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는 지난 19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협업프로그램 ‘퓨처나인 8기’에 참여한 기업들의 비즈니스모델과 협업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퓨처나인 8기는 기존 연 1회 모집이 아니라 상·하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자 했으며, 한층 강화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협업의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총 11개 업체가 참여,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KB국민카드와 함께 진행하는 공동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주요 협업사항으로 △중소사업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숏폼 광고 자동생성 서비스 △KB Pay 내 음원 감상을 통한 포인트 적립 서비스 △KB국민카드 고객 대상 리퍼폰 할인 프로모션 등이 소개됐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20 09:39:55[파이낸셜뉴스] '2024년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통합 데모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 데모데이에서 곽정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통합 데모데이를 통해서 창업기획자와 디지털 혁신기업 간의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시너지가 극대화 되길 바란다"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디지털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지난 11년간 총 488개의 디지털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 대표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씨엔티테크는 차별화된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및 수요연계 등의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 지원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의 국내외 네트워크, 기업 보육·투자 경험 등을 활용해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으로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 씨엔티테크,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와이앤아처,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가 각 트랙에 선정되어 약 6개월간 운영했다. 환영사에 이어 액셀러레이터 5개사와 육성기업 33개사 및 투자자는 수행 성과를 소개했다. 이후 창업기획자 대표 육성기업 2개사씩 총 10개 기업의 IR피칭, 2022년 본 사업 배출 기업인 선배기업(마이띵스) 특강, 네트워킹, 청년기업 간담회도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라는 주제로 송길영 작가가 나섰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1-15 16:21:48[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은 GS건설과 공동으로 '2024 호반XGS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건설사 및 투자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반건설과 GS건설이 지원하는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핵심기술을 발표했다. 또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와 성장 로드맵도 소개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GS건설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기반의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해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올해로 5회째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하며 유망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11-14 09:34:20[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30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2024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건설 산업을 넘어 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비욘드(Beyond) 건설'로 분야를 확장했다. 지난 5월 공모전 방식으로 시작해 지원한 317개 회사 중 최종적으로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이 이날 4개월여간 삼성물산과 진행한 사업실증(PoC)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투자와 비즈니스 연계에 나섰다. 행사에는 우수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한벤처투자, 삼성벤처투자, 마크앤컴퍼니 등 전문 투자기관을 비롯해 엑셀러레이터(AC), 삼성물산 관계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6개 스타트업은 △시니어 리빙 △데이터 △라이프 스타일 △에듀테크 분야의 기업설명회(IR) 피칭, 삼성물산과의 협업 사례, 부스 체험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혁신 기술에 대한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데모데이 결과를 바탕으로 협업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와 조기 사업화를 추진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사업 협력 등을 지속 운영해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유망 스타트업과의 새로운 시도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확장해 고객 경험 혁신과 공간의 무한 진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30 10:02:00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의 실험동물부검 실습 콘텐츠가 ‘2024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4’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메타버스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라온메타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공동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실험동물부검 실습 콘텐츠’는 서울 서초구의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개최된 ‘2024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4’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겨자씨키움센터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혁신경진대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데모데이에는 8개 병원에서 역대 최대인 47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조현무 박사의 확장현실(XR) 팀 프로젝트로 출품된 메타버스 기반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는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화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라온메타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월 의료 전문 실습 콘텐츠 공동수행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라온메타는 메타버스와 XR 기술을 제공하고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커리큘럼 구성, 인프라 제공 및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의 업무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를 공동 개발했다. 메타버스 기반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는 실제 실험동물을 살생하지 않고도 가상현실에서 실제와 같은 생동감 있는 부검 실습을 수행할 수 있다. 가상의 실험쥐를 활용한 실습 준비부터 사체 처리까지 부검 전 과정을 학습할 수 있으며, 실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부검 영상을 학습 가이드로 제공한다. 반복적인 실습 후에는 별도 가이드 없는 테스트로 본인의 실습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라온메타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한 해 500만 마리 가까이 사용되는 실험동물들이 겪는 극심한 고통과 불필요한 희생을 줄여 동물실험 윤리 문제를 감소시키고 사체 폐기물 처리에 따른 비용과 환경오염 문제도 일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라온메타는 메타데미에 다양한 의료 실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고도화해 의료 실습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재택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연구부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연구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라온메타의 독보적인 메타버스 및 XR 기술력이 결합돼 훌륭한 성과를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라온메타와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 고도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14 11:03:0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지난 7일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 ‘2024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달 7~8일과 10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는 서울의 디지털 금융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핀테크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핀테크 특화 글로벌 행사다. 이번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디지털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과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이 핀테크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선에 오른 총 12개의 참여기업(공간의가치, 그린리본, 머니스테이션, 밈비, 소프트랜더스, 아이쿠카, 왓섭, 퀀텀에이아이, 크로스허브, 페어리, 한국자산매입, 한국주택정보)은 IBK금융그룹 및 벤처캐피탈(VC) 소속 투자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IR피칭을 선보였다. 데모데이 심사 결과 대상은 한국주택정보, 인기상은 크로스허브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 기업에게는 서울핀테크랩 입주(대상), 서울핀테크랩 멤버십(인기상) 혜택이 주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핀테크 생태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0-08 13:25:32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은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와 글로벌 스타트업 미디어 EO와 함께 '2024 K-Global InnoVista 데모데이'를 오는 10일 역삼 핏플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2024년 K-Global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APAC) 권역 진출을 희망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스타트업의 기업공개(IR) 피칭과 특강으로 진행된다. 데모데이에는 △비욘드메디슨 △스텝하우 △제트에이아이(블럭스) △젠트리 △호라이존테크놀로지 총 5개사가 IR 피칭에 참여하고 이 중 1개 기업에 대해서는 인포뱅크가 연내에 직접 투자에도 나선다. 피칭 이후에는 현재 Liner, 오늘의집, Typecast 등 여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김성겸 블라인드 공동 창업자가 특별 연사로 참여할 예정으로, 블라인드의 성공적인 북미 시장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공유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2024 K-Global InnoVista’는 APAC 권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과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의 최대 혁신센터 플러그앤플레이의 싱가포르 현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이달 말 진행 예정인 ‘Plug and Play APAC Summit’, 싱가포르 최대 스타트업 행사 ‘SWITCH’ 등 행사 참여 지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7 09:33:28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는 국내 유망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7기’ 데모데이를 오는 10월 24일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벤터스’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CJ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피드앤케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 CJ CGV 총 6개 계열사(7개 부문)가 참여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공동 사업화 지원부터 데모데이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산업 및 투자 생태계를 연결하고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6월 ‘오벤터스 7기’에 식품&바이오, 물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 유망 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8개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을 소개하고 매칭된 CJ 계열사와 사업검증(PoC) 결과를 공유, 투자 및 비즈니스 연계 기회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총 8개 팀의 피칭 이후, 오벤터스 4기 선정팀 우수 사례 토크쇼로 식신(안병익 대표, 모바일 식권 및 맛집 추천 서비스)과 CJ 프레시웨이 담당자가 함께하며, 사업 협력 진행 과정 및 경험, 관련 노하우 및 조언 등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데모데이 참가기업은 ▲니즈(대표 박상호),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 ▲시마트(대표 이주호), ▲ 오믈렛(대표 박진규), ▲일만백만(대표 김유석), ▲크로스빔(대표 최희정), ▲파이프트리 스마트팜(대표 장유창, 이병권), ▲프롬디(대표 한원) 총 8개사이다. 본 행사는 10월 24일 14시부터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투자기관(AC/VC, CVC 등) 및 대·중견기업 관계자, 창업지원기관 유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8개사와 참관객 간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연계 및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벤터스 데모데이 참관을 희망하는 자는 이벤터스 전용 접수 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이영근 센터장은 “오벤터스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시장에서 인정받고, CJ와의 사업 협력 및 투자 연계를 통해 국내 대표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하반기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결성을 진행중으로 오벤터스 7기 대상 자체 투자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 및 연계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오벤터스 7기’ 프로그램은 약 4개월 간 CJ 계열사와 사업검증(PoC) 진행,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성장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경영 및 사업 전략, IR 및 홍보 등 기업 운영 전반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었다. 데모데이 이후에도 투자 검토 및 연계 등 지속적인 후속 지원이 진행될 계획이다.
2024-10-04 16:43:39[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에 참여할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 및 홍보하고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역량을 이끌어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적기에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기업으로 후속 투자유치 단계가 'Pre A' 또는 'Series A'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날부터 9월 8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핀테크 기업은 'IR 디자인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후 본 행사인 데모데이에 참가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 기업에게는 △대상 서울핀테크랩 입주(최대 3년) △인기상 서울핀테크랩 멤버십 혜택(최대 1년) 등이 주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미래를 책임질 과감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탄생할 수 있는 핀테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19 11:03:44부산시는 18일 오후 KDB산업은행 부산지점에 마련된 'KDB 넥스트원 부산'에서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데모데이 with KDB 브이런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정상욱 산업은행 동남권투자금융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선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심사에 최종 통과한 5개 신생기업이 기업투자설명회(IR)를 가졌다. 이 가운데 최우수 1개사는 5000만원, 우수 2개사는 각각 4000만원, 장려 2개사는 각각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시와 경제진흥원은 올해 사업비 7억원으로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해 20개사를 선발, 기업진단부터 제품·서비스 고도화, 상담, 투자유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 지원 외에도 산업은행 직·간접 투자 검토와 '넥스트 라이즈 2025' 참가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시는 부산으로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인 산업은행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브이런치(V:Launch)'와 협업으로, 지역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선 데모데이와 함께 투자자 상담을 희망하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회를 동시에 진행했다. 사전 매칭을 통한 투자상담회는 수도권 벤처케피털(VC) 등을 초청해 정보교류와 투자상담에 있어 폭넓게 접근했고, 투자자와 상담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후속 투자유치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를 제공해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금까지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지난 6월 기준 총 124억의 매출을 달성하고, 신규고용 57명, 총 투자유치 93억원 등의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고성장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고자 창업지원 혁신, 대규모 창업 펀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지원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거대 신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4-07-18 1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