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총 사업비 1조7000억원이 투입되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LH는 해당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라 국제업무단지에 AI, ICT 등 4차 산업 관련 업종을 유치해 청라국제도시를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7월 시행됐다. 사업신청서 접수 결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보성산업 컨소시엄 △메리츠화재 컨소시엄 △지플래닝 컨소시엄 등 4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각 컨소시엄에는 시행사, 건설사, 금융기관, 외국법인 등 국내외 유수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심사에는 내·외부 전문가 9인으로 이뤄진 평가위원회가 참석해 개발계획과 사업수행능력, 테넌트(점포·상권)유치·관리계획 등 사업계획서를 평가했으며, 그 결과 총점이 가장 높은 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컨소시엄 참여사는 미래에셋대우, 리딩투자증권, 도담에스테이트, 대명화학, 디에스네트웍스, 웰메이드개발, EMP Belstar(미국), 제일건설, 보광종합건설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내년 3월 LH와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후 공모지침에 따라 토지사용승낙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 최초 착공하고, 본 계약 체결일로부터 7년 이내 전체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이용삼 LH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청라 국제업무단지가 4차 산업 등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넘치는 핵심업무시설로 개발되면 청라국제도시의 업무기능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잔여 국제업무부지에서도 우수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2020-11-13 08:53: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14일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부지 내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제안서 접수 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 호반건설 컨소시엄 등 2개의 컨소시엄사가 민간사업자 공모의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검단 1단계 특화구역인 넥스트 콤플렉스에 해당하는 상업용지 C1, C9와, 주상복합용지 RC1(390세대) 등 대지면적 4만9540㎡에 달하는 101 역세권에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차세대 신개념의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민간사업자는 복합상업시설을 1단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건축하고, 6종의 개발필수시설(멀티플렉스영화관, 대형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테마파크, 스포츠테마파크 등)을 연면적 5만5000㎡ 이상 계획해야 한다. 또 해당부지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의 역세권임을 고려해 지하철 출입구 2개소를 복합상업시설과 연계 개설하고, 연접한 4개 획지(C9-①, C9-②, C1, RC1) 간 유·무형적 연계방안을 제시, 검단신도시 1단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설정·계획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앞으로 도시공사가 출자 참여를 검토할 예정이며 관계기관 승인에 따라 사업 참여가 가능해 사업 안정성이 뒷받침될 수 있다. 또 사업부지 인근에 인천지법 북부지원 및 인천지검 북부지청 설치가 확정됐고, 검단신도시 및 주변지역 배후인구가 약 40만명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예상됨에 따라 내년 최초 주민입주가 예정된 1단계 지역의 조속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공모사업 평가 시 인천지역건설사의 참여비율을 50% 이상으로 장려한 만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달 말 사업제안서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단계 부지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토지계약 체결 후 2년 내 착공, 착공 후 4년 내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건설 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 금호건설㈜, SDAMC㈜, 메리츠증권, 하이투자증권, 대신증권이 참여하고, 호반건설 컨소시엄에는 ㈜호반건설, 도담에스테이트㈜, KB국민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관계기관 승인을 받아 사업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8-14 16:25:40[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3일 호반건설과 (재)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호반건설은 시흥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단 명예이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호반건설 박철희 대표이사(사업부문 사장), 배곧랜드마크피에프브이(주), 도담에스테이트(주) 홍창환 사장, 재단 강경희 이사장 외 임원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장학기금 기탁을 축하했다. 박철희 호반건설 대표이사는 “시흥시 청소년의 행복한 꿈을 계속 응원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지원하는 일은 지역과의 상생협력 활동 중에서도 가장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장학기금은 시흥시 소상공인 자녀들을 응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희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호반건설에서 시흥시 청소년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이 필요한 청소년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은 지정 기탁을 통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흥시 청소년의 행복한 꿈을 계속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은 전국 신도시마다 브랜드 타운을 공급해 왔고, 2019년 시공능력평가 10위에 오르며 지속 성장을 하고 있다. 교육과 복지·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공익재단을 운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시흥시에는 신천동 사회주택 건립 18억원 전달, 배곧신도시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매화동 벽화 그리기, 사랑의 쌀 812포 전달 등을 지원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9-04 00:01:29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동부산 관광단지) 내 친환경 리조트사업자에 '아난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부산도시공사는 관광단지 내 사업자 미선정 부지인 친환경 리조트 1·2 부지 사업 협상대상자로 아난티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아난티 컨소시엄은 아난티와 아난티코브(시행·운영),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대우(자금 조달 등 재무), 도담에스테이트(시행), 쌍용건설(시공)로 구성됐다.아난티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브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에머슨퍼시픽이 올해 바꾼 이름이다. 아난티는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되며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휴양리조트 사업을 사실상 독점하게 됐다.아난티 컨소시엄은 오시리아 관광단지(16만110㎡)에 5413억8000여만원을 들여 체류형 관광 시설을 조성한다.친환경 리조트 1부지(총면적 4만9184㎡)에는 148실 규모의 12층짜리 건물이 들어선다. 친환경 리조트 2부지는 11만926㎡ 규모로 152실 규모의 4층짜리 건물로 구성된다. '부산과 국내에 없던, 사계절 즐길 거리가 가득한 체류형 시설'을 개발 콘셉트로 정해 복합 리조트 시설, 문화집적시설, 워터 빌리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게 사업자의 계획이다.내년 초 용지 매매계약이 마무리되면 내년 말 착공한 뒤 2022년 2분기 준공이 목표다. 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12-27 17:51:15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동부산 관광단지) 내 친환경 리조트사업자에 '아난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산도시공사는 관광단지 내 사업자 미선정 부지인 친환경 리조트 1·2 부지 사업 협상대상자로 아난티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난티 컨소시엄은 아난티와 아난티코브(이상 시행·운영),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대우(이상 자금 조달 등 재무), 도담에스테이트(시행), 쌍용건설(시공)로 구성됐다. 아난티는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브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에머슨퍼시픽이 올해 바꾼 이름이다. 아난티는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되며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휴양리조트 사업을 사실상 독점하게 됐다. 아난티 컨소시엄은 오시리아 관광단지(16만110㎡)에 5413억8000여만원을 들여 체류형 관광 시설을 조성한다. 친환경 리조트 1 부지(총면적 4만9184㎡)에는 148실 규모의 12층짜리 건물이 들어선다. 친환경 리조트 2부지는 11만926㎡ 규모로 152실 규모의 4층짜리 건물로 구성된다. '부산과 국내에 없던, 사계절 즐길 거리가 가득한 체류형 시설'을 개발 콘셉트로 정해 복합 리조트 시설, 문화집적시설, 워터 빌리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게 사업자의 계획이다. 내년 초 용지 매매계약이 마무리되면 내년 말 착공한 뒤 2022년 2분기 준공이 목표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분할 매각으로 관광단지 잔여부지 절반 이상에 대해 사업자를 확정했다"면서 "아직 사업자를 찾지 못한 트렌디타운·유스타운 등 일부 부지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안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12-27 10:07:00인천시는 송도 8공구 A2블럭(7만4023㎡)이 4일 공개경쟁 입찰에서 도담에스테이트㈜에 2017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가액 2017억원은 예정가 1881억원보다 136억원이 높은 금액이다. 송도 8공구 A2블럭은 인천시가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초 매각 공고를 했지만 유찰됐던 토지다. 시는 이번 매각 여세를 몰아 5월 중순께 주상복합용지 M1블럭(7만9305.9㎡)에 대해서도 매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에는 송도 8공구 A1부지(18만714.8㎡)에 대해 센토피아송담하우징㈜가 4620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M1블럭에 대한 문의가 있고 송도가 지속적인 호재를 맞아 M1블럭도 매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5-04 15: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