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숙씨 별세· 이남련(예일평가법인 이사) 옥경(국민건강보험 보장지원실 팀장) 무영(코리아중앙데일리 뉴스룸 국장) 민영씨(SK하이닉스 PI리서치랩 팀장) 모친상· 남미림(주한미국대사관 경제담당 전문위원) 이현아씨 시모상· 한태영씨 빙모상=10일 성남시의료원, 발인 12일 오전 6시20분. (031)738-7444
2020-10-11 15:13:47[파이낸셜뉴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초의 타블로이드(대중지) 뉴욕데일리뉴스의 편집국이 영구 폐쇄된다. 13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데일리뉴스를 소유한 미디어그룹 트리뷴 퍼블리싱은 "코로나19 확산기를 맞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데일리뉴스 편집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잠정 폐쇄된 상태였다. 트리뷴 퍼블리싱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물리적 사무공간의 필요성을 재평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택근무만으로도 신문 제작에 큰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1919년 창간된 뉴욕데일리뉴스는 한 때 미국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던 신문이다. 뉴욕포스트와 더불어 대중지 양대 축으로 꼽혔지만, 최근 몇 해 동안 재정위기를 겪었다. 이 때문에 부동산재벌 출신의 소유주 모티머 주커만은 지난 2017년 트리뷴 퍼블리싱에 뉴욕데일리뉴스를 매각했다. 인터넷, 모바일 등으로 미디어 환경이 바뀌어 가면서 언론사들도 변화를 선택하고 있다.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향후 20년 내 종이신문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NYT의 최고경영자(CEO)는 10일 미 CNBC에 출연해 "20년 뒤에도 인쇄매체를 선보인다면 내게 매우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4분기 NYT의 디지털 매출은 처음으로 종이신문 매출을 추월했다. NYT의 2·4분기 디지털 구독 부문 매출은 1억8550만달러(약 2204억원)로 종이신문 매출(1억7540만달러)보다 많았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종이신문 광고가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급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0-08-14 08:25:10▲ 최문희씨 별세· 윤원주씨(한국전력공사 부장) 모친상· 박종현(뉴스데일리 편집인·대표) 강경석(한국지역난방공사 차장) 조기영씨(창원경륜사업본부 차장) 빙모상=29일 한일병원, 발인 31일 오전 9시. (02)901-3440
2020-01-29 10:08:49◆ 데일리경제뉴스 △광고마케팅국 국장 정승연
2018-05-21 09:50:01[파이낸셜뉴스] 한국프로야구(KBO) 중계와 주요 드라마의 선전에 힘입은 티빙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증가, 800만명을 넘어섰다. 24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의 올해 1월 MAU는 650만명에서 시작해 매달 증가, 4월에 KBO 개막과 함께 700만명을 넘어섰고 10월에는 809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KBO도 정규 시즌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내 프로야구 단독 온라인 중계가 티빙의 신규 가입자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올해 야구 시즌은 역대급 순위 레이스가 펼쳐져 티빙에 호재로 작용했다. 티빙 측에서는 40초 분량의 KBO 관련 쇼츠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인증 문화'에 익숙한 20~30대 여성 야구팬들의 유입을 촉진하기도 했다. 티빙의 DAU는 올해 1월 157만명에서 10월 188만명으로 늘었다. 티빙 관계자는 "스포츠 콘텐츠를 보러 들어온 이용자들도 다수 스크립트 콘텐츠가 제공하는 볼거리를 통해 티빙을 매일 접속하면서 데일리 플랫폼으로 인식이 전환됐다"고 밝혔다. 매일 접속하는 플랫폼을 넘어 이용하는 체류 시간도 점차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티빙의 총사용 시간은 1월 5500만시간에서 10월 5800만시간까지 증가했다. 또 티빙 내부 콘텐츠 성과 지표에 따르면 화제성을 의미하는 완주율은 전체 러닝타임을 개인별 시청 시간으로 나눈 수치로, 2023년 공개된 상위(TOP) 10위 콘텐츠의 평균 완주율이 66%에서 2024년 공개된 상위 10위 콘텐츠의 경우 79.5%로 상승했다. 티빙 관계자는 "특정 콘텐츠에 쏠려 일시적으로 일일 이용이 높아지는 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를 서비스해 플랫폼 신뢰를 쌓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11-24 13:07:47[파이낸셜뉴스]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과 가장 작은 여성이 만나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215.9cm의 최장신 여성인 튀르키예 출신 루메이사 겔기(27)와 63.5cm로 세계 최단신 여성으로 기록된 인도 출신 조티 암지(30)가 영국 런던에서 만났다. 기네스 세계기록 아이콘으로 선정된 두 사람은 지난 20일 '2024 기네스 월드 레코드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런던을 방문해 런던 사보이 호텔에서 만났다. 세계 최단신 여성으로 기록된 조티는 TV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에서 '마 프티트' 역을 맡은 배우다. 그는 왜소증의 일종인 연골무형성증을 가지고 있는데, 연골무형성증은 뼈 성장에 유전적으로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는 세계 최장신 여성인 루메이사를 만나 "나보다 키 큰 사람들을 올려다보는 데 익숙하긴 하지만 오늘은 세계에서 제일 키가 큰 여성을 만나 올려다보게 돼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루메이사는 과도한 성장과 골격 기형을 보이는 위버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위버증후군은 과도한 성장과 골연령 증가 소견 외에도 넓은 이마 및 전두부 돌출, 편영후두, 큰 귀, 작은 턱, 낮게 위치한 귀 등 특징적인 두개 안면부 이상소견과 사지골격이상, 신경학적 장애, 심장기형 등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루메이사는 "건강이나 화장, 보석 등 공통의 관심사가 많다는 걸 알게 됐다"며 "우리는 키 차이 때문에 가끔 눈을 마주치기 어렵기도 했지만 멋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편집장인 크레이그 글렌데이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서로 다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며 "두 놀라운 여성을 함께 모셔 삶에 대한 관점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1-23 09:20:27[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앞으로 3년간 보유 중인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 내년부터는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 성향을 현행 20% 중후반 수준에서 30% 이상으로 올리고 중간배당도 실시한다. LG생활건강은 22일 이런 내용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95만8412주와 우선주 3438주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 규모로, 전날 종가 기준으로 3014억원가량이다. LG생활건강은 내년 지급분부터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년간 평균 20% 중후반 수준으로 배당성향을 유지해왔다. 또 내년부터 연 1회 정기배당 외에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선 배당액 확정-후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해 주주 권익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가이드라인 기준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현행 80%에서 87%로 올라갈 것으로 LG생활건강은 예상했다. LG생활건강은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2030년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률은 작년 7% 수준에서 2030년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 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뷰티 사업의 경우 '더후'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글로벌 명품 화장품의 위상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북미 사업 확대 및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통 채널 전략을 다각화해 국내 사업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HDB(홈케어 및 데일리 뷰티) 사업은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시장 지배력을 늘리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한다. 음료 사업은 비용 합리화를 통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카테고리 진출로 매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은 안정적인 이익과 지속적인 현금 창출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소각·배당 성향 제고에 나선 것"이라며 "뷰티, HDB, 음료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22 16:45:20[파이낸셜뉴스] 스웨덴 출신의 모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아이를 임신해 화성에서 출산하고 싶다고 밝혔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스웨덴 출신 온리팬스(성인용 온라인 플랫폼)모델 엘사 토라(22)는 최근 토크쇼에 출연해 "화성에서 머스크의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 토라는 "나는 공상 과학에 빠져있다. 그래서 외계인이나 머스크와 성관계를 하는 것에 대해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머스크)는 정말 멋지고 재밌는 사람이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머스크를 좋아한다. X(엑스·옛 트위터)에서 그를 많이 봤다"며 "머스크는 우주인이다. 게다가 이미 12명의 자녀가 있어 경험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20년 안에 화성에 도시가 건설돼 100만명이 살게 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그러면서 스페이스X에서 여러 차례 스타십을 발사하는 등 실험을 거듭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21 20:34:54[파이낸셜뉴스] 롯데슈퍼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롯데 프리미엄푸드마켓 도곡점'을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으로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랑그로서리란 식료품을 전문으로 한 롯데마트∙슈퍼의 단독 매장 콘셉트다. 이번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롯데슈퍼 1호 그랑그로서리 매장으로, SSM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400여평 규모의 식료품 전문 매장이다. 점포에서 취급하는 식료품 수는 일반 롯데슈퍼에 비해 약 30% 많은 5000개에 달한다. 특히 이곳은 델리 식품 진열 면적을 기존 보다 2배 늘린 '델리 아일랜드(100㎡)'를 전면 배치했다. 델리 아일랜드는 김밥·초밥·치킨 등으로 구성한 즉석 제조 먹거리 코너 '요리하다 키친'과 소용량·가성비 한 끼 콘셉트 '요리하다 월드뷔페', 프리미엄 반찬 코너 '도시곳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델리 상품수를 기존 대비 약 30% 늘린 총 200여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데일리 밀 솔루션', 'K-STREET FOOD', '피카드 존'을 롯데슈퍼에 처음으로 도입해 선보인다. 데일리 밀 솔루션에서는 냉동 간편식을 2배 이상 확대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롯데슈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이어트식 곤약 김밥류 4종, 브랜드 냉동 도시락 20여종, 냉동나물 5종 등이 있다. 롯데슈퍼 최초로 선보이는 'K-STREET FOOD'에서는 '미미네 떡볶이', '고래사 꼬치 어묵' 등 국내 유명 맛집과 콜라보한 기획 상품 30여종을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최근 소비자들이 근거리에 있는 식료품점을 찾아 필요한 수량만 그때그때 구매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하면서 그랑그로서리 매장 콘셉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은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10% 증가하는 등 고객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슈퍼 도곡점은 슈퍼의 주 고객층인 40∼50대 방문이 많고 델리·간편식 수요가 높은 데다 반경 500m 내에 다른 대형마트나 SSM이 없다는 점 등이 두루 고려돼 롯데슈퍼의 첫 그랑그로서리 매장으로 낙점됐다. 또 고소득층이 많은 점포 주변 상권 특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신선 식품과 하이엔드 주류를 별도로 구성해 선보인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근거리 유통 채널의 핵심인 기업형 슈퍼마켓에 매일매일의 먹거리 고민을 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그랑그로서리 포맷을 접목했다"며 "차별화된 슈퍼마켓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21 17:29:45[파이낸셜뉴스]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은 소비자 접점을 높인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원 시그니처 라인 3종은 호랑이, 독수리, 유니콘으로 구성된다. 이중 기원 호랑이는 데일리샷, 보틀벙커, CU, GS25, 홈플러스 등에서 지난 19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독수리와 유니콘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기원 호랑이는 풍성한 달콤함과 과실의 풍부한 향으로 기원 위스키만의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도정한 기원 위스키 대표는 "앞으로는 쉽게 즐기실 수 있도록 품질은 높이되, 가격 접근성을 높일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위스키의 확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21 09: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