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공연 시즌을 맞아 주목할만한 무용·발레 작품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며 한 해 동안 공연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무용·발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이나 콘서트, 뮤지컬, 연극에 비해 관객층이 좁다. 하지만 컨템퍼러리 발레 또는 융복합 씨어터극 형태로 관객 저변을 넓히려는 예술단체의 노력이 작품의 수준과 공연 횟수로 뒷받침되며 꾸준히 호응도를 높여가고 있다. 마침 지난달 발레리노 박윤재(16)가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1위를 차지해 무용 장르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오는 4월 개관하는 GS아트센터 등 국내 주요 공연장에서 선보일 주요 기대작들을 살펴봤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올해 창단 2년차를 맞은 서울시발레단이 세계 발레계를 선도하는 안무가들과 협력해 4개 공연, 총 7개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데카당스(3월 14~23일, M씨어터)'로 2025 세종시즌의 포문을 연다. '데카당스'는 오하드 나하린의 대표작들을 하나의 공연으로 재구성한 콜라주 작품으로, 지난 2000년 이스라엘 바체바 무용단이 초연한 이래 매 시즌 각색과 재창조로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서울시발레단 버전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안무와 시즌 무용수들의 개성 넘치는 앙상블, 독특한 움직임 언어인 '가가(Gaga)'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발레단은 이어 '무용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안무상을 수상한 요한 잉거의 2개 작품 '워킹 매드&블리스(5월 9~18일, M씨어터)'를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더블 빌 공연인 '유희웅x한스 판 마넨(8월 22~27일, M씨어터)'과 '한스 판 마넨x허용순(10월 30일~11월 2일, M씨어터)'을 공연한다. 8월 무대에서는 한스 판 마넨의 새로운 라이언스 작품인 '5탱고스'를 관람할 수 있다. '일무'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서울시무용단도 2편의 신작을 내놓는다. 상반기에는 한국춤의 뿌리인 장단과 속도의 변주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스피드(4월 24~27일, S씨어터)'를, 하반기에는 민속·궁중·교방무 등 다양한 전통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미메시스(11월 6~9일, M씨어터)'를 초연한다. 인기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일무'는 8월 21~24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예술의전당은 여름 시즌 유니버설발레단과 손잡고 클래식 발레의 정수라 불리는 '백조의 호수(7월 19~27일, 오페라극장)'를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의 위대한 음악과 프티파, 이바노프의 천재적인 안무가 조화를 이루는 이 작품은 웅장한 군무부터 발레리나 한 명이 연기하는 오데트(백조)와 오딜(흑조)까지 고전 발레의 미학을 온전히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오페라극장에서는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5(7월 30일~8월 1일)' 공연이 이어진다. 예술의전당과 에투알클래식이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박세은, 아망딘 알비슨, 블루엔 바티스토니, 마티외 가니오, 제르망 루베 등 에투알 10명이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 공식 등재된 작품을 연기한다. 지난 2000년 3월 개관 이래 국내 컨템퍼러리 공연 시장 개척에 앞장서 온 LG아트센터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레전드는 반드시 LG아트센터 무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비적인 작품 4개를 2025년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지난 1995년 초연돼 세계 무용계의 판도를 완전히 뒤흔든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6월 18~29일)', 20년 만에 내한하는 영국 로열 발레 '더 퍼스트 갈라(7월 4~6일)', 피나 바우쉬의 '카네이션-부퍼탈 탄츠테아터(11월 6~9일)', 알렉산더 에크만의 '해머-예테보리 오페라 댄스컴퍼니(11월 14~16일)' 등이다. 이중 '카네이션'은 LG아트센터가 역삼동에서 개관했을 당시, 개관 페스티벌에서 소개한 작품으로 25년 만에 내한한다. '탄츠테아터'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현대무용계의 흐름을 바꾼 피나 바우쉬(1940~2009)의 초기 대표작으로, 수천 송이 카네이션이 끝없이 펼쳐진 무대 위에서 인간과 소통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GS그룹 출범 20주년 맞아 오는 4월 24일 개관하는 GS아트센터는 약 두 달간 개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개관 공연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클래식부터 컨템퍼러리까지(4월 24~27일)'에서는 고전에서 모던, 컨템퍼러리에 이르는 미국 무용계의 중요한 흐름을 소개한다. 또 기획공연인 '예술가들' 시리즈를 통해 현대무용 안무가로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마르코스 모라우의 작품 3개를 소개한다.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의 '아파나도르(4월 30일~5월 1일)', 라 베로날 컴퍼니의 '파시오나리아(5월 16~18일)'와 '죽음의 무도(5월 17~18일)'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3-10 11:43:47[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은 '2025 세종시즌' 개막작으로 서울시발레단의 '오하드 나하린-데카당스'를 오는 3월 14~23일 M씨어터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데카당스'는 이스라엘 출신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여러 작품을 발췌해 하나의 공연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그의 독창적인 안무와 예술세계를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무용단마다 작품 구성이 달라질 수 있어 '데카당스'라는 제목 아래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서울시발레단 버전의 '데카당스'는 1993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오하드 나하린의 대표작 7편을 유연하게 엮어낸다. 검은색 정장을 입은 무용수들이 의자를 활용해 펼치는 군무부터 유머와 즉흥성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장면까지 새로운 구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 보인다. 한편, 국내 최초의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인 서울시발레단은 창단 2년차를 맞아 세계적인 안무가들과 손잡고 올해 총 4개 공연, 7개 작품을 준비했다. 3월에 이어 '요한 잉거-워킹 매드&블리스'(5월 9~18일), '더블 빌-유회웅×한스 판 마넨'(8월 22~27일), '더블 빌-한스 판 마넨×허용순'(10월 30일~11월 2일)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2025 세종시즌 라인업 발표와 함께 공연 구독권과 패키지가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서울시발레단은 '데카당스'를 시작으로 세계적 안무가들과 협업하며 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26 14:37:55[파이낸셜뉴스] 프랑스 대표 예술도시 낭트에서 지난 19일~29일까지 열린 '한국의 봄' 축제에서 다원예술의 공연인 '데카당스시스템'이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하고 국내 예술단체의 국제교류를 지원하는 '트레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의 봄 축제를 진행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한국의 봄은 지난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다. 올해 폐막작으로 초청된 뭎(Mu:p)의 '데카당스시스템'은 무용과 건축, 미디어아트를 융화시킨 다원예술 공연이다. 무용수들이 무대 조형물의 구조를 바꾸거나 폼보드를 재단하는 것 등이 모두 공연의 일환이다. 극장장 프로그래머 세드릭 휴쳇은 "코로나로 막혀있던 한국과의 교류가 이번 공연을 통해 해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건축과 미디어아트, 무용수의 섬세한 움직임 등을 경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05-31 15:03:09본격적인 공연 시즌을 맞아 주목할만한 무용·발레 작품이 잇따라 무대에 오르며 한 해 동안 공연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무용·발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이나 콘서트, 뮤지컬, 연극에 비해 관객층이 좁다. 하지만 컨템퍼러리 발레 또는 융복합 씨어터극 형태로 관객 저변을 넓히려는 예술단체의 노력이 작품의 수준과 공연 횟수로 뒷받침되며 꾸준히 호응도를 높여가고 있다. 마침 지난달 발레리노 박윤재(16)가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1위를 차지해 무용 장르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오는 4월 개관하는 GS아트센터 등 국내 주요 공연장에서 선보일 주요 기대작들을 살펴봤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올해 창단 2년차를 맞은 서울시발레단이 세계 발레계를 선도하는 안무가들과 협력해 4개 공연, 총 7개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의 '데카당스(3월 14~23일, M씨어터)'로 2025 세종시즌의 포문을 연다. '데카당스'는 오하드 나하린의 대표작들을 하나의 공연으로 재구성한 콜라주 작품으로, 지난 2000년 이스라엘 바체바 무용단이 초연한 이래 매 시즌 각색과 재창조로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서울시발레단 버전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안무와 시즌 무용수들의 개성 넘치는 앙상블, 독특한 움직임 언어인 '가가(Gaga)'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발레단은 이어 '무용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안무상을 수상한 요한 잉거의 2개 작품 '워킹 매드&블리스(5월 9~18일, M씨어터)'를 아시아 초연으로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더블 빌 공연인 '유희웅x한스 판 마넨(8월 22~27일, M씨어터)'과 '한스 판 마넨x허용순(10월 30일~11월 2일, M씨어터)'을 공연한다. 8월 무대에서는 한스 판 마넨의 새로운 라이언스 작품인 '5탱고스'를 관람할 수 있다. '일무'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서울시무용단도 2편의 신작을 내놓는다. 상반기에는 한국춤의 뿌리인 장단과 속도의 변주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스피드(4월 24~27일, S씨어터)'를, 하반기에는 민속·궁중·교방무 등 다양한 전통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미메시스(11월 6~9일, M씨어터)'를 초연한다. 인기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일무'는 8월 21~24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예술의전당은 여름 시즌 유니버설발레단과 손잡고 클래식 발레의 정수라 불리는 '백조의 호수(7월 19~27일, 오페라극장)'를 선보인다. 차이콥스키의 위대한 음악과 프티파, 이바노프의 천재적인 안무가 조화를 이루는 이 작품은 웅장한 군무부터 발레리나 한 명이 연기하는 오데트(백조)와 오딜(흑조)까지 고전 발레의 미학을 온전히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오페라극장에서는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5(7월 30일~8월 1일)' 공연이 이어진다. 예술의전당과 에투알클래식이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박세은, 아망딘 알비슨, 블루엔 바티스토니, 마티외 가니오, 제르망 루베 등 에투알 10명이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 공식 등재된 작품을 연기한다. 지난 2000년 3월 개관 이래 국내 컨템퍼러리 공연 시장 개척에 앞장서 온 LG아트센터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레전드는 반드시 LG아트센터 무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비적인 작품 4개를 2025년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지난 1995년 초연돼 세계 무용계의 판도를 완전히 뒤흔든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6월 18~29일)', 20년 만에 내한하는 영국 로열 발레 '더 퍼스트 갈라(7월 4~6일)', 피나 바우쉬의 '카네이션-부퍼탈 탄츠테아터(11월 6~9일)', 알렉산더 에크만의 '해머-예테보리 오페라 댄스컴퍼니(11월 14~16일)' 등이다. 이중 '카네이션'은 LG아트센터가 역삼동에서 개관했을 당시, 개관 페스티벌에서 소개한 작품으로 25년 만에 내한한다. '탄츠테아터'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현대무용계의 흐름을 바꾼 피나 바우쉬(1940~2009)의 초기 대표작으로, 수천 송이 카네이션이 끝없이 펼쳐진 무대 위에서 인간과 소통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GS그룹 출범 20주년 맞아 오는 4월 24일 개관하는 GS아트센터는 약 두 달간 개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개관 공연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클래식부터 컨템퍼러리까지(4월 24~27일)'에서는 고전에서 모던, 컨템퍼러리에 이르는 미국 무용계의 중요한 흐름을 소개한다. 또 기획공연인 '예술가들' 시리즈를 통해 현대무용 안무가로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마르코스 모라우의 작품 3개를 소개한다.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의 '아파나도르(4월 30일~5월 1일)', 라 베로날 컴퍼니의 '파시오나리아(5월 16~18일)'와 '죽음의 무도(5월 17~18일)'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3-10 18:27:53이번 주말 아웃렛은 봄을 맞아 트렌치코트, 재킷 등 다양한 봄맞이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오는 9일까지 2층 이벤트홀에서 '르샵.플라스틱 아일랜드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최대 80% 할인해 내놓는다. 르샵 트렌치코트가 4만9000원, 블라우스 1만9000원, 플라스틱 아일랜드 니트 2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오는 13일까지 '스타일 인 스프링'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럭키 슈에뜨, 듀엘, 폴로, LAP 등의 패션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한다. 럭키 슈에뜨는 2015년 봄·여름 상품을 40%할인하며, LAP는 야상과 트렌치코트를 4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남성 브랜드에서는 코모도스퀘어가 오는 7일까지 최고 70% 할인한다. 레노마는 2016년 트렌치코트 신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마리오아울렛은 오는 10일까지 간절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여성 브랜드에서는 쉬즈미스, 96NY, 레코브, 나인의 '여성 브랜드 간절기 상품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쉬즈미스의 재킷과 점퍼는 각각 4만9000원과 8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96NY의 재킷과 트렌치코트는 각각 4만9000원과 5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남성 브랜드에서는 지이크, 레노마, 바쏘옴므, UC킨록의 '남성 브랜드 간절기 상품 초대전'을 개최한다. 지이크의 셔츠와 정장은 각각 3만9000원과 15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고, 레노마의 재킷과 트렌치코트는 각각 5만원과 7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디스커버리, 라푸마, 살로몬의 '아웃도어 브랜드 간절기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세이브존은 오는 7일까지 '봄맞이 재킷 파격가전'을 연다. 서울 노원점은 행사 기간 동안 마레몬떼를 최대 80% 할인하고 재킷을 7만9000원에 판매한다. 데카당스는 2층 행사장에서 최대 70% 할인하고 재킷을 5만9000원에 제공한다. 경기 광명점은 유명 숙녀의류 브랜드 프로그램을 최대 80% 할인한다. 남성 캐주얼의류 브랜드 씨저스는 3층 매장에서 최대 70% 할인하고 재킷을 7만9000원에 판매한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6-03-04 18:04:09소비자의 입맛이 고급스러워지면서 고급 '초콜릿 디저트'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맞춰, 업계는 다양한 고급 디저트를 맛보면서 디저트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생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고급 코코아파우더로 만든 초코도넛믹스, 유럽 정통 초콜릿을 담은 초콜릿 음료 등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4일 초콜릿 업계에 따르면 간식 재료에도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며 이전 보다 고급스러워진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브레드가든은 진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고급 코코아파우더를 넣은 '초코도넛믹스'(사진)를 출시했다. 브레드가든 '초코도넛믹스'는 생초콜릿의 진한 맛을 내는 고급 코코아파우더를 사용해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깊은 맛이 특징으로, 재료를 섞기만 하면 반죽을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재료가 계량돼 있다. 믹스에 베이킹 파우더 외의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았고, 기름에 튀기는 대신 구워 만드는 도넛으로 칼로리와 지방을 줄였다. '초코도넛믹스'는 홈베이킹 초보자도 가정용 오븐만으로 쉽게 구울 수 있으며, 기본 믹스 제품에 초코칩이나 건과일 등 토핑만 추가하면 새롭고 다양한 맛의 수제 도넛을 즐길 수 있다. 디초콜릿커피앤드는 최근 유럽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만든 고급 디저트 '파베 생초콜릿'을 내놓았다. '파베 생초콜릿'은 스위스산 밀크초콜릿, 벨기에산 다크초콜릿을 사용해 만든 생초콜릿이다. 카페오레맛, 깔루아밀크맛, 그린티맛 3종으로 카페오레맛은 콜롬비아 수프리모 원두커피를 첨가했다. 깔루아밀크맛은 깔루아 특유의 향이 풍부하고, 그린티맛은 벨기에산 화이트 초콜릿에 유기농 어린 녹차잎을 수확해 만든 녹차파우더를 사용했다. 한정판 초콜릿 디저트까지 나와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헤이즐넛 향을 첨가한 한정판 초콜릿 음료를 내놨다. 고디바의 '다크 초콜릿 헤이즐넛 초콜렉사'는 다크 초콜릿과 갓 볶아 고소한 헤이즐넛 향을 첨가한 아이스 음료다. 음료 속에 초콜릿을 넣어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가을 한정 메뉴로 출시 됐으며, 이외에도 다크 초콜릿 모카 초콜렉사, 화이트초콜릿 마차 데카당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초콜릿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전문 매장에 가지 않아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고급 초콜릿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동원 F&B는 고급 초콜릿 음료인 '덴마크 쇼콜라띠에'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고급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원 F&B의 '덴마크 쇼콜라띠에'는 덴마크우유의 유가공 노하우와 150년 전통의 이탈리아 정통 초콜릿 브랜드 '페르니고티'의 생초콜릿 원료를 담은 프리미엄 가공유이다. 페르니코티는 이탈리아 명품 초콜릿 브랜드로 1882년 영국 왕실 진상품으로 선정됐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과 맛을 자랑하며, 현재 8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5-10-04 18:25:58위메프가 20대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 4개 패션 브랜드의 단독관을 연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동광인터내셔날(㈜동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기 브랜드 '숲(SOUP)', '스위트숲(SweetSOUP)', '비지트인뉴욕(VISIT IN NEWYORK)', '애드호크(AD HOC)'의 제품을 소셜커머스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30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들 브랜드 15년 S/S 신상품 178 종을 위메프 브랜드 단독관에서 선보이게 된다. 또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동광의 데카당스(DECADENCE), 플러스에스큐(+S.C.U.E.) 제품들도 브랜드 단독관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위메프 백성현 국내브랜드팀장은 "위메프는 이와 같은 브랜드사와의 제휴를 계속 강화할 예정이며 유명 브랜드와의 제품 기획으로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패션브랜드 단독관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별로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또 1회에 한해 무료 교환 및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5-06-12 15:35:06백화점이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지속되자 여름 관련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18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동광 패밀리 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SOUP', '스위트숲', '비지트인뉴욕', '애드혹', '데카당스' 등 동광패션그룹 인기 브랜드가 원피스, 티셔츠, 블라우스 등 여름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꽃무늬 프린트가 화려한 스위트숲 원피스가 3만9000원, 기본 스타일의 비지트인뉴욕 티셔츠가 1만9000원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8일까지 '여름 슈즈상품전'을 진행한다. 탠디, 소다, 세라, 고세 등 총 7개의 슈즈 브랜드가 참여해 샌들, 토오픈 등 여름 슈즈를 최대 60% 할인한다. 탠디와 소다 샌들이 각각 8만9000원, 세라 샌들은 11만9000원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지하 2층 해당 매장에서 '서머 슈즈 페어'를 진행한다. 탠디, 소다 등 유명 구두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 인기 아이템을 10~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소다 여성용 샌들이 11만8200원, 탠디 여성화 19만500원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3개점에서 18일까지 총 20억원 규모 '비너스 대전'을 진행한다. 유명 속옷 브랜드 '비너스의'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비너스' 브라 3만3000원, 팬티 1만2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18일까지 '서머슈즈페어'를 진행, 샌들부터 편안한 스타일의 젤리슈즈까지 선보인다. 탠디, 소다, 바이네르, 락포트, 리치오안나, 게스, 스닉솔, 나무하나, 트렌드북 등 여성 슈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트렌드북 샌들은 7만9000원, 락포트 샌들은 8만9000원, 리치오안나 샌들은 15만8000원, 나무하나 샌들은 9만9000원, 버켄스탁 샌들은 8만5000원이다. 이보미 기자
2014-05-16 17:51:14백화점이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지속되자 여름 관련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고객 맞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18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동광 패밀리 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SOUP', '스위트숲', '비지트인뉴욕', '애드혹', '데카당스' 등 동광패션그룹 인기 브랜드가 원피스, 티셔츠, 블라우스 등 여름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꽃무늬 프린트가 화려한 스위트숲 원피스가 3만9000원, 기본 스타일의 비지트인뉴욕 티셔츠가 1만9000원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8일까지 '여름 슈즈상품전'을 진행한다. 탠디, 소다, 세라, 고세 등 총 7개의 슈즈 브랜드가 참여해 샌들, 토오픈 등 여름 슈즈를 최대 60% 할인 한다. 탠디와 소다 샌들이 각각 8만9000원,세라 샌들은 11만9000원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지하 2층 해당 매장에서 '서머 슈즈 페어'를 진행한다. 탠디, 소다 등 유명 구두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 인기 아이템을 10~20%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 대상으로 브랜드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소다 여성용 샌들이 11만8200원, 탠디 여성화 19만500원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3개점에서 18일까지 총 20억 규모 '비너스 대전'을 진행한다. 유명 속옷 브랜드 '비너스의'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비너스' 브라 3만3000원, 팬티 1만2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18일까지 '서머슈즈페어'를 진행, 샌들부터 편안한 스타일의 젤리슈즈까지 선보인다. 탠디, 소다, 바이네르, 락포트, 리치오안나, 게스, 스닉솔, 나무하나, 트렌드북 등 여성 슈즈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트렌드북 샌들은 7만9000원, 락포트 샌들은 8만9000원, 리치오안나 샌들은 15만8000원, 나무하나 샌들은 9만9000원, 버켄스탁 샌들은 8만5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A관 2층 행사장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영캐주얼 콜라보레이션 서머위크 행사를 펼친다. 여성캐주얼 브랜드인 LAP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만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스트라이프 티셔츠 5만9000원, 피케셔츠 4만9000원, 티셔츠 2만9000원, 패션양말 1만1000원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4-05-16 14:42:19아웃렛점들은 겨울 상품 마감전을 열어 특가로 판매한다. 뉴코아아울렛은 14일까지 '겨울 상품 마감전'을 진행한다. 강남점에서는 디아프레 재킷을 3만원, 카라 오리털패딩 5만8000원, 기비키이스 재킷 6만9000원, ab.f.z 코트 7만9000원, 지오송지오 정장 17만원, 행텐 니트를 1만9900원에 준비한다. 일산점에서는 머스트비 패딩을 2만9000원, 르샵 티셔츠 9000원, BCBG 바지 4만9000원, 쉐인진 남방 2만9000원, 지오지아 정장을 9만원에 판매한다. 부천점에서는 페이지플린 다운점퍼를 7만9000원, 페이지플린 니트 3만9000원, 꼬망스 바지를 1만1000원에 내놓는다. 아울러 코모도 정장이 7만9900원, 아이더 등산재킷이 7만9000원이다. 과천점에서는 남성크로커다일 니트 3만9900원, 엔코코 재킷 7만9900원, 르샵 재킷 3만2000원, ab.plus 재킷 4만9000원, 알토 재킷을 7만9000원에 판다. 서울 노원점은 '가격파괴 100大 상품전'을 열고 인기 남성복을 10점 한정 판매한다. 폴메이져 정장세트가 10점 한정 3만원이다. 씨저쓰와 세르지오, 비버리힐스폴로 재킷이 각 10점 한정으로 1만원, 올포유와 빌트모아 점퍼 역시 각 10점 한정해 1만원에 판매한다. 또 트루젠과 디즈니골프 점퍼를 10점 한정해 3만9000원, 지오투캐주얼 점퍼도 10점 한정해 6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경기 화정점은 인기상품 초특가 제안전을 열고 영캐주얼 여성 원피스를 특가 판매한다. 꾸즈 원피스를 2만9000원, 데카당스와 보니알렉스 원피스를 각 4만9000원에 마련한다. 김은진 기자
2012-02-10 17:0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