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TV로 보던 선수와 프로레슬링 경기를 펼치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벅찼습니다." 개그맨 윤형빈이 생애 첫 프로레슬링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윤형빈은 지난 10일 한국 프로레슬링 단체 PWS가 주최한 '레슬네이션: 프로젝트 3000'에서 'WWE 레전드' 일본의 프로레슬링 선수 타지리와 맞대결을 펼쳤다. 유료 관중 3000석 전석 매진이라는 한국 프로레슬링 역사상 이례적인 기록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윤형빈은 승리를 거두며 파이터의 존재감을 링 위에 각인시켰다. 윤형빈은 "무엇보다 어린이 팬들 앞에서 경기를 보여줄 수 있어 뜻깊고 즐거웠다"며 "아들, 딸도 응원 왔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경기를 봐줘서 더없이 기뻤다"고 전했다. 그는 WWE와 ECW 등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레슬러 타지리와 맞붙은 것에 대해 "등장부터 무대를 장악하는 오러, 기술의 창의력, 관중을 사로잡는 힘이 확실히 남달랐다"고 극찬했다. 윤형빈은 링에 오른 뒤 본격적인 경기를 하기 직전, 상대방 선수에 대한 트래쉬 토크를 시전할 땐 "마치 '개그콘서트' 무대처럼 편안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된 뒤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긴장감과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왔던 타지리, 사무라이 델 솔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같은 링에 올랐다는 벅찬 감정 때문에 "꿈을 꾸는 듯 했다"고 밝혔다. 윤형빈과 타지리의 경기는 일대일 정면 승부로 시작해 악당 그룹의 난입, 다른 선수들의 참전으로 이어지며 스펙터클한 전개를 보여줬다. 윤형빈은 타지리를 상대로 암바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관객들은 흥미진진한 광경에 뜨거운 환호성을 질렀다. 윤형빈은 "우리나라처럼 프로레슬링의 불모지에서 이런 무대를 만들어낸 '급식왕' 팀과 'PWS' 멤버들이 정말 대단하다"며 함께한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윤형빈은 프로레슬러로서의 활동에 대해서도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언제든지 다시 링 위에 오를 생각이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개그맨 프로레슬링 팀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하며 다음 도전을 기약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윤소그룹
2025-05-17 15:13:2982메이저 남성모가 '쇼챔' MC로 데뷔했다. 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 남성모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9대 MC로 출연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남성모는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VCR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나다움'을 만든 대표 키워드로 '현실'을 꼽았다. 그는 "앞뒤 따지지 않고 이 순간에 몰입하는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해야 하는 일, 책임져야 하는 것, 욕심이 생기는 일을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오고 놀라운 일들이 많이 생겼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남성모는 NCT U의 'Make A Wish(Birthday Song)'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해 앞으로의 포부를 담아내는가 하면 자신만의 스타일로 음악을 재해석해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훈훈한 비주얼과 바이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남성모는 센스 있는 진행과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능숙한 라인업 소개부터 상황에 맞는 리액션, 유쾌한 에너지까지 선사하며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마쳤다. 끝으로 남성모는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매주 수요일이 즐거운 설렘으로 가득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남성모가 MC로 출연하는 '쇼! 챔피언'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MBC M에서 방송된다. 또한 82메이저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명화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82 SYNDROME'을 개최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추가 회차까지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M '쇼! 챔피언'
2025-05-15 09:47:42'빌보드 루키' 누에라가 '2025년 최고의 신인'으로 거듭났다. 누에라는 지난 8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의 남자아이돌 신인상'을 받았다. 특히 데뷔한지 약 두 달 만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단 평가다. 환한 미소와 함께 포토월을 빛낸 누에라는 "저희의 목표였던 신인상을 받게 돼 정말 행복하다"면서 "신인상을 받은 만큼, 올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누에라가 되겠다"고 벅찬 소감과 다짐을 전했다. 누에라는 지난해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빌보드와 빌보드 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를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누에라는 최근 첫 미니앨범 'Chapter: New is Now'를 발표, 특별한 데뷔 활동을 펼쳐왔다. 타이틀곡 'N.I.N(New is Now)'은 강렬한 색깔을 품은 음악에 누에라의 완벽한 칼군무와 독특한 댄스 브레이크를 더해 큰 사랑을 받았다. 누에라의 'Chapter: New is Now'는 초동 1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남다른 저력을 드러냈다. 아울러 'N.I.N(New is Now)'으로 데뷔 첫 활동 만에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누에라는 오는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이튿날에 출격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2025-05-09 11:00:46[파이낸셜뉴스]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국의 28번째 코리안 빅리거가 탄생했다.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데뷔하며 한국 야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그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말 수비 때 2루수로 교체 출전, 꿈에 그리던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로써 김혜성은 역대 28번째 코리안 빅리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은 이날 경기 직전 현역 로스터에 등록되며 빅리그 승격의 기회를 잡았다. 경기 전 동료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훈련을 소화한 그는 팀이 7-3으로 앞선 9회말, 2루수 크리스 테일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테일러는 좌익수로 이동했고, 마이클 콘포토는 더그아웃으로 물러났다. 비록 타석에 들어서지는 못했지만, 김혜성은 짧은 시간 동안 빅리그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경험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역사는 박찬호(은퇴)가 1994년 4월 9일 마운드에 오르며 시작됐다. 이후 수많은 한국 선수들이 MLB에 도전했고, 김혜성에 앞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난해 27번째 코리안 빅리거로 MLB 무대를 밟았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뛰며 빅리거의 꿈을 키웠던 두 선수가 나란히 MLB 무대를 누비게 된 것이다. 2017년 KBO리그 넥센(현 키움)에 입단한 김혜성은 KBO리그 통산 953경기에서 타율 0.304, 37홈런, 386타점, 211도루를 기록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내야수로 성장했다. 특히 2024년에는 타율 0.326, 11홈런, 75타점, 30도루, OPS 0.841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MLB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혜성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모색했고, 올해 1월 다저스와 3+2년 최대 2천200만 달러, 보장 계약 3년 총액 1천250만 달러에 계약하며 꿈을 이루게 됐다. MLB 시범경기에서는 타율 0.207로 다소 부진했지만, 트리플A에서 타율 0.252, 5홈런, 19타점, 13도루, OPS 0.798을 기록하며 빅리그 콜업을 기다렸다. 비록 김혜성의 데뷔전은 짧게 끝났지만,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는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막으며 빅리그 데뷔 7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1-1로 맞선 3회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다저스는 애틀랜타를 10-3으로 완파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5-04 17:27:49뉴비트의 첫 자체 콘텐츠가 팬들을 찾아간다.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2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체 콘텐츠 'NEWBIETRAP(뉴비트랩)' 1화를 선보인다. 앞서 지난달 26일 '뉴비들의 혹독한 예능 체험기' 티저 영상이 미리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한자리에 모인 뉴비트가 자체 콘텐츠 시작을 앞두고 회의를 통해 '뉴비트립'이라는 콘텐츠 이름을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멤버들은 낭만적인 여행을 즐기며 꿈같은 시간을 만끽했다. 하지만 뉴비트는 곧 '트립'이 아닌 제작진이 꾸민 '트랩'에 갇혔다. 알고 보니 콘텐츠의 이름은 '뉴비트립'이 아닌 '뉴비트랩'이었고, 멤버들은 '트랩'에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회사까지 100km를 걸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격앙된 분위기의 멤버들부터 눈물을 흘리는 홍민성까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처럼 뉴비트는 자체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과연 뉴비트가 위기를 극복하고 무사히 미션을 마칠 수 있을지, '뉴비트랩'을 통해 어떤 여정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더한다. 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를 발매하고, Mnet 데뷔쇼 'Drop the NEWBEAT'와 SBS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을 통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 신인으로는 파격적으로 정규 앨범과 선공개곡 두 곡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과 두 선공개곡 모두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K팝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잇츠라이브(it's Live)'와 '아이돌 인간극장', '민주의 핑크 캐비닛', '릴레이댄스' 등 굵직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2025 러브썸 페스티벌'과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KCON JAPAN 2025' 출연까지 예고하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도파민을 자극하는 뉴비트의 첫 자체 콘텐츠 'NEWBIETRAP'은 2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비트인터렉티브
2025-05-02 12:22:09[파이낸셜뉴스] 중견기업 적격기관투자자(QIB) 회사채 프로그램을 통해 로젠과 디케이씨가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공모 회사채 발행 실적이 없는 우량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의 첫 성과다. 금융위원회는 30일 한국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산은 IR센터에서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 최초 발행 기념식'을 개최, 이들 두 회사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공모 회사채 발행 실적이 없는 우량 중견기업의 회사채 시장 데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QIB는 충분한 위험 관리능력이 있는 금융기관·펀드·연기금 등 적격기관투자자 간에만 채권·증권을 매매할 수 있도록 하되 공시의무·전매제한 등을 완화하는 준공모성 증권 발행제도다. 지금까지는 신용도가 높은 국내 대기업의 해외 증권 발행에 주로 활용돼왔다. 신보는 중견기업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회사채 발행액 중 최고 80%에 대해 원리금 전액을 지급 보증한다. 중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가 신보의 전액보증을 기반으로 최고등급(AAA) 채권이 되기 때문에 높은 투자 수요가 발생하게 된다. 산은·신보·중견련은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자립 가능성이 있는 '우량 중견기업'을 추천한다. 회사채가 적격기관투자자에게 매각되면 나머지 무보증부 회사채는 산은이 인수한다.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유동화 과정 없이 기업 명의로 회사채를 직접 발행·유통할 수 있다. 중견기업은 추후 발행이력과 투자자 인지도를 바탕으로 산은·신보 지원 없이도 공모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 역시 유동화보증(P-CBO)에 비해 130bp 가량 낮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국가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 전용프로그램"이라며 "여전히 담보대출 중심인 기업금융이 직접금융 중심으로 전환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의 출범이 중견기업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투자자들에게는 더 많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융위도 관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함께 QIB 프로그램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정책금융기관이 자본시장과 함께 우량 중견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수단"이라며 "발행 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재원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중견기업 QIB 회사채 프로그램은 맞춤형 성장사다리 보증 프로그램, P-CBO 직접발행에 이은 신보의 중견기업 지원 3종세트"라며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도 신보의 정책지원 대상인 만큼 필요한 금융지원을 고민하고 항상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은 "QIB가 새로운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생소한 측면이 있지만, 적합한 중견기업들을 적극 추천해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4-30 17:28:46걸그룹 UDTT(우당탕탕 소녀단)가 드디어 정식 활동에 돌입한다. UDTT(리사코, 한채희, 구한나, 권예진)는 29일 정오 각 음악사이트에 데뷔 싱글 'School Rush(스쿨 러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REALLY REALLY(리얼리 리얼리)'의 활동을 시작한다. UDTT(우당탕탕 소녀단)는 글로벌 음반 레이블 tt뮤직에서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특히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과 SBS '유니버스 티켓', MBC '방과후 설렘' 등에서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리사코, 한채희, 구한나, 권예진이 멤버로 합류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정식 데뷔를 알리는 타이틀곡 'REALLY REALLY'는 딥 하우스 기반의 팝 장르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 그리고 학생이 된 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활기찬 에너지가 조화를 이뤄 리스너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첫사랑의 두근거림을 UDTT(우당탕탕 소녀단)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더불어 'REALLY REALLY'는 ENHYPEN(엔하이픈), IVE(아이브), STRAY KIDS(스트레이 키즈), WOO AH (우아), CLASS:Y(클라씨) 등과 작업하며 수많은 K팝 히트곡을 탄생시킨 김주형 작곡가와 TWICE (트와이스), ITZY (있지), NiziU (니쥬), (여자)아이들, Red Velvet (레드벨벳) 등의 곡을 작업한 헤일리 에이킨(Hayley Aitken)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첫걸음에 힘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UDTT(우당탕탕 소녀단)는 정식 데뷔 활동에서 특별한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앞서 스쿨 콘셉트에 맞춰 '하이스쿨 특별 전형'이라는 신개념 캐스팅을 알린 UDTT(우당탕탕 소녀단)는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통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다섯 번째 멤버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UDTT(우당탕탕 소녀단)는 29일 오후 SBS MTV '더쇼'를 통해 'REALLY REALLY'의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무대에는 '중국인 유학생'이 UDTT School에 합류해 데뷔 무대를 함께 한다. 이에 '유학생'이 정식으로 UDTT School에 입학하는 '전학생'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 역시 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입덕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속사 측은 "UDTT(우당탕탕 소녀단)는 여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과 매력, 잠재력, 비주얼을 모두 입증한 멤버들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이라며 "K팝 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첫 시작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UDTT(우당탕탕 소녀단)의 데뷔 싱글 'School Rush'에는 타이틀곡 'REALLY REALLY'와 지난해 선공개된 'RETRY(리트라이)'까지 두 곡이 수록됐다. UDTT(우당탕탕 소녀단)는 각종 음악 방송 출연은 물론 다양한 데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tt뮤직
2025-04-29 11:33:39HITGS(힛지스)가 데뷔 전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HITGS는 지난 19일과 2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Things we love : H(띵스 위 러브 : 에이치)'의 두 번째 단체 콘셉트 포토와 영상, 트레일러 영상을 잇달아 게재했다. 단체 콘텐츠 속 HITGS는 파티와 베이킹 콘셉트로 발랄한 매력을 보여주며 비주얼 케미를 발산했다. 또래 소녀들끼리 어우러져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기분 좋은 설렘을 유발했다. 또 트레일러 영상 속에서 HITGS는 힙한 스타일링과 상큼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자 다른 공간에 있던 멤버들은 데뷔곡 'SOURPATCH(사워패치)' 글자가 새겨진 거리에서 하나로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또 HITGS는 최근 여성 캐주얼 브랜드 '베티붑(Betty Boop)'의 모델로 발탁됐다. 최근 베티붑 공식 SNS를 통해 HITGS의 룩북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처럼 HITGS와 '베티붑'의 새로운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HITGS는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의 김강효, 장형식 대표가 론칭하는 첫 번째 걸그룹으로, 혜린, 서희, 이유, 서진, 비비 등 다섯 명의 소녀로 구성됐다. 그룹명 HITGS는 Hip, Innocent, Teenager, Girls, Story의 약자로, 멤버들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HITGS의 첫 번째 싱글 앨범 'Things we love : H'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베티붑(Betty Boop)
2025-04-21 14:04:48[파이낸셜뉴스] 국가대표 수비수 이명재(버밍엄 시티)가 서른한 살의 나이에 유럽프로축구 데뷔전을 치렀다. 이명재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세인트앤드루스 경기장에서 열린 크롤리 타운과의 2024-2025 잉글랜드 리그원(3부 리그) 43라운드 홈 경기에서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다가 후반 25분 왼쪽 측면 수비수 알렉스 코크런이 빠지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써 이명재는 버밍엄 입단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를 뛰며 유럽프로축구 무대에도 데뷔했다. 1993년 11월생인 이명재는 지난 2월 버밍엄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2024-2025시즌이 끝날 때까지로 사실상 3개월짜리 단기 계약이지만, 이명재는 31세의 나이에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명재는 2014년 울산 현대(현 울산 HD)에서 프로로 데뷔, 알비렉스 니가타(일본·2014년) 임대와 상무 군 복무(2020∼2021년) 시절을 제외하면 줄곧 울산에서만 뛰었다. 버밍엄 입단 이후에는 팀이 치른 리그 13경기와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 1경기, 잉글랜드풋볼리그(EFL) 트로피 3경기에서 모두 출전선수 명단에조차 들지 못했는데 리그원 우승과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승격을 조기에 확정하고 나서인 이날 마침내 출전 기회를 얻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명재는 이날 20분을 뛰면서 볼 터치 20회, 패스 성공률 92%(13회 시도 12회 성공), 크로스 2회 등을 기록했다. 버밍엄에서 한솥밥을 먹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어 후반 20분 동안은 한국 선수 두 명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4-19 10:37:03그룹 뉴비트(NEWBEAT)가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뉴비트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를 끝으로 정규 1집 'RAW AND RAD'의 타이틀곡 'Flip the Coin' 음악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뉴비트는 청량한 느낌이 감도는 스쿨룩 착장으로 무대에 올라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한껏 물오른 라이브는 물론 음악을 즐기는 바이브와 무대 매너까지 완벽한 실력으로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뉴비트는 지난달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KBS2 '뮤직뱅크' 등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뉴비트는 신인답지 않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안겼다. 또한 데뷔 직후 포털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데뷔 음악방송 영상이 1위에 오르는 등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잇츠라이브'와 '아이돌 인간극장', '민주의 핑크 캐비닛', '릴레이댄스' 등 굵직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음악방송 활동을 마친 뉴비트는 소속사를 통해 벅찬 소감을 전했다. 리더 박민석은 "매일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서고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 추억을 평생 간직하겠다"고, 홍민성은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마지막 방송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지금의 감정과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여여정은 "오랫동안 기다린 데뷔인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매 순간 감사했고, 다음 활동 역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최서현은 "뉴비트는 이제 시작"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김태양은 "소중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부담도 컸지만 팬분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고 행복했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조윤후는 "매일매일이 행복한 꿈만 같고 이제야 데뷔가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앞으로의 뉴비트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리우는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뜻깊었다. 많이 배우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뉴비트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 'KCON JAPAN 2025' 등 굵직한 무대에 연이어 출연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비트인터렉티브
2025-04-19 09: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