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가 데비고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7 서울 드라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 /cjswo2112_star@fnnews.com fn스타 김현우 기자
2017-09-07 16:28:10말레이시아 배우 데비 고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7 서울 드라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 /cjswo2112_star@fnnews.com fn스타 김현우 기자
2017-09-07 16:27:06
여러 유명인이 각자의 붉은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런어웨이를 빛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Go Red For Women Red Dress Collection 2016'에서
유명 영화배우, 가수, 유튜브 스타 등의 모습을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명인은 가수이자 배우 '데비 깁슨', 트랜스젠더 유튜버 '지지 조지우스', 2012 미스유니버스 1위 '올리비아 컬포'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배우 '프란 드레셔', 가수 '모니카'도 붉은 드레스의 매력을 발산했다.
【인천=김호연 기자】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시상식에서 판정에 불만을 품고 메달을 거부한 인도의 라이슬람 데비가 사과했다. 3일 dpa 통신에 따르면 데비는 "후회하고 있고 사과한다"며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우칭궈 국제복싱협회 회장에게 서한을 보냈다. 데비는 지난달 30일 라이트급(60㎏) 준결승에서 한국의 박진아(25·보령시청)에게 진 뒤 다음날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으나 자신에게 주어진 동메달을 준우승한 박진아의 목에 걸어줘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데비의 서한을 전달한 아딜 수마리왈라 인도 선수단장은 우칭궈 회장에게 이번 사태가 "우발적이었고 계획된 일이 아니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제복싱협회는 데비의 행동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데이비드 프란시스 협회 기술임원은 "데비의 행동은 치밀한 계획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에서 무슨 일이 있었든지 간에 복싱 선수가 메달을 거부하는 것을 보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fnkhy@fnnews.com
2014-10-03 10:44:44한효주 (사진=스타엔 DB) 한효주가 일본에서 본격적인 영화 촬영에 들어간다. 17일 배우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효주가 출연하는 일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이 오는 18일 크랭크인한다.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은 나카무라 와타루 ‘100번 울 것’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밤에 일어나는 네 남녀의 판타지한 러브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한효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공간조명 디자이너 한국인 태소연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 한효주는 일본 가수 ‘風(아라시)’ 멤버 아이바 마사키와 에이쿠라 나나, 이쿠타 토마 등 일본 톱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은 이누도 잇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2014년 가을 일본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1-17 17:36:37한효주 (사진=스타엔 DB) 한효주가 일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에 캐스팅됐다. 25일 일본 스포츠-연예 전문지 ‘산케이 스포츠’ 측은 “배우 한효주가 일본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의 첫 주연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은 야마시타 타츠로의 명곡 ‘크리스마스 이브’를 모티브로 한 소설 나카무라 와타루 ‘100번 울 것’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드히미코'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이누도 잇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사 아스믹에이스는 “한효주의 순수하고 청량한 느낌에 캐스팅을 결정했다"며 그녀의 다양한 작품을 보고 연기스펙트럼과 연기력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한효주는 세계적인 한국인 조명 디자이너 역을 맡게 되었다. 이에 한효주는 “이누도 잇신 감독님의 작품들을 좋아했다. 그의 팬으로서 함께 작품 할 수 있게 된 것에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나리오를 읽으며 만화 같으면서도 현실적인, 순수하면서도 어른스러운, 양면성이 공존하는 시나리오란 생각이 들었다. 읽고 나서도 좋은 시나리오를 받았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이번 영화에는 일본 유명 여배우 에이쿠라 나나와 일본드라마 ‘허니와 클로버’의 주연을 맡았던 이쿠타 토마가 출연한다. 한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은 오는 2014년 가을 일본 전국에서 개봉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12-25 16:30:26■머리는 비너스,몸은 한국의 여인 브레드 피트가 불세출의 명장 아킬레스로 분(扮)한 ‘트로이’는 에게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그리스와 트로이 간의 10년에 걸친 싸움을 다룬 전쟁영화다. 호머의 대서사시 ‘일리아드’에 나오는 트로이 전쟁은 인간의 질투심이 도화선이 되었다. 절세의 미인 헬레네를 두고 벌어지는 영웅들 간의 싸움이 바로 ‘트로이’다. 그녀의 남편은 그리스의 왕 아가멤논의 동생인 메넬라오스. 그러나 트로이의 왕자인 파리스에게 사랑하는 아내를 빼앗기자 화가 난 메넬라오스가 형인 아가멤논에게 복수를 부탁하면서 트로이 전쟁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 전쟁의 발단은 피터 폴 루벤스(1577∼1640)가 그린 ‘파리스의 심판’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에서 비롯된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포세이돈을 섬기는 테티스와 모든 신들의 왕인 제우스가 지명한 펠레우스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 결혼식에 질투의 화신인 에리스가 초대를 받지 못했다. 그러자 화가 난 그녀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라는 문구가 적힌 황금사과를 결혼식장에 던졌고, 이 사과를 빌미로 마침내 자신들이 최고의 미녀라고 생각한 헤라와 아프로디테, 아테네 사이에 싸움이 붙게 되었다. 이 싸움의 중재자는 당연히 신들의 왕인 제우스. 골치가 아팠던 그는 심판관으로 트로이의 왕자인 파리스를 초대했고, 파리스는 고심 끝에 자신을 뽑아주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를 선사하겠다고 약속한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가장 아름다운 여신’으로 낙점했다. 그래서 선물로 받은 여인이 바로 헬레네였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로마식 이름이 바로 ‘비너스’다. 그리스 고전기 조각의 걸작인 밀로의 비너스는 벨베데레의 아폴로와 함께 이상적인 인체비례로 유명하다. 즉, 고전기의 걸출한 조각가인 폴리클레이토스가 ‘표준율(canon)’이라고 부른 황금비율(0.618:0.382)이 적용된 것이다. 이는 비너스 상의 머리에서 배꼽까지가 전체 신장의 0.382, 배꼽에서 발끝까지가 0.618에 이르는 비율이다. 데비 한은 서양 미인의 전형으로 알려진 이 비너스를 패러디한 작품을 발표하면서 일약 유명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비너스의 얼굴에 전형적인 한국 여인의 몸을 합성한 일련의 사진 작품들을 발표했던 것이다. 그녀의 ‘여신들’ 시리즈는 미인에 대한 서구적 기준을 해체하려는 의도에서 제작된 것이다. 이 당찬 구상은 한국을 비롯한 동양의 문화와 사회를 바라보는 그녀의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 이른바 팔등신이라는 말과 함께 얼굴을 삼등분하는 서양의 고전적 미인의 신체 조건에 대해 의문을 던짐으로써 절대적이며 보편적인 “미의 기준이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걷는 삼미신’(100x220㎝, 2007년 작), ‘인사하는 여신’(115x220㎝, 2007년 작), ‘두 여신’(140x120㎝, 2007년 작), ‘수줍은 여신’(100x220㎝, 2007년 작), ‘자위하는 여신’(100x220㎝, 2007년 작), ‘일상의 비너스Ⅱ-생각하는 여신’(110x220㎝, 2007년 작) 등 일련의 ‘여신들’ 시리즈는 일상에서 볼 수 있는 한국의 평범한 여인들의 몸짓과 자태를 조각화한 것이다. 이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데비 한은 자신의 눈길을 끄는 여성들을 섭외하여 포즈를 취하게 하고 이를 사진에 담았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녀의 말에 따르면 서양의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미인들이 아니라,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여인들의 몸을 통해 ‘평범한 삶 속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녀는 그 같은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컴퓨터 합성기술과 편집 도구를 활용하여 여성의 몸을 마치 조각품처럼 보이게 정교하게 다듬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머리는 비너스요, 몸은 한국 여인인 ‘여신들’ 시리즈다. 데비 한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인들의 포즈를 통해 서구와는 다른 한국의 문화와 사회적 관습에 대해 발언을 한다.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그 곳의 사회에 익숙한 그녀는 말하자면 두 문화권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걷는 삼미신’을 통해 그녀는 질문을 던진다. 서양에서는 금기시되는 여자들끼리의 팔짱이 왜 한국 사회에서는 친숙한 몸짓으로 통용되는가? ‘인사하는 여신’을 통해 그녀는 묻는다. 백화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내원의 공손한 인사는 왜 서구 사회에서는 볼 수 없는가? ‘수줍은 여신’을 통해 그녀는 의문을 던진다. 손으로 입을 가리고 부끄러운 듯 내숭을 떠는 저 여성과 유사한 자태를 왜 서양의 여성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가? 데비 한이 의문을 던지고 있는 것처럼, 몸은 특정한 국가나 민족의 문화와 사회적 관습을 재는 척도다. 그것은 코드화돼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몸짓이나 동작을 통해 그 나라의 사회적 관습과 문화적 특징을 읽는다. 가령, 어린 사내아이의 고추를 만지는 행위가 한국 사회에서는 친밀감의 표시로 간주되지만, 미국 사회에서는 성희롱에 해당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또 티벳이나 뉴질랜드의 마오리 족에게는 혀를 내미는 것이 인사에 해당하지만, 한국인들은 민망한 처지에 처했을 때 혀를 쏙 내민다. 한국인들은 개고기를 최고의 보양식으로 치지만, 프랑스의 여배우 브리짓드 바르도는 그런 한국인들을 공개적으로 야만인 취급을 해서 빈축을 산 바 있다. 미인에 대한 기준도 마찬가지로 종족에 따라 서로 다르다. 아프리카의 어떤 부족은 목이 길수록 미인으로 간주해서 심지어는 30㎝나 되는 긴 목을 가진 여성이 있다. 이 부족은 미인을 만들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목에 꽉 죄는 링을 겹겹이 끼워 넣는다. 아프리카의 또 다른 부족에게는 미인을 만들기 위해 어려서부터 흙으로 만든 원반을 여성의 아랫입술을 째고 끼워 넣는 풍습이 있다. 원반은 나이가 들수록 크기가 커져 심지어는 직경이 10㎝가 넘는 경우도 흔하다. 미국의 문화인류학자인 마빈 해리스(1927∼)는 ‘문화의 수수께끼’라는 저서를 통해 문화의 상대주의를 주장한다. 미의 절대적인 조건이 존재하지 않듯이, 문화의 절대적인 가치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데비 한이 펼치는 몸의 담론은 그래서 우리의 눈길을 끈다. /yoonjs0537@hanmail.net
2008-05-01 18:46:48[FN스타 이승훈 기자] 그룹 마이스트(MY.st 이우진,김준태,이민호,정원철,김건우)가 2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데뷔 앨범 ‘몰라서 그래’(Don’t know)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몰라서 그래’는 퓨처베이스를 기반으로 몽환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멤버 우진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0-03-25 15:43:54SK증권은 14일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쿠키런 2' 출시 등으로 3·4분기 부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SK증권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1.7% 감소한 87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7% 증가한 20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매출의 감소는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 지연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면서 "전기 대비 매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증가를 예상하는 이유는 전기 일회성 인센티브 지급으로 증가한 인건비가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데브시스터즈의 경우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키런 for kakao와 LINE 쿠키런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쿠키런 2 출시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쿠키런 2 는 글로벌 동시 출시를 예상하는데 국내는 물론 대만, 태국, 일본 등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어 매출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특히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통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이익기여도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중국시장의 경우 쿠키런의 텐센트를 통한 진출이 좌절되었는데 신규 퍼블리셔와의 계약을 통한 진출 보다는 쿠키런2를 통한 중국진출이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쿠키런의 업데이트와 하반기 출시될 쿠키런 2 의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면서 "실적도 3·4분기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5-04-14 10:29:02배우 박해진의 공항패션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인천 국제 공항에 나타난 박해진은 멋스러운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그는 이날 중국 인기 예능 ‘쾌락대본영’ 출연을 위해 중국으로 떠났다. 박해진은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주로 입은 댄디한 코트가 아닌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캐주얼패션을 선보였다. 깔끔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롤업한 청바지는 카키색 코트와 멋스럽게 어우러졌다. 여기에 포인트로 파란색 비니를 착용해 그의 뛰어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특히 박해진은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이태란, 최정원과 함께 ‘쾌락대본영’에 출연했던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출연이다. 다시 찾아오겠다고 약속한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켜 최소한의 경비 지원만 받고 스케줄을 소화한다는 후문이다. ‘박해진 특집’으로 방송되는 ‘쾌락대본영’은 오는 22일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박해진은 4월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출연해 ‘엘리트 의사’로 색다른 이미지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박해진 공항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해진 공항패션, 완전 모델이네”와 “박해진 공항패션, 대박 훈남이야”, “박해진 공항패션, 공항이 런웨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3-11 15: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