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오는 25일 자정부터 8월 11일까지 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장기 시설개량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중부선(호법JCT~마장JCT, 하남JCT~산곡JCT), 중부내륙선(충주JCT~여주JCT), 통영대전선(산내JCT~비룡JCT) 등 총 43km 구간이다. 12일 오전 7시부터 개량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며, 공사 재개 이후에도 교통량이 많은 주말과 휴일에는 공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한국도로공사는 노후화된 구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전면 재포장한다. 또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시설개량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재개되면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출발 전 교통정보를 확인해 정체 시에는 우회노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9-07-23 15:45:26한국도로공사는 6월 3일부터 12월 말까지 중부고속도로 호법 분기점~마장 분기점(L=2.6㎞), 산곡 분기점~하남 분기점(L=4.4㎞)구간의 노후시설 보수를 위해 양방향 1∼2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시간대(21시~06시)에만 차로를 차단하고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량공사는 노후화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개선해 고속도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중부고속도로 마장 분기점~산곡 분기점(L=32.8㎞) 구간의 개량공사는 2017년 완료됐으며,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호법 분기점에서 하남 분기점까지 전 구간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도로공사는 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회도로는 호법 분기점~마장 분기점 구간의 경우 국도 3.42호선이 있고, 산곡 분기점~하남 분기점 구간의 경우 국도 43.45호선 등이 있다. 공사구간에 대한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roadplus.c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당분간 차량 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해진다"며 "운행 전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하고 공사구간을 지날 때에는 서행 등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19-06-03 11:22:59통영대전고속도로 산내분기점~비룡분기점 9.8㎞ 구간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한국도로공사는 통영대전고속도로 일부 구간(산내분기점~비룡분기점)의 노후 시설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양방향 1∼2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로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1999년 준공 후 19년차에 접어드는 노후화된 구간에 대해 콘크리트포장을 아스팔트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이용객들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하고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중부(하남~호법분기점)·영동(여주~강릉분기점)·중부내륙(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고속도로 전면 개량공사를 시행하여 시설물 전부를 신설 고속도로 수준으로 새롭게 단장한 바 있다. 올해 말에는 경인선(신월나들목~서인천나들목)과 중부내륙선(연풍나들목~괴산나들목) 구간의 전면 개량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장은 차량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을 통해 주행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운전자들은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10-26 10:27:25한국도로공사는 교통량이 늘어나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중단하고 모든 차로의 통행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임시 중단된 개량공사는 다음 달 13일 오전부터 재개될 예정이며 공사 중에는 1개 차로의 통행이 차단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는 이용차량의 안전과 주행쾌적성을 위해 노후화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방음벽 등을 새로운 고속도로 수준으로 리모델링을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괴산나들목~연풍나들목 구간(14㎞)은 올 연말까지, 여주분기점~충주분기점 구간(26.5㎞)은 내년 말까지 시행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 현재도 나들이 차량들로 인해 교통량이 늘어나는 주말과 휴일에는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공사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공사가 재개되면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에서 교통정보를 확인해 정체 시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연풍나들목 구간을 피해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청주~상주구간) 및 주변 국도(3, 19, 37, 38호선)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7-23 13:19:18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2일부터 2017년 7월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31.4km 구간의 노후시설물에 대해 총 4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면 개량 공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높은 화물차량 통행 비중, 험준한 산악 구간 통과 등으로 그동안 교통안전성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왔다. 공사기간 중에는 작업구간(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별로 양방향 1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공사시행으로 인해 차량 정체가 불가피한 만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당장은 차량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을 통해 주행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교통상황과 우회도로를 확인한 후 목적지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공사 측은 경부선, 당진영덕선, 중부선, 중앙선 등의 이용을 권하고, 부득이 이 구간을 통과할 경우 국도 3·19·37·38호선과 지방도 82·599호선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6-08-18 14:47:52내년 6월 완료할 계획인 마산 합포구 수정·한효재건축아파트 전면도로 선형개량공사 구간. 창원시는 빈번했던 교통안전사고 발생지인 마산합포구 산호동 해안도로 수정·한효 재건축아파트 전면 도로구간에 대해 교통안전사고 예방과 도로이용자의 재산 및 생명보호를 위해 도로확장 및 선형개량공사를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정·한효재건축아파트 전면부 해안도로는 도로굴곡이 약 45도 이상 꺾여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불가능해 그동안 대형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한바 있었으며 최근 3년간 12건(사망 1, 중상 6, 경상 5)의 대형교통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도로이다. 이에 따라 창원시는 해안도로의 대형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2008년부터 도로확장 및 선형개량공사를 단계적으로 시행해 전체 1㎞중 820m를 2013년 5월까지 완료했다. 그동안 도로굴곡이 가장 심한 수정·한효재건축아파트 전면도로 180m에 대해서는 재건축사업 지연으로 인해 공사시행이 미뤄지고 있었으나 지난 7월 아파트 철거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는 내년 6월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해안도로의 대형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창원시와 관할 경찰서는 기대하고 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4-08-29 11:32:32이수건설은 아프리카 씨에라리온에서 727억원 규모의 도로개량 및 복구공사를 수주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씨에라리온 도로청이 발주한 이 공사는 케네마∼ 팬뎀부간 총 연장 170㎞ 중 1공구 86㎞에 대해 도로 개량과 유실부분을 복구하는 것으로 국내 건설사가 씨에라리온에서 공사를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수건설은 오는 9월 초 110억원의 선수금을 받고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이번 공사 계약과 관련해 입찰보증서와 공사이행보증서, 선수금보증서 등을 현지 금융기관에서 발급받기로 했다고 이수건설측은 설명했다. 이수건설은 이번 공사 수주를 계기로 700억원규모의 케네마∼팬뎀부간 2공구(연장 84㎞) 수주도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씨에라리온은 국제 차관으로 재원이 확보된 사회간접자본 시설 공사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공사 수주를 계기로 향후 씨에라리온과 주변 국가의 공사 추가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우리나라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씨에라리온에 입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건설은 우즈베키스탄과 리비아 등에서도 사회기반시설 공사 수주를 앞두고 있다. /mjkim@fnnews.com김명지기자
2009-06-30 14:13: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인천구간) 인하로에서 주안산단고가교에 이르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1-2단계)’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인천시는 인하로에서 주안산단고가교 3㎞ 구간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1-2단계)’가 이달 말 중앙분리대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인천대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도로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천 원도심의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은 지난 7월 시공사 선정 이후 관계 기관 협의와 사전 공사 준비를 마쳤다. 시는 공사 기간 도로 차로 수를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현재 왕복 6차로로 운영되던 인천대로는 공사 진행에 따라 왕복 4차로, 이후 왕복 2차로까지 축소된다. 시는 이를 위해 교통처리 계획을 7단계, 세부적으로 18단계로 나누어 공사 중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했다. 또 도로 통행 체계 변화(차로 축소 등)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 합동회의와 교통소통대책 전문가 TF팀을 운영한다. 아울러 인천대로 인근 교통 여건을 상시 조사·분석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교통소통 모니터링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시는 이번 공사를 중앙 분리대 철거(3개월), 인천대로 인천방향 차로 및 옹벽·방음벽 철거(14개월), 서울방향 차로 및 옹벽·방음벽 철거(14개월), 왕복 4차로 차도 및 보도 개설(11개월) 순으로 진행한다. 전체 42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7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 시작 후 인천대로의 통행 속도는 인천 기점에서 가좌 구간까지 기존 70㎞/h에서 50㎞/h로 하향 조정되고 중앙분리대 철거 작업을 위해 양방향 각 1차로가 통제돼 기존 왕복 6차로로 운영되던 차로가 왕복 4차로로 축소된다. 한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는 총연장 10.45㎞에 달하고 서인천나들목까지 전체 구간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공사 중 차로 축소로 인한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우려되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및 중봉대로, 봉수대로, 서해대로 등의 우회 도로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0-04 10:26:45【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는 나주천 생태물길 복원 사업 공사로 오는 10월 4일부터 내년 5월까지 나주고에서 농협 나주시지부 건물 구간 천변도로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남내교 등 7곳 교량 재가설 공사로 인한 조치로 임시 인도교 및 차도 개통과 우회도로 안내를 통해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은 나주 원도심 시가지를 관통하는 나주천의 수질 및 생태 복원을 통한 관광 명소화, 100년 빈도 홍수량 확보, 치수 기능 강화를 위한 민선 8기 역점 사업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 주관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 및 '나주공공하수처리장 유입 차집관로 정비', 행정안전부 주관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등 3개 사업을 하나로 묶어 추진된다. 지난 2022년 12월 착공식을 했으며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937억원이 투입된다. 나주시는 우선 나주천 3.36㎞ 구간 '수생태복원', '여울형 어도 및 어류 서식처 복원', '징검다리 산책로 조성' 등 원도심 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도심 하천 생태 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100년 빈도 홍수량 확보를 위한 '하천 하상(약 2m) 굴착', '배수펌프장·유수지 증설', '하천 교량 11곳 재가설 및 2곳 신설'과 '노후 차집관로 개량(3.04㎞)', '호안 정비(3.21㎞)', '맨홀 및 우수토실 137개소 개량' 등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청동배수펌프장 구간 착공에 이어 8월 경현동 다목적생태광장 잔디블럭, 올해 4월 영산강 합류부 사행수로를 설치했으며, 10월 완공을 목표로 세왕아파트 앞 남내1새마을교 등 2곳 교량 재가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천변도로 통제에 따른 시민과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 인도교 및 차도 및 주변 안전시설물 관리에 힘써가겠다"면서 "우리 지역 명소 곳곳을 둘러보며 걷고 싶은 나주를 위한 나주천 생태물길 복원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30 12:49:03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서울시 용산구청과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확장공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효가도교의 하부도로를 4차로→5차로로 확장해 하부도로 교통정체 개선은 물론 열차 운행 안전성 확보와 용산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편 '경부선 원효가도교 개량공사'는 지난 1936년 준공된 경부선 서울∼용산 간 원효가도교의 자갈이 없는 무도상 교량을 중량 있는 콘크리트 유도상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로 지난 2022년 착수해 시행 중에 있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열차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하게 시행해 소음·진동을 개선하고 하부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25 18: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