 하고 있다”면서 “중국 뿐 아니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3-21 15: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