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서울시 용산구청과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확장공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효가도교의 하부도로를 4차로→5차로로 확장해 하부도로 교통정체 개선은 물론 열차 운행 안전성 확보와 용산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편 ‘경부선 원효가도교 개량공사’는 지난 1936년 준공된 경부선 서울∼용산 간 원효가도교의 자갈이 없는 무도상 교량을 중량 있는 콘크리트 유도상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로 지난 2022년 착수해 시행 중에 있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열차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하게 시행해 소음·진동을 개선하고 하부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25 10:25:39[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가 최근 ‘오시리아 테마파크 도로 확장공사’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공 보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공종별 안전사고의 유형과 사고 예방 대책,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정천을 잇는 당사교 재가설에 따른 교량 공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유해 위험 요인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 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앵커시설인 오시리아역과 테마파크 주변 도로 신설 및 확장으로 단지 내 교통흐름 개선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준공은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최고의 가치”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의식을 고취해 사업 준공까지 안전사고가 나오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는 공사 단지사업처장과 부서 관계자, 건설사업단,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27 15:13:36[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부고속도로 동이~옥천 확장공사 구간을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구간은 충북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에서 옥천읍 문정리에 이르는 3.5km 구간이다. 공사는 총 657억원을 투입해 2017년 4월부터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공사는 경부ㆍ중부ㆍ경북지역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연간 약 306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는 경부고속도로에 마지막으로 남은 4차로 구간인 청성~동이 12.3km 구간에 대해 정부부처와 사업추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이~옥천 구간 개통으로 이전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로 확장 등 기존의 주행환경이 변화된 만큼 더욱 안전운전에 유의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12-22 10:11:29【파이낸셜뉴스 원주=서백 기자】 원주시는 남원주역세권 동측진입도로인 대로2-11호선 확포장공사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판부면 서곡리 가스충전소에서 거장아파트 삼거리를 경유, 남원주역세권까지 전체 연장 0.67km 구간을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확포당공사는 지난해 원주역 이전 개통 후 차량 통행량이 늘어나 출퇴근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고, 내년 역세권개발사업 준공도 앞두고 있어 해당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한편, 남원주역세권 동측진입도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원주역과 역세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창섭 균형개발과장은 “확장공사가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6-23 09:08: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서구 거첨도부터 김포시 약암리까지 4차선 도로로 확장하기 위한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를 착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인천~강화간 교통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도로이나 왕복2차로 도로로 인해 주말 및 출퇴근 시간 등 잦은 교통 체증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2017년 김포시와 건설 사업비 부담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1년 공사 설계 및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구간은 인천 서구 거첨도부터 김포시 약암리(초지대교)까지 6.47㎞이며, 4.7㎞는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고 1.77㎞는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466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인천-강화간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13 10:16:16[파이낸셜뉴스] 삼부토건이 약 881억원 규모의 무주-설천간 도로확장공사를 신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이 발주한 무주-설천간 도로확장공사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부터 설천면 소천리까지 약 11㎞ 거리에 교량 12개소와 터널 1개소, 교차로 7개소 등을 설치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4개월이다. 이 공사의 삼부토건 지분은 70%, 공사금액으로는 617억원으로 작년 매출액 3763억원의 16.4%에 해당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5-03 15:37:23[파이낸셜뉴스] 삼부토건이 약 881억원 규모의 무주-설천간 도로확장공사를 신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조달청이 발주한 무주-설천간 도로확장공사는 전북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부터 설천면 소천리까지 약 11km 거리에 교량 12개소와 터널 1개소, 교차로 7개소 등을 설치하게 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4개월이다. 이 공사의 삼부토건 지분은 70%, 공사금액은 61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3763억원의 16.4%에 해당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5-03 14:56:0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도로(광산길)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전액 국비로 337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로 확장공사는 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부터 전남대병원 오거리까지 215m 구간을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왕복 5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같은 해 12월 사업이 확정됐다. 올해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로가 개설되면 주변 슬럼화 해결 및 인근 개발사업의 가속화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식 시 도시계획과장은 "문화전당 주변도로 확장사업 시행으로 상습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개발촉진으로 도심 공동화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4-27 16:04:22경상남도가 ‘양산-동면간 도로 4차로 확장공사’에 참여한 건설사들에 총 67억여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4부(이석재 부장판사)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5개 건설사가 경상남도를 상대로 낸 공사대금 청구소송에서 “경상남도는 건설사들에게 67억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소송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지난 2002년 5월 조달청과 수요기관을 경상남도로 하는 ‘양산-동면간 도로 4차로 확장공사’를 장기계속계약 형태로 135억여원에 계약했다. 이 공사는 예산 부족, 설계 변경 등을 이유로 수차례에 걸쳐 총공사기간과 총공사금액이 변경됐다. 이에 건설사들은 당초 2002년 5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예정이었던 총공사기간이 2018년 2월까지로 3927일 연장됐다며 추가 간접공사비 104억여원과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해 달라고 소송을 냈다. 경상남도 측은 공사기간 연장에 따라 추가로 발생한 간접공사비가 총괄계약, 차수별 계약의 변경계약에서 정한 계약금액에 포함돼 있으므로 공사기간 연장을 이유로 계약금액을 조정할 필요성이 없다고 맞섰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경상남도가 건설사들에 총 67억여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당사자간 협의로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절차가 진행됐을 경우 실비 범위 내에서 그보다 적은 금액으로 계약금액 조정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공사기간이 연장된 사유 중에는 경상남도에게 그 책임을 지울 수 없는 사정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밖에 공사계약 공사기간이 연장된 경위, 원고들이 공사기간 연장으로 인해 지출한 비용의 규모 및 내용 등을 고려하면 경상남도의 간접공사비 지급의무를 산정한 간접공사비의 80%로 제한함이 타당하다”며 “따라서 경상남도가 원고들에게 지급해야 할 간접공사비는 67억원”이라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0-09-26 20:12:53【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 입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북부간선도로 확장공사를 5월 중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확장공사 구간은 다산신도시 진입 관문인 ‘북부간선도로 구리IC~다산신도시’ 구간으로, 차로 수 부족에 따른 병목현상으로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공사는 내년말 준공을 목표로, 총 공사비 72억원을 투입해 구리IC 나들목을 개선하고 다산신도시까지 520m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다산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성이 개선돼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다산신도시에서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구리IC 주변 교통정체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5-20 14: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