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량이 늘고,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도 매수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원자재 상승과 서울 분양 물량 축소로 하반기에도 분양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무순위 청약 ‘줍줍’ 물량에 주목해 볼 만하다.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년 새 3배 이상 높아지며 ‘공급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순위 청약은 빠른 입주와 신속한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단비’ 분양으로 불리며 선호되고 있다. 이에 7월에는 수도권 곳곳에서 무순위 청약 단지들이 접수를 예정하며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 내 신규 분양 단지로 영등포구 신길동 일원에 위치한 ‘신길 AK 푸르지오’가 7월 11일~12일 2일간 무순위 신규 청약을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49㎡ 단일 면적, △A타입: 83세대 △B1타입: 151세대 △B2타입: 20세대 △C타입: 42세대, 총 296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무순위 신규 청약과 함께 계약금 5%의 혜택을 제공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준비됐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현관 중문, 펜트리 선반 등의 무상 시공과 함께 콤비냉장고, 세탁기, 하이라이트 3구 쿡탑, 전기 오븐, 욕실 비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풀옵션 단지로 더욱 합리적이다. 특히 ‘신길 AK 푸르지오’는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직간접적인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뉴타운사업계획에도 포함되어 있어 신길 뉴타운 사업 완료 시 길음 뉴타운, 천호 뉴타운을 잇는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며 더욱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현재 영등포 일대는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통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준공업 지역을 미래 첨단 융복합 산업 공간으로 재편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인프라와 교통망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어 생활 편의성을 높여준다. 영등포역 인근 1호선과 KTX, 7호선 신풍역, 5호선 신길역 등 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GTX-B와 신안산선, 난곡선 개통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단지는 신길동의 중심 상업시설인 ‘사러가 쇼핑’ 재개발 사업지에 위치해 있으며, 마트, 카페, 병원, 학원 등의 상업시설과 신길동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통학권 내 도림초등학교, 신길중학교, 대영고등학교 등도 자리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신길 AK 푸르지오는 신길뉴타운 핵심 입지에 자리해 신길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서울시 뉴타운사업, GTX-B 개통 등 대형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단지이다. 신풍시장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두루 누리는 생활편의 인프라, 교통, 교육 여건까지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어 무순위 신규 청약 또한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2024-07-02 16:49: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지역 내 여자고등학교가 없어 여자 중학생들이 진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에 남녀공학 고등학교 추진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17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의 도림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타당성 용역 과정에서 지난달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과반수가 찬성했으며 2024년도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에 교실 증축 공사설계비 예산이 편성됐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9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도림고등학교의 교실 증축 공사설계비 3억1300만원을 포함하는 ‘2024년도 인천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또 지난달에는 인천시교육청의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 설문조사 결과 과반수가 찬성해 증축 설계비 확보에 힘을 보탰다. 도림고를 포함한 해당 지역 학생(59%), 학부모(62%), 지역주민(78%) 등이 모두 과반수(평균 61%) 찬성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설문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에 이해관계가 있는 대상 초·중·고교 학부모 및 학생들은 학교 성별 유형 비교에서 학생의 사회·정의적 역량 발달 측면(배려심·협동심, 정서적 안정감 등), 교실의 수업 분위기, 학교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각각 남녀공학이 단성학교보다 더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도림고의 남녀공학 전환 관련된 질문에서는 학부모·학생·지역주민 모두 서창동 지역의 여학생 학교선택권 확대(통학 편의성 포함), 서창동 여학생의 타지역 이사 방지, 양성평등 의식 고양, 이성에 대한 이해와 자연스럽게 어울려 지내는 능력 육성 등의 문항에 동의한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아울러 이성 교제 문제 증가, 교사의 근무 여건 악화(생활지도, 민원증가 등)로 전보 시 기피 학교가 되는 불이익, 도림고 진학 선호도 감소 우려 등 문항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아 기존 남녀공학 반대 이유인 이성 교제나 성적 저하 문제는 영향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의회 한민수(국·남동5) 의원은 “이번 타당성 용역 설문조사를 통해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도림고 교육 주체를 포함한 지역주민분들의 확고한 찬성 의지를 확인하고 이를 원동력 삼아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의원은 9대 임기 초부터 남동구의 여고 신설이 어려운 환경에서 서창동 여학생들의 학교선택권 및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을 수 있는 대책으로 도림고의 남녀공학 전환을 제안했으며 지난 3월 ‘제2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에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17 12:56: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남동경찰서는 청사의 신축공사를 위해 2∼11일 옛 도림고등학교로 청사를 이전한다고 8일 밝혔다. 남동경찰서는 주민들의 피해와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간 부서별 순차적으로 이전 계획을 세웠으며 임시청사 본관은 교통조사, 민원실, 사무실 등으로 활용하고, 별관은 수사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동경찰서는 1987년도 건축된 현재 청사를 철거하고 오는 2025년까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신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임시 청사는 3년 간 운영되고 신청사 건립 후 인천시에서 리모델링 실시해 청소년복합문화센터로 조성키로 했다. 남동경찰서 관계자는 “임시 청사로 이전하는 동안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08 10:53: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 옛 도림고 건물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시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인천시는 지난해 도림고등학교가 서창지구로 이전함에 따라 폐교된 건물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특화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옛 도림고 건물의 특화시설 조성은 지난 2017년 도림고 이전이 결정된 후 인천연구원이 ‘도림고 이전부지(토지 및 건물) 활용방안 연구’를 통해 리모델링 후 청소년 복합문화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기반을 구축하고자 옛 도림고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특화시설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청소년 특화시설은 청소년의 직업체험, 문화예술, 과학정보, 환경 등 특정목적의 청소년활동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시설과 설비를 갖춘 수련시설을 말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는 시설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8월 21일까지 실시되고 일반현황, 청소년수련시설 경험 관련 청소년 특화시설 추진 시 테마 방향, 바라는 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건축기획용역과 2024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5년 시설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손미화 시 청소년정책과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를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8-05 09:11: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박종우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5일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할 것을 약속하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7대 인천시의회 의원으로 재직 당시 유정복 전 인천시장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정책적 팀워크를 발휘한 바 있다. 남동구 내의 주요 관심사였던 도림 고등학교 이전사업과 간석 3동 공영주차장 신설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바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제8회 지방선거의 당선자는 인천시민과 구민들이 인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업무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대선에 이어 6.1지방선거까지 확실한 승리를 위해 유정복 전 인천시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도 16일 오후 2시에 있는 박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전 인천시장 재직 당시 함께 했던 박 예비후보와 함께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인천과 남동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15 19:11: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서창지구로 이전한 도림고등학교 이전 부지(남동구 비류대로762번길 10)에 문화·체육·예술 등을 지원하고 소통하는 종합 청소년 전용시설인 청소년복합문화센터(청소년수련시설)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전용 공연장, 각종 동아리 연습실, 실내체육관, 4차 산업존 등으로 구성되며, 본관과 별관, 지상 5층, 연면적 8378㎡의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91억원으로 2025년 준공된다. 아울러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계로 인한 공백 기간에는 30년 이상 되어 노후된 청사를 재건축해야 하지만 지역 내 임시 이전할 적절한 부지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남동경찰서의 임시청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인천시는 이달 중 도시관리계획(변경)결정(학교 폐지, 공공청사·청소년수련시설 신설)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10월 도시계획심의 위원회 심의를 받아 시설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이원주 시 시설계획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인지적 능력 개발에 치중된 학업 이외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전제로 육체적·심리적 발달과 새로운 사회관계를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06 10:56:50과거 신길동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노후 주택단지로 통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신길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통해 1만600가구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신길동은 그야말로 ‘환골탈태’ 중이다. 여의도와 강남권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인기 주거지로 탈바꿈하면서 시세도 가파르게 뛰고 있다. 중형 평형뿐 아니라 소형 평형도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선 신길뉴타운은 신림선 경전철(여의도~서울대)보라매역과 신안산선(여의도~광명~안산)도림사거리역이 각각 2022년, 2024년 개통 예정이라 이러한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신길뉴타운의 프리미엄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길 블리썸’이 조합원을 모집중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707세대(예정) 규모에 전용면적 59A㎡, 59B㎡, 59C㎡84㎡ 타입으로, 새로운 주택 투자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중소형 평형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주변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실소유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교통인프라이다. 단지 바로 앞에 2024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역 ‘도림사거리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호선, 2호선, 7호선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이를 통해 여의도 3정거장, 강남 20분대로 진입이 용이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 타임스퀘어, IFC몰 등 대형 쇼핑몰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2022년 완공 예정인 영등포 생활체육시설도 건립중이다. 여기에는 수영장, 체육시설, 도서관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품격 높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용마산, 도림천 등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영등포로타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그 일대에 문화와 예술이 담긴 녹지공간과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라 삶의 쾌적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도보로 등하교가 가능한 거리에 초, 중, 고등학교가 인접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인근에 특성화 도서관도 건립될 예정이라 일대 교육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설계도 탁월하다. 남향 위주 배치, 넉넉한 수납공간 등을 통해 중소형이지만 중형 이상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상담 대부분이 소형면적을 선호하고 있다”면서 “최근 평면기술이 발전하면서 숨겨진 서비스면적까지 더해져 넉넉한 실거주 공간을 갖춘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내 조경 역시 돋보인다.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와 쾌적한 수변공간, 주민운동시설 및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조합관계자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가격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의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성동구 성수동 2가 300-68(성수역 1번출구)에 위치한 주택홍보관에서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2020-12-01 09:46:08부동산 시장에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의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시장에서 ‘학세권’이란 키워드가 오래전부터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아온 가운데, 그 중에서도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면서 ‘초품아’의 인기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다. 초품아 단지의 경우, 인근에 학교, 학원 등의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어 유해시설 없는 청정 교육환경을 갖춘다. 이뿐만 아니라, 집과 학교의 통학거리가 짧을수록 불법주정차, 과속 등의 교통사고 위험에서도 안전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안전 통학을 원하는 3040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실제 최근 분양시장에서 초품아 단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에 공급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의 경우, 바로 앞에 위치한 초중고교를 도보통학 할 수 있는 단지로, 50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8,680건이 접수돼 평균 17.36대 1대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했다. 또한 이달 시화MTV 중심에 공급된 ‘시흥 금강펜테리움 오션베이’는 유치원, 초, 중학교 부지가 맞닿아 있는 초품아 단지로, 530가구 모집에 총 4,543건이 접수돼 평균 8.57대 1의, 최고 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또한 초품아 단지는 집값 상승률도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서울가재울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DMC파크뷰자이 1단지’의 전용 84㎡는 지난해 8월 10억 3,000만원에 거래된 반면, 지난 7월 12억 6,500만원에 거래됐다. 초등학교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초품아 단지로 집값이 2억원 이상 크게 상승한 것이다. 업계관계자는 “초품아 단지의 경우, 주변에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기 때문에 3040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시세를 이끌어가는 경우도 많아, 초품아 단지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영등포에서 도보 2분거리의 초등학교를 통학 가능한 ‘영등포자이르네’가 분양 중으로 3040 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영등포자이르네’는 영림초 외에도 단지 1km 안팎에 신대림초, 영서중, 대림중, 영신고, 수도여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손쉽게 누릴 수 있는 명품 학세권 단지다. 초중고교를 가까이서 통학 가능한 만큼 학부모 수요자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새롭게 조성되는 영등포구 맘든든센터도 영유아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들의 이목을 끄는 요소다. 맘든든센터는 체계적인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육아부담을 줄이고 안심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영유아 돌봄 공간이다. 맘든든센터에는 영유아 신체활동을 위한 놀이시설과 수유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이외에도 육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젊은 부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는 우수한 입지 여건도 갖추고 있다. 우선 더블 역세권을 갖춰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이 용이하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도보 5분으로 환승 없이 강남∙잠실∙시청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10분대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형성된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대학병원 등의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있고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 등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도림천 산책로를 비롯한 보라매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다사랑어린이공원 등 프리미엄 아파트의 필수 요소인 쾌적한 자연 환경까지 갖춰 ‘영등포자이르네’의 미래가치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시흥대로 175길 6 일대에 들어서 ‘영등포자이르네’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3개동, 총 212세대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903-15번지에 위치한다. 현재 부적격 세대 등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다.
2020-08-21 09:50:18-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도보 5분, 강남∙잠실∙시청까지 한번에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24년 개통) 개통 후 여의도까지 10분 -단지 1km 안팎에 상업시설, 편의시설, 초•중•고 위치한 우수한 생활 인프라 지하철 노선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는 전통적인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규제 강화, 집값 상승 등으로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며 ‘몇 개의 노선’이 겹치는지, 해당 노선이 어느 곳을 연결하는지가 역세권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지하철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의 경우 대기 수요가 많아 시세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편이다. 또한 출퇴근이 용이하고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자연스럽게 발달하기 때문에 주변 단지에 비해 높은 시세와 가격상승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 강남, 종로 일대 등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노선들은 직장인 수요자들에게 더욱 인기가 높다. 실제로 강남 접근성이 좋은 7호선과 9호선 더블역세권 단지인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난 5월 분양 당시 청약 경쟁률 평균 95.9대1을 기록했다. 또한 약 1년 5개월만에 서울에서 청약 가점 만점이 나왔다. 최근 분양 중인 단지 중 더블 역세권에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까지 편리한 단지로는 자이S&D가 공급하는 ‘영등포자이르네’가 대표적이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도보 5분으로 환승 없이 강남∙잠실∙시청 등 접근성이 뛰어나고, 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이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해 여의도까지 10분대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시흥대로 버스정류장 역시 대중교통 이용을 수월하게 해주며, 시흥대로변에 인접해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2022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로 연결되는 신림~봉천터널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형성된 생활 인프라 또한 풍부하다.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대학병원 등의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있고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 등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영림초 외에도 단지 1km 안팎에 신대림초, 영서중, 대림중, 영신고, 수도여고 등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의 통학이 쉽고 교육 환경이 우수해 학부모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도림천 산책로를 비롯한 보라매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다사랑어린이공원 등 프리미엄 아파트의 필수 요소인 쾌적한 자연 환경까지 갖춰 ‘영등포자이르네’의 미래가치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영등포자이르네’는 서울 내 희소성 높은 소형 아파트로 꾸준히 늘어나는 2~3인 소형 가구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특화 설계됐다. 거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고, 전 세대에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실거주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가격 경쟁력 역시 높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6억원 이하의 분양가로 소득기준과 대출규제로부터 자유로워 20~30대 무주택자들의 분양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단지 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인 영등포구 맘든든센터도 영유아 자녀가 있는 젊은 부부들의 관심이 높다. 맘든든센터는 체계적인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육아부담을 줄이고 안심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영유아 돌봄 공간이다. 맘든든센터에는 영유아 신체활동을 위한 놀이시설과 수유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이외에도 육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젊은 부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자이 S&D는 국내 아파트 톱 브랜드인 '자이'를 공급하는 GS건설의 자회사로 소형 아파트, 오피스텔 개발에 특화된 건설사다.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개발해 건설업계에 '공기청정 시스템' 붐을 일으켰으며, 사후관리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이르네'는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인 브랜드로 '자이'와 ‘부흥•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의 첫 머리글 ‘르네’를 합성해 만든 단어다. 영등포뿐만 아니라, 안양, 서초 등 올해에만 6개의 사업장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시흥대로 175길 6 일대에 들어서는 ‘영등포자이르네’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3개동, 총 212세대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903-15번지에 위치한다. 현재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2020-08-05 10:09:55LG화학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전국 단위의 특별한 화학 교실을 연다. LG화학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 인근에 위치한 도림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0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이다.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다. 2015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44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LG화학 전국 사업장 인근 7개 초등학교에서 총 1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LG화학은 총 4개의 체험관으로 화학놀이터를 구성하고 UN이 정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와 연계한 다양한 과학실험과 인성 함양 교육을 펼쳤다. 먼저 'LG화학존'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 원리를 알아보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미니 충전소와 전기차로 구성된 '전기자동차 키트'를 제작해 LG화학 리튬이온 배터리의 원리를 이해하는 한편 제작한 전기자동차로 레이싱 트랙 주행도 체험했다. '에너지존'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어둠을 밝히는 태양광 조명등을 제작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태양광 조명등을 해외 에너지 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라이프존'에서는 고흡수성수지와 천연 이끼를 활용해 공기정화 화분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 삼투현상과 관련된 생활 속 화학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친근한 화학을 컨셉으로 한 '화학매직쇼' 공연을 열어 화학반응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북돋았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화학놀이터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학기간 동안 60여명의 대학생 교육 멘토단이 아동센터를 찾아가 교육 키트 활동 및 선행학습 멘토링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화학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9-05-16 13:31:12