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금리 인하기에 진입하면서 변동성 리스크에 대비한 투자 전략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투자 시점의 수익률이 만기까지 유지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11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은 주춤하던 시장금리 인하가 시작되자 비활동 고객의 활동 전환이 전월보다 152% 뛰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10월, 데일리펀딩 비활동 고객의 활동 전환은 2021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데일리펀딩 활동 전환 투자자의 예치금 규모도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활동 전환 고객이 본인의 전용계좌에 예치한 투자금 규모는 전월대비 152% 증가했다. 온투업은 대출자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하는 핀테크 금융 플랫폼이다. 시장금리에 따라 수익률이 변동되는 기존 금융 상품과 달리 온투업 투자 상품은 투자 시점에 약정된 수익률이 만기까지 유지된다. 만약 투자자가 연 10%, 6개월 만기 상품에 투자하면 시장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6개월간 연 10%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해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할 필요도 없다. 이는 대출금리가 곧 투자 수익률이 되는 온투업 특성에 기인한다. 온투업 대출은 고정금리로 실행되므로 투자 수익률도 변동되지 않는다. 데일리펀딩은 투자 고객에게 시장금리 변동을 대비한 당사 상품의 투자 전략도 안내하고 있다. 데일리펀딩에 따르면 금리 하락 기조가 강할 때 투자 기간이 긴 상품에 투자해 수익률을 방어하면 된다. 반대로 금리 상승이 예상될 때는 3개월 이하 상품에 투자해 빠르게 원금을 회수하고, 이후 수익률이 더 높은 상품에 재투자하면 좋다. 다만 원리금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3년여 간 이어진 통화긴축 기조가 종료된 날을 기점으로 비활동 고객의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며 “금리 인하 신호를 기회 삼아 투자 시점에 약속한 수익률이 만기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온투업의 매력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11 13:00:24[파이낸셜뉴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은 '마이 데일리(My Daily) 사장님 간편 대출'을 운영하면서 사업 기간이 짧은 개인사업자에게 대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6월 고정 한도 700만원, 대출 기간 최대 12개월의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 상품인 '마이 데일리 사장님 간편 대출'을 리뉴얼 출시했다. 데일리펀딩은 대출 신청시 국세청 홈택스 간편인증으로 가능해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업력이 짧은 개인사업자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해당 대출 차주 가운데 48%가 업력 2년 이하의 초기 소상공인이었다. 업력 1년 이하 소상공인 차주도 21%를 차지한다. 전체 소상공인 차주의 평균 사업 기간은 3.3년으로 나타났다. 담보나 보증 없이도 가능한 신용대출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지난 1·4분기 말 전 금융권 개인사업자 대출 중 담보나 보증을 요구하지 않는 순수 신용대출은 10.3%에 불과하다. 이는 통상적으로 금융권에서 담보와 보증이 확실한 개인사업자 대출을 선호한다는 뜻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소상공인의 장기 생존을 위해 필요한 사업자금을 공급함으로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차주의 평균 채무는 2.5개로, 상환 부담이 심각하게 가중되지 않는 선에서 건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15 15:57:03[파이낸셜뉴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이 지난해 4·4분기와 비교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약 85% 개선됐으며, 영업이익률은 33.05%p 회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이 50% 늘어난 것으로, 올해 흑자 전환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데일리펀딩은 이번 경영 성과가 상품 라인 다각화와 신규 투자자 유입, 경영 효율화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먼저 데일리펀딩은 매년 2~3개의 투자 상품을 신규 개발∙오픈하고 하루 최대 80개씩 시간별로 상품을 열어 투자 기회를 확대해 왔다. 이에 대출잔액이 올 1월부터 매월 성장, 5월 대출잔액은 1월보다 약 22%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2022년 애플리케이션을 ‘간편 투자 앱’으로 개편한 뒤 NHN페이코 포인트 전환 기능을 도입, 신규 투자자도 빠르게 유입하고 있다. 쉽게 소액분산투자를 관리할 수 있는 ‘이자달력’도 온투업 최초로 개발하며 2030 젊은 투자자의 저변을 넓혔다. 1·4분기 신규 투자자는 전년대비 2배가량 늘어난 데다 최근 3개월간 매월 2배 이상 유입됐다. 최근 3개월, 신규 투자자의 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약 183% 상승했다. 최근 구독형으로 이용하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자체 구축해 구독료를 절감한 것도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업권 전체의 영업이익 적자 상태가 장기화된 가운데서도 다양한 조건의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고객경험을 차별함으로써 규모를 키우고 있다”며 “경영 효율화로 비용도 절감하면서 올 연말에는 흑자 전환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7-01 14:03:25[파이낸셜뉴스] 데일리펀딩이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 검증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 ‘마이 데일리(My Daily) 사장님 간편 대출’로 리뉴얼했다고 10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지난해 9월 신한카드와 협업해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신한카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서비스 ‘마이크레딧(MyCredit)’의 신용평가 및 상환능력예측 모델을 심사에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레딧 서비스는 카드 승인 데이터에 기반해 산출한 가맹점 매출, 상권 정보, 이용고객 선호 등 다양한 대안 정보를 활용한 모형이다. 리뉴얼된 ‘My Daily 사장님 간편 대출’은 공인인증서로 사업자등록증명을 해야 했던 것을 국세청 홈택스 간편인증으로 대체, 대출 신청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비상금 형태의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으로 오픈한 점도 눈에 띈다. 사업 운영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700만 원 고정 한도로, 5~12개월 사이 원하는 기간만큼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의 마이크레딧을 활용해 개인사업자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심사 전략은 그대로 유지한다. 신한카드가 보유한 개인사업자 600만여 명의 월평균 이용내역 3억5000건을 기반으로 상환 능력을 평가한다. 소상공인이 별도로 심사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뼈대부터 알맹이까지 전략을 변경해 훨씬 간편한 상품으로 탈바꿈했다”며 “지난해 차주인 소상공인과 투자자를 매칭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야심차게 만든 개인사업자 금융 상품인 만큼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6-10 10:38:34[파이낸셜뉴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데일리펀딩이 구독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로 이용하던 전자계약시스템을 자체 개발 및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 IT 역량을 내재화함으로써 비용을 절감,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전자계약시스템이란 서류 인쇄 및 등기우편 발송 같은 절차 없이 계약을 체결하는 효율적인 디지털 솔루션이다. 비대면 금융 환경에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로, 데일리펀딩은 창업 초기부터 이를 모든 대출 프로세스에 적용해 왔다. 다만 SaaS는 기업의 비즈니스가 확장할수록 비용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데일리펀딩은 지속 성장 전략 중 하나로 구독형으로 사용하던 솔루션을 자체 개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품 구성이 다양화되고 대출 수요가 증가해서다. 이번 전자계약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올해 각종 금융 솔루션을 내재화, 비즈니스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을 효율화한다. 데일리펀딩은 이 같은 체질 개선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견인한다. 지난달 온투업 규제 개선 신호가 퍼진 것을 시발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예상, 규모의 경제를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금융 혁신과 고객 경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IT 신기술을 접목하고 있는데, 사업이 활성화되는 지금이 IT 기술을 내재화할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판단했다”며 “퀀텀점프 과정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반드시 흑자 전환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08 10:31:11[파이낸셜뉴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이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의 직장인 신용대출은 건강보험득실내역 기준 누적 근로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현재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를 위한 상품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12개월에서 60개월 사이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직장인이 자신의 경제 상황에 따라 상환 가능하다. 공인∙공동인증서를 발급하거나 각종 심사 서류를 준비해야 하지 않아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네이버∙통신사 패스(PASS) 간편인증을 하면 자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가 스크래핑돼 간편한 모바일 인증만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이준영 데일리펀딩 D·I센터장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신청부터 승인까지 3분 만에 가능한 빠르고 간편한 원스톱 금융 상품”이라며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 근로소득자부터 자영업자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11-20 09:43:37[파이낸셜뉴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데일리펀딩이 최근 NHN 클라우드(Cloud)의 안면 인증 솔루션을 도입하고 더치트와 연동해 대출 신청자의 사기 이력을 조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이 도입한 NHN 클라우드의 안면 인증 솔루션은 대출 신청 시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으로 촬영한 얼굴을 비교 판독해 유사도 값을 측정, 본인 인증하는 서비스다. 데일리펀딩은 안면 인증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NHN 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얼굴 인식(Face Recognition)'을 기반으로 안티 스푸핑(Anti-Spoofing) 기술도 적용했다. 해당 기술로 얼굴 인증에 대한 불법적 접근이나 기존에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인식하는 등의 부정 행위를 방지한다. 특히 2030 청년 전용 비상금 대출 상품에는 더치트가 제공하는 사기피해사례 조회 시스템도 연동했다. 청년들이 중고거래를 활발히 한다는 데 주목, 금융 이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들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대안 정보로 더치트의 조회 시스템을 추가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데일리펀딩은 FDS를 강화, 투자자의 자금을 보호하고 있다. 데일리펀딩 관계자는 “신분증을 도용해 본인이 아닌 제3자가 악의적으로 대출을 실행할 경우 정상적으로 원리금 상환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마찬가지로 중고거래 사기 이력이 있는 자는 신용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투자자의 투자금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 같은 케이스를 걸러낸다”고 강조했다. 데일리펀딩은 제3자 대출 실행을 원천 차단하는 등 안전성 높은 투자 상품을 제공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이며 투자자의 투자금을 철저히 보호할 예정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온투업 특성상 대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거래는 투자자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핀테크 보안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며 “진화된 FDS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금융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이상거래를 예방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온투업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0-20 10:09:48[파이낸셜뉴스]온라인연계금융투자업체 데일리펀딩이 신한카드와 협업해 오프라인 가맹점 소상공인이 고객에게 투자받아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마이 데일리(My Daily) 동네상권 사장님 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위치기반 서비스로, 추가 운영자금이 필요한 개인사업자와 해당 사업장 반경 1·3·5㎞ 내의 거주자나 직장인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투자자가 직접 가게에 방문해 서비스의 질과 미래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 결정을 내릴 수도 있고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신용 정보 외에도 △손님 수 △맛 △청결 등의 정성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데일리펀딩은 방문자 평가를 머신러닝으로 감정분석한 '인공지능(AI) 후기'도 제공한다. 사업장에 대한 고객 후기를 긍정∙부정∙중립 등으로 점수화해 투자 가이드를 마련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마이크레딧(MyCredit)'을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더 폭넓은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크레딧 서비스는 카드 승인 데이터에 기반해 산출한 가맹점 매출, 상권 정보, 이용고객 선호 등 다양한 대안 정보를 활용한 모형으로 사업장의 성장성, 안정성 등을 평가한다. 투자 금액은 최소 1만원부터 가능하며 동일한 사업자(사업장)에게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사업자의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대출 기간은 6~60개월, 이자는 연 6~15% 수준이다. 이준영 데일리펀딩 DI센터장은 "장사가 잘 되는 맛집이더라도 상환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시설 확장이나 직원 채용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통 금융기관과 협업해 단골과 사장이 상권을 키우는 선순환 금융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9-14 13:57:52"소상공인, 자영업자 뿐 아니라 긱워커, 사회초년생 등 1금융 대출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아직 많다. 얼마 전 정부에서 100만원 긴급생계비대출을 내주는데 15.9% 고금리에도 서버가 터졌다. 아직 목마른 분들이 많구나, 더 많이 발굴하고 (온투업을) 알려야겠구나 했다." 3일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사진)는 "올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소상공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온투업은 온라인 금융 플래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데일리펀딩은 △주택담보대출 △중소기업 운영자금 △대학생 전용 소액신용대출 △2030 청년 대상 비상금 대출 △인테리어 자금 대출 △스타트업 전용 금융상품 △온라인 셀러 선정산 서비스 등 온투업사 가운데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데일리펀딩은 온라인셀러를 위한 선정산 서비스 '데일리페이' 규모 확장을 위해 애쓰고 있다. 다양한 온라인몰과 제휴를 통해 기존 약 70일이 소요되던 셀러의 느린 정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데일리펀딩 선정산 서비스에는 지난 5월 말 기준 7만6149명의 투자자가 줄섰고 8425건의 상품이 열렸다. 이와 함께 데일리펀딩은 오는 7월 말 '동네 상권 소상공인 대출' 출시도 앞두고 있다. 사업자 가맹점 1㎞, 3㎞, 5㎞ 범위 내에 있는 투자자를 매칭시켜 펀딩하는 상품이다. 이 대표는 "투자 상품 설명만으로는 투자자가 해당 상품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어렵다"며 "'백문이 불여일견이다'는 말처럼 투자자가 해당 가맹점에 직접 방문해 음식 맛, 서비스, 위생 등을 판단하고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표는 데일리펀딩의 특장점으로 낮은 부실률과 높은 재투자율을 꼽았다. 국내외 투자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데일리펀딩의 부실률은 0%를 유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데일리펀딩은 투자자에게 안전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섯 단계의 엄격한 내부통제 시스템과 매뉴얼을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2017년 48.67%이던 재투자율은 매년 상승해 지난해 83.5%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빅테크사, 빅IT사, 전통금융사의 전략적 투자(SI) 투자도 유치할 예정"이라며 "소셜임팩트를 지향하며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7-03 18:25:45[파이낸셜뉴스] 온투업 데일리펀딩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제6회 서울혁신챌린지' 최종 결선에서 인공지능 부문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혁신챌린지는 참여 기업이 상호 교류∙경쟁하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사업화하는 R&D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6회 서울혁신챌린지에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드론, 자율주행, 메타버스,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데일리펀딩은 인공지능 분야 참가 기업으로 공급망 금융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딥러닝 기술과 리스크관리 기술을 과제로 제출했다. 이커머스 셀러는 긴 정산 주기로 인해 자금 경색을 겪어 온 대표적인 금융 소외계층이다. 데일리펀딩은 이들 소상공인에게 금융 이용 한도 등에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 매출 성장을 돕기로 했다. 이에 데일리펀딩은 지난해 10월 예선전 통과 후 최근 진행된 결선 평가에서 우수팀에 선정됐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이번 경진대회의 멘토링은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델을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핀테크 강소기업으로서 ESG 금융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인재 고용에도 집중, 청년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정착하는 등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5-24 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