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사이드(PDRN) 기반 전문의약품 기업 제론셀베인의 덴탈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윤종일 대표가 '국제종합학술대회(Central Dental Congress)'에서 PDRN을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제론셀베인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주최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윤 대표(용산 연치과의원 대표원장)가 제출한 포스터가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에 따르면 윤 대표는 ‘임플란트 주위염에서 DCP(Dental Cellvane Project)를 이용한 임플란트 살리기 전략’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포스터는 현장에서 치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골손실을 동반한 치주질환의 골재생치료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DCP는 PDRN(셀베인주™)을 이용해 자연치아와 임플란트에서 생긴 잇몸 염증을 줄이고 손상된 잇몸과 잇몸뼈 조직을 재생시킨다. PDRN은 염증을 줄여주고 조직을 재생시켜주기 때문에 골내 주사를 통해 염증성 육아조직을 재생성 육아조직으로 전환시켜 골재생을 유도한다. 현재까지 치주염 질환에 따른 치료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제론셀베인이 제시한 DCP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윤 대표는 “PDRN의 재생효과가 치과 영역에서도 크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치주염을 비롯한 각종 치과 치료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임플란트, 치주염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10 13:52:10[파이낸셜뉴스] 셀루메드는 "DBM, 덴탈파우더 등의 수요 급증으로 생산설비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며 "핵심 제품에 대한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는 고강도 증설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증설효과가 본격화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바이오 본원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다. 이번 증설은 △‘동종진피’ 전용 생산라인의 신설 △덴탈 골이식재 생산라인의 확대 △자동화 설비 도입 등 제품 생산능력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종진피는 기증된 인체의 피부를 가공해 제조된 진피 조직으로, 유방재건과 같은 여성의학, 남성의학 분야에서 주로 사용된다. 피부이식 등의 재생의료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1년 40조원 이상이며, 2026년에는 7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루메드는 지난 2021년부터 동종진피 조직을 개발해 왔다. 올해 7~8월부터는 신설된 전용 생산라인을 통해 본격적인 양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덴탈 골이식재는 임플란트를 위해 발치한 치아의 골 결손부위를 충진하기 위해 사용하는 바이오 소재다. 셀루메드는 동종 골이식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량 증가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수익성이 좋은 동종진피 제품의 거래처를 남성의학뿐 아니라 정형외과와 화상외과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해당 제품의 판매가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덴탈 골이식재 또한 올해 내로 증설을 완료하고 내년에는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용주 셀루메드 부사장은 “기존의 핵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시장 확대를 위해 대규모 증설이 진행됨에 따라 일시적인 공급 조절로 올해 상반기 바이오 사업부문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며 “하반기부터는 증설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바이오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 및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핵심 개발제품인 ‘BMP2’가 서울대병원 등과 임상시험에 필요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메신저 리보핵산(mRNA) 생산효소도 독일 기업과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해 샘플 제조를 위한 최적화 작업이 진행되는 등 바이오 사업 전반이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셀루메드는 본원 사업인 바이오·의료기기 사업 확대와 더불어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신사업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인 BYD와 전기 이륜차 및 교체형 2차전지 배터리팩에 대한 제품 개발하고 국내 인증, 판매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셀루메드는 전기 이륜차 및 교체형 배터리팩 제품개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시장 독점판매권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유통 준비에 착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6-12 14:05:08[파이낸셜뉴스] 메타바이오메드의 치과용 재료 및 기구 사업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근 승인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주가가 오름세다. 15일 오후 1시 1분 현재 메타바이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6.93% 오른 4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FDA에 따르면 FDA는 지난 8일 메타바이오메드의 치과 레진 물질 '제트 플로우 벌크(Jet Flow Bulk)'에 대해 승인을 완료했다고 공지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당사는 FDA에서 다수의 승인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라며 "치과 레진 제품에서 승인이 업데이트 공지된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해부터 FDA 승인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덴탈(Dental) 사업부문에서 치과용 재료 및 기구를 취급하고 있으며 매출액 비중은 최근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전체의 44.6%에 달한다. 회사 측은 "해당 사업부의 주요 제품은 신경치료 중 치과용 신경치료 및 수복에 사용되는 재료"라며 "이 재료는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려 유지하는 기술로 수명연장과 치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관련재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더불어 의료용 기기 분야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0-15 13:01:59[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이아이디가 마스크 유통사업에 진출해 수익모델을 다각화한다. 중장기적 성장이 예상되는 마스크 시장에 진출해 안정적 캐시카우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은 비대면 쇼핑이 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이아이디는 최근 대표 온라인 상거래업체 쿠팡 로켓배송과 71억원 규모의 마스크 상품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차로 발주된 25억원 규모의 덴탈마스크는 납품이 이미 완료됐다. 이 제품은 중국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마스크로 저렴한데다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덴탈마스크 수요는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달에 KF마스크 대신 덴탈마스크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품귀현상까지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6억원 규모의 국산 퓨어엔젤마스크 납품도 진행 중이다. 해당제품은 3중필터를 장착한 1회용 부직포 마스크로 국내업체인 에스와이인더스트리와 에스테르가 제조를 담당했다. 이 제품 역시 가격이 싸고 가벼우며,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밀착성을 자랑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때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올해 폭염일수가 지난해 보다 두배 이상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덴탈마스크 등의 추가 공급계약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이아이디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황사나 미세먼지 등 마스크 수요를 꾸준히 견인할 요인이 많아 마스크 유통사업에 나서게 됐다”면서 “성인용 및 어린이용 덴탈마스크 추가공급과 국산 비말차단마스크도 납품 예정”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6-22 10:16:27[파이낸셜뉴스] 실리콘밸리 기반의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가 친환경 소비재 제품을 만들고 유통하는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해 고릴라PE, 크린랲 등이 참여했고, 총 투자 금액은 80억원이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오드리선-여성 위생용품(생리대, 청결제, 화장솜) △베어드-덴탈, 스킨케어 제품 △라클리니카-영유아용 호주 유기농 화장품 △모닝리커버리-숙취해소음료 등의 브랜드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오드리선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와 전국 백화점, 면세점, 농협에서 판매하면서 6년 연속 연평균 8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호주에 친환경 브랜드 연구개발(R&D) 센터를 세웠고 한국과 미국에도 유통사업부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사업부를 100% 자회사의 별도 법인을 두고 체계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오문석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국내외 대기업이 선점하고 있는 시장에서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현대 여성의 생활·뷰티·건강을 아우르고 지속 가능성을 중요시하는 친환경 소제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진 오드리선 대표는 "이번 투자에 국내외 유명 투자사와 식품포장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크린랲까지 참여해 국내 유통과 영업 확대에 큰 힘을 얻게 됐다”며 “내달 선보이는 신제품 마케팅을 비롯해 친환경상품 연구개발에 매진해 우리나라 친환경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이른 시일 내에 완전무염소표백 기법과 100% 스칸디나비아산 자연펄프를 사용한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 제품을 한국과 미국, 호주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0-01-08 13:08:46유한양행은 글로벌 임플란트 1위 기업인 스트라우만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치과사업 분야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유한양행은 7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스트라우만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워랜텍에 대한 지분 취득 형태로 이뤄졌다. 스트라우만은 워랜텍 지분의 34%를 보유하게 되고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워랜텍 제품에 대한 독점적 유통권리를 가지게 된다. 유한양행은 현재 워랜텍 임플란트 제품의 국내 시장 판매를 비롯한 치과분야의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스트라우만사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걸쳐 워랜텍 지분을 인수한 이후 지속적으로 임플란트 분야의 해외 시장 확대를 준비해왔다. 워랜텍은 임상적 신뢰성과 더불어 간결성과 가격경쟁력을 겸비한 임플란트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자사의 '원플란트(Oneplant)' 임플란트 시스템을 발전시켜 왔다. 이와 함께 유럽, 미국 그리고 중국에서 인허가를 받는 등의 준비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프라, 네트워크 마케팅 및 유통 역량을 갖추기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스트라우만과 함께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스트라우만 그룹 역시 한국형 임플란트 모델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非)하이앤드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모색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워랜텍을 통해 스트라우만사는 해당 시장에서의 전략 브랜드를 제공받게 된다. 또 유한양행은 지난 3월 치과병원 네트워크 기업인 메디파트너에 지분투자를 통해 국내 사업을 강화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글로벌 기업 스트라우만과 치과병원 네트워크 전문기업 메디파트너와의 양방향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임플란트 전문브랜드 원플란트, 유한양행 자체 구강용품 브랜드 유한덴탈케어, 치과용 의약품 및 재료 등을 총 망라한 토탈 덴탈케어 시스템의 선도주자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한양행은 8월 1일부로 전담 사업부를 신설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1년간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누적 계약규모 약 3조 5000억원의 기술수출에 성공한 것에 연이어, 세계적인 덴탈 솔루션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갖게 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07-31 17:08:47【 대구=김장욱 기자】최근 치과업계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 파고가 거세다. 최첨단 3차원 시스템을 통해 진단과 수술의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국내 치과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대구에서도 3D 프린터를 활용,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는 기업이 있다. 지난 2005년 창립한 메디컬 솔루션 기업 ㈜덴티스로, 치과 임플란트 임상연구를 시작으로 관련 업계에 첫 발을 딛었다. 2008년 기업 성장동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부설연구소를 설립, 본격적인 성장의 기반을 닦기 시작했다.이와 함께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제반 시설을 착실히 구축하고 뛰어난 전문 인력까지 유치 '임플란트 식립장치 및 이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방법' 등 30여개 특허를 등록하는 등 지역 대표 덴탈 관련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특히 R&D에 대한 물적.인적 자원의 지속적인 투자 결실이 나타나 2012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국내.외 덴탈 시장에 덴티스의 포지셔닝을 알렸다. 2014년에는 대구 수성의료지구에 의료기기 사업부 공장을 준공, 주력사업인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의료용 발광다이오드(LED)와 3D 프린터, 바이오산업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사업영역 다각화에 힘입어 지난해 400여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일자리 창출 부분에서도 연평균 고용 증가율 10% 이상 기여도를 인정받아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덴티스는 최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을 선보여 관련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덴탈 3D 프린터인 '제니스'(ZENITH)와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인 '심플 가이드'(Simple Guide)다. 제니스는 독자적으로 개발, 직접 생산에 성공한 업계 최초의 의료용 3D 프린터로, 고정밀 기술의 광경화수지조형(SLA) 프린팅 방식을 채택, 치과의 쾌속조형방식(RP) 시스템에 최적화됐다.프린터기기 뿐만 아니라 전용소재도 독자 개발, 제조부터 생산, A/S까지 완벽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용 3D 프린터의 수준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치과 환경에 맞춰 다양한 적용범위 외에도 출력시간 및 정밀도까지 갖춘 고성능 제품으로, 디지털 클리닉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고 덴티스 관계자는 설명했다.심플 가이드도 기존 임플란트 수술에 비해 속도와 안정성, 정확성을 높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 국내.외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의 복잡한 제품 라인업과 프로토콜을 간단하게 만들고 초보 시술자도 쉽게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제품이라는 평가다.덴티스는 대구테크노파크 주관의 '차세대 선도기술개발사업' 과제를 통해 피부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LED광 치료기 개발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2018년부터 5년간 35억원대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심기봉 덴티스 대표이사는 "매년 신제품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할 것"이라며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디컬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전했다. gimju@fnnews.com
2017-06-27 20:03:33바텍이 덴탈이미징 기업드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바텍은 PaX-i를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생산효율화를 진행중이다. 글로벌 거래처 확대에 따라 산업내 M/S도 10%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시장수요에 대한 빅데이타가 축적되기 시작했다. 과거 거래처별로 다양한 제품수요에 직접 대응을 해왔다면 회사자원의 효율화 증대를 위해 제품의 범용·표준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대표브랜드 PaX-i시리즈를 내놓았다.시장의 수요가 높은 대표SPEC을 중심으로 2D·3D·시구현·저선량·Intra-Oral까지 다양한 시장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생산·관리 효율성이 높아졌다.메리츠종금증권 문경준 연구원은 "3D장비 매출은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최근 분기 기준 으로 3D이미징 장비의 매출비중은 전체 Dental사업부의 53%비중(2D 23%, 기타 24%)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CMOS디텍터와 TFT디텍터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자회사 레이언스는 디텍터 부문에서 글로벌 공급사로 성장중이다. 향후 IPO에 대한 기대도 있다. 문 연구원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는 개별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지분가치 상승의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2015-08-10 09:13:11메타바이오메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217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163% 뛴 34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04% 급증한 32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메타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단일 부문 매출액이 42%의 성장세를 보인 덴탈사업부(치과 재료 및 의료기기 부문)의 약진이 이번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다"며 "환율이 상승한 것도 큰 호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현지 법인(합작 회사)을 설립하고 글로벌 영업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매출 극대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일부 덴탈제품과 내시경 카테터 'i-돌핀'의 CFDA(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및 FDA(美 식품의약국)의 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주력 제품인 생분해성 봉합사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내시경 카테터 'i-돌핀', 초음파 장비인 '초음파 프로브', 치과 치료 재료 및 의료기기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중국의 바이오 기업인 상해푸동금환의료용품지분유한공사와 합작, 중국 현지에 강소금송생물과기유한공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5-07-23 10:57:17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는 동국덴탈프로젝트 가글과 치약을 전국 이마트 146개 전점에 입점한 기념해 31일부터 4주 동안 전국 이마트에서 신제품 샘플 체험, 가격 할인, 구강 제품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국덴탈프로젝트는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와 이마트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1단계'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공동 개발한 입속 건강 관리 제품 브랜드로, 가글과 치약 시리즈 제품으로 구성됐다. 동국덴탈프로젝트 가글은 기존 구강청결제 특유의 역한 냄새와 맛을 줄여 한국인의 기호에 맞춘 프리미엄 한방 구강청결제이며, 동국덴탈프로젝트 치약은 잇몸질환 예방효과에 특화된 기능성 제품이다. 판매가격은 각각 9000원(700mL 기준), 7000원(120g 기준)이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홈페이지(www.dkpharm.co.kr)나 전화(080-569-8607)로 문의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이마트 입점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3-10-18 15:4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