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오라클의 컨버지드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는 다양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모델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후안 로이자 데이터베이스 기술 총괄 부사장은 “2024년은 오라클이 다시 한번 혁신적인 다양한 신기능을 선보일 수 있었던 감사한 한 해였다”며 “가트너 리더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독보적인 혁신 속도와 새롭게 소개된 기능과 서비스, 업계를 선도하는 멀티클라우드 기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OCI에서뿐만 아니라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에서도 제공된다"며 "이러한 혁신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원하는 곳 어디서나 배포 및 실행할 수 있는 선택지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1-31 08:55:49[파이낸셜뉴스] 티맥스티베로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 양성을 위한 구조화된 질의 언어(SQL) 튜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를 계기로 DBA 커뮤니티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티맥스티베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 수내타워에서 '티베로 실전 SQL 튜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지만, 티베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은 아직 낯선 DBA나 티베로를 사용 중인 고객사, 그리고 SQL 튜닝에 관심 있는 개발자 등을 위해 준비됐다. 티맥스티베로 이희상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국내 DBA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티맥스티베로는 기술 전문 기업에서 나아가 국내외 데이터베이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활동을 통해 티베로 DBMS의 기술적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국내 데이터베이스 전문가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DBA 생태계 구축 효과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티맥스티베로는 최근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분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아울러 데이터 구조와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쿼리 성능 최적화와 리소스 효율성을 높이는 SQL 튜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장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이 같은 세미나를 준비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DBA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업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강자들이 SQL 튜닝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은 물론, 데이터베이스 성능과 효율성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10 17:13:43[파이낸셜뉴스] 타인의 데이터베이스를 복제해 배포한 행위가 제작자의 권리 침해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6일 확정했다. A씨는 2018년 타 업체가 개발한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사용되는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를 복제한 뒤 이를 판매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쟁점은 데이터베이스를 복제·배포한 행위가 제작자의 권리 침해로 인한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였다. 저작권법상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가 침해가 인정되기 위해선 제작자의 허락 없이 데이터베이스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이 복제돼야 한다. 아울러 제작자가 소재의 갱신·검증 또는 보충에 인적 또는 물적으로 상당한 투자를 했다는 점도 인정돼야 한다. 이에 대해 1·2심과 대법원 모두 A씨가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봤다. 2심은 "피해자 업체의 데이터베이스는 프로그램 구동을 위해 수 만개의 소재를 체계적으로 배열 또는 구성한 편집물"이라며 "피해자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소재에 접근 및 검색할 수 있으므로 데이터베이스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프로그램의 구동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하면서 인적 또는 물적으로 상당한 투자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A씨는 피해자 데이터베이스의 양적 또는 질적으로 상당한 부분을 복제한 것으로 보이므로, A씨가 피해자의 데이터베이스 제작자로서의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에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복제권 침해로 인한 저작권법 위반죄 성립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4-05-20 11:02:34[파이낸셜뉴스] 비트나인이 글로벌 정보기술(IT) 및 소프트웨어 회사인 CGI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비트나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150만달러 규모를 시작으로 자사 제품 납품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비트나인은 지난 2월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의 전력회사를 대상으로 판매 중인 솔루션에 비트나인의 데이터베이스 제품을 번들 형태로 탑재했다. 특히 비트나인은 데이터베이스 제품 외에도 현재 CGI와 신규 인공지능(AI) 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향후 AI 제품도 주력으로 삼고 CGI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북미 등으로 제품을 납품할 계획이다. 비트나인 관계자는 “이번 제품 공급계약을 통해 CGI가 진출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대한 납품 기회가 빠른 시간 안에 현실화 됐다”며 “이러한 성공 사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나인의 데이터베이스 제품과 그래프 기반 AI 제품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GI는 1976년 설립된 글로벌 IT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가 있다. 전 세계 40여개국에 약 400개의 현지 사무소를 두고 있다. 작년 기준 매출액은 약 15조원에 이른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4-15 11:39:12[파이낸셜뉴스] 오픈베이스가 장중 강세다. 전남 해남에 최대 10조원이 투자돼 25개 데이터센터가 한 곳에 입지하는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가 조성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오픈베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7.47% 오른 2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해남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전남도, 해남군, 한국전력, 전남개발공사, 삼성물산, LG CNS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솔라시도는 해남군 산이면 일원에 조성된 민관협력 기업도시다.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에는 4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25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대 10조원을 투자해 1GW 규모로 조성돼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 단지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오픈베이스에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오픈베이스는 자회사와 함께 데이터 관련 디지털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인 데이타솔루션은 데이터 수집, 저장, 관리, 분석 및 시스템화까지 데이터 분야 토탈 솔루션 제공하고 행정안전부,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구축한 바 있다. 또 오픈베이스는 로드 밸런싱, 대역폭 관리 및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8-24 11:08:23메가존은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과 최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 네트워크 및 파트너를 통한 공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은 메가존의 강력한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비트나인의 핵심 신제품인 관계형 DB(아젠스SQL), 멀티모델 그래프 DB 솔루션을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공급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앞으로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아젠스SQL은 비트나인 글로벌 R&D 센터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PostgreSQL 기반 관계형 DBMS다. 특히 오라클 호환성을 극대화하고 보안과 고가용성 등 핵심 DBMS 도구들까지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이다. 비트나인 강철순 대표는 "이번 메가존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비트나인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메가존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 조영국 부사장은 "이번 비트나인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비트나인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18 12:33:06[파이낸셜뉴스]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가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가상자산 거래소에 재무 데이터 제출을 요구했다. 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론 와이든 미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은 주요 거래소들에게 각사의 고객 예금·자산 관리 정책, 대차대조표 등을 요구했다. 또 파산과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책도 요청했다.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외에 크라켄, 쿠코인, 비트파이넥스, 제미니도 요구를 받았다. 론 와이든 위원장은 "FTX에 자금이 있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은행이나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혹은 증권투자자보호공사(SIPC)의 중개인과 같은 보호 장치가 없다"며 "FTX 사태 이전에 이같은 보호 조치가 있었다면 지금 같은 피해를 입은 투자자는 훨씬 적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론 와이든 위원장은 지난주 인터뷰에서도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법안 발의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미국 하원은 다음달 FTX의 붕괴와 관련해 청문회를 개최한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12월 13일에 FTX 청문회를 연다"며 "FTX의 전 최고경영자(CEO) 샘 뱅크먼-프리드, FTX 자회사 알라메다리서치, 경쟁 플랫폼 바이낸스 측의 증언을 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2-11-30 09:53:06[파이낸셜뉴스] 오라클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MS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오라클 측은 21일 "신규 서비스를 통해 MS 애저 사용자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구동되는 엔터프라이즈급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손쉽게 프로비저닝, 액세스,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애저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다른 운영체계로 전환) 또는 구축한 뒤, OCI에서 구동되는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고성능, 고가용성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들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MS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의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이를통해 MS 애저의 워크로드와 OCI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S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또는 애저와 OCI간 기반 네트워크 인터커넥션, 데이터 유출 및 유입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애저 시냅스 또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등 애저 또는 오라클의 기타 서비스 사용 시에만 비용이 발생한다. MS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사용자는 클릭 몇 번 만으로 기존의 애저 서브스크립션을 OCI 테넌시(tenancy)에 연결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애저 고객의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자동으로 두 클라우드 환경을 연결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구성하고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 ID를 통합해 준다. 또한 OCI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들이 애저 용어들로 표현되고 애저 앱 인사이트를 통해 모니터링이 가능해 애저 사용자들은 익숙한 형태의 대시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은 "양사의 클라우드에서는 실제 앱을 구동할 수 없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져 있지만, 이제 오라클과 MS의 고객들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애저 앱과 결합할 때의 가치를 쉽게 테스트하고 경험할 수 있어 이를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OCI 및 애저 플랫폼 관련 지식이나 복잡한 설정은 필요 없으며, 애저 포털을 통해 누구든지 두 가지 클라우드의 탁월한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7-21 14:03:12[파이낸셜뉴스] 어반베이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2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부동산 분야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2D·3D 도면데이터, 3D 모델링 제품데이터 등 어반베이스의 핵심 실내공간 데이터와 공간분석 인공지능(Space AI)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생태계 확장을 돕는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금융, 통신, 환경, 교통 등 1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과 180여 개의 플랫폼 연계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어반베이스의 3D 도면데이터는 2D 건축 도면을 단 몇 초 만에 3D 공간으로 자동 모델링하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됐다. 3D 도면데이터를 통해 현장 방문 없이도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공간의 구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측을 하지 않아도 인테리어 시공에 필요한 면적 정보 등을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김덕중 어반베이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존에 공개된 실내공간 데이터는 수가 적고 접근이 어려워 다양한 사람들이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어반베이스가 개방하는 대량의 실내공간 데이터는 민관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프롭테크 서비스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7-21 13:50:1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도내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러시아 혁신기술 기업 155개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를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155개 러시아 기술기업은 주로 4차산업(48%), 소재·부품·장비(40%), 의약·바이오(12%) 분야의 기업들로 국내에는 없는 신기술이나 차별화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는 해당 혁신기업들의 기술을 28개 산업군으로 세분화해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키워드별 검색을 통해 간편하게 필요한 기술을 찾을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에는 러시아 기술 특장점 및 경쟁력, 기업현황, 해당 시장 전망, 경기도 기업과의 사업 협력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어 도내 기업들이 원하는 기술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도는 2019년 10월 지자체 최초로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를 설립한 이래 러시아와 경기도 기업 간 매칭 결과 투자유치, 신기술 개발, 기술제휴 등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155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도내 기업이 필요한 러시아 기술을 발굴하게 되면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는 러시아 기업과 도내 기업 간 상담을 주선하고, 기술이전 컨설팅, 기술가치평가, 기술 상용화 지원 등 해당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도는 이들 기업이 주로 소재해 있는 모스크바(65%), 상트페테르부르크(14%), 모스크바주(7%)를 중심으로 ’22년 투자유치단 및 기술협력단을 파견하고, 관심 있는 도내 기업과 동행해 현장 상담과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민우 도 투자진흥과장은 “러시아로부터의 첨단기술 도입의 의지가 크고, 기술사업화를 통한 신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경기도 기업이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가 보유한 155개 러시아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최대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에도 경기러시아기술협력센터를 구심점으로 러시아 첨단기술과 도내 기업 간의 활발한 연결을 위해 러시아 혁신기술상용화 사업, 혁신기술 컨설팅사업, 혁신기술 고도화 사업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러시아 우수 기술 이전 및 상용화에 관심 있는 도내 기업은 경기러시아 기술협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1-26 10: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