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조배숙 전 국회의원이 22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에서 국민의힘 지지세를 높이고자 도당 위원장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호남에서 국민의힘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 총선 도전 여부에 대해선 "변수가 많아 조심스럽다"고 답을 피했다. 여성 검사 출신 국회의원 1호인 조 전 의원은 전북 익산지역을 기반으로 열린우리당, 국민의당, 민생당 등에서 활동하며 국회의원 4선을 지냈다. 지난 6.1지방선거 때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전북도지사에 출마해 17.88% 득표율로 고배를 마셨다. 한편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정운천 의원(비례)이 지난 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나며 공석이 됐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6-22 13:00:48[파이낸셜뉴스] 여당인 국민의힘이 12일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개최하고 집안 단속에 나섰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도록, 말과 행동 하나 모두 조심히 해주길 당부드린다"며 기강 잡기에 힘을 쏟았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개최된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전당대회를 치르면서 우리 당원들의 숫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다"며 "과도한 욕심이나 마음이 너무 앞서 섣부른 행동을 해 내부 갈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뜻밖의 사태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다거나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정서에 위반되는게 있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며 "그런만큼 시도당위원장께서 당의 기강을 세우는데 앞장서줬으면 좋겠다. 여러 주자들이 뛰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예의범절이 어긋나지 않도록 지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큰일을 하려고 하면 집안 식구부터 잘 단속해야 한다는 옛말이 있다"며 "조직 내부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로 당 밖 다른 국민과 외부 인사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지 않도록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해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3-04-12 17:28:4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시을·재선)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거에 단독출마 한다. 한 의원은 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혁신과 성공으로 전북의 도약을 이끌고 민주당 2024년 총선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뼈아픈 반성과 뼈를 깎는 혁신으로 민주당은 다시 일어서야 한다"며 "그 중심에는 일반당원부터 지역위원장까지 전북도당 구성원 모두가 원팀으로 똘똘 뭉친 전북도당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정을 거듭하는 정부와 여당을 치열하게 견제하고 어려운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유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민주당이 되겠고 전북도당이 그 중심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20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도당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8-02 11:41:50【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제5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현 위원장인 정운천 국회의원(비례대표) 연임을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도당위원장 후보등록 접수 결과 정운천 의원이 단독 접수했고, 도당운영위원회는 제5차 전북도당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새로운 전북도당위원장을 선출했다. 도당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출된 도당위원장은 추후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승인될 예정이다. 정운천 위원장 임기는 오는 7월25일부터 1년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7-20 15:58:17▲ 권열상씨 별세· 송재봉씨(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빙모상=7일 성남시의료원, 발인 9일 오전 8시. (031)738-7450
2022-06-08 07:57:0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대표적인 ‘유승민 계’로 손꼽히는 강경식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강 부위원장은 김은혜 후보를 ‘윤심(尹心)만 바라보는 후보’, ‘정쟁밖에 할 줄 모르는 후보’라고 맹비난하면서, 기득권을 깨는 정치를 해나갈 일꾼인 김동연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강 부위원장은 16일 오전 팩스로 탈당서를 제출하고, 오후 오후 2시 동행캠프 8층에서 ‘김동연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뜻을 밝혔다. 강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수많은 고민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길고 긴 숙고 끝에 제 살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라며 유승민 후보가 탈락한 경기도지사 경선 결과를 '권력의 뒤끝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 부위원장은 "같은 당이라도 권력의 눈 밖에 나면 동지가 아니라 적이었다. 자신의 대변인 김은혜 후보를 자객으로 보내 경쟁자를 서슴없이 축출했다"며 "민심을 뒤엎은 당심, 윤심에 경기도민과 도당의 자존심을 바닥에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자신이 도전했다가 컷오프 탈락의 고배를 마신 수원특례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 대해서도 불만을 나타냈다. 강 위원장은 "수원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졌다. 수원 시민의 민심이 아니라 윤심과 얼마나 가까이 있느냐가 절대적인 기준이었다"며 "유승민과 오랜 시간 함께했던 나에게는 일할 기회는커녕 최소한의 경쟁에 참여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을 대하는 기본적인 상식과 공정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강 위원장은 "김은혜 후보가 유승민보다 경기도민의 삶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이었다면 오늘 이 자리에 서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로지 윤심만 바라보는 후보, 정쟁 밖에 할 줄 모르는 후보를 지켜보며 같은 당이라는 이유로 침묵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강 위원장은 "정치는 정치인이 소속된 정당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을, 도민을, 시민을 바라보며 해야 한다. 말 잘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성과로 실력을 증명해 온 일꾼이 경기도지사가 되는 것이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삶을 책임질 후보, 자객정치나 구태정치가 아닌 기득권을 깨는 정치, 도민을 위한 정치를 해나갈 일꾼인 김동연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16 16:09:36【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6·1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 목표 지지율이 20%라고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도내에 단 한 명의 국민의힘 기초의원이 없는데 몇 명이라도 당선되게 도와달라"며 "여당에 사람이 없다. 이번에 국민의힘에서 비례 12명을 포함해 32명이 출마하는데 그분들을 시·군의원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전북 발전을 설계하기 위해 정치적인 에너지를 주셔야 한다"며 "민주주의는 경쟁이고 책임인데 경쟁 있는 정치 구도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후보 전북 공약이 7대 공약·26개 실천과제였는데,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에서 7대 공약·46개 실천과제로 20개 과제가 늘었다"며 "이를 통해 낙후한 전북을 반석 위에 올려놓고 싶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5-11 14:22:35[파이낸셜뉴스] 김은혜 경기도지사 선대위원회는 10일 김학용·최춘식·김선교 의원, 김현아·임재훈 전 의원, 함경우 광주시갑 당협위원장, 신보라 파주시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경기도당 원내외 당협위원장 19명이 김은혜 경기도지사 선대위원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을, 최춘식 의원이 조직총괄본부장을, 김선교 의원은 직능총괄본부장을 각각 맡았다. 함경우·신보라 위원장은 각각 김 예비후보의 비서실장과 대변인을 맡았다. 이 외에도 나태근 구리시, 곽관용 남양주을, 김범수 용인시정, 최환식 부천시병, 한규택 수원시을, 권순영 고양시갑, 이음재 부천시갑, 안기영 양주시, 박재순 수원시무, 임명배 화성시을, 이혜련 수원시병, 석호현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해당 원내외 당협위원장들은 "김은혜 의원이야말로 경기도민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뜻을 이어받아 경기도의 정권교체를 반드시 완성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선대위원회측은 "경기도 33개 당협(광역단체장 3명, 기초단체장 23명 등 출마 사고당협 제외) 중 60%에 가까운 당협에서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부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2-04-10 16:02:18▲ 허순혁씨 별세· 허민규(국민의힘 충북도당 홍보위원장) 철규(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영림씨(신백현초 교사) 부친상· 양희성씨(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 이사) 빙부상· 홍은희씨(김포제일고 교사) 시부상=10일 청주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43)210-5444
2022-04-10 12:40:00[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대통령 당선인 특별보좌역에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경북 포항시북구)을 임명했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실은 "김정재 특별보좌역은 경북 최초의 여성 도당위원장으로서 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대선승리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했다. 이어 "4차례의 원내대변인을 역임하면서 합리적이고 균형있는 정무능력으로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견제해왔다"고 설명했다. ■김정재 특별보좌역 약력 ○ 김정재(66년생) -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 포항북 재선(20대,21대) 국회의원 -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2-03-18 15: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